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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추석 맞아 사회복지단체 후원금 미담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지역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 등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 7백5십만원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된 후원금 전달 행사는 구리시 대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단체 간에 구축된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각 복지기관별 강점을 살려 맞춤형 복지사업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 중책을 맡은지 3년이 되었는데 평소 옆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매시장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현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한 후원금 뜻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의 자리를 더욱 공공히 할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농어민과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공사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양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공사는 사랑나눔단과 지난 2018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는 2020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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