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은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공사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실습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차례에 걸쳐 공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원리와 활용 실습 ▲의사결정 과정 활용법 등 교육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필수”라며, “공사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
이번번 추석은 긴 연휴로 이어지면서 차례상 준비와 가족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례상 비용과 외식비를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인기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하였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며,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 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다양한 농업·농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혁신관’을 특별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주최하고 아워홈이 참여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25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렸다.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 소득 제고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aT도 이에 맞춰 산지와 대량수요처를 직접 잇는 상담회를 공주, 당진, 진주 등 올해에만 다섯 차례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천안에서 아워홈과 손잡고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6개 품목,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아워홈 MD와의 1:1 맞춤 상담이 이어지며 출하 품목을 구체적으로 발굴했고, 거래 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참여한 한 업체는 “상담회에서 대량구매 담당자와 만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유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배와 포도 같은 주력 품목을 알릴 기회가 되어 앞으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산지 농산물이 제값에 거래될 수 있는 직거래 기반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및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입주 일정 등에 맞추어 파렛트 출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도매시장 물류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무, 양파, 총각무를 시작으로 2024년 알배기배추, 육지당근까지 총 14개 품목에 대해 출하자 물류비 지원(도매시장법인 지원 포함 연간 약 22억 원 규모) 등과 연계하여 연차별 파렛트 출하를 의무화 해왔다. 그 결과 2015년 6.9%에 불과하던 가락시장 파렛트 출하율이 2025년 8월 현재 84% 수준까지 상승하였다. 파렛트 하차거래는 고비용, 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 하역에 대한 물류체계 개선으로 산지와 도매시장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7년까지 전체 도매시장 파렛트율 목표를 90%로 설정하고 있다. 파렛트로 출하된 상품을 경매장에 하차하여 거래 시 차량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경매장 회전율이 상승함은 물론 1일 운행횟수 증가로 운송비가 절감되고 운송기사 섭외 또한 용이해 진다. 특히, 출하자는 파렛트 단위로 적재, 이송됨에 따른 충격이나 압상 최소화로 상품 파손율 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담양에서 열린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서화합 박람회는 영호남의 문화·예술·관광을 교류하고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 특산품 전시와 문화 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SNS 구독 인증 후 참여 가능한 인형 뽑기 이벤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받아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박관수 사무국장은 “담양에서 열린 동서화합 박람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 전까지 농업의 미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에 관심을 갖도록 현장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지난 9월 27일 경북 청송에서 실시한 황금사과 수확체험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사과나무야 달콤한 추억 고마워!'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이벤트 프로그램 중 '꼬마농부!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에 응모해 참여 기회를 얻었다. 현장에서 가족 단위로 배정된 사과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하며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사과를 하나하나 따내며 우리 과일의 소중함을 직접 느꼈다. 이번 체험행사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국산 과일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알리고, 미래 소비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호감과 관심을 키워 지속적인 섭취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국산 과일의 가치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001년 설립된 이후 과수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으로 총 288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 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전형은 지원한 모집권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 또는 해당 권역에서 공고일 현재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다. 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2일(목)부터 15일(수) 14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16일(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와 함께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사전 설명회를 넘어, 해외 바이어와의 실제 상담상황을 재현하는 실전처럼 진행될 것이며, 참가 기업들은 ▲1: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에는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1:1, 1:2 집중 멘토링을 통해 상담 기술, 상담 매너, 제품 홍보 노하우까지 실질적으로 전수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창환 이사장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번 사전 교육을 거친 기업들은 10월 본 상담회에서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손세희 (사)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9월 29일 제2축산회관에서 퇴임 한달을 앞두고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회장은 한돈 출입기자단 모임인 도조기(회장 곽동신/라이브뉴스 기자)로부터 한돈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손 회장은 그동안 한돈산업을 어렵게했던 기존의 과도한 규제를 막고, 신규 규제도입 제로화, 농가 중심의 정책 결정체계를 마련하는 등 한돈산업의 미래비젼을 다져 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용 면세유 공급 및 관리에 관한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9월 29일부터 농업용 LPG 화물자동차(12,622대)에 대한 농업용 면세유 배정량을 현재보다 50%가 늘어난 569L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환경 규제 강화로 2024년부터 경유 화물자동차 신규 등록이 중단되면서 농업인의 LPG 화물자동차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과 LPG가 경유 대비 연비가 낮은 점을 고려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금번 고시 개정에서는 새롭게 면세유 공급대상 기계로 포함되는 원거리형 방제기와 ‘25.2월 영농기자재등면세규정 개정에 따라 포함된 콩나물∙숙주나물 재배시설에 대한 면세유 배정 기준이 신설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면세유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025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하여,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축산시설에 대한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견학 과정에서 다뤄진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은 청년 농가들이 당면한 현실적 과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주제였다. 견학 첫날, 견학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하여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의 보존·관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연구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편집자>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농업·농촌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Farm Trend&Issue)’ 제24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인 ‘워케이션(Workation)’은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도입되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 지역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동시에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워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비롯해,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주요 요소들을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최근 5년간 ‘농업·농촌 워케이션’ 관련 온라인 데이터를 ‘일’과 ‘휴양’의 관점에서 6개 분야(▲시설/인프라, ▲환경/접근성, ▲관광/여행, ▲체험/교육, ▲소비/축제, ▲테마/휴식)로 나누어 언급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일’보다는 ‘휴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온라인 언급 비중은 ▲‘관광/여행’이 전체의 29%, ▲‘테마/휴식’(26%), ▲‘체험/교육’(25%)이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지난 9월 24일(수) 오전에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