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박성직 회장,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 이흥묵 상무, 협의회 참여농협 조합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환경 활성화에 대한 전국적인 붐업 조성을 위해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전국 130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협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6개 농협이 이날 경진대회에서 본선 발표에 나섰다. 대상을 수상한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이 수여되었다.(총 상금 1,450만원) 금상(농협중앙회 회장상)에는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이, 은상(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동상(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이, 장려상(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양서농협, 오창농협, 안면도농협, 남평농협, 수륜농협이 선정되었다. 경진대회와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이상혁 과장이 내년
가끔 오늘이 왜 무슨무슨 데이(day)일까?궁금해진다. 12월1일은 감귤의 날,‘감귤데이’다.본격적인 겨울로 인정받는12월의 첫 날이니 ‘감귤데이’인 것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감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겨울의 대표과일이니까.감귤데라고 하니 영양 많고 맛도 좋은 우리 국산 감귤의 소중한 가치를 모두와 나눌 수 있고 감귤을 재배는 농업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감귤데이는 ‘겨울이 시작되는 첫째 날,겨울철1등 과일,당도12브릭스,산도1%미만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노지감귤 출하가 한창이다.감귤은 봄,여름에 비해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하는 중요한 과일이다.특히,열량이 낮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선호하기 때문에 겨울 간식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껍질을 제거하기 위해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으며 휴대와 상온보관이 편리하므로 집에서도,밖에서도 즐겨 먹기에 부담이 없다. 감귤데이를 맞아(사)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과 함께 특별한 감귤데이 행사를 준비한다.‘2018겨울이 열릴 즈음 제주감귤과 함께하는 힐링나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12일 전남 나주 금천농협 남부지점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손금주 의원,나주시 관내 농협 조합장,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소용 휘발유 소량 계량공급 시스템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 유류판매소는 농촌·산간지역 등 주유소를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위치해 있으며,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에게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하지만,지리적 특성 때문에 수송거리가 길고1회 주문량이1천ℓ 미만으로 적은 경우가 대다수라 주유소에 비해 물류효율이낮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물류비용 증가로 주유소에 비해 휘발유는약60원/ℓ,등유·경유는약52원/ℓ 비싼 값에 구입해 오고 있어(‘17년 기준),판매소 한 곳당 연간3~4천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최근에는 유류 공급을 해오던 석유대리점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공급을 기피하는 경향이 커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석유대리점이 판매소에 유류 공급을 기피하는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관련법(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지난 해7월1일부터 주유소와 판매소간 거래를 허용(등유·경유에 한함)하는 법률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20일 충남 서산A,홍보(홍성・보령)지구를 방문,내년도 농촌용수 준비사항,담수호 수질관리 등 현황을 점검했다. 충남 서산A등 서부 지역은 지난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지역이다.특히,물부족 문제 뿐만아니라 염도 상승 및 상류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 문제가 최근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사장은 서산 간월호와 부남호,홍성호,보령호를 차례로 방문,수질 개선을 위한 저수지준설 추진 현황, 양・배수장 신축 현황 및 시설물 안전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규성 사장은“최근 매년 가뭄과 국지성 폭우로 인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농촌용수 확보와 사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편안하게 농사짓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최규성 사장은 재해,수질 등의 현안은 공사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강화,농어업인 등 지역 주민의 참여 유도 등 지역사회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등 나주소재 농업관련4개 공공기관이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이하aT),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하KREI),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하 전남농기원)은19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역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가까이 위치한 농업 유관기관’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자 체결됐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농어촌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 기관은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등 농어촌 현안을발굴하고,이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지역개발 및 농업생산기반 조성·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쌓은 공사와 농식품 유통 전문기관인aT,농업정책 연구 분야의 최고 기관인KREI,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전남 농기원이 각자의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농어촌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과제로‘강진 탐진사인권역 버섯재배시설을 통한 농촌마을
한국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12일부터5박6일간 일정으로 방한한일본 농림어업신용보증기금의 학술교류연수단이 오는14일 농신보 포항권역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연수 방문단은 연수 기간 중 서대문에 위치한 농신보 중앙본부에서 보증 잔액 성장,보증료율,보증대상자 등 농신보 제도에 대한 깊은 교류를 하였다. 더불어 포항보증센터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귀농어가 등 예비 농어업인에대한 보증,수산물1차 가공업에 대한 보증,재해대책자금 보증 지원 등 사무소 역점 추진사항 및 우수 사업추진사례 등을 공유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신보 포항보증센터 이재봉 센터장은 “한·일 양국의 농어업보증제도의 비교 및 개선 등을 통하여 농어촌에 금융 혜택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일본 연수 방문단은 한국의 농어촌 보증지원 업체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농어촌 및 농신보 현장을 둘려보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남길kenews.co.kr
밤방 브로죠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은 지난 5일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장관 일행은 방조제를 세워 내부를 간척한 새만금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새만금의 사례가 인도네시아에도 적용이 가능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안방조제 컨설팅사업(NCICD)에 참여하는 등 수자원 개발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도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농가의 주요 병해 피해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2018년 아스파라거스 검은무늬병에 대한 약제선발 시험을 추진하였다. `14년~`16년 동안 강원지역에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조사한 결과 검은무늬병에 의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검은무늬병(Leaf spot)이란Cercospora asparagicola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줄기에 흑색의 둥글고 작은점이 생기며 병이 진전되면 잎이 낙엽되어 수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이다.하지만,지금까지 아스파라거스 병해충 방제를 위해 공식적으로 등록된 약제로는 담배거세미나방과 파총채벌레2종류 밖에 없다.따라서,금년에 비터타놀수화제 등5종의 시험약제를 선정하여 춘천,화천에서 검은무늬병 방제를 위한 약제등록시험을 추진한 결과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프로프네브 수화제,디페노코나졸 수화제의 방제가가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는 백합과 다년생 식물로 봄에 죽순처럼 올라오는 어린순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서양채소로 숙취해소를 돕는 성분인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콩나물의5~10배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에서 일원에서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전국 농촌지도자회원 2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홍보 행사와 2018동계올림픽 유산 및 강원관광 홍보 행사가 펼쳐졌다. 6차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품평, 신개발 기술이 전시된 ‘전국농업관’,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우수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례를 전시한 ‘강원농업관’, 스마트팜, 재해대응, 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10월18일 농식품·축산전문지 기자들과 함께Smart HACCP최초도입과 시범적용 업체인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 현장을 확인하는 간담회를가졌다. Smart HACCP은IoT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중요관리점과 주요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총 망라한 실시간HACCP종합관리시스템이다. HACCP인증원은4차 산업혁명을 맞아 지난해부터HACCP종합관리시스템인Smart HACCP도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이 처음으로Smart HACCP을 도입,현재 시범적용중에 있다.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은 맥주(`14년2월)및 기타주류(`17년4월)HACCP인증 업체로 지난 2월부터Smart HACCP적용을 위한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접목 및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결과8월에 도입을 완료하였다. 이날 현장견학은 하이트진로의 업체 소개, Smart HACCP을 통한 품질 신뢰도 및 생산성 향상 등Smart HACCP의 효과성에 대해발표하였다.이어HACCP인증원 박정일 정보통계팀장에 의해 ‘식품제조산업의Smart HACCP발전방향’설
제주체험 지수 Up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농촌체험마을 4곳에서 중소기업 가족연수를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중소기업 가족연수’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농어촌 지역 활성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작년보다 3.7배 늘어난 48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 마을도 경기 양평군 소리산 마을,충남 금산군 조팝꽃 피는 마을, 전북 완주군 안덕 마을, 제주 가시리 마을 등 4곳으로 작년보다 2배 늘려 진행된다. 이처럼 운영규모가 늘어난 것은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작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3%가‘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먹거리 및 친절도는 각각 95점, 농촌마을 시설은 90점, 체험 프로그램은 93점을 기록하는 등 부문별로 90점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소여물 먹이기, 말 타기, 황토한증막 체험, 두부 만들기,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시민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2018.10.10.국정감사 자료로 공개한“바닷가 불법이용 실태점검”에 따르면 바닷가 불법매립 및 무단점사용이2006년부터2018년까지2,988건(누계)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11개 시·도 지자체는 공유수면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행위를 점검했다.그 결과2,988건(누계)의 바닷가 불법이용을 적발했으며 그 중 불법매립이1,044건,무단점사용이1,944건으로 밝혀졌다. 불법매립의 주요 사례로 전남 장흥군에서 기존의 허가지역(지도상 공장 뒤쪽 도로)외 무단으로3,822㎡을 불법매립을 적발했다.해당 부지는 현재 미역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지자체는 불법매립 경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경남 거제시에서는 어민들이 수산물하역장 조성을 위해1,086㎡의 부지를 불법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닷가란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6조제1항제4호에 따른 해안선(만조수위선)으로부터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등록된 지역까지의 사이 공간을 말한다.주로 백사장,사구,암석·자갈해안,초지·임야 등의 형태로 존재 한다. 바닷가는 육상의 토지와 바다사이의 완충지대로 지적공부에 등록
금품수수에 공금횡령, 가정폭력, 특수절도까지 농림부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식품부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해임 7명, 파면 6명, 강등 3명, 정직16명, 감봉 29명, 견책 44명으로 모두 105명이 징계를 받았다. 비위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금 및 업무상 횡령이 16명, 업무처리 부적정과 공무원 품위손상이 각각 12명이었다. 금품·향응 수수 등으로 처벌받은 공무원도 8명에 이르렀지만, 견책 42% (44명), 감봉 28%(29건)로 70%가 경징계 처분이었다. A고위공무원은 2017년 관련 업무 사업자 선정 시 부자격 업체를 최종사업자로 선정하게 하고,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의 문서를 외부에 유출했지만 견책 처분을 받았다. B사무관은 배우자가 이혼하자고 말하자 폭행하여 검찰에 ‘가정보호사건송치’ 처분을 받았지만 견책에 그쳤다. C사무관은 국제공항 장애인 주차장 카트 보관소에 세워진 항공사 소유 장애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의 홍보활동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사관리 시설물 사고발생 현황자료’따르면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시설물에서 최근 5년간 89명이 숨졌으며, 사망사고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에 15명에 불과했던 사망자는 2015년 17명, 2016년과 2017년에 20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8월까지만 17명이 숨졌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자살이 최근 5년간 33건으로 가장 많고 음주가 20건, 추락이 19건, 낚시 및 어로가 17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추락 사망의 경우 저수지보다 용‧배수로에서 발생한 사고가 2배 가까이 높았다. 이처럼 농어촌공사 시설물 사망사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실적은 거꾸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사망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고예방 관리에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현수막 설치는 2017년에 5,052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며,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 채소 종자 지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채소 종자를 북한에 지원해 온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종묘는 5.6톤가량의 채소 종자를 지원하였으며, 북한 외에 태풍 피해를 입었던 필리핀 레이테주에도 채소 종자를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종묘가 올해 지원하는 총 종자량은 무와 양배추, 쌈‧채소 등 22개 작물 총 100여 가지 품종으로 총 약 10톤에 달한다. 이번에 지원한 종자는 중국 대련 광윤농업발전 유한공사를 통해 북한 함경북도에 7톤, 평양시에 3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아시아종묘가 지금까지 북한에 지원한 채소 종자는 총 약 32톤이다. 종자지원 선적기념식은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식물원(원장 이병화)에서 열렸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향후 남북한이 함께 동남아 등 인근 국가에 프리미엄 채소를 생산, 공급하여 채소 한류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대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