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왕국 배추 농우바이오 신품종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 진하무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
호반그룹이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농산물의 소비 증진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는 4월 19일 서울시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농민과 도시 소비자들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
4월 18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한 농어업회의소법안 등 농업민생 4법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의결이 나오자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측이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2대 총선 이후 정국의 어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농어업인들의 진심 어린 바람을 이해하고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조속하게 의결을 추진한 국회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에게 27개 시군 농어업회의소의 20,000여 농어업인 회원과 500여 농어업인단체, 170여 조합 특별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제 21대 국회가 남은 시간은 한 달 남짓이다. 역사적인 농어업회의소법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 정부와 국회가 각별하게 협력하길 기대한다. 농어업계가 안고 있는 뼈아픈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난립한 농어업계를 방관하지 말고 선진적인 협치농정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총의를 모아나가야 한다. 바람직한 농정 시책을 구현하여 위기의 농어업 농어촌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전국의 농어업회의소가 정부와 국회를 도와 함께 할 것이다. 정부의 농정 방향에 따라 입장이 유동적이었던 농어업인단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법적으로 보장된 진정한 농어업인의 대의
농협상호금융(대표 여영현)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상호금융 도약’과 ‘본격적인 추가정산 1조원 시대의 동력확보’를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경영 및 손익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TF별 혁신과제를 총괄 추진‧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하에 농·축협 연체관리 TF, 특별회계 수익성 제고 TF, 상호금융 독립화 추진 TF, 농·축협 신용사업 규제완화 TF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최적의 운영체계를 갖추어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등 농축협 지원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상호금융 구현을 위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제1회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농축협에 우호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특별회계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각 TF에서 선정‧발굴된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현/장/직/격/인/터/뷰】...조용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포장용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류를 재활용해 인삼재배 농가들이 현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재활용 ‘인삼 지주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환경부 등 관련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인삼 재배시설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시켜 왔다. 그 결과 수입목재 대체효과는 물론 병해충 유입 우려 감소와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등 ‘일석사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자 농촌진흥청이 품질기준 마련과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으로 본격적인 농가 보급에 나서, 궁금증을 현장에서 들어 봤다<편집자말> -원예‧특작시설에 사용되고 있는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 현황은? ▶2024년 2월 현재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은 목재 15종과 철재 5종 그리고 터널식 인삼 해가림 4종으로 총 24종의 인삼 재배 시설이 있습니다. 현재 목재 인삼 재배 시설에 사용되는 목재의 약 80%는 수입산(연간 16만톤, 약 700억 원 규모)이며, 국내산 낙엽송은 약 20%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재는 수입 과정에서 병충해를 동반할 우려가 있고 인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 국립농업과학원 "해외 수입목재 대체효과와 각종 병해충 유입 우려 감소, 농가들 비용 절감, 국내 환경보호 ‘일석사조’ 큰 효과 기대" 관련부처들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충북인삼농협,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등이다. 인삼 재배 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분야별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ESG 가치를 실천하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공공기관 ESG 협업에는 농식품·해양수산·임업·에너지·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ESG 활동을 1건씩 추진하여 총 5가지 과제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4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표어 공모전(G)’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숲 더하기(S)’ 탄소중립 캠페인을 4~6월 3달간 시행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참여기관 간 ‘기후가치평가 추진사례를 공유(E)’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환경보전원은 하천 주변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수변생태벨트 지역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E)’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평은 오는 8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S)”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소식을 국민이 이해하고 접하기 쉽도록 중·고교 청소년의 시선에서 고쳐 보도자료 작성의 관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국가 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월16일~18일)’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바로 식물검역지킴이, 식물건강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526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병해충으로부터 식물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의 모습’ 등을 표현했고, 심사위원들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본 식물건강의 미래가 창의적으로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미술대학 교수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구 화동초등학교 유지훈 학생의 작품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5월 10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홍보관 운영을 통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붉은불개미 3D 동영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제출한 의견은 의견수렴, 운영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553건의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뉴 구성, 지원 확대 등 개선 사항도 접수되었다. 주식(밥) 제공과 음식의 맛 평가와 같이 전반적인 식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새 학기 들어 메뉴 구성이 알차고 맛있어졌다”, “저렴해서 아침 먹는 습관을 들였다”,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의 시작을 함께한다”라는 긍정적인 의견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는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를 대상으로 ‘2024년 트리하우스 빌더 교육과정 1기’ 참가자를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임업 활동과 관련된 체험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조성을 위한 실전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리하우스를 주제로 한다. 교육 내용은 ‘트리하우스 짓기, 나무의 성장과 변화’를 시작으로 트리하우스를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탭볼트 설치 및 플랫폼 만들기, △목조주택 기본 원리 이해, △벽체와 지붕의 설치, △놀이 작업 시설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트리하우스를 짓는 방법에 대해 노련한 목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일찍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숲과 나무 위에 오두막집인 트리하우스를 지어 아이들의 놀이터 또는 피로를 풀거나 책을 읽는 휴식공간으로 크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숲경영체험림 등에 트리하우스를 짓고 체험/숙박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목조온실 만들기, 숲속 작은 집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가 4월 8일 당진에 위치한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개최하였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이란 농협사료와 충남 조합(당진·홍성·보령축협)이 공동 출자하여 오는 7월 법인을 설립하여 11월에 사료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는 중대한 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회의 이후 사업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특히,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을 통해 공장동과 사무동 건설 진행 진행사항을 직접 확인하였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공동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농협사료와 조합 간의 공동사업이 축산업계에서 성공적인 상생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천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 추진단 구성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 기획수급반 ▲ 이용자유치반 ▲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실무반별·부서별 수행업무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노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도매유통으로 유통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SNS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하였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을 추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환경재로 목재로 만든 제품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저장고다”라며 “식목일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목재 제품 사용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봄철 과수 개화기 검은별무늬병, 이른바 흑성병 등 주요 병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경농에서 개화기 과수농가들이 적기 방제에 도움이되는 약제들을 추천하고 있어 소개한다. 검은별무늬병은 이름 그대로 잎과 줄기, 과실 등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병해다. 이들 반점이 가지를 부러뜨리거나 열매를 움푹 패게 만들어 과수농가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과수농업인들은 농한기에도 쉴 수가 없다. 농한기에 토양을 어떻게 관리했느냐가 작물의 생육과 생산량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토양관리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다년간의 염류집적 탓이다. 농업선진국들이 앞서 도입한 토양소독은 전문약제를 활용해 토양 내 병원균과 해충 등유해 미생물의 밀도를 낮추고 작물의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태양열 소독이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나, 열에 강하고 토양 깊숙이 존재하는 균·해충까지 방제하기에는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 검은별무늬병..;과일을 불에 탄 듯 검게 검은별무늬병이 발병하면 잎, 과일, 줄기 등에 흑색 병반이 생긴다. 이 병반은 시간이 지나면 불에 검게 그을린 듯한 형태로 변한다. 과일에는 유과기 때부터 검은 부정형의 병반이 생기고 진전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