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해요”5일부터 25일까지 접수... 그림·사진 부문 총 18편 선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2016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는 그림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민에게 친숙한 나라꽃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공모는 7월5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고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우수 문화작품 총 18편을 선발해 총 상금 1400만 원이 수여된다.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우수 작품은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시상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통해 무궁화가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나라꽃 무궁화에 애정을 갖고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kenews.c
'정부3.0 스마트행정 이렇게’ 농어촌公 전국 부서 영상회의출장 없고 종이 없는 회의문화…‘14년 도입 후 4억 원, 25천 시간 절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4일 하반기 첫 업무로 전자·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제주까지 각 부설부서 및 지역본부의 간부들은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영상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공사의 하반기 경영전략과 부서별 현안과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자료는 태블릿 PC를 통해 교환했다.전국의 각 지사장은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저수지와 배수장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재해 대비 현황을 전자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석자들과 공유했다.농어촌공사는 정부 3.0과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자료, 대면결재를 폐지하고 전자영상회의를 비롯해 모바일 앱을 통한 경영보고와 결재, 공용업무공간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유연근무 등을 도입했다.공사는 본사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1년 7개월간 집합회의 참석을 위해 소요되는 약 4억 원의 불필요한 출장비용과 약 2만 5천 시간의 이동시간이 절약됐다고 밝혔
팔색조가 부르는 진도 아리랑전남 진도군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 집단 번식지 확인 국립산림과학원이 진도군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의 집단번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색조 번식지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도서지역 산림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숲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생물의 생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그동안 팔색조의 번식지는 제주도, 완도, 거제도를 중심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조사로 진도지역에서도 팔색조가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결과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번식생태 조사기간 중 관찰된 팔색조는 진도군 2개의 면 소재지에서 총 21개체였다. 관찰된 팔색조들은 번식쌍으로서 진도군 전체의 산림 규모나 면적으로 봤을 때 30쌍 이상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관찰된 팔색조의 번식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둥지조사에서 짓고 있는 둥지를 비롯하여 3개의 둥지를 확인하였는데, 그 중에는 현재 알을 품는 둥지와 부화한 지 일주일정도 지난 새끼를 키우는 둥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도서산림환경연구팀은 “진도에서 팔색조 관찰기록은 2002년도 한 차례가
고양시 무허가축사 이행감제금 감면 “환영”낙농육우협회, 他 지자체도 무허가축사 개선에 적극 나서야 경기도 고양시 의회가 지난 6월20일 본회의를 열어 ‘이행강제금 감면’을 골자로 하는 ‘고양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부처협의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건축법령 개정을 통해 무허가축사 이행강제금을 감경한 것과 관련, 건축법 시행령에서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추가감경 최대 폭(추가로 60% 이상)을 첫 시행한 사례로, 귀추가 주목된다.개정된 건축법령은 위반내용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되던 이행강제금을 위반내용에 따라 신고위반, 건폐율 초과, 용적률 초과, 무허가로 구분하여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또한 무허가 축사 대상농가는 ‘18.3.24일까지 한시적으로 50%를 감경되며, 지자체 조례로 정할 경우 최대 60% 비율 이상 완화된다, 일례로 건축법 상 미허가의 이행강제금은 50%이며, 무허가축사 한시적 감경(50%)과 지자체 조례로 정할 경우 최대 15%까지 이행강제금이 감면된다. 이와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 발표(’15.11.11) 이후 지자체가 조례 개정을 통해 이행강제금을 최대 60%까지 완화할
농협,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농업인 현장교육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6월 28일부터 사흘간 남포농협(충남보령)과 곤명농협(경남사천) 등에서 전국 41개 지역농협의 농업인 1,700여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현장교육은 FTA 및 쌀 관세화 개방 등에 대응하여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높은 벼 직파 재배기술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직파 우수농협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을 받고 직접 재배현장에 나가 벼의 생육상태 등을 확인하며 직파의 우수성과 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직파재배 참여농협은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61개로 확대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직파재배 참여농협 확대를 위해 무이자자금 500억원 이상을 투입하여 파종기, 볍씨발아기, 배토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생산비용 절감으로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지속적으로 직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년간의 직파재배 시범사업 결과 직파는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해결해 기존 재배방식과 비교하여 수확
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개도국 빈곤해결, 주민의식이 첫 조건”29일 글로벌새마을포럼 기조강연, 새마을운동 경험전수와 농업분야 협력 강조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2016 글로벌새마을포럼’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개도국의 빈곤문제 해결에는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상무 사장은 개도국이 국민의식 변화를 바탕으로 빈곤문제를 벗어나기 위한 3가지 개선 방향으로 주민조직 구축과 핵심지도자 양성, 농업생산성 향상과 혜택의 공정한 분배, 양질의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한국이 빈곤해결과 경제개발에 성공한 것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진 결과이며, 새마을운동 사례 전수와 지도자 양성 지원 등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이 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우리나라 농업·농촌개발을 현장에서 직접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도국 정부와 협업을 통해 식량문제 해결과 빈곤탈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사장은 앞선 28일에는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옹투(Aung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포도봉지 씌우며 농촌사랑 도움손길 펼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6월 2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포도농가(수원시 구운동 소재 3,300㎡)를 찾아가 포도봉지 씌우기를 도우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했다.급속하게 고령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근지역 포도농가는 일손부족을 호소하고 있고, 실용화재단은 이러한 농번기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 30여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포도봉지를 씌우는 도움의 손길을 펼친 것이다. 실용화재단 직원들은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4년째 인근 포도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봄에는 배 농가의 인공수분(화접)돕기를 7년째 한바 있다.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보태는 사랑의 손길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유통센터 건립현장서“장마철 안전사고 대비로 무사고 당부”농협양주유통센터 건립현장 점검… 안전하고 차질 없이 건립준비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9일 농협양주유통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장마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보고 받았다. 특히, 이 날 현장에서 이상욱 대표이사는 완공 시 까지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무사고 현장을 만들 것을 당부하였다.2017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농협양주유통센터는 6만8천㎡의 부지에(연면적 2만5천㎡, 지하 1층~지상 2층) 소매매장(8천8백㎡), 식자재 매장(3천9백㎡)이 건립되며, 은행을 비롯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민의 구입 편의를 증대 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대표이사는“양주유통센터의 건립과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농협만의 차별화 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농산물 유통으로 고객의 믿음에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
국내 최초 열을 가하지 않아도 흡수 가능한 시스라이코펜 함유 토마토 개발 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산화 기능성 물질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 채소 품종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토마토에 함유 되어 있는 라이코펜을 우리 몸에서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익히거나 열을 가해 시스라이코펜 형태로 바꿔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그러나 국내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에서 열을 가하거나 익히지 않고 생식을 해도 라이코펜을 흡수 할 수 있는 시스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한 신개념 기능성 “TY시스펜 토마토” 품종을 개발 공급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6월 29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송정훈씨의 TY시스펜 토마토 재배 농장에서 전국의 주요 토마토 재배농가, 육묘장, 유통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Y시스펜 토마토 품종평가회가 있었다.이 자리에서 송정훈씨는 TY시스펜 토마토는 시스라이코펜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기존의 오렌지 유색대추형 품종에 비하여 경도가 단단하고, 열과가 적고, TY내병성{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토마토 황하위축바이러스)}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짧은 편이여서 재배안정성
농협중앙회 제6대 홍병천 감사위원장 취임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7월 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감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홍병천 감사위원을 제6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감사위원 중에서 감사위원회의 의결로 선임한다.홍병천 감사위원장은 강원도 홍천축협 조합장 3선과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7월 1일부터 3년간 자산규모 약 126조원에 달하는 농협중앙회의 재산 및 업무집행상황을 감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병천 감사위원장은“경영진과 협력할 사항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중앙회의 재산 및 업무집행을 감시하는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농업인을 위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kenews.co.kr
기후변화로 2040년대 쌀 생산성 13.6% 줄어든다농촌진흥청, 쌀 생산 변화 예측… 중장기 쌀 수급안정 방안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쌀 생산성이 2040년대 13.6%, 2060년대 22.2%, 2090년대에는 40.1%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자료는 기후변화에 관한 국가간패널(IPCC) 5차 보고서와 기상청에서 제작한 12.5km 해상도의 RCP 8.5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벼 재배 지역에서 현재의 품종과 재배법을 유지한다는 가정 아래 기후변화에 따른 연대별 전국 8도의 쌀 생산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는 온도 증가로 벼 생산성이 1990년대(1991년∼2000년)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40년대에는 충북의 감소율이 9.6%로 가장 낮고, 충남이 17.1%로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다. 2060년대에는 강원이 15.5%로 가장 낮고, 충남이 26.3%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2090년대에는 강원도가 27.4%를 보여 가장 낮았으며, 충남이 44%로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고온적응 벼 품종과 이앙시기, 시비 방법 등 재배법 개발에 총력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관내 농산물 수확에서 판매까지 총력30일,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인근 농가에서 양파 수확 일손 돕기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직원 50여명은 지난 30일 안성 미양농협 소속 양파 농가에서 양파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에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양파를 직접 매입하고 이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하여 판매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재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관내 양파 생산량의 50% 이상을 취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우수한 재배지역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농작업시 개선 사항을 관내 농협 및 농가에 교육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과사업국 이철호 국장은 “직원들이 직접 작업한 농산물을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유통시킴으로써 수확에서 판매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일손돕기 기회를 확대하여 직원들이 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농민들의 애로 사항 및 유통 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
서울농협, 도농상생을 위한 출하선급금 지원전국 306개 산지농협에 1,058억원 지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 옥)는 6월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최 옥 서울지역본부장과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6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서울농협은 농산물 판매와 신용사업 등으로 조성한 자금을 2004년부터 1조 1,000억원 산지농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06개 산지농협에 1,058억원을 지원한다.산지농협은 이를 경제사업 활성화에 투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도시농협에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지원 함으로써 도농 상생·발전이 기대된다.최 옥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도심에 농심(農心)을 전달하고 농촌 사랑 범국민운동에 앞장서는 등 도시농협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하선급금을 전달하고 산지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통해 서울농협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기고] 우리 쌀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뗄레야 뗄 수 없는 쌀은 양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볏짚은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고 볏단은 연료로 사용하는 등 버릴 것이 없는 중요한 곡물이다. 하지만 산업화로 이룬 경제발전으로 인해 농업의 비중이 점점 감소하게 되었고 서구문물의 유입으로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인스턴트식품의 증가와 수입쌀이 확대로 인해 우리 쌀의 수요는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쌀은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몸속에서 열량을 내는 주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탄수화물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등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쌀을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혈 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쌀에 포함되어 있는 섬유질 성분은 중금속이 몸속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이렇게 몸에 좋은 쌀을 그냥 먹는 것 보다는 가공해 먹는 것이 소비량을 늘리는 데 있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부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 가공 산업 활성화 대책을 세우기도 하였다. 쌀의 지속적인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밀에 대
농협 창립 55주년,‘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선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 의지 표명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7월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 및 범농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창립 제55주년 기념식에서는 농촌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과 협동조합 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과 회장표창이 이루어졌다.이어서 추진경과 보고와 앞으로 4년간 중점 추진할 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농협이 추구할 비전으로“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발표하고, 농협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기준으로서“깨어있는 농협인(農心), 활짝 웃는 농업인(現場), 함께하는 국민(共感)”등 3대 핵심가치를 제시 하였다. 새로운 농협 비전은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여 온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핵심가치에는 10만 임직원이 농심(農心)을 품고 협동조합 이념을 가슴 깊이 새겨 농업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