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교육부와 협업하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시작한다. 늘봄학교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인 ‘식생활로 자라나요’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감 체험,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수업이다. 농식품부는 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하는 학교에 교재와 우리 농산물 씨앗, 텃밭, 조리 실습 재료 등 교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1학기에 경기 지역 8개 초등학교 총 13개 학급에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만큼, 농식품부는 학년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전문 강사 인력도 폭넓게 양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식생활 교육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늘봄학교 식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회원지원부는 4월 16일 경기도 광명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장성원 회원지원부장을 비롯해 서외석 광명시지부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밭 비닐 씌우기 작업과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원 회원지원부장은“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실익 지원과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연간 250만 명의 인력 공급을 목표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6일,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농축협의 연체 감축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국 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실채권 정리와 연체 감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농축협의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농협상호금융은 이에 앞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에 ‘채권관리 119센터’를 신설하고, 농축협의 채권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연체 감축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저성장의 장기화로 많은 농축협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사적인 대응 역량을 통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고품질 과수 재배의 출발점은 건강한 묘목이다.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viroid)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 묘목은 생육이 균일하고 병해 발생 위험이 적어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해부터 과수 ‘무병화인증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묘목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병화 인증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등 주요 과수 묘목이 병원체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는지를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다. 종자산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품질검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인증서가 발급된다.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묘목 생산업체는 무병 묘목(보급종)을 밭(모포장)에 식재한 지 1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은 농진원을 포함해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경산종묘개발센터, 제주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수행한다. 무병 묘목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직배양으로 재배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 묘목이다. 바이러스가 없는 건강한 어미나무(모수)에서 열매가 맺히는 가지(접수)와 뿌리 역할을 하는 부분(대목)을 각각 골라 접목한 뒤, 철저한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9.7%가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했고, 조현병은 인구 100명 중 1명이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신질환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기반한 비약물적 치료 수단으로 치유농업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물 중심인 기존 정신질환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비약물적 심리 지원 기술로 치유농업에 주목하고, 그 효과를 의료기관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했다. 연구진은 조현병 환자와 우울 고위험군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2종을 개발했다. △조현병 환자를 위한 ‘긍정심리모형(모델) 프로그램’은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과정에서 몰입과 행복감 등의 정서를 회복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조현병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정신질환으로, 주로 양성증상, 음성증상, 일반정신병리증상이 나타난다. 양성증상은 환각, 망상, 비논리적 사고, 기이한 행동이며, 음성증상은 감정표현 감소, 무의욕, 사회적 위축, 무언어증, 쾌감 상실이다. 일반정신병리증상은 우울감, 불안,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14억 5천만원의 성금을 모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형 화마가 남기고 간 최악의 피해를 서울시 공영도매시장 차원에서 돕기 위해 공사와 시장 유통인 모두의 참여로 조성한 본 성금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6개사는 산불 진화 직후 총 13억원의 성금을 조성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영농활동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가락 청과부류 4개 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과강서공판장, 강서 서부청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각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36백만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5백만원), 서경항운노조(5백만원), 수산중도매인조합(3백만원), 가락시장 경로당(3백만원), 가락몰유통인연합회(11백만원), 서울청과노조(1백만원), 강서 시장도매인연합회(5십만원) 등 도매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는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실습교육 및 시험검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업체 중 다음에 해당하는 업체로 ①매출액 10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②2024년부터 신규로 영업 등록한 업체 ③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 ④수출 부적합 품목 제조업체이다. 법 위반 업체는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미생물 시험 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또한, 참여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4월 15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산림특별위원회(이하 산림특위)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산림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림특위는 농산어촌의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중장기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산림분야의 현안 및 의제 논의를 위해 산림ㆍ임업 생산자단체, 학계ㆍ연구ㆍ유관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위원장은 정은조 (사)한국산림휴양복지협의회장이 맡는다. 이날 산림특위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추진할 안건에 대한 소개 및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안건별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워킹그룹 구성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안건별로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산림은 국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써 중요한 공간으로 농어업위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산림특별위원회를 산림분과위원회로 격상할 계획이고 산림경영, 산불재난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임도공사 설립 등 중요한 과제를 미래지향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국립기억의숲(센터장 정경희)은 15일 SJ산림조합상조와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목장림 등 친환경 장례문화의 대중화와 기관 간 상호 홍보 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 “국립기억의숲”은 홈페이지에 “SJ산림조합상조”를 적극 홍보 하고 ▲ “SJ산림조합상조”는 수목장 관심 고객에게 “국립기억의숲”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국립기억의숲 정경희 센터장은 “자연친화적인 숲속 장지 ‘기억의숲’이 유가족들에게 영원한 이별이 아닌 숲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순환하는 장례문화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SJ산림조합상조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상호금융기관인 'sj산림조합'이 출자한 회사로 친환경 장례문화, 소비자 경영을 지향하며 수목장 문화의 지평을 만들어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4월 3일 열린 ‘제23회 전국 축산물 품질 평가대상 1차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기준을 최종 의결했다. 올해는 육우와 계란 부문의 최고 시상 훈격을 대상으로 승격시키는 등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책을 준수한 농가를 더욱 공정하게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전국 축산물 품질 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와 이력제 준수율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우수 농가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한우·한돈·육우·계란 등 4개 축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에는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산란계협회 등 다양한 축종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축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정책 준수로 타 농가에 모범이 되는 농가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 기준이 검토되었으며, 검토된 심사 기준은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시상 훈격이다. 육우와 계란 부문의 최고 시상 훈격을 최우수상에서 대상으로 승격시켜 농가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축종별로 개정된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다. 한우·육우 부문에서는 송아지 출생신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5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4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가야바이오', '다름달음', '닥터오레고닌', '딜리버리랩', '애즈위메이크', '에이바이오 머티리얼즈', '파미레세', '팜조아', '퍼밋'으로, 첨단 식품 기술,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유망 농식품 기업들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부이다. 지난해 선발된 11개 기업은 매출 증대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대형 성장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민간 부문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우수 벤처·창업기업에 정부가 후속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대형 성장기업으로의 도약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4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 중 하나인 ‘가야바이오’의 김희겸 대표는 “그동안 농진원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라며, “이번 사업
국내 농산업계의 대표기업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와 지속가능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농은 역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지역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노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양회복과 작물관리, 시설물 관리 등 영농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농 이용진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성금기탁의 취지를 밝히고 “경농 및 동오그룹의 농업솔루션을 활용하여 농경지의 피해 복구 및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경농과 동오그룹은 그룹 전체의 창사 7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창사행사를 축소하고 그 예산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농은 국내 작물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새롭게 입주할 종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수출시장개척형A’ 부지에 위치한 약 3헥타르(ha) 면적의 한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은 2038년 4월까지 장기간 연구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6년에 54.2헥타르(ha) 규모로 조성된 이 연구단지는 종자 개발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총 20개의 입주 부지와 함께 연구동, 시험포장 등 종자 개발에 필수적인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종자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임대료는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지 조성 원가의 1% 수준인 제곱미터당 41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연구실과 창고 임대료는 각각 제곱미터당 36,000원, 18,150원 수준이다. 다만, 전기·수도 등의 공과금은 사용량에 따라 개별 정산이 필요하다. 이번 입주 신청은 '종자산업법' 제37조에 따라 종자업 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로서, 연구단지를 활용해 육종 및 종자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 기업, 농업법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 할인과 함께 경품 행사(현대자동차 투싼·코나,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등), 고객 사은품 증정 행사(기념품, 커피, 베이커리 등), 고객 참여 이벤트(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안성팜랜드 입장권 등)도 준비됐다. 4월 17일~30일, 창립 1차 행사는 '농·축·수산물 Best 30 싹~써리 완판 도전 세일!'이 진행되며 부모님과 아이들 체력 증진에 좋은 상품을 준비한다. 또, 17일~23일은 돼지삼겹살(100g)1,730원·활전복(4미)5,900원·계란(30구)6,980원, 24일~30일은 애호박(개)990원·한우불고기(100g)2,700원·한우등심(100g)6,980원이다. 언제 먹어도 좋은 반찬 ‘하나가득 재래 도시락김(20봉+10봉)6,5
고추는 국내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채소 작물이다.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는데, 노지재배는 강우로 인한 비료 용탈이 심해 질소비료의 이용률이 30~40%까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고추는 생육 기간 비료 성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수량이 감소할 수 있어, 적절한 밑거름과 웃거름 관리는 필수다. 따라서 긴 재배 기간 안정적인 비효를 유지하기 위해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비는 고추 밑거름용 완효성비료와 기능성 복합비료를 생산하여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 ‘ONECOTE 6M’ 비효가 6개월 지속돼 비절 현상 예방에 도움 ‘원코트’는 비료 성분 알갱이를 100% 피복해 비효가 6개월간 길게 유지된다. 기존 완효성비료는 보통 비료 성분 알갱이 각각을 피복하는 구조였지만 원코트는 알갱이 하나에 모든 성분을 압축한 뒤 피복해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한다. 전층시비·표층시비·파구처리 등 재배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어 농작업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원코트는 비료 한 알에 질소·인산·칼리(N·P·K)는 물론 다량요소인 고토와 황, 미량요소인 붕소·아연·구리·망간·몰리브덴, 아미톤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됐다. 작물의 잎과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