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나물류 판매, 협동으로 날개 달아산림조합과 농협간, 유통부분 인프라 공동활용 효과 입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가 협동조합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농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체결 2016년 6월 8일)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마켓등 18곳의 농협매장에 임업인이 생산하고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수집, 가공한 나물류(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가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얻고 있다.산림조합과 농협경제지주는 ‘농·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농임산물 공동 마케팅’, ‘유통부분 인프라의 공동 활용’, ‘협동조합간 상호신뢰’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나물류를 비롯한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목의 다양화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국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HACCP지정을 받았으며 수
하이포크,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브런치 팜스코 ‘Brunch Quick’ 2종 출시 팜스코 No.1 축산브랜드 하이포크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브런치 제품인 ‘Brunch Quick’ 2종을 출시했다. ‘Brunch Quick’은 레스토랑 고급 브런치 메뉴인 햄벅스테이크와 커리부어스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압력솥의 원리로 조리되는 특허받은 찜팩용기를 사용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설거지 걱정 없이 용기채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 4분조리(700w기준)로 간편하고,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가 들어있지 않아, 우리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다.‘Brunch Quick 햄벅스테이크’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직화’ 컨셉으로 불에 직접 구운 햄벅스테이크와 하이포크만의 햄벅스테이크 전용소스가 포함되어있는 제품이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황금비율(약 5:5)로 정통 햄벅스테이크 패티를 재현하였다.‘Brunch Quick 커리부어스트’는 독일 대표 국민간식인 커리부어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훈연하지 않은 독일식 화이트소시지와 하이포크 베를린커리소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독일에서 먹는 방식 그대로
양봉전문가 육성 서둘러야김현권 의원, 농업위기 대응 양봉전문가 육성제도 신설 전문가좌담회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현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 주최로 환경과 농업 위기 대응, 양봉전문가 육성 제도 신설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가 개최된다.김현권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농업포럼, 자연환경국민신탁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이번 좌담회에는 우리 농업과 환경이 꿀벌감소로 인하여 식량을 넘어 인간의 위기 의식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련되었다.주제발표를 맡은 김원일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환경, 생태, 먹거리의 토대, 토종꿀벌 멸종의 의미’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김상경 과장으로부터 축산정책 범위의 양봉산업 및 양봉인 육성 제도 현황 전반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이어서 자연환경국민신탁 이순주단장이 양봉 전문 기술 보급과 꿀벌 감소에 대응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봉 전문자격제도를 제안한다. 토론자로는 이명렬 농촌진흥청 잠사양봉과 과장, 이재하 괴산군청 축수산과 과장, 김미연 한국한봉협회 사무국장, 모인규 토종벌지킴이농가모임, 이재규 춘천 MBC 환경다큐제작팀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나아름 ken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가축 폭염피해 농가 위로양계업 6차산업화 구현 농가 격려도… 폭염최대 피해 축종, 양계농가 찾아 위로 가축사육 농가의 폭염 피해가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홍천군 화촌면 소재 야시대농장(대표 박중철)을 방문하여 폭염피해 현황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하였다. 금년 가축 폭염피해는 8월17일 기준으로 1,524농가에서 345만 마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축종별로는 양계농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어 전 폐사축의 96%(330만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손해보험). 김태환 대표이사는 “닭은 체온변화가 많고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워 고온기 계사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며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농협 축산경제 계통조직에 지도한 바와 같이 폭염대비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을 바탕으로 전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태환 대표이사는 폭염의 피해 없이 계란을 생산·유통하고, 가공식품을 생산(구운계란 등)하고 교육견학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등 축산업의 6차 산업
우리 함께 만들어요! 청렴 한농대한국농수산대학, 청렴가치 실현을 위한 카드 퍼포먼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교직원들은 17일(수) 교내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카드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퍼포먼스 행사에는 김남수 총장을 비롯하여 전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피켓을 이용해 '한국농수산대학 청렴 나부터 먼저 우리부터 먼저'라는 글귀를 완성했고, 한농대 전 교직원이 이를 외치며 공직생활의 최우선의 가치인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피켓 퍼포먼스에 앞서 한농대는 청렴 가치 실현을 위해 ‘청렴서약’ 선서를 진행했고, ‘청렴의 오해와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에듀맥스 권원준 연구위원을 초청해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한농대는 청렴 가치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교직원의 복무관리를 강화하고, 대학 내 비위행위와 관련한 자체 모니터링 시행 및 본부 감찰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시 감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행적으로 해오거나 비효율적인 제도를 개선하고자 제도별 T/F팀을 운영해 유사사례 및 재발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남수 총장은 “오늘의 퍼포먼스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성 행사가
조준희 박사 ‘분뇨처리기술과 노하우’ 농가들 관심 커팜스코바이오인티, 협력농가 경영주 세미나 성황팜스코바이오인티(오명호 본부장)는 지난 7월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자돈 및 비육협력농가 경영주 총 100여분을 모시고 하반기 사업전략 공유 및 우수농가 시상을 위한 ‘2016 협력농가 경영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반기 사업전략으로 먼저 홍종욱 종돈사업부장의 팜스진 종돈과 모돈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자돈 및 비육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김승호 비육계열사업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최근 질병동향과 환절기 중점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강병선 수의기술지원팀장의 강의와 조준희 박사(팜스코 팜엔코 대표)의 분뇨처리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경영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은 우수농가 경영주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돈앤돈(자돈협력농장) 최덕융 대표는 돈사 온도편차를 줄이고 자돈초기 보온구역을 통한 미세관리의 노하우를 강조했고, 지연농장(중부비육협력농장) 윤재욱 대표는 차단방역 강화와 출하선별관리를 통한 1등급출현율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의성원당(동부비육협력농장) 김충민 대표는 돈
우리 돼지 ‘한돈’으로 따뜻한 나눔을…한돈자조금, 충남 여성 한돈인봉사단과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최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에덴보육원을 방문. 충남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과 함께 ‘한돈 나눔쿠킹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여성한돈인 봉사단이 주체가 돼 전국 9개 지자체의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배상종 관리위원을 비롯해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 조상덕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장과 도기정 전 논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달 강원도 철원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쿠킹캠페인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100인분 상당의 한돈 보양식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한돈마술쇼, 버블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함께 선보여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한돈자조금은 성장기에 있는 보육원생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을 주고자 한돈 10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산팀 kenews.co.kr
임산물 소비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활용! 국립산림과학원, 최근 6년간 임산물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소비자들의 가족 구성원 수, 소득, 상품별 구매빈도, 구입액 및 구입처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6년간 주요 청정임산물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소비자들이 연간 구입하는 주요 청정임산물의 평균 금액은 떫은감을 제외하고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구입빈도에서는 표고버섯, 호두, 잣, 대추는 증가 추세를, 떫은감과 밤은 하락세를 보였다. 가구별ㆍ구입처별 구입액 점유율은 모든 품목에서 임가(林家) 직거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생산자인증, 친환경인증, 지리적표시제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청정임산물의 소비는 많은 품목이 1ㆍ2월(설)과 9ㆍ10월(추석)에 증가하였고 그 외의 기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소비가 적은 시기의 소비를 확대하여 생산자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이번 연구결과는 임산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마련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
온라인물류센터 개장… 농협 ‘모바일 쇼핑시장’ 적극 공략농협, 내년 중 유통업계 최다 21개 전용센터 개설로 전국 당일배송 체계 구축모바일 구매편의 제공으로 맞벌이와 1인 가구 등 젊은 소비자층에 집중 농협(회장 김병원)은 모바일 환경으로의 소비변화에 발맞추어 16일 농협 고양온라인물류센터를 새롭게 개장한다. “매장의 신선함을 집 앞까지 그대로” 농협은 맞벌이와 1인가구 등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하는 e-하나로마트를 통해 모바일 쇼핑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농협의 최대 강점인 신선 농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최신식 신선식품 저장고를 도입하여 최적의 보관온도를 유지하고, 전용 냉장차량을 활용한 신속배송 등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365일 일일 3배송으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행한 ‘2016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 6,48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4.4% 증가하였으며, 총 온라인 거래의 5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축수산물의 경우 지난해 6월 574억원이 모바일 쇼핑으로 거래되었으나, 올해에는 15% 증가한 660억원이 모바일로 거래되었다.이에 농협은 모바일 환경에서 우
협동조합간의 협동으로 상생을 꿈꾼다.산림조합, 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과 협동 프로그램 운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이틀간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1층 산림마트내에서 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 수제화 판매 행사를 개최하였다.협동조합간의 협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수제화 판매 행사는 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이 정성스레 제작한 고품격 수제화 판매 행사를 통해 수제화협동조합 설립의 의미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여 소상공인 협동조합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성수동은 국내 수제화의 70%가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수제화 관련 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은 수제화 장인들의 고령화와 중국 저가제품 공세, 경기 침체 등에 맞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판매 행사에 참석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간의 협동도 필요하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협동조합간 협력 프로그램 개발로 상생과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kenews.co.kr
산림청, 개인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22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국비·지방비 포함 60% 보조 산림청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온실에서 묘목을 생산하는 시설양묘를 확대하기 위해 22일까지 ‘민유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받는다. 기존 노지양묘 방식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도 크다. 이에 산림청은 생육환경조절시스템, 관수시설 등이 있는 시설양묘 보급을 통해 안정적인 묘목 생산시스템 구축을 돕고 있다.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오는 22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로 총 사업비는 개소 당 1억 원 이하 또는 2억 원∼10억 원 이하 규모로 3년 이내 연차사업도 공모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5명 내외의 사업자가 선정되며 공모 결과는 오는 30일경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고품질 우량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양묘시설 현대화 비율을 현재 45% 수준에서 2020년까지 70%
산림용 묘목 검사, 효율성과 품질 동반 상승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용 묘목 검사도구 개발, 특허 출원 국립산림과학원이 산에 심어지는 묘목의 기준을 보다 간단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총 85수종 154묘령에 대해 묘목생산 현장에서 올해부터 개정된 묘목규격 기준이 적용되고 있지만, 종전의 디지털 캘리퍼스와 자를 이용해서 묘목을 검사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자원조성연구팀은 개정된 묘목규격 기준에 맞게 묘목생산 현장에서 효율적인 묘목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림용 묘목 검사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검사도구에 묘목을 위치시키기만 하면 바로 합격판정을 할 수 있으며, 근원경과 간장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검사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검사 소요시간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산림생산기술연구소 조민석 박사는 “개발된 도구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현장에서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묘목이 온도와 수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나무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다”면서, “이렇게 검증된 나무만 산에 심어지면 높은 생존율과 우수한 조림성과를 기
산림청, 무더운 여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산촌마을로담양 운수대통마을·고성 무지돌이마을 등 5곳 추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최근 무더운 여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산촌마을 5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경기도 가평군 설곡옻샘마을, 전남 담양군 운수대통마을, 전남 장성군 별내리마을, 경남 고성군 무지돌이마을, 경남 함양군 창원산촌생태마을 등 5곳으로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가 선정했다.가평에 있는 ‘설곡옻샘마을’에는 먼 옛날 피부병에 걸린 사람들이 이 마을 계곡에서 목욕을 한 뒤 나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맑은 계곡과 깊은 골짜기가 곳곳에 있어 자녀들과 더위를 피하고 물놀이하기에도 좋다.담양 ‘운수대통마을’은 수양산 기슭에 위치한 작은 산촌마을로 마을 뒤 수양산은 돼지 모양을 하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옥녀가 약수에 목욕을 하고 베를 짜며 살았다는 옥녀골 옛 이야기도 재미난다.내장산과 입암산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장성 ‘별내리마을’은 수려한 산과 깊은 계곡이 있어 무더위를 날리기에 좋은 곳이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입암산성(사적 제384호 지정) 등이 있어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무지돌이마을’은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백두대간 정맥, 열대야 식히는 녹색 에어컨! 국립산림과학원, 정맥의 찬공기 생성 및 야간 도심 확산 효과 확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백두대간의 정맥이 인구밀집 지역으로 찬공기를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통해 도심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시켜주는 녹색 에어컨 기능을 한다고 밝혔다. 많은 인구가 분포하는 도시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백두대간과 달리, 도심 인근에 위치하는 정맥의 숲은 폭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찬공기를 생성한다. 특히 밤 10시부터 생성된 찬공기를 공급하는 통로역할을 통해 인접 도시의 열대야 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확인되었다.호남정맥이 위치하는 전주지역을 대상으로 지형과 토지이용에 따른 찬공기 생성정도, 찬공기 흐름과 층 높이에 대해 분석한 2016년 연구 결과, 밤이 되면 정맥의 산림으로부터 차가운 공기가 계곡으로 이동해 도심으로 유입되었다.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정맥에서 생성된 찬공기의 흐름 및 찬공기 층이 증가하였으며 계곡부근에서 찬공기 층이 가장 두껍게 형성되었다. 또한 호남정맥과 가까운 전주의 야간기온 감소(2013년 5℃, 2015년 3.8℃)가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김제(2013년 2.2℃,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가을 항공예찰 앞당긴다18일부터 104개 시·군·구 대상 선제적 대응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소나무재선충병 가을 방제를 앞두고 예년보다 빠른 이달 18일부터 항공예찰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항공예찰 조사는 17개 시·도 10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실시되며 산림청 헬기 13대와 산림청·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 등 300여 명이 투입된다.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산림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지상예찰을 병행 실시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이번 항공·지상합동 조기 예찰을 통해 재선충병 발생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방제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