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성공 Know-How를 알려 드립니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준비과정’2기 교육생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수원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준비 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新유통 경로의 하나로 전국 각지에 개설되어 농산물 직거래의 새로운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은 각 지역 참여 농가와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개설 준비과정’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각 지자체와 농업법인, 산지 준비조직들이 궁금해하는 개설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특히, 실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여 운영 중인 현장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로컬푸드의 개념과 같은 기초정보로부터 실무준비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며 로컬푸드가 활성화 된 전주, 완주일대에서도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의 사업 여건을 함께 분석하고 그에 알맞은 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은 교육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완주 로컬푸드직매장
풍년농사 기원 ‘손 모내기 경연대회 합니다’24일, 권농일 맞아 전북혁신도시에서 손 모내기 경연대회 열어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국립식량과학원 벼 시험재배지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열었다. 모내기 행사가 열리는 국립식량과학원은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3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이 행사에서 이양호 청장은 보리 콤바인 수확과 벼 기계이앙 연시에 이어 본청과 4개 소속기관 직원 대표, 농업전문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논에 모를 심으며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과 기술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나누며 기관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짐했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손 모내기 경연대회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들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후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aT, 소비지유통활성화 수매자금 지원 실시국산밀 가공 및 밭식량작물 수매 대상으로 신청 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밀의 생산기반을 안정시키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제고하고자 5월 27일까지 소비지유통활성화 수매자금을 지원한다.2016년 수매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82억 원이고 지원대상은 밀 가공공장을 소유 또는 임차운영중이거나 위탁 가공하는 사업자(지역농협 포함), 그리고 주요곡물기반조성 지원사업 밭식량작물 경영체로 이미 선정되어 정책보조금 지원의 정산이 완료된 경영체로 신청접수는 aT 각 관할지역본부에서 진행한다.소비지유통활성화 수매자금의 용도는 가공을 위한 국내산 밀(가루)구매 및 국내산 밭작물(두류, 서류, 잡곡 등)수매비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융자기간은 1년으로써 계열화경영체는 업체당 10억 원, 밀 업체는 30억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적용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고정금리 : 농업인 2.5%, 일반 3.0%△변동금리 : 매월 변동 (6개월 변동주기, 농협은행 담보대출잔액 가중평균금리) 자세한 사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지역본부 수출유통부 또는 aT 본사 정책금융부(061-931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천에서 새로운 시대 천명!5월 25일, 경북혁신도시에서 김천신청사 개청식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25일 경북혁신도시 김천 신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장관, 김천시국회의원 이철우의원, 경북도 김관용지사, 김천시 박보생시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2013년 12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 완공 후 이전을 시작하여 올해 4월 30일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를 비롯한 3개부 24개과가 이전을 모두 완료하였다. 검역본부는 경북혁신도시 신청사 이전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점으로 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한 검역본부 8대 기능강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주제별 현장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 단위조직을 묶음형으로 구성, 문제해결형 내부 협력체제 운영으로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고, 구제역, AI, 화상병 등 국가재난형 질병 청정화 달성을 위하여 검역본부가 동식물 질병 방역·방제 중추기관이 되어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또한 쌀·삼계탕(중국), 한우(홍콩), 딸기(베트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 진단 기술, 세계표준으로 인증아시아지역 구제역진단분야 허브로서 국제적 역할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5일 84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동물보건기구에 표준실험실 인증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OIE 산하 생물학적표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이번 총회에서 인증이 의결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9년 브루셀라 표준실험실을 필두로 뉴캣슬병(’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광견병(‘12), 일본뇌염(’13)에 이어 총 6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되었다.OIE 국제표준실험실은 연구실적과 기술역량이 국제수준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OIE를 대표하여 해당질병 분야에서 기술자문, 교육․훈련제공 등 다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에 따라 본격적인 진단업무를 개시한 이래 불과 16년 만에 진단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다. 이번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계기로 회원국의 구제역 검사의뢰 시료에 대한 확진검사 수행이 가능해지며, 주변 상재국의 바이
동남아시아 농식품 시장 수출확대 2016 방콕식품박람회 국내기업 57개 업체 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식품박람회에 국내 식품업체 57개사가 참가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방콕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쾰른박람회 주최社와 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로 8만㎡ 면적에 37개국, 1,919개사가 참여하는 동남아 식품 박람회로는 최대 규모이다. 태국은 지정학적으로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국은 물론 인도와 유럽 바이어의 방문율도 높아 동남아시아 시장의 거점이자 인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를 받고 있어 금번 박람회 참여는 동남아시아 및 인도 시장 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금번 박람회에서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부처·기관간 협업’을 구현하여, 현지 시장의 수요가 높은 음료류, 즉석식품, 건강식품류, 소스류 등 유망한 품목들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57개 농식품 업체가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계획이며, 특히, 인도 진출의 거점시장으로서의 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aT와
전국 방방곡곡 울려퍼지는 ‘가족사랑, 가족밥상!’매주 수요일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동시 캠페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캠페인 선포식 이후, 지역단위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5월 25일 동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단위의 캠페인은 지자체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해당 시·도의 시장·국장 등이 참석하여 퇴근하는 공무원과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저녁꺼리가 담긴 지역농산물을 나눠주며 가족밥상, 가족사랑의 중요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그동안 매주 수요일 농식품부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의 실천과제로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을, 여가부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퇴근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우리나라 저녁식사 가족동반 식사율은 지난 10년 전보다 약 14% 감소한 65.8로 국민 3명중 1명은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경우 비만 위험 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여가부, 지자
산림청,‘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참가하세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터넷 접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제8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도시숲은 내 친구’로, 공모 대상지는 경기·강원·충남 등 5개 국·공유지이다.접수 기간은 24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설계에 적극 활용된다.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숲에 대한 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
한우협회·한우자조금, 경찰청 한우급식 지원 기동본부, 의경에게 5천인분 한우 전달한우와 함께 무더운 여름 이기고, 안전한 사회 만들어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5일 경찰청(청장 강신명)을 방문해 한우고기 5천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한우급식은 기동본부 및 기동단, 의경 교육센터 등 5천여명의 의경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700kg을 지원한다.한우 급식지원 행사에 앞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강신명 경찰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우산업 및 한우 유통 투명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경찰청과 의무 경찰 및 교육생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한우유통시장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시행하는 급식을 통한 한우맛체험은 2007년부터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진행하다가 한우소비촉진 및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2015년도부터 기업체 및 단체로 확대했다. 올해는 각 도별 접수를 통해 기업체를 비롯하여 육군훈련소 등 군 관계기관 및 조리학과 등에 한우를 지원하여 한우소비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초‧중‧고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한우 급식을
김천 바람재 등 30곳,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산림청, 확대 지정 고시... 여의도 2배 면적 추가 보호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확대된다. 산림청은 최근 경북 김천 바람재 등 30곳을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지역은 총 569ha로 여의도 면적 2배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27만 5646ha로 확대됐다.산림청은 우리나라 최대의 단일 법정 보호지역이면서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동‧식물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한 조사연구, 훼손지 복원, 지역 주민 소득증진 사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최근 국제적으로도 보호지역의 생태계 보전‧학술적 가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지난 3월 ‘제2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백두대간 보호지역 면적을 30만ha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백두대간은 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5월 가정의 달, 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축제 ‘가득’18회 함평나비축제 열흘간 관람객 30만명, 어린이-생물간 교감 축제 ‘인기’제주 도새기축제, 안성팜랜드 한돈페스티벌 등 체험과 교육이 한자리에동물과 교감으로 아이들 상상력, 생명존중 도덕성 키워주는 다양한 축제 ‘가득’ 가정의 달이 절반이상 지났다. 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 및 행사는 여전히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특히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들이 눈길을 끈다. 실제 ‘제18회 함평나비축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관람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흥행을 거두었다. 전년도 동기 대비 3만3천226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번 축제의 야외 나비 날리기, 가축몰이, 미꾸라지잡기, 젖소목장 나들이 체험 등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전시관람도 좋지만 눈으로만 즐기기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새롭게 열리는 축제를 찾아볼만하다. 5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 도새기 축제’가 눈길을 끈다. ‘도새기’란 새끼돼지를 일컫는 제주 방언이다. 제주양돈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
중국산을 국산으로, 카네이션 둔갑판매 대거 적발 !어버이 날 ․ 스승의 날 화훼류 부정유통 66건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비가 많은 카네이션 등 수입 화훼류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5월 2일부터 16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한 A화원 B모씨(54세) 등 총 5명을 형사입건하였고, 중국산과 콜롬비아산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 61개소를 적발하여 과태료 319만원을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사이버 단속반을 투입하여 의심되는 인터넷 꽃 배달 업체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쇼핑몰에는 국내산으로 표시해놓고 실제로는 중국산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배달하는 A업체를 적발하여 수사 중에 있으며 또한, 외국산 카네이션을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10개소를 미표시 행위로 적발하였다. 피의자 B씨는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소비자가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580만원 상당 ‘어버이 은혜 감사의 꽃바구니’를 주문받아 저가의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
“2015년 국책연구기관 평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우수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실시한 2015년도 연구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관 연구기관평가는 26개 국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적과 경영내용에 관해 매년 연구보고서, 국가정책지원성과, 기관장 리더십 등 22개 지표로 평가하는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기관장 리더십, 경제정책·자원인프라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원은 기관평가뿐만 아니라 연구성과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김영훈 선임연구위원이 집필한 ‘대북 식량지원프로그램 구축 방향 연구’는 우수 연구보고서로 선정됐으며, 김미복 연구위원이 집필한 ‘농업정책금융 및 농신보 제도개선방안 연구’는 우수 국가정책과제로 선정돼 각각 우수 연구자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연구원이 지난해 수행한 각종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연구와 국가정책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구원은 2012년 최우수, 2013년과 2014년 우수에 이어 4년 연속 우수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enews.co.kr
산림청, 보전산지에 민간 케이블카 설치 허용산지전용타당성조사 사전 실시로 무분별한 개발 방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19일 산지이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보전산지에서도 민간사업자가 단독으로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산지관리법시행령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보전산지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경우 민간과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사업을 벌여야 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지경관 훼손, 산사태 등의 재해가 없도록 민간 단독 케이블카 설치에도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사전에 받도록 의무화 했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30만㎡ 이상의 대규모 산지개발 사업(골프장·산업단지·관광단지 등)에만 시행됐던 산지전용타당성조사 대상에 660㎡이상의 케이블카와 풍력발전시설을 포함하는 내용의 산지관리법시행령을 작년 11월 개정, 시행하고 있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산지규제는 지속 개선하되 산지경관 훼손과 재해방지를 막을 수 있는 안전기준도 병행 추진하겠다.”라며 “이 같은 노력으로 균형적인 산지 이용·보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아까시나무 개화 지역간 차이 줄어, 벌꿀 생산 차질 예상국립산림과학원, 대체 밀원수종 개발ㆍ보급 연구에 박차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올해 남부와 북부지역 간 아까시나무 개화시기 차이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아까시 벌꿀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아까시나무 개화 모니터링 결과 봄철 기온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남부지역의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이틀 정도, 중북부 지역은 일주일 정도 빨라져 5월 상순∼중순경 만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남부와 북부지역 간의 개화시기 차이가 평년(30일)의 절반 수준인 약 10∼15일로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개화시기 차이가 짧아진 탓에 채밀(採蜜) 가능 기간이 약 7∼10일로 줄어듦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벌꿀 생산량이 30%∼50%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올해 아까시나무 화밀(꽃꿀)은 꽃 한 송이에서 평균 26마이크로리터(μl)가 분비되었는데, 2009년에 평균 44μl가 분비된 점을 고려하면 약 40% 정도 감소된 것이다. 우리나라 벌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아까시나무의 개화는 3∼4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