농생명과학&신기술

농금원 "농식품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의 장”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1차 농식품크라우드펀딩 아그로벤처데이 개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여의도 가온누리 인베지움(농식품 투자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 크라우드펀딩 → IR 컨설팅 → IR → 투자 연계까지, 농금원式 성장 사다리 구축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직접 운영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엄선해 투자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오프라인 IR 행사이다.

기술 기반 스마트팜, 식물 기반 대체식품, 기능성 식품, 농촌 빈집 리노베이션을 통한 활성화 등 농식품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 아이템들이 IR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전문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10인이 초청돼, 기업의 IR 발표에 대한 검토 의견서를 작성하고, 현장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아그로벤처데이(데모데이) 행사에는 총 8개(社)가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낭만농객, △비응도등대가, △㈜서비푸드, △비비팜, 2부는 △㈜아나볼라이프, △농업회사법인 랑이네세상㈜, △㈜핀코퍼레이션, △더브레드블루 순이며 해당 기업들은 사전에 전문가로부터 IR 발표 관련 컨설팅 등 교육을 받았다.

행사장에 별도 조성된 공간에서는 참여기업과 VC심사역 간 1:1 Meet-Up(밋업)을 통해 제품을 직접 시연·설명하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되었다.

아그로벤처데이 1부 참여 업체인 낭만농객(대표 김수완)은 ‘소멸위험 지역을 관광 가능하게 만들자’라는 미션으로 방치된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 하이엔드 별장으로 재건축 한 사례를 설명하며, 투자 유치를 피력했다.

2부에서도 ㈜핀코퍼레이션(대표 조철호)은 “세상을 과채롭게(풍요롭고 건강하게, 과일과 채소 중심의 삶) 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첨가물 없이 순수 과일과 채소를 기반으로 상품화한 프리미엄 과채주스와 과채 가공품을 어필하였다.

 


이번 상반기 데모데이에는 CKD창업투자, 알파랩, 더넥스트랩, 현대기술투자벤처투자1본부, 롯데벤처스, 시그나이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에 소속된 투자심사역 10인이 참석해 투자처 발굴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농금원은 창업 7년 이내의 농식품 기업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2016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누적 펀딩 금액은 250억 원, 누적 펀딩 성공 기업 수는 약 1,909개, 펀딩 성공률은 평균 88% 이상이며, 2025년도 하반기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누적 펀딩액은 28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 정보제공을 통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기업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7월에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기업(핀코퍼레이션, 설아래) 2개(社)를 대상으로 분석보고서를 발간 하는 등, 스타트업·창업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금원 관계자는 “아그로벤처데이는 단순한 기업 소개 자리를 넘어, 정부-농식품경영체-투자사가 함께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상생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 투자가 확대되고, 농식품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금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및 농식품 모태펀드 지원사업은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를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aT,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베트남에 K-푸드 전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함께,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닭고기를 활용한 ‘K-급식 체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중국, 헝가리 3개국에서 해외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메뉴 개발 시 K-푸드를 적극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직영하는 마트 내 K-푸드 입점 품목을 꾸준히 늘려 K-푸드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T와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10월 국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최대 수출 품목인 한국산 닭고기의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내 9개 사업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한국 영계를 활용한 삼계탕, 옛날통닭 등 1만 8000식의 특식이 제공됐다. 특히 한국의 초복과 중복 시기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해 현지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삼계탕 부재료를 비롯해 향후 공장 내 미니마트에 입점 예정인 다양한 K-푸드를 전시·시식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