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 ‘후끈 달아 올라’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식품펀드 투자유치기업 우수제품 발굴과 판로확대 지원대형유통채널과 구매기관 20개사, 29명의 농식품기업 13개사 참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6월 30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우수 농식품기업과 대형유통채널 등 구매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16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이번 구매상담회는 우수 농식품경영체와 구매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신규판로 확대 및 사업영역 확장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 구매담당자, 대형 식자재 유통 및 납품업체 담당자 등이 참여해 농수축산/가공식품/간편식 등 식품 전반에 관한 심도있는 구매상담이 진행되었다. 공영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삼양사, 위즈위드, 이랜드리테일, GS리테일, 티켓몬스터 등 총 20개사, 29명의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농식품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우수 농식품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농식품경영체의 비즈니스 특성을
경마 승부조작 등 대규모 경마비리 적발서울중앙지검, 기수·조교사·말관리사·마주 등 경마 관계자와 조직폭력배사설경마조직의 유착 비리 39명 입건, 15명 구속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용일)는 ‘경마 승부조작 등 대규모 경마비리 사건’을 수사하여 과천‚ 제주,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경마 관계자들이 사설경마장 운영자나 경마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조직적으로 승부를 조작하거나 경마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밝혔다.그동안 경마비리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불법마주·대리마주의 존재도 규명하였으며, 사설경마 운영 프로그램 공급조직, 사설경마장 운영조직, 경주 동영상 촬영·공급 조직 등 점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설경마조직을 순차적으로 적발하였다. 기수, 조교사, 말관리사, 마주 등 경마관계자 및 사설경마운영자, 조직폭력배, 경마브로커, 불법마주 등 총 39명을 한국마사회법위반 등으로인지하고, 15명을 구속기소, 6명을 기소중지(체포영장) 하였다.이번 수사로 경마 관계자와 사설경마조직의 구조적 유착 비리를 밝혀냄은 물론, 한국마사회에서 경마비리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공정경마 3.0’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계기가 되는 등 경마비리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환경관리원 신임 사무국장가축분뇨 전문가인 전형률 국장 임명(재)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전형률 사무국장(1961 전북진안/전북대 학사/북경대 환경계획 석사)은 환경부 감사관, 환경감시팀 서기관, 환경부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 서기관, 환경부 물환경청책국 물환경정책과ㆍ유역총량과 서기관으로 가축분뇨관리에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kenews.co.kr
벼 보험 가입, 247천ha,‘15년보다 약 11만ha 증가작년 대비 80% 증가하여 자연재해 위험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 결과, 총 106,382 농가가 246,825ha에 이르는 면적에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가입면적은 전년 137,759ha 대비 109,066ha(79%증가) 늘어났고, 농가수는 전년 54,423호 대비 51,959(95%증가)호 늘어난 수치이다. 보장금액도 전년 1조 3천억 대비 1조 1천억이 증가한 2조 4천억 규모로 농가의 자연재해 위험관리수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지역별로는 충북이 3.8배, 경기․충남․경북․경남이 2배 이상 가입면적이 증가하였고 기존에 가장 많이 가입이 이루어 졌던 전북과 전남도 50~60%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충남 부여군은 28배가 증가하고, 전남 고흥군은 가입률이 85%에 달하는 등 82개 시․군에서 2배 이상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농가중 최대 가입면적은 인천 강화군 A씨로 116ha, 법인중에는 충남 서산 B농업회사가 262ha를 가입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는 벼 보험가입 급증에 따른 손해평가체계를 점검하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될 수
산림청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을 찾습니다”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8월 1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주)와 함께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0일부터 8월10일까지 마을숲, 학교숲, 거리숲, 도시숲, 숲길 등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총 상금은 1600만 원으로 생명상(1개소 200만 원/신청자 50만 원), 공존상(10개소 이내, 개소당 100만 원/신청자 30만 원), 누리상(1개소 50만 원/신청자 10만 원)이 주어진다.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많은 시민·단체·지자체 참여를 통해 전국 225곳의 숲을 발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와 각종 개발로 숲이 아파하고 있는 지금. 숲과 사람,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숲을 보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산림청, 올 671억 원 투입... 사유림 사들인다안정적 산림 경영·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 높이기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량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671억 원을 들여 개인 소유 임야를 사들인다고 29일 밝혔다.국내 전체 산림의 67%가 사유림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어려움 등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대상지는 국유림과 연접해 있어 산림경영이 가능하거나 연접해 있지 않더라도 면적이 커 독립적으로 산림경영이 가능한 곳,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 등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이 있었거나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임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팔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가까운 국유림관리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담당 공무원 현지 확인 후 절차가 진행된다.특히, 2년 이상 보유한 사유림을 국가에 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7년 12월 31일 이전까지는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달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염종호 국유림관리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산림을 잘 가꿔 탄소흡수 기능을 높여가야
외식산업체와 함께 식량작물 소비 활성화 방안 찾는다농촌진흥청,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8일 중부작물부(수원)에서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 외식업체, 가공·유통업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에서는 외식‧식품산업 관련 정책, 산업 현황, 주요 연구 성과, 산업화 성공사례 등 5주제에 대한 발표를 했다. 먼저 국내 식품가공·외식산업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박상호 과장), 한국의 외식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 2015년 국립식량과학원 주요 연구성과 및 연구방향(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과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발아현미 가공과 농가맛집 외식업 운영((주)미실란 이동현 대표), 주요 가공식품 연구성과 기술이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팀장) 등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외식산업체의 국산 식량작물 사용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술대회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쌀, 밀, 보리, 콩, 감자, 고구마, 잡곡 품
제주 ‘한라육계’ 브랜드…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위한 도약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제주 육계 브랜드 최초로 통합인증제 MOU체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28일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삼화점에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이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한라육계는 법인내에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축산물인증원도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소속 조합원 대상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현장 기술지도 등 최적화된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라육계 백영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정제주에 걸맞는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만족하는 육계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획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산림청,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 개최28일 정부대전청사... 유관기관 협업 통해 피해 최소 다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사태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해 온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산사태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해 23년 만에 산사태 무재해 해를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산사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산사태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많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이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정비했으며 실제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과 담당 직원 직무교육 등 산사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특히, 산사태예방지원본부(5.15.
산림청-세종시-수원시, 나라꽃 홍보위해 손잡다‘무궁화 전국축제’ 성공 개최 및 무궁화 보급위해 28일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지난 28일 수원시청에서 ‘2016년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공 개최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공동 개최를 계기로 각 기관이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 보급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세 기관은 올해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 기획·운영 등에 있어 정보·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나라꽃 무궁화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양묘·묘목 지원 등에 있어서도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 무궁화 전국축제’의 성공 개최는 물론이고 무궁화 보급을 위한 전반사항에 서로 도울 것”이라며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8월 광복절 전후
낙농진흥회 이사회, 2016년 원유기본가격 18원 인하 결정우유 소비정체 등 원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생산자-수요자간에 합의에 의해 현행 리터당 940원을 18원 인하한 922원으로 결정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은 최근 개최된 이사회에서 ’16년도 낙농진흥회 소속농가에서 구입할 원유 기본가격을 전년보다 18원 인하한 922원/ℓ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16.5.27일 통계청이 ‘15년 우유 생산비 조사결과(’14 : 796원/ℓ → ‘15 : 763원, △33원)를 발표함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원유가격조정협상위원회(7인)를 설치하고, 생산자대표(3인), 유업체대표(3인), 학계대표(1인)로 약 1개월간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약 1개월 동안의 협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인상 유보액(15원/ℓ), 소비자물가 변동률(증 0.7%), 어려운 원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하여 합의안을 도출하였으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 원유가격 조정(안)이 제출되어 결정된 것이다.2013년 ‘원유기본가격 계산방식(원유가격연동제)’ 개선이후 처음으로 가격결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었으며, 과거와 같이 협상과정에서 커다란 갈등이나 반목은 없었고, 상호 신뢰 속에서 원만하게
한국임업진흥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시제품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임업인·임산업체의 우수기술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개발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한다.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서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 중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와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9월말까지 신청을 받으며, 심의 후 선정을 통하여 재료 구입비, 전문가 활용 비용 등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은 올해 8월말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대상을 기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서 신품종을 추가하여 확대 지원한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민간의 우수기술 발굴 촉진과 기술이전업체의 사업화 소요기간 단축 및 개발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업계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통해 임업의 산업화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한국형 축산 스마트팜으로 사육환경 개선한다농촌진흥청, 성장부터 복지까지… 축종별 특성 맞게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 생산성 30% 향상, 노동력 25% 절감, 스마트팜 농가 보급률 30% 이상’을 목표로 올해부터 한국형 축산 스마트팜 개발에 나선다. 축산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은 원예 등 다른 농업분야와 달리 각각의 ‘개체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사육단계별 사육환경을 점검하고 가장 알맞게 관리함으로써 질병 차단과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동물복지에도 부합한다. 개별 ICT 장치는 국산제품이 개발‧판매되고 있으나, 각각의 장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또한, 생체정보 바탕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이용해 가축을 관리하는 장치들은 외국에 비해 시작 단계에 있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모델 개발, 축사시설과 환경제어기술개발,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 총 3가지 과제를 3단계로 나눠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축산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IC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사 모델을 마련하고 축종별 현장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한우와 젖소는 성장과 질병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송아지에게 젖을 먹
농촌진흥청, ‘잇꽃씨’의 항암제 부작용 완화 효과 밝혀내동물실험 결과 신장 독성 줄어… 효과적인 항암치료 가능성 제시 각종 암 치료 시 발생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의 효과를 밝혀내 앞으로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폐암, 위암, 식도암 등 고형암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잇꽃(홍화)씨 추출물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구명했다. 임상에서 암환자에게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1회 투여 시 신장 기능을 25%∼35% 가량 급격히 떨어뜨리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스플라틴이 신장에 축적돼 급성 신장 손상을 유발한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용작물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잇꽃씨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대조군(항암제 유발 신장독성군), 잇꽃씨 70% 에탄올 추출물 100mg/kg/day 투여군과 200mg/kg/day 투여군으로 나눴다. 잇꽃씨 추출물 시료투여는 실험동물에게 3일 동안 매일 1회 경구 투여했다. 투여 최종일엔 항암제 시스플라틴(20mg/kg)을 1회 복강 주사해 72시간 뒤 신장독성을 유발해 잇꽃씨 추출물의 신장
말산업 실태조사,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말산업실태조사’ 국가승인통계 제11451호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현재 자체적으로 조사하던 ‘말산업 실태조사’가 지난 6월24일자로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로 지정(제11451호) 되었다고 밝혔다. ‘말산업 실태조사’는 ‘말산업육성법’제정 이후,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말산업 전반에 걸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통계의 신뢰성확보 등을 위해 올해 국가승인통계로 심사를 요청했다.‘말산업 실태조사’에는 말, 노새, 당나귀 등 말자원에 대한 성별, 연령, 용도, 산지 등 9개 항목 및 말 생산농가, 승마시설, 연관사업체, 교육기관 등 2천여 말산업 사업체에 대해 시설현황, 종업원수, 경영현황 및 서비스 실태 등 22개 항목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하게 된다. 기존 농식품부의 행정통계인 ‘기타가축통계’의 말자원 부분은 ‘말산업실태조사’로 이관되어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하게 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말산업은 국민적 붐조성과 함께 그 산업적 가치도 커지고 있어 말산업 실태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손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