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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고령 농업인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확대 추진

9월 21일,‘치매 극복의 날’ 맞아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 가져

농협, 고령 농업인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확대 추진

921,‘치매 극복의 날맞아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 가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921일 경기도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농촌지역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에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여성농업인과 결혼이민여성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농외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를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6년 말 현재 전국 8개 농협에서 운영 중에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2020년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 방문요양서비스를 통해 목욕, 세면 등의 신체활동 지원은 물론 취사, 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령 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 현판식을 갖고 약 80여 평의 면적에 사무공간과 노인을 위한 휴게공간, 추후 확대 될 주간보호 서비스를 위한 노인 생활 공간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다양한 방문요양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바우처 사업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지역 노인에 대한 보다 폭넓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민과 가장 가까운 농협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농촌복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 “용인 구성농협을 비롯한 전국의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921일은 노인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극복의 날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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