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경남 거창‧함양 영농 현장 방문

농촌 융합·복합산업 우수경영인, 과수 분야 농업기술명인 격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5일 경남 지역 농촌 융합·복합산업 우수 경영인과 과수분야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을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영농 현장을 살펴봤다. 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수미 씨는 블루베리 농장과 블루베리 가공식품사업장, 농가식당, 농촌교육농장, 팜스테이를 운영하며 거창의 명소를 만든 장본인이다.

 

고품질 친환경 사과 재배 기술을 보유한 김정오 씨는 자신만의 경영 기법과 판매 기술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사과를 재배하는 초보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등 앞선 농업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라 청장은 “두 농업인은 분야는 다르지만 농업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는 만큼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한 연구와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양군의 토종벌 사육농업인을 만난 자리에서 토종벌 사육 현황을 듣고,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 개발 관련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경남 지역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연합회 등 농업인학습 단체장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의 조언을 듣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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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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