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코리아, 서울대 농생대에 장학금 전달세계적인 농업기업 몬산토 코리아(대표 이남희)는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대학원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몬산토 코리아가 2013년 국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에 미화 15만 달러(약 1억 6천만원)를 전달해 마련된 기금으로 수여되는 세 번째 장학금이다.몬산토 코리아 이남희 대표는 “농업은 우리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서울대, 충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Beachell–Borlaug International Scholars Program)’을 통해 쌀과 밀 육종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kenews.co.kr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16년도 상반기 인증서 발급사과, 벼, 들깻잎, 멜론 등 32개 품목, 101개 농업경영체에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서 발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업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참여로 시행되는‘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운영기관으로서, 101개 농업경영체(868개 농가)에 대해 금년도 상반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44개 시군의 128개 농업경영체가 신청을 하였으며, 120건에 대해 심사 절차를 진행한 결과 최종 101개 경영체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들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영농에 실천함으로써 3,306tCO2의 온실가스를 절감하여 인증을 획득하였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란 저탄소 농업기술(비료 절감, 농기계 사용 에너지 절감, 난방에너지 절감 등 19개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농산물(사과, 벼, 들깻잎, 멜론 등 51개 품목)이 실제로 국가 평균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는지 심사하여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우리나라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있어서 국제기준보다도 엄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 권역별 순회교육 영업자의 이력관리제도 준수율 제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도 홍보 및 수입쇠고기 취급 영업자의 이력관리제도 준수율 향상을 위해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 하반기 교육’을 8월29일부터 11월15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 판매업 영업자뿐만 아니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확대 대상 업종인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자, 일반음식업․휴게음식업 영업자, 급식학교 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 및 통신판매업자 등을 주교육 대상으로 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 법률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이력관리시스템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 관련 문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 콜센터(1688-0026)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일자 및 교육장소는 수입쇠고기유통이력관리시스템 홈
2016년 가락시장(가락몰) 합동 소방종합훈련 실시유관 기관 합동 훈련으로 화재 등 사고 대응역량 강화하여 인명과 재산 보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인 가락몰이 준공되어 정상 영업을 함에 따라 공사와 송파소방서, 유통인 합동으로 소방종합훈련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23일 실시했다. 가락몰에서 화재 상황을 가상한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사고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서 등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초기 대응으로 판매동 등 대형 복합 건물인 가락몰 종사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훈련은 특히 가락몰 유통인들의 피난훈련을 중점에 두고자 지하 1층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유통인들이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고, 대아청과(주)에서는 소화기를, 동화청과(주)에서는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 진화 활동을 하였다. 공사에서는 물탱크가 탑재된 자체소방차를 긴급 출동시켜 법인과 합동 진화 활동을 하였으며, 송파소방서에서는 굴절차 구급대,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인명구조와 화재 진화 활동을 하였다.김승호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을지연습기간을 이용하여 폭염에도 불구하고 가락몰 유
폭염에도 든든한 가축재해보험폭염피해 받은 가축사육농가 모두 가축재해보험 가입되어있어 보험금을 통한 경영안정 가능 8월 내내 맹위를 떨치던 폭염으로 인해 닭 3,954천수가 폐사하는 등 가축폭염피해가 총 1,787건 발생하여 137억원 규모(보험금 지급기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돼지, 오리보다도 특히, 닭 피해가 94억원 규모로 큰 편인데 이는 생물학적 특성상 깃털로 덮여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워 폭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수급상황으로 볼 때 피해규모가 가장 큰 닭의 경우에도 전체 사육마릿수의 2.2%에 불과한 수준으로, 공급이 충분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재해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97년부터 가축재해보험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가축은 모두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금을 통해 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아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16.8월 기준 총 16천 농가(251백만마리)가 가입되어 있어 가입율 92.9%에 이르고 있다. 특히 닭의 경우는 99.6%가 가입되어 있어 폭염피해에 의한 경영손실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식품인증원,‘사랑의 헌혈운동’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은 8월 29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에서는 식품인증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헌혈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인증원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헌혈증을 대전성모병원에 기부하는 ‘헌혈증 기부행사’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오혜영 원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와 휴가기간이 겹쳐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식품인증원의 헌헐운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한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글로벌 리더로 우뚝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재선충병 방제연구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 연구협력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소나무재선충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영국·스페인·일본·중국·포르투칼·프랑스 등 10여 개국 석학들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에 관한 논의를 펼친다. kenews.co.kr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한돈인 한자리에 모여한돈자조금,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한돈자조금, 사업 본 취지에 맞춰 한돈 소비촉진과 수입육과의 차별화 이뤄낼 것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5일~26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쏠비치에서 ‘2016년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한돈자조금 대의원 및 위원, 관련기관 종사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사업추진실적 평가와 함께 내년도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돈산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돈자조금은 주요 사업현황과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전망과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중심으로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소비홍보 및 소비자 정보제공,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 생산자 정보제공 및 산업안정 등 3개 분야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뿐 아니라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행사에 한돈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 김찬석 교수 등을 초청. ‘농축산업 성공을 위한 홍보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맛있는 토크 콘서트’열어전통주와 어울리는 한식 요리를 선보이는 한식 주점 ‘얼쑤’의 조성주 오너 쉐프와 100여명의 청중이 한식과 전통주에 대한 이야기 나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대한민국식품대전 추진단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부대행사로 ‘맛있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9월 3일 오전 12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맛있는 토크 콘서트’에는 한식 주점 ‘얼쑤’의 조성주 오너 쉐프가 강사로 나서, 현장을 찾은 100명의 관객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조성주 쉐프는 전통주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식을 시작하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2016 아시아 명장요리대회 개인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한식과 전통주의 어울림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토크 콘서트는 우리나라 음식과 식재료, 식문화 등 대중적인 주제를 시작으로,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요리를 직접 시연하고, 어울리는 전통주를 관객과 함께 시음하면서 관객과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맛있는 토크 콘서트`에 이어
우리 버섯자원의 보전 “이름 알기”부터 시작 국립산림과학원, 체코 버섯분류 전문가 초청 강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9일 우리 버섯 자원을 더 잘 알고 보전하기 위해 체코의 저명한 버섯분류학자인 블라디미르 안토닌 박사를 초청, ‘버섯의 형태와 미세구조의 특징 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열고 실습을 가졌다. 우리나라(99,720㎢)는 체코(78,867㎢)보다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알려진 버섯 종이 1,900종으로 체코의 4,000종에 비해 턱없이 적다. 이는 버섯의 보호와 관리 및 분류연구의 지속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버섯은 동식물과는 다른 생물군인 균류(菌類)가 번식(유성생식)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표고와 같은 주름버섯류, 불로초(영지)와 같은 구멍장이버섯류, 청자색모피버섯과 같은 고약버섯류 등 그 형태도 매우 다양하다. 버섯 중에는 눈으로 보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버섯이 있는가 하면, 눈으로는 그 구분이 어려워 현미경을 통해 미세구조를 관찰해야만 종을 구분할 수 있는 버섯들도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버섯의 형태적인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버섯을 대상으로 모양, 색깔, 냄새, 포자와 균사의 미세구조의 관찰방법의 이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추석연휴 휴장강서시장, 9월14일(수)~9월17일(토) 4일간 휴장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9월14일(수)부터 9월17일(토)까지 4일간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추석연휴 정기휴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과일부류 경매제시장은 9월14일(수)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19일(월) 새벽 경매부터 경매가 재개되고, 채소부류 경매제시장은 9월13일(화)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18일(일) 저녁 경매부터 경매가 재개된다.한편 시장도매인제시장은 9월14일(수) 18시에 거래가 종료되고 9월18일(일) 18시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kenews.co.kr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추석연휴 휴장가락시장, 9월14일(수)~9월17일(토) 4일간 휴장 서울 가락시장이 9월14일(수)부터 9월17일(토)까지 4일간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9.14(수)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19(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채소부류는 9.13(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18(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9.14(수) 새벽 경매 이후 휴장했다가 9.1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13(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19(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은 9.14(수) 오전까지 정상 영업하였다가, 9.18(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kenews.co.kr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7만원, 대형마트 34만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2주 뒤로 성큼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6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8월22일~23일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25개 자치구 내 통인시장․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유통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하여 차례상 및 명절음식 준비 비용을 조사하였다.추석 수요도가 높은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0,221원으로, 지난 해 253,830원에 비해 6.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지난해 보다 8% 오른 339,659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0% 저렴하였다.한편 올해 오픈한 우리나라 최대 종합 소매시장인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50,205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서 각각 7%, 26%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강남구, 종로구가 평균 29만 원대로 높은 반면, 중구, 성북구, 노원구는 평균 24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올해 추석에 국내산 참조기, 쇠고기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2016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인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6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9월 1일 10시 aT센터 전시장 입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하는 전시·판매 행사를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금번 개막식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비롯하여, 농심 박준 대표이사, 빙그레 박영준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고정완 대표이사,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SPC 윤석춘 총괄사장,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정영석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008년 코리아푸드 엑스포로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서, 올해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총 6개 전시관을 운영될 계획이다.제1전시장에 마련된 미래식품산업
“추석 선물 한우·과일, 인삼은 울고, 전통주는 웃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 전통주의 추석선물세트 판매 동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우, 과일, 인삼제품은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며, 전통주는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추석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살펴 본 결과 3만원에서 5만원대 선물판매 비중은 증가한 반면, 10만원에서 20만원대 선물은 크게 하락하였다. 한우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3억 6천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감소하였다. 한편, 이 기간 동안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11,339개로서 전년 동기대비 13.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에 비해 한우 사골, 저가 부위 구성 제품 등 낮은 가격대의 한우 선물세트 판매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추석 3주전까지 판매한 추석 과일 선물세트의 사전 판매실적은 9,31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300천원에 비해 34.9% 감소하였다. 장기간의 폭염과 이른 추석으로 과일 단가가 상승하여 선물 세트 구성가격이 상승하였고, 소비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