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 수출확대 對중국 전초기지 구축!!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올해 재배작목 확대… 10여개 업체의 12개 제품 Test-bed 구축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5월 중순 국내 농기자재의 對중국 수출 전초기지 구축을 위해 중국의 국유기업인 북대황그룹 소유의 보천령농장(흑룡강성 허강시 위치)에서 농장관계자들과 함께 “2016년 중국 농기자재 Test-bed 구축 사업”(이하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의 우수 농업기술과 그와 관련된 농기자재를 북대황 농장에 적용하여 제품의 품질·생산량·안전성의 증대 효과를 시험검증한 후 북대황그룹을 비롯하여 중국의 많은 수요처에 수출을 추진하는 시범농장 운영사업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중국 농업부의 흑룡강농간총국과 MOU를 체결하였다(2014.11.05.). 그리고 2015년에는 보천령농장 2ha에 한국 3개사의 친환경 농자재 6개 제품에 대한 시험검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기존 농자재에 비해 생산성이 높고 가격 대비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15년 시험검증 결과의 만족도가 높아 북대황측에서 재배면적 및 작목을 확대하고자하여 투입제품을 10개업
“상상! 그 이상의 꿈을 한국농수산대학에서”한농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 390명 선발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지난 26일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정과 인원, 지원 방법 등을 담은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다.한농대는 2017학년도 신입생 390명 전원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수시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이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일반전형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접수방법은 원서접수 대행업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농수산인재전형의 경우 농수산계열 고등학교와 농어촌 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 또는 예정인 사람만 지원이 가능하며, 도시인재전형의 경우 특별‧광역시 소재의 고등학교 출신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예정인 사람, 고등학교 졸업학력인정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거해 학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원서와 제출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심사를 통해 모집인원의 250% 내외에서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부모 동반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 3
농축산물 내 팽개친 ‘김영란법’… 농민들 ‘제발! 고쳐달라!’ 호소 ‘브랜드농축산물’ 쑥대밭 될 판…농협과 농민단체들 큰 피해 우려로 ‘농축산물 제외’ 잇따른 촉구이대로 가면 주도적으로 육성시킨 브랜드 농축산물은 물거품 농협은 물론 전국한우협회 등 각 농민단체들이 청탁금지법인 소위 ‘김영란법’의 9월 28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강력 반발한데 이어 국회와 정부에 개선요구를 강력하고 호소하고 있다.특히, 사안의 시급성 때문에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농축산인 대표들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앞에서 일제히 모여 ‘농축산물 예외적용! 김영란법 개정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회장은 “우리 농축산인은 FTA 최대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대책은 커녕 김영란법으로 산업의 존폐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상임대표로서 목숨을 걸고 김영란법 철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 인삼, 과일산업 뿐 아니라 사료·동물약품·도축·육가공·포장·택배·외식산업 등 전후방산업이 모두 위축될 것”이라면서 “대통령마저 우려한 실물경제 위축이 불을 보듯 뻔한 이 법을 FTA로 농업·농촌이 반토막이 난 시점에서
황주홍 의원 “농업·농촌 종합발전 제도화”황주홍 의원, 20대 국회 농업농촌발전 5대입법 제정 추진 밝혀황주홍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면서 농어업 및 농어촌발전을 위한 5대 제정법 입법계획을 밝혔다. 황 의원이 밝힌 5대 제정법은 농어촌 재정, 농수산물 소비, 농어촌 기반 등 3대 분야에 걸친 것으로 20대 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농어촌 재정분야와 관련된 입법으로서는 일명 고향세법으로 불리는 ‘농어업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및 배분에 관한 법률안’이다. 이 법안은 농어촌 지자체를 지정해 기부를 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재원으로 농어촌의 복지 및 농어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농수산물 수출진흥법안’ 및 일명 푸드스탬프(Food Stamp)법안으로 불리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국산 기초 농산물 지급을 위한 법률안’이다. 농수산물 수출진흥법안은 우리 농수산물을 외국에 수출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일명 푸드스탬프법안은 이미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농어촌
2016년 전국 육계인토론회 성황리 개최 육계인토론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5월 26일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016년 전국 육계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회원농가 12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당면한 육계산업의 문제점과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AI 및 난계대 질병들” 대책에 대해 KP양계연구소 정용운 원장이 발표하였고 “닭고기 수급불안정과 파급효과”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형진 연구원이 발표하였다. 그리고 닭고기산업발전방안의 주제발표로 이홍재 본회 부회장이 “육계산업의 정책방향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정토론으로는 본회 연진희 부회장의 “종계산업 발전방안”과 닭고기자조금대의원회 오세진 의장의 “닭고기자조금 활성화 방안”에 발표하였고 여러 농가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특히, 닭고기 가격 하락, 계열화사업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며 농가들은 정부의 닭고기 수급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였다. kenews.co.kr
캠핑장의 필수 먹거리 ‘육우’가 찾아갑니다~육우자조금, 캠핑시즌 맞아 전국 캠핑장 내 육우 푸드차량 운영!5월부터 소비자 접점 확대 위한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 시작미니 콘서트, 육우 시식, 육우 관련 퀴즈게임 등 이벤트 진행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소비자와 육우 접점 확대를 위한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를 시작했다.이번 ‘육우 푸드차량’ 캠핑장 투어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 캠핑장을 거점으로 평소 육우를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 육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 및 경기도, 충남 지역 내 총 6개 캠핑장에서 진행한다. ‘육우 푸드차량’은 이미 지난 5월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가야캠핑장’을 방문해 캠핑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육우와 함께 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인천, 너나들이 캠핑장(5/28일), △경기도, 남양주 솔 캠핑장(6/4), △충남 천안, 아우내 오토캠핑장(6/11), △경기도, 용인 동막골 캠핑장(6/18), △경기도 여주, 흙의 사랑 캠핑장(7/9), △경기도 연천, 땅에 미소 캠핑장(7/16) 등을 찾을
농촌진흥청, 제주도서 우리 쌀 수출확대위한 홍보 우리 쌀의 우수성 알리며, 제주도 수출쌀 전용식당 1호점 지정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30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오젠거리(제주시 연동 소재)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쌀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중국관광객들에게 중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면서 수출쌀(500g/포)과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중국에서 한국 쌀을 구매하는 방법을 알린다.서귀포시 중문단지에 있는 제주신라호텔 특산품 판매점에서도 중국 수출 쌀 전시 및 판매대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판매점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제주특산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중국인 고객에게 수출쌀(500g/포) 증정 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국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전용식당(덕경가든)에도 수출용쌀을 공급해 고품질의 우리 쌀을 중국인에게 맛 보인다. 한국쌀수출협의회와 덕경가든은 5월 31일 덕경가든에서 대중국 수출쌀 사용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수출쌀 사용 전용식당 1호점 인증패를 설치하고 중국관광객에게 수출쌀(500g/포)과 홍보자료를 제공한다.아울러 쌀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 제주도 특
한국 농식품,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 ‘성공적 진입’프랑스 메이저 대형유통업체 연계 한국식품 판촉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3주에 걸쳐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서 대대적인 우리 농식품 판촉행사에 나선다.이번 판촉행사는 프랑스의 메이저 대형유통업체인 르끌레어(매출액 약 56조원), 인터마르셰(약 40조원), 슈퍼 유(약 31조원)의 20여개 매장에서 한국산 냉동만두, 음료, 면류제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별히 이들 가운데 인터마르셰는 aT파리지사에서 지난 2년간 다양한 지원 사업(상품설명회 개최, 바이어 한국 초청, 판촉행사 지원 등)을 통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입점을 지원한 결과 올해 초 공식납품업체 권한을 획득하였고, 현재 냉동만두를 시작으로 40여개 매장에 알로에음료와 컵우동 제품의 본격적인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르끌레어와 슈퍼 유 등 다른 현지 유통업체에도 한국식품의 공식입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연내 품목수와 입점매장수 확대와 같은 지속적인 공략이 성공할 경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시장에 한국 농식품 수출이 크게 확대되는 전
농식품부,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계기, 우리쌀 제품 지원 등 농식품 협력 강화 푸드트럭을 활용, 쌀제품, 한식 제공하는 농식품 개발협력코리아에이드(Korea Aid) 출범 및 우간다 K-Meal 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계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의 하나로,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쌀가공제품을 제공하고, 한식을 소개하는 이동형 농식품 개발협력사업(이하 K-Meal 사업)을 진행 중이다.K-Meal 사업은 보건, 문화 등 다른 분야 코리아에이드 사업과 함께 5월 28일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우간다, 케냐 순으로 각국별로 출범행사와 시범사업을 개최하고 있다.우간다에서의 코리아에이드 사업은 5월 30일과 5월 31일 이틀간 수도 캄팔라에서 약 50km 떨어진 음피지州의 농업지도자연수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개최지인 농업지도자연수원은 KOICA(해외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건립한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운동지도자 양성기관으로서 코리아에이드 사업 개최지로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 거주지에 근접해 있어 취약계층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한 K-Meal 사업의 취지에 적합한 장소다.우간
유콘시스템 농업용 방제드론 리모팜 출시… 농업용 시장 진출 본격화핵심기술 국산화로 빠른 A/S 지원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무인항공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이 최근 국산기술로 개발된 농업용 방제드론 ‘리모팜(REMO Farm)’을 통해 국내외 농업용 드론 시장 개척에 나선다.이를 위해 유콘시스템은 자경농민 및 농민단체 사전 주문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자체 개발한 드론용 항법소프트웨어 스톨루스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납품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농업용 방제드론인 리모팜은 기존 농업용 무인헬기인 ‘리모콥터’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리성과 비행기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10L의 액체를 싣고 10분 이내 약 1.3ha 면적에 방제가 가능해 소규모 농지와 과수작물 방제에 효과적이다.특히 원터치 방식의 자동비행 살포 및 자동귀환 기능 등을 갖추어 손 쉬운 작동이 가능하며 드론 핵심 기술 대부분을 국산화해 빠른 A/S 지원은 물론 가격면에서도 수입 제품과 경쟁이 가능하다.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이사는 “현재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용 드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농어업의 미래, 창업으로 새로운 날개를 달다.2016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수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5월 30일 접수를 시작으로 ‘2016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를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2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협업하여 진행된다.이번 콘테스트는 농수산업 및 식품업, ICT 관련 첨단기술, 푸드테크, 농수산물 활용 바이오분야, 농수산자재 등 농수산식품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결합시킨 아이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창업한 지 5년 이내(2011.1.1. 이후) 창업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이며, 참가자들은 12개 혁신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지역예선을 거쳐, 집중 멘토링을 받은 후 전국본선 및 결선 과정을 치르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경쟁을 하게 된다.신청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역예선을 통해 총
삼계탕 중국 수출 길 열렸다.한·중 정부 간 검역·위생 후속절차 협의 완료로 수출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 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전망이다.‘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한·중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검역·위생 문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었다. 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기술자료를 제공하고 국제회의, 양자 고위급 면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 촉구해 왔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중국 수출 길 개척은 수출 확대의 의미 뿐 만 아니라, 한·중 정상외교와 한·중 FTA 성과를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사례라 평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수출 업체 별 포장 표시 심의 등 통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되어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고령농 3천명 대상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실시농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병원이 없는 68개 마을 대상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1일부터 병원이 없는 68개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3천명의 고령농을 대상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서비스로, 건강검진에 대한 농업인의 높은 복지수요를 반영한 조치다.우선,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6개 마을 35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항목은 신체검사․혈당․체질량 등 기초적인 검사 뿐만 아니라, 관절염․허리질환․감염성질환 등 주요 농업인 질환도 포함된다. 검진 결과, 질병 발생이 예상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질병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후에는 관절염․농약중독 등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법 교육과 개인 상담도 병행 실시한다.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건강검진 대상 지역 중 지속적인 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원격의료’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농식품부 안호근 농촌정책국장은 “앞으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분화나리, 더 이상 외국제품은 쓰지 않아도 됩니다.한국농수산대학, 신품종 분화나리(20종) 품평회 가져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은 5월 31일 교내에서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가 새롭게 육종한 분화용 나리 20종에 대한 품평회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품평회에는 한농대에서 육성한 나팔나리(5종)와 분화용 아시아틱나리(15종) 품종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분화용 아시아틱나리(11종) 품종을 기존의 품종과 비교‧전시하며, 화훼농가 종사자와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우수 품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나팔나리의 경우 송 교수가 지난 2000년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품종을 수집해 7세대까지 제꽃가루받이를 반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계통의 품종을 만들었으며, 그중 생장과 개화 특성이 우수한 5개 품종 개발했다. 분화용 아시아틱 나리도 4~5세대까지 육성한 후 노지재배를 통해 내병성과 내한성 검증을 마친 15개 품종을 이번에 선보였다.기존 나리들과 비교해 초장(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이 5~10㎝ 짧아져 상대적으로 작은 화분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짐에 따라 나리의 활용가치가 높아졌고, 꽃송이가 기존보다 1~2개 정도 많고, 화색도 더욱 다채롭고
한돈자조금, 제주양돈농협과 함께 2016 제주 도새기 축제 청정 지역 제주의 한돈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이 주최하는 ‘2016 농촌사랑 돼지사랑 제주도새기축제’가 5월 28일부터 이틀간 제주 한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축제는 제주산 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주 한돈만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도새기’란 새끼돼지를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청정 지역 제주의 한돈을 테마로,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친구, 연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돼지 오줌보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니 월드컵과 자신이 지정한 번호를 단 돼지가 골인지점 1등으로 승리하는 도새기 달리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제주 돼지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도새기 테마농장이 운영되며, 제주 전통 화장실인 통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한편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이자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에서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