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구축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오늘 19일 서울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우리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제도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서영교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많은 국민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도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도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기부금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고향사랑e음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