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검역본부, 구제역 백신 맞춤형 생산공급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 백신 국내 생산을 위한 협력MOU 구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에프브이씨(대표이사 박영호)는 7월 12일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구제역 백신 국내 생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구제역 백신 국내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구제역 백신 생산기술을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상호 교류하며, 구제역 백신 생산관련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등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국내분리 구제역 바이러스 등을 활용한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자체 확립한 생산 원천기술을 ㈜에프브이씨에 연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사항을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R&D 실무협의회를 조직함으로써 공장 가동 이전에 구제역 백신 제조 기술의 민간 이전이 활발히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프브이씨는 2017년 11월 23일 법인 설립을 하였으며, 2018년  공장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구제역 백신 제조 공장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내실있게 진행하여, 향후 조기에 안정적으로 국내 맞춤형 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도록 검역본부에서 최대한 기술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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