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1일 경기도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관계자, 지역본부 및 운영 희망 농협 담당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사업 추진 방향 ▲인력중개 실무 및 작업자·농가 교육 방법 ▲농촌인력중개시스템 및 국고예산경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 ▲사업 추진 우수 사례 발표 및 담당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숙련된 농작업 인력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히 공급하고, 지역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데 있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력중개센터가 활성화되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목표를 전년 대비 12개소 증가한 320개소로 설정했으며, 연간 250만 명의 영농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5년 ‘쌀 생산조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총체 벼(곡물과 볏짚을 통째로 수확하여 사료로 사용하는 벼)의 종자 470톤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총체 벼 품종인 '목양' 300톤과 '영우' 170톤을 3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열대화되는 우리나라 기후에서 논에는 최근 콩 재배가 늘고 있지만, 벼가 가장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물로 꼽힌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농업기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총체 벼는 생산조정제를 위한 쌀 벼의 대안 작물이 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사료용 벼를 한우와 젖소에 급여하는 시험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 사료용 벼를 먹인 한우는 수입 조사료를 먹인 한우 대비 육질에 차이가 없었으며, 하루당 개체 체중은 18% 향상되었다. 특히, 고기의 기능성 성분인 알파-토코페롤(비타민 E) 함량이 1.8배 높게 나타났다. 젖소의 경우에도 우유 생산량이 10%, 임신율은 17% 향상되었으며, 체세포수가 낮아져 1등급 우유 기준을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 농진원에서 보급한 총체 벼 종자로 논농사를 짓고 생산한 총체 벼를 사료로 먹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산학협력단은 3월 12일 한농대에서 농산업 분야 전국 5개 기업(㈜늘푸른, (유)보비텍, 삼양한우컨설팅, ㈜아름팜, E.L농장)과 함께 2025년도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실습, 취업, 기술 및 사업화 지원, 기술‧경영지도,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체를 말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역량을 발휘하여 산업체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등 산업체와의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업자문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의 기회 제공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의 교환 △양 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등이다. 한농대 신용광 산학협력단장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한 영농현장 애로 기술 지원 시범사업을 위해 산학협력 자체예산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본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달 28일,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 226개 지방자치단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 분석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는 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과 공유 데이터 등록·활용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해 ▲임직원 대상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DX추진위원회 운영 등 기관장 리더십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선도 ▲현장 수요 기반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AI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경주마의 출발 악벽(나쁜 버릇)을 데이터로 축적·분석하여 훈련 방식을 교정함으로써 출발 안정성을 제고한 사례가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한다. ‘흙의 날’(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15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3월 11일의 ‘3’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로 하늘(天)+땅(地)+사람(人)의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뜻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됨에서 유래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등이 주관하였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유공자 시상 ▲각 지역의 흙을 모으는 합토식(合土式)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심포지엄 등을 진행하며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협은 1996년 ‘흙살리기’ 운동을 시작으로 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적정한 시비 처방과 친환경 자재 개발·보급 등을 통해 건강한 흙을
전국에 걸쳐 농어촌지역의 고령화와 함께 빈집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3월 12일부터 ‘빈집애(愛)' 누리집을 개편·운영한다. 누리집은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하여,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 및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한 2024년 빈집 현황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자체 빈집 정비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유형별로 공개하고, 주요 빈집 정비 전․후 사진, 사업 위치 및 주요성과 등 빈집 활용사례를 공개한다. 아울러, 빈집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적 근거, 정비사업, 정비계획 등 빈집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민간에서 빈집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빈집 소유자가 지자체에 빈집 매매·임대 의사를 밝히면 누리집에서 해당 빈집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역(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을 대상으로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1주일 동안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현장경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영남권역 조합장 350여 명과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임원 및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역본부 업무보고 ▲중앙회장 특강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지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계통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전국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농축협과 함께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영남권역을 시작으로 ▲호남권역(전북, 전남, 광주) ▲충청권역(충북, 충남세종, 대전)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강원·제주 등 총 4차례에 걸쳐 현장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농협중앙회의 사업과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소나무재선충피해목 방제현장 맞춤형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원목생산업협회를 비롯한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연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첨단 임업기계장비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작업 방식을 공유함으로써 재선충병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1조에 따라 훈증·파쇄 또는 소각 등의 처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재선충피해목의 방제는 원목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목재수확과는 다른 작업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이날 실연회에서 소개된 대표적인 장비는 ‘트리펠러’로 불리는 입목절단기이다. 이 장비는 나무를 움켜쥔 후 절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 기존의 작업 방식보다 효율성이 높아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실연회에서는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도 함께 선보였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임목 수확 과정에서 두 가지 이상의 절차를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할 수 있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농산물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산지 생산, 출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2025년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을 3월 10일부터 4월 4일간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서울 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의 지난해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거래실적이 있는 산지 생산․출하조직 또는 단체 중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 시 필요한 수송용 팰릿, 플라스틱 상자, 토양 영양제, 전동지게차, 자동랩핑기, 윙탑, 생산 및 출하시설 개보수 등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에 필요한 물품 및 물류기기 등을 지원하며 지원단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이 2024년에 이어 2년연속 출연한(누적 20억원) 가락상생기금으로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며, 농업인의 생산비 및 유통비용을 줄이고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여 유통과정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인 공급이 목적이다. 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래 한돈인을 키울 ‘2025 외식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의 시작을 알리고, 3월 21일까지 참가 학교 23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특성화고 약 20개 학교(600명),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 약 3개 학교(90명) 총 690명 규모로, 특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특성화고에 머물렀던 교육 대상 범위가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까지 확대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2025 외식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은 매년 돼지고기 원물에 대한 조리학교의 특강 교육 요구 수렴을 바탕으로 한돈 원물 이해와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한다. 더불어, 모집 대상자인 Z세대의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을 개선하고, 특강을 통해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기회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특강 내용은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삼겹살 굽기 시연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기술평가를 통한 사업화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농식품 분야 특허 기술과 품종보호권에 대한 기술평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평가 수수료의 최대 90%(한도 1,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기술 기반 농산업체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목할 만한 변화는 기술평가서의 활용 범위 확대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투자 유치와 현물 출자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농식품 기업들의 기술 사업화 경로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농산업체들은 총 121억 원의 기술금융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적 성공 사례로는 2020년 설립된 AI 기반 자원 선별, 가공, 재생 원료화 로봇 제조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기술평가서를 활용해 2024년 이후 6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시장에서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새봄N행복예금’을 출시했다. ‘새봄N행복예금’은 5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며, 전국 농·축협 영업점뿐만 아니라 콕뱅크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가입금액 500만 원 이상 ▲가입기간 6~36개월 ▲단리식·복리식·만기 자유식 등 다양한 이자 지급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품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400명에게 골드바, 가전제품, 농촌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신상품과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중앙회가 상품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조성해 쌀 소비 촉진, 저출산 극복, 농업인 실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기후변화 영향과 시설 채소 재배 증가로 고추, 토마토, 오이 등에서 바이러스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올 3, 4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해충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철저한 예방 관리로 시설작물 바이러스병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설채소 바이러스병은 주로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등의 해충을 매개로 감염된다. 대표적으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이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종은 본밭에 심었을 때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진다. 바이러스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으므로 건강한 모종을 생산하고 사전에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검증된 종자를 선택하고, 되도록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을 구매한다. 고추의 경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저항성 있는 품종, 토마토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저항성이 있는 품종 종자를 구매한다. 아울러 시설 관리도 병행한다. 육묘장 바깥에 있는 잡초로부터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0일 산지 이용과 관련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 등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구체성‧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과 단체분야 우수 1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9일까지 18시까지 제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제안 신청서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임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3월 24일(월)까지 2025년도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가치해썹 7기’를 공개 모집한다. ‘가치해썹 7기’는 해썹 및 스마트 해썹 등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총 10팀(팀당 최대 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주제에 맞는 영상(숏폼)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물품을 지급하며, 활동 완료 시 해썹인증원장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최우수 기자단(1팀) 및 우수 기자단(2팀)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누리소통망 기자단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누리소통망 기자단을 통해 해썹인증원과 해썹 등 다양한 식품 안전 정보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치해썹 7기’ 지원방법은 3월 7일(금)부터 3월 24일(월)까지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