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유통

농업전망...“2019년산 마늘·양파 재배의향 평년 대비 증가”

농경연 농업관측본부, 김장철 앞두고 건고추와 마늘 등 양념류 관측분석정보 발표

■ 건고추

2018년산 건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2% 증가한 2만 8,824ha이다(통계청, 8. 30.). 2018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15∼18% 적으나, 전년보다는 32~37% 많은 7만 4천∼7만 6천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고추 11월 화건 상품 600g당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12,980원)과 전월(12,330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 마늘

2018년산 난지형 마늘 입고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9만 7천 톤 내외로 추정되며, 10월 말 기준, 출고량은 전년보다 27% 많은 1만 7천 톤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감모율을 감안한 재고량은 전년과 평년보다 5%, 9% 적은 7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 11월 깐마늘 평균 도매가격은 전월(5,780원)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10∼11% 증가한 26,000∼26,400ha로 추정된다. 평년 작황을 감안한 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11% 많은 33만 7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 양파

2018년산 양파 입고량은 중만생종양파 생산량 증가로 평년보다 9% 많은 67만 2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10월말 기준, 출고량은 전년보다 14% 많지만, 평년보다 3% 적은 14만 2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감모율을 감안한 재고량은 평년보다 11% 많은 47만 7천 톤으로 추정된다. 11월 양파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재고량 증가로 출하량이 많아 전년(1,200원) 및 평년(1,040원)보다 낮으며, 전월(740원) 대비 보합세로 전망된다. 2019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7∼14% 증가한 22,500∼24,000ha로 추정된다. 평년 작황을 감안한 2019년산 양파 생산량은 평년보다 10% 많은 143만 1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 대파

대파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감소로 전년보다 10%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파 11월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전년(1,300원)보다 높고, 김장 수요 영향으로 전월(2,190원) 대비 강보합세인 2,200원 내외로 전망된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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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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