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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인증 등록지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와 상의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할랄·코셔 등 신(新)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도 지원하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농식품부는 수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식품 수출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업체의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를 사업시행기관에 추가하여 할랄 등 해외인증 관련 정보제공·교육과 연계된 지원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개편했다.

 

글로벌 할랄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의 높은 증가율, 이슬람권 경제성장 등에 따른 할랄인증 식품 소비의 확산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의약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할랄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부문을 제외한 세계 할랄시장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함께 2017년 2조 1,07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조 70억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할랄시장의 약 61.8%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시장은 할랄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웰빙식으로 인식되어 무슬림뿐만 아니라 비무슬림 소비자들에게도 그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7년 1조 3,03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조 8,630억 달러까지 증가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기로, 한류와 연계한 아세안지역 할랄시장 진출에 대한 식품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16년부터 할랄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기관으로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를 지정하여 국내 농식품 기업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여기에 해외인증 등록지원 기능이 추가·통합되어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인증획득 지원, 수출정보 제공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던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 농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과 연장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지원하게 된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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