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광화문광장서 ‘찾아가는 도시숲 캠페인’산림청 “여러분에게 도시숲을 배달해 드립니다”도시숲 중요성·효과 알리는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열섬현상을 해결하고 도시숲 정책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시숲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연중 펼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숲’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한국 도시숲의 현황을 알리고, 도시숲의 중요성과 효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먼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인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 캐나다인 기욤 패트리,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 씨 등이 자리해 폭염 속 뜨거운 거리를 걷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시숲 그늘우산 씌워주기’ 행사를 가졌다. 도시숲 홍보와 관련한 온라인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산림청 도시숲 캠페인 누리집에 ‘내게 도시숲이 필요한 이유’등의 사연을 올리면 5000개의 미니화분을 가정과 직장에 직접 배달해 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홍대 도심 속에 작은 숲을 조성해 시민들
우리 자녀 건강 적신호, 학교 급식 계란 메뉴 늘려야 계란자조금, 급식 영양사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 조사 학교 급식 계란 메뉴 보급, 월 평균 7.65회에 그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최근 전국의 단체급식 영양사 560명을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10회 정도 계란요리가 보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7일~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가한 급식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계란은 경제적이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급식에서 선호되는 식재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계란요리에 대한 급식자의 반응은 전체응답자 중 ‘좋아한다’가 77.6%, ‘보통이다’가 22%로 대부분의 급식자들이 계란요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계란요리로는 계란찜(30%)이 뽑혔고, 급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계란요리는 계란말이(54%)가 1위를 차지했다. 급식현장에서 현재보다 계란요리를 더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많은 영양사들이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에 맞춘 계란 메뉴 레시피 개발 및 보급
aT,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위한 종합 컨설팅 천안·안산도매시장과 함께 지방도매시장별 맞춤 전략 발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월부터 천안도매시장과 안산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첫 도입된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농식품부와 aT는 지방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지방도매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천안도매시장은 전국 공영도매시장 중 최초로 설립한 사이버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매시장의 분산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하였다.안산도매시장의 경우에는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의 배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도록 만들고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컨설팅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방도매시장의 활성화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재료 수급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정부3.0 맞춤
한식재단, 사랑방에서 예쁜 떡 빚고 가세요 체험비 1만원으로 예약 없이 상시 체험 가능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K-Style Hub 한식문화관’ 4층 한식사랑방에서 평소에 쿠킹클래스에 관심은 있으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 또는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던 방문객을 위해 매주 월, 목, 토 오후 4시~6시 사이에 상시 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떡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와 자색고구마를 떡 반죽에 넣어 곱게 색을 낸 뒤 팥소를 넣어 만든 ‘꽃바람떡’과 수레문양 떡살로 문양을 내고 꼬리를 앙증맞게 뺀‘꼬리절편’을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다.‘꽃바람떡’은 고운색의 꽃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으며, ‘꼬리절편’은 우리고유의 떡살 문양 중 액운을 물리치는 수레문양으로 모양내어 가정의 평화와 화목을 지켜준다는 전통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윤숙자 이사장은“이번 상시 떡 체험으로 우리 떡의 맛뿐만 아니라 떡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의미까지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kenews.co.kr
“도시숲! 도심보다 최대 3℃나 시원해요”국립산림과학원, 기온관측·위성영상 분석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숲의 기온이 숲 바깥보다 최대 3℃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땡볕에서 활동하다 도시숲 그늘에서 15분정도 휴식하면 정상체온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숲의 열재해 감소효과’를 5일 발표했다. 올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홍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하 홍릉숲)을 포함한 7개 지점에서 기온관측과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이다.연구팀은 홍릉숲의 침엽수원과 활엽수원 등 다양한 종류의 숲에서 도시숲 안팎의 기온 차이를 살펴보았다. 비교 결과, 홍릉숲 속의 기온은 숲 바깥보다 평균 2℃가량 낮았다. 특히, 침엽수원은 최대 3℃까지 낮았다. 이는 침엽수가 단위면적당 엽면적이 넓어 왕성한 증산활동(식물체 안의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나오는 작용)을 통해 기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열지수를 계산한 결과 ‘신체활동 시 피로 위험이 높은 수준’이 숲 밖에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지속됐지만 숲 중심부(홍릉숲)에서는 0에 가깝게 낮았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하 산림생태연구
농어촌公, 청렴옴부즈만 활동 부패 예방 강화공사 운영·사업 제도 부패요인 발굴, 지역담당제로 부패정보 적극 수집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렴옴부즈만 활동으로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내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KRC청렴옴부즈만’은 매월 정례회의를 갖고 공사 운영과 사업 관련 제도에 부패방지장치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마련됐는지 검토해왔다. 지난 3월 발족 이후 용배수로 준설 및 수초제거사업관리 지침 제정안과 계절직 운영지침 개정안 등 총 10건의 경영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한 맹지 부동산 처분, 농업기반시설의 목적외 사용 무단점용료 등 까다로운 민원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중재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했다. 앞으로는 지역담당제를 실시하고 직원과 익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해 부패 행위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비리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kenews.co.kr
“축산 관계자 해외여행 시 가축전염병 주의하세요”여행에서 돌아오면 5일간은 가축사육시설 출입 삼가 농촌진흥청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차단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세계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9나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베트남․홍콩․러시아․이집트․나이지리아처럼 가축 전염병이 잦은 나라뿐만 아니라, 축산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네덜란드․영국․미국 등 아시아와 아메리카․유럽에서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해외를 여행할 때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해당 나라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 중에 입었던 의류 등은 바로 세탁한다. 또한 5일간은 가축사육시설 출입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나라에 머물렀거나 해당 나라를 경유해 입국하는 경우, 신체․의류․휴대품과 수하물에 대해
농식품부-aT, 브라질 올림픽 기간 K-FOOD 홍보 전개전 세계인들의 축제 현장 리우에서 한국 농식품 붐 조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aT는 올림픽(8월6일~21일) 기간 중 브라질 리우의 세계적 관광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에 차려질 평창동계올림픽 공동홍보관 내에 ‘Taste of Korea’ 홍보부스를 운영한다.홍보부스에서는 브라질 현지인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삼, 김치, 막걸리, 유자차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출 농식품과 불고기 등 대표적인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K-FOOD 선물 꾸러미 배포 등을 통해 한국식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8월 한 달 간 브라질 대표 쇼핑 사이트인 메르꼬지(Mercode)와 꼼비니(Konbini) 홈페이지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개설하고 판촉 및 홍보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현지의 K-FOOD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직/언/직/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기대와 염려 정의당 정책위원회 연구원 최철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내정자의 이력을 보면 아마도 농림부에서 가장 많은 부서의 과장을 역임하면서 농정을 가장 폭넓게 다루고 잘 아는 관료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싶다. 김 내정자는 농림부 농업정책과, 식량정책과, 유통정책과, 국제협력과, 통상협력담당관 그리고 농진청장과 농림부차관, 최근에는 AT사장까지 연임하며 농업과 식품분야에서 최고 전문가 관료로 성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김 내정자는 마늘파동과 한미FTA 협상를 지켜보았을 것이고, 농진청 폐지의 위기, 농수산물 수입과 수출, 그리고 식량안보를 고민했을 것이다. 더구나 김 내정자가 농업과 농촌, 농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꾸준히 언론에 기고를 한 부분은 어느 농업정책 연구자들이 가지는 전문성 보다 감각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농림부장관으로 충분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평하고 싶다. 그러나 농림부장관은 자신의 소신만 가지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자리가 아니다.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을 넘어설 수 없고, 다른 분야 산업정책과 충돌하고, 힘 있는 부처장관에 눌려 자신의 소신을
건고추·양파 가격 ‘강보합세’ 마늘은 ‘약세’농경연 농업관측센터, 2016년산 건고추 생산량 전년 대비 감소 전망 ◈건고추 8월 관측정보2016년산 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3만 2천~3만 3천 ha로 추정된다. 2016년산 고추 10a당 수확량은 작황이 양호하여 273~284kg으로 전망된다. 2016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로 전년, 평년보다 감소한 8만 7천~9만 4천 톤으로 전망된다. 8월 화건 상품 600g당 햇건고추 산지가격은 이월 재고량 증가로 전년(6,250원)보다 낮으나, 2016년산 생산량 감소로 전월 대비 강세인 5,500~5,900원으로 전망된다. ◈마늘 8월 관측정보2016년산 마늘 입고량은 난지형 대서종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깐마늘 도매가격은 난지형 대서종 유통량이 많아지면서 전월(7,380원/kg)보다 낮은 6,500~7,000원/kg으로 전망된다. 2017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2016년산 마늘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7~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파 8월 관측정보2016년산 양파 입고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13~15% 많으나 평년보다 3~5
유한식 농어촌공사 감사 ‘부패방지 청렴 공직자’선정(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청렴옴부즈만 운영 등 부패 예방 공로 인정”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상임감사는 10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장 박승한)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 공직자’로 선정돼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서’를 전달받았다.박승한 회장은 “유한식 감사는 지난 1월 취임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KRC 청렴옴부즈만’제도를 사장과 협력하여 구성·운영함으로써 비리요인을 사전에 발굴·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최일선 부서를 방문하며 현장직원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는 등 조직문화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쇄신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유한식 상임감사는 “부패의 사후 적발에 의한 엄벌백계의 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한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공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모든 경영은 “기록”에서 시작낙농육우협회, 후계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 성황리 종료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호텔 선샤인(대전 중구)에서 2016년도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후계낙농인 교육)을 호평 속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교육에 참여한 전국의 후계낙농인들은 절정에 이른 무더위만큼이나 뜨거운 교육열을 보이며 세밀하게 진행된 교육일정 내내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다. 이용욱 청년분과위원장은 입교식에서 “과거에는 목장을 ‘관리’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경영’이 필요한 시대”에 이르렀다면서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이 즐거운 목장, 살맛나는 목장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과정은 목장경영 개념, 목장회계 기초에서부터 재무제표 작성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목장경영 전반을 단기간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조를 구성해 가상의 목장을 설립, 운영하면서 자금의 흐름을 파악해보는 재무상태표 작성 실습과 발표시간에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재무제표를 기초로 우유생산비를 산출하고,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어떻게 보완할 것
성장개선 보조 영양사료 ‘퓨리나 뉴트라맥스’ 내놔카길애그리퓨리나, 더위로 인한 섭취량 증체량 개선 고민 해결에 나서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퓨리나사료는 성장 개선을 위한 고영양 보조사료 “퓨리나 뉴트라맥스”를 출시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한 섭취량 및 증체량 저하에 따른 양돈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부분의 동물을 땀이나 헐떡거림을 통해 체내 열을 외부로 발산하여 무더운 환경에서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돼지는 땀을 흘릴 수도 없고, 체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폐를 지니고 있으며, 보온재 역할을 하는 상대적으로 두꺼운 피하지방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더위에 보다 취약할 수밖에 없다. 더위 스트레스에 2~6시간의 짧은 노출만으로도 방어기능 저하 및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수성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위생 방역이 충분하지 않은 농장에서는 이와 같은 이유로 2차 감염위험 (내독소 혈증, 패혈증 등)에 보다 쉽게 노출된다. 더위 스트레스의 가장 큰 피해는 섭취량 감소를 통해 나타나는데, 이는 체중이 무거워 열발산에 보다 취약한 비육돈이나 모돈에서 보다 큰
식품연, 전통장류 ‘할랄인증’ 분석법 개발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통식품의 할랄시장 진출확대 기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표준연구센터 심유신 박사 연구팀은 전통장류식품에서 자연 발생되는 알코올 성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할랄 식품 시장에 진출이 확대가 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할랄(HALAL)’은 아랍어로 신이 허용한 것, 즉, 이슬람 율법 하에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알코올 성분은 ‘하람(Haram, 이슬람에서 금기된 것)’으로 구분되어 할랄식품에서 알코올 음료 및 에탄올의 사용은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인 LPPOM MUI에서는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알코올 함량이 1%를 넘지 않도록 명문화 하고 있고, 말레이시아의 JAKIM, 아랍에미리트의 ESMA 등의 할랄인증기관에서는 식품 생산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탄올의 함량을 0.5% 수준에서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현행 공인분석법은 주류 및 액체시료에서 알코올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아직까지 고추장, 된장 (반고체), 김치(고체) 등 한국전통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알코올을
가락시장 공식쇼핑몰 가락24, 11번가와 업무제휴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시장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락24’의 지속 발전을 위해 SK플래닛(주)과 업무제휴협약(MOU)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우수 상품을 온라인에서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락24’ 쇼핑몰을 지난해 신규로 오픈하였고, 이번 업무 제휴로 SK플래닛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를 통해서도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또한, 양사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공동 대응하여 농수산물 유통을 원활히 하고 적정한 거래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공공기관․민간기업 상생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향후 수도권 당일배송 등 다양한 판매전략 수립, 가락시장 유통인의 영업 능력을 온라인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공사 임태빈 환경관리본부장은 “세계 최대 거래물량을 자랑하는 가락 도매시장이 온라인 거래라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시장 특성상 오프라인 거래의 집중화로 온라인 거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