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치유농업’ 시장가치… 1조6천억원 오 원장 “축산업 다각화에도 불구 부가가치 창출은 아직 미흡” 한국 축산기술의 선봉에 서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이 6차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대해 농축산전문지 언론인들을 ‘농도원목장’ 현장으로 불러, 축산업의 6차산업에 대해 얘기들을 꺼냈다. 축산과학원에서는 ‘소규모 육제품 판매모델 설정’, ‘신선치즈 제조방법 개발’ 등 축산 6차산업화 연구개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과 자연, 전통문화와 가공‧체험 관광을 아우를 수 있는 시범사업을 18개소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오 원장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축산 6차산업 지원의 추진 배경은?▶오 원장= 최근 축산경영이 다각화되고는 있지만, 축산자원의 양적·질적 활용이 미흡해 부가가치 창출이 저조하다.축산업은 농업 생산액의 40% 정도 차지하고 있다.다른 분야와 달리 1차 생산자원을 처리, 가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가축질병, 분뇨, 냄새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에 축산자원의 가공, 체험관광 뿐만 아니라 치유를 아우르는 외연확대로 지속가능한 축산 6차산업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축산 6차산업의 어려운
축산 6차산업… ‘가공‧체험‧치유’로 판 커지는 축산업!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 농가 소득 평균 22.7% 늘어…치유로 시범사업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자원과 산업의 창의적 연계를 통한 6차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축산 6차산업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생산, 가공,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축산 식문화 정착과 함께 축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 발굴과 맞춤형 기술지원, 동물매개 치유축산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축산 6차산업 활성화’ 추진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먼저, ‘소규모 육제품 판매모델 설정’, ‘신선치즈 제조방법 개발’ 등 축산 6차산업화 연구개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과 자연, 전통문화와 가공‧체험 관광을 아우를 수 있는 시범사업을 18개소에서 추진한다.2015년 국립축산과학원 기술 보급 결과, ‘한우고기 부위별 숙성예측 기술’과 ‘유가공품 생산기술’의 평균 소득이 각각 22.1%, 2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과 목장형유가공연구회(60여 농가), 소규모육가공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 실천농신보 정창진 상무 "농촌 환경정비와 함께 농산물 공동구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충북 제천시 흑석동 본동마을에서 농촌마을 환경정비 펼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획부(상무 정창진) 임직원 30여명은 7월 14일 충북 제천시 흑석동 본동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과 교류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주민들과 마을공원 및 농로주변 등 취약지역에서 폐휴지와 폐비닐 줍기, 잡초 제거 등 농촌마을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행사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일 정창진 상무가 충북 제천시 흑석동 본동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정찬진 상무는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여마을 환경정비는 물론, 농산물 수확체험과 농산물 공동구매 운동을 벌여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개별농가 어르신과 1:1 말벗되어 주기, 함께 식사하기, 안부 전화하기 등 실질적·내실적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본동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겠다”고
식약처 “생약 표준화분야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 FHH’ 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6월 13∼14일 미국(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약전위원회)에서 열리는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제2분과 위원회 회의’에 참가한다. FHH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西)태평양지역본부(WPRO) 국가 중 전통 의약품을 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는 7개 국(한국ㆍ일본ㆍ중국ㆍ베트남ㆍ호주ㆍ싱가포르ㆍ홍콩)을 중심으로 한약(생약)의 기원, 기준ㆍ규격 등에서 국제적 하모니(조화)를 이루기 위한 회의체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위ㆍ변조 의약품 정보관리 ▶위ㆍ변조 의약품의 감별을 위한 유전자분석법 공유 등이다.위변조 의약품은 한약 등 생약제제에 합성 의약품 원료를 불법 혼입한 의약품을 가리킨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생약 표준화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식품팀 kenews.co.kr
국회24시…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농사일에 기웃거리는 대기업들… ‘농민들’ 강력반발! LG, 팜한농 인수후 14개국 투자 영국계 축산페커 새만금에 끌어들여 몬산토 무임승차 논란, LG·어드밴스인터내셔널 새만금 투기의혹(?) 제기농림부 청와대 보고뒤 여당 의원 전부 규제프리존특별법 발의, 특혜 시비 WTO와 FTA 체결에 따른 수입개방여파로 국내 농업계의 산업적인 가치평가가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업계에 종사하는 생산농민들을 포함한 전후방 산업까지 큰폭으로 위축돼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박근혜정부의 스마트팜 정책기조와 규모화농업정책에 힘을 얻은 대기업들이 여기 저기서 농업 진출에 기웃 거리고 있다. 이는 수년전 동부팜한농이 시화호간척지에 대규모 토마토농장을 설치했다가 생산농민들의 제품 불매운동 등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백기를 들고 포기한 전력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도 최근 글로벌 기업인 LG CNS에서 새만금간척지를 상대로 토마토농장 등 원예산업시설 조성을 시도하고 있어 생산농민들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가 불거지자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김영춘) 김현권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긴급 기자회견 자료를 발표했다. 김 의원이
산지 쌀값 약세로 역계절진폭 6% 넘어서 GSJ 쌀가격동향 발표, 80kg당 14만2천9백 원으로 10일전보다 0.1%하락 GSJ이 최근 발표한 쌀가격 분석동향 속보자료에 따르면 7월 5일자 산지 쌀값은 10일 전보다 0.1% 하락한 80kg당 14만 2,900원인 것으로 파악됐다.산지 쌀값은 지난 3월 30일 정부의 추가격리 공매 시행 이후 4월초에 약상승한 후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재고량이 많은 강원, 전남 지역 일부 RPC들의 밀어내기로 인해 산지 조곡가격과 쌀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9,308원보다 10.3%(1만 6,408원) 낮은 수준이다. 산지 쌀값의 작년 동기 대비 하락률은 올 2월 25일 10.3%에서 5월 15일 9.1%로 낮아졌으나 이후 점차 높아져 7월 5일에는 다시 10.3%의 하락률을 보였다. 7월 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10∼12월) 평균 가격 15만 2,158원보다 6.1%(9,258원) 낮은 수준이다. 산지 쌀값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역계절진폭이 1월 3.9%, 2월 4.4%, 3월 5.0%, 4월 5.2%, 5월 5.4%, 6월 5.8%로 점점 확대되
‘버섯음료’ 간편식품 개발 화제한국식품연구원, 국내 생산 버섯을 이용한 버섯음료와 버섯조림 가공식품 내 놨다 버섯음료, 버섯조림식품 (농)그린합명회사에 기술이전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특수목적식품연구단 도정룡 박사 연구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버섯을 이용해 수출전략용 버섯음료와 버섯조림식품을 개발하였다. 버섯음료 및 버섯조림식품에 사용된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티만가닥버섯은 공장형 재배로 무균조건에서 사계절 생산되는 원료로 현재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30여개 국가에 신선버섯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버섯은 나날이 수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과잉공급의 원인으로 버섯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수요량 전환의 돌파구 마련이 필연적 상황이다. 이에 식품연은 수출전략용으로 개발된 버섯가공식품으로는 버섯음료와 버섯조림식품으로 ‘팽이버섯 절편을 함유한 버섯음료’ ‘버섯 및 닭가슴살을 포함하는 조림식품’ 으로 특허를 출원하였다.이번에 개발된 버섯음료 및 버섯조림 제품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식품연에서 수행한 ‘그린피스 버섯을 이용한 수출전략용 가공식품 개발 및 산업화(연구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선포식 개최김병원 회장 “세계적인 대표브랜드 육성으로 2020년까지 농식품 수출 10억불 달성할 것” 다짐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요수출국 대사, 해외유력 유통업체, 내·외신기자, 수출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수출 공동브랜드 ‘NH FARM’ 활성화를 위해 이란, 중국, 미국, 일본 등과 주요수출국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특히,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이후 양국간의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란대사와 이란기업을 초청하여 MOU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NH FARM’의 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Natural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하고, 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상징한다.‘NH FARM’은 신선·가공 등 농협수출 1·2차 전(全)상품에 사용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정착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며, 불법사용 방지를 위한 브랜드사용 심의제도를 운영하는
확/성/기…정의당 정책논평농민 ‘밥그릇’ 걷어 차는 대기업 유감! LG CNS 대기업, 이제는 농민 밥그릇까지 뺏을 샘인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LG CNS 대기업, 이제는 농민 밥그릇까지 뺏을 샘인가?LG그룹 자회사 LG CNS는 전국 군산 새만금에 스마트 바이오파크를 조성하여 수출용 토마토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2013년에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한농이 경기도 화성시에 토마토 생산을 위한 온실을 짓겠다고 했다가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후 대기업의 농업진출 두 번째 시도다.대기업들이 첨단기술력과 자본력을 동원하여 농업에 뛰어든다면 소농이 대부분인 우리 농업구조에서 대기업농과 경쟁하는 농민들은 도태되고 그나마 돈이 되는 농산물은 대기업에게 빼앗길 것이다. LG CNS는 농민단체 등을 반발에 대해 생산되는 토마토 전량을 수출 하고, 조성되는 새만금 스마트팜 시설의 1/4을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18년 첫수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 뿐 아니라 수출실적도 전무한 대기업이 시범사업도 한번 없이 갑자기 초대형시설을 짓고 대량의 농산물을 생산 해 수출하겠다고 나서니 그 진의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농어촌상생기금’ 어떻게 조성할까? 한농연, 농어촌상생기금의 효과적인 조성과 운용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홍문표 국회의원‧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재만)가 주최‧주관하고 농민신문이 후원하는 “농어촌상생기금의 효과적인 조성과 운용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최근 국회에서 열렸다.농어촌 상생기금은 지난해 여야정 협의체에서 합의한 무역이득공유제의 대안으로 FTA발효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기금의 조성과 운영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상생기금에 대한 해법을 고안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세부적으로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간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농어촌상생기금 관련 법령 제‧개정 및 관련 제도 정비 방안과 농어촌상생기금의 효과적인 조성‧운용방식, 도입 시기, 사용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의원을 비롯한 정운천, 윤상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오경태 차관보 등 많은 내빈과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농
한돈자조금, 13일까지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1기 모집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직접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우리돼지 한돈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리기 위해 13일까지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1기’를 모집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체험단에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한돈 다이어트란 단백질 함유랑이 높은 한돈의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식단과 전문 트레이너의 개별 트레이닝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매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한돈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법을 선보이며 해가 거듭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돈자조금은 여름을 맞아 보다 특별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직접 배우며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게 된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체험단 전원에게는 한돈 저지방 부위로 구성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제공해 참가자 모두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
농식품부-aT 지원 통한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식 김치 공급㈜푸드베리, aT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잭팟 경북 안동의 강소기업중 하나인 농업회사법인 ㈜푸드베리(대표 장진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의 지원 하에 참가한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 기내식으로 1백5십만 달러 상당의 김치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푸드베리는 2010년 회사 창립 이래 2013년 aT의 주관으로 쾰른식품박람회(ANUGA)에 참가하는 것으로 해외마케팅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올해 2월 두바이(Gulfood), 6월 뉴욕(Fancy Food Show) 등 총 10여회의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괄목할만한 수출신장을 거두어 왔다.특히 푸드베리는 김치 샘플 테스트, 제조 설비 투자, 에미레이트항공 등 여러 항공사 구매 담당자에 대한 초청서신 발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두바이식품박람회에서 에미레이트항공과 최종 상담 후 기내식으로 김치 납품을 확정지었으며 2016년 3월 23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5년간 총 1백 5십만 달러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또한 2016 뉴욕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에도 참
농협 축산경제, 축산물 판매 확대 위해 전담TF 운영TF 검토결과 2017년 조직개편에 반영키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부문은 유통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축산물 유통 미래 플랫폼 구축과 범농협 보유자원 역량 결집을 통한 유통부문에서의 축산물 판로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축산물 판매확대 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 TF단은 범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유통자원의 공유는 물론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물복합단지 등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자원 활용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며, 농협경제지주 축산전략기획부 내 상설조직으로 운영된다. TF팀 중점과제는 농협안심축산 등 축산물 판매사업조직의 활성화, 축산물 온라인사업 확대, 소상공업자 등 동반상생을 위한 프랜차이즈 확대, 대외마케팅 능력의 확대 등이다. 축산물 판매확대 TF팀은 총 7명(단장 1명, 3급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2월까지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내년 농협경제지주로 이관 시 사업부서로의 확대개편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TF 운영을 통해 조직의 판매역량을 강화하
참깨 품종식별을 위한 최첨단 DNA 지문기술 국내 최초 개발종자 분쟁 해결과 원산지 판별에 활용도 높아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법을 이용하여 참깨 품종을 식별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기술특허를 출원 하였다.이 기술은 분자표지 12개 세트로 구성된 DNA 지문화(指紋化) 기술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육성되어 품종보호 출원된 참깨 67품종을 고유한 식별 패턴으로 정형화함으로써 품종판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확 종실에서 직접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형태적 특성조사에 필요한 작물 재배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신속 정확하게 품종간 유사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육성가 권리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세계적인 참깨 주산지인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수단 등 다수의 외국 품종집단과 상호 구분되어 시판 참깨의 원산지 판별 등 유통관리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경우 시중 유통 종자를 수거하여 바로 분석함으로써 국산 참깨에 대하여 현장성 높은 대응이 가능하다.현재 국립종자원에는 식량, 채소, 과수 등 27작물 4,600 품종에 대하여 유전자분석법을 이용한 품종식별
농림축산검역본부, 소류코시스 신속진단기술 개발소류코시스 확산 및 전파 방지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류코시스 감염소의 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항체 래피드키트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류코시스 항체 래피드키트는 메디안디노스틱(주)와 ‘소류코시스 항체진단기술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된 것으로, 소류케미아바이러스 (bovine leukemia virus)에 감염된 소에 존재하는 특이항체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신속히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이다. 개발된 신속항체진단키트는 15분 안에 결과를 판독할 수 있으며, 실험실에서 진단 가능한 ELISA 진단법과 비교한 결과, 98% 및 94.7%의 특이도와 민감도를 나타내었다.소류코시스는 소류케미아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소의 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효과적인 예방약 또는 치료제가 없어 근절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소류코시스 감염 소는 축산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므로 다양한 소류코시스 전파 요인을 차단하여 추가 감염축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