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축우 경영전략회의 성황리 개최팜스코 ‘축우’ 출하성적표…전국 평균대비 72만원 더 받아 (주)팜스코(대표 정학상)는 9월 27일 나주 엘리시아 웨딩홀에서 "축우경영전략회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남 각지에서 150여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정창민 지역부장은 " 현재 한우사업은 가장 좋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FTA로 인한 관세 철폐 및 김영란법 발효 등 불안한 요소들도 많이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대응하는 미래 생존 전략으로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인서 지역부장은 "팜스코 전남지역 출하성적 분석에서 1+이상(%) 출현율은 거세우 84.4 전국대비 +28.5, 암소 62.3 전국대비 +41.2였고 도체중(kg)은 거세우 451 전국대비 +17, 암소 385 전국대비 + 37, 등심단면적(㎠)은 거세우 +103.6 전국대비11.8, 암소 96.4 전국대비 +13.8이었다”고 전남지역 축산농가들의 출하성적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팜스코를 이용한 전남지역 농가들의 출하성적에서 두당출하금액(원)은 거세우 9,280,227 전국대비 +723,049, 암소
“일상 속 꽃 생활화 이야기를 예술의전당에서 공개합니다.”반려식물·미니정원 등 전시, 압화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가을의 문턱에서, 대중과 문화예술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예술의 전당에서 일상 속 아주 특별한 꽃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예술의전당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화훼소비 위축 현상을 해소하고, 우리의 삶터, 일터에서 꽃과 함께하는 분위기 확산을 통한 꽃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꽃 생활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예술의전당(1988년 개관)에서 개최함으로써 꽃 소비를 문화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먼저, 행사 첫날인 10월 5일에는 꽃 생활화 페스티벌을 공동주최한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과 더불어 화훼관련 기관·단체장, 화훼농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행사기간인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개의 전시관을 운영하는데 전시관은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꽃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반려식물·미니정원 전시관
2016년 명상숲 우수사례 6개교 선정현장 심사 거쳐 최종 순위 결정... 운영 활성화 기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의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30일 우수사례 6개교를 선정‧발표했다. 신규조성 분야에는 울산 방어진초등학교, 경기 안성 죽산고등학교, 경남 사천 경남자영고등학교, 제주 남원중학교가 선정됐다. 아울러 활용‧사후관리 분야에는 강원 원주 북원여자중학교, 전남 순천 동산초등학교가 선정됐다.명상숲 우수사례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전문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별도로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 2개 학교에는 명상숲 운영·관리를 위해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숲이 조성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KREI, 미래식량확보 및 기후변화 적응기술 협력 모색협동과제발굴을 위한 공동워크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지난 22일 국립기상과학원 한라관(제주도)에서 ‘농업기상 관측활용도 제고’를 주제로 협동과제발굴을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통워크숍에는 기후변화 대응 미래식량확보 및 적응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등 학‧관‧연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하여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김종진 KREI 국제곡물관측팀장은 농업관측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곡물 관측 사업현황 및 국제곡물 조기경보 시스템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양성범 단국대 교수는 주요 채소(무, 배추, 고추)의 단수 예측 모형 구축 및 예측력 검토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김성우 원예실장은 원예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채소관측 사업현황 및 주산지 작황 조사 방법을 소개했다. 서홍석 박사는 국내 농업부문 수급전망 모형인 KASMO(KREI-Agricultural Simulation Model)의 모형 구조와 예측방법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승우 NIMS 박사는 앙상블 수치예보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앙상블 수치예보의
농협중앙회, 여성·장애인 고용 ‘뒷짐’장애인 고용 않고 부담금으로 납부, 최근 5년 중앙회만 33억원 농협이 여성과 장애인 고용에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협중앙회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는 대신 연평균 7억여 원을 부담금으로 납부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회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농협금융지주 등을 포함하면 납부액은 훨씬 늘어난다. 2015년 농협중앙회의 월평균 상시근로자수는 4,387명으로 의무고용률인 2.7%를 적용하면 118명의 장애인을 고용했어야 했지만 실제 고용인원은 74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농협이 납부한 부담금은 4억3,600만원으로, 최근 5년간으로 확대하면 33억여 원에 달한다.더욱이 상시근로자수 감소로 의무고용인원이 대폭 줄었음에도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지 않고 부담금으로 납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 농협중앙회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2008년 482명에서 2015년 118명으로 4분의 1 수준까지 줄어왔다. 올해는 이보다 적은 102명이지만 고용인원은 60명에 불과해 4억원 이상을 납
한돈자조금, 육군 5837 부대 방문해 군 본연의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군 장병 위로 방문10월 1일, 한돈데이 맞아 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한 우리돼지 한돈 400kg 전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7일,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경북 성주에 위치한 육군 5837부대 방문. 한돈 400kg을 전달하고, 군 본연의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육군 5837부대 성주고령대대 박범식 대대장과 대한한돈협회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 이상용 경북도협의부회장, 허승락 성주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범식 대대장은 "현재 군 급식은 장병들이 선호하는 최상의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삼겹살은 신세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로 각종 훈련과 작전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 부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대한한돈협회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 또한 “최근 머슬푸드로 각광받는 돼지고기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장병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이며, 특히 삼겹살은
“축산냄새 이렇게 줄이세요”농촌진흥청 ‘축산 냄새 저감 기본 관리 요령’ 홍보책자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냄새 저감 기본 관리 요령’ 홍보책자를 발간하고 농가에 보급한다. 축산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은 2014년 2,838건에서 2015년 4,323건으로 34% 증가했다. 축산냄새는 과다한 단백질 급여, 축사 내부‧외부 청소 불량, 퇴비‧액비화 시설의 비정상 운영 등으로 발생한다. 돼지의 경우,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육성돈(생체중 25~50kg의 돼지) 사료를 비육돈(생체중 50~110kg의 돼지)에 먹여 필요량보다 많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료 내 단백질을 낮추거나 섬유질 사료를 먹이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축사 내부 냄새를 줄이기 위해 축사 내 가축의 사육 마리 수를 줄이거나 분뇨를 빨리 배출하고, 축사 내부의 냄새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축사 벽면에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냄새물질 세정용 쿨링 패드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책자에는 축산냄새 저감 기본관리 요령과 우수농장 사례를 제시해 축산농가의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은
위성권 의원 "농민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특권 내려놔라최 전회장, 농협중앙회 퇴임공로금 5억7천만원과 농민신문사 퇴직금 5억4천만원 총 11억1천8백만원 최원병 전 회장이 농협중앙회와 농민신문사로부터 받은 퇴임공로금과 퇴직금의 합계가 무려 11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최원병 전 회장에게5억7천6백만원의 퇴임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농민신문사는 올해 3월 5억4천2백만원의 퇴직금을 최 전 회장에게 지급했다.지난 2005년 7월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회장직이 비상임 명예직화되면서 그 취지에따라 농협회장에 대한 퇴직금 제도가 폐지됐다. 하지만 농협중앙회는 그 대신에 의사회 의결로 퇴임공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회장이 사실상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협중앙회 규정 및 세부방침에 따르면 퇴임공로금은 보수(기본실비와 농정수당)의20% 해당액에 재임연수를 곱한 금액이며 회장의 연간 보수는 3억6천만원이다.또한 농협회장은 농민신문사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특히 농협회장은 비
2016년 3분기 농수산식품유통포럼 개최공사 업무추진 사항 설명 및 특강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7일, 가락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우수 도매법인, 경매사, 출하자, 서포터즈 표창과 함께 가락시장 주차․교통 종합 대책에 관한 업무 브리핑,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특별 강연, 오찬으로 진행되었다.가락몰 업무동 1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대표는 물론, 행복마켓 서포터즈와 관심있는 시민 등 약 14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사 박현출 사장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가락몰과 가락시장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유통인과 공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협력하고 노력해줄 것과 김영란법 중 농수산업 관련 분야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가락시장 물류 개선 우수 법인 ‘㈜중앙청과’ 및 우수 경매사 4명(소속 농협(공) 1, 서울청과㈜ 1, ㈜중앙청과 2), 우수 출하자 2명, 우수 행복마켓 서포터즈 1명, 2016 가락시장 희망글판 가을편 공모전 우수자 2명 등
농협, 농심(農心) 담은 고객만족서비스 ‘CS 3.0’ 선포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위해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더 헤아리는 서비스’로 고객만족 新바람 일으킬 것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인을 위한 국민의 농협’구현을 위해 농심(農心)을 담은 고객만족(CS) 체계인 ‘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을 선포했다.김병원 회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선포식에서 기존의 CS개념을 넘어 고객만족의 새로운(新) 바람을 일으킬 농협 CS 3.0을 금융권 최초로 소개했다.‘농협 CS 3.0’은 구매시점 위주의 고객응대와 다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표준화를 넘어서, 고객만족의 대상을 잠재고객까지 포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만족(CS) 개념이다. 특히, CS 3.0은 지난 7월 농협이 선포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접점에서 가슴을 열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세심한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실천을 위해 CS 전산화도 추진한다. 농협은 C
식량자급률 목표 미달…밀‧콩 곡물자급률 저조 ‘심각’박완주 의원 “각 품목별로 식량자급률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 시급하다” 국민들의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위한 정부의 식량자급률 목표 달성이 저조해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사진·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식량자급률 목표치 설정 계획 및 목표 달성률’을 조사한 결과로, 농림부가 수립한 2015년 식량자급률(잠정)은 목표치(57%)보다 6.8% 낮은 50.2%로 드러났다. 식량자급률은 나라의 식량 총생산량 중에 국내생산량으로 공급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식량자급률이 낮아지면 안정적인 식량수급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연도별로 ▲2012년(45.7%)~2013년(47.5%) 1.8% 증가 ▲2013년(47.5%)~ 2014년(49.7) 2.2%증가 ▲2014년(49.7%)~ 2015년(50.2%) 0.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나 2011년 정부가 설정해 놓은 2015년도 식량자급률 목표치(57.0%)는 달성하지 못했다. 품목별로는 ▲쌀 101%(목표 98%) ▲보리쌀 22.3%(목표 31%)
농식품부 ‘쥐꼬리’ 예산 증액 지적사상 첫 400조원 국가예산에도 농식품부 예산 홀대 심각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사상 첫 400조원이 넘는 규모로 편성한 가운데 농업·농촌을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은 ‘쥐꼬리’로 증액됐다는 비난이 제기됐다.본지 8월26일자 참조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이 물가상승률만큼도 증액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최소한 국가예산 증가율만큼 증액되거나 국가예산 중 일정비율 이상으로 편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2일 전년대비 3.7% 증가한 400조7천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농식품부 예산은 14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0.4%인 539억원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식품업 예산을 제외한 농업·농촌 예산만 따지면 증액은 46억원에 불과해 증가율은 0%까지 내려간다.농업계는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이 전체예산 증가율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예산안 편성에 반영한 내년도 물가상승률 1.1%에도 미치지 못해 사실상 축소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황 의원은 농업·농촌, 농
미니박스고위 ‘퇴직공무원’들 어디서 뭘 하나?제분협회‧단미사료협회‧제당협회‧대두가공협회‧해외농업개발협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 4급 이상 퇴직공무원이 가장 많이 재취업하는 곳은 관련 협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4급 이상 퇴직공무원 가운데 재취업한 공무원은 총 21명으로 이 가운데 관련 협회에 재취업한 퇴직공무원은 76%에 해당하는 16명이나 됐다. 이들이 취업한 협회는 (사)한국제분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대한제당협회, 한국대두가공협회, 해외농업개발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등이다.관련 협회에 재취업한 16명의 퇴직공무원 가운데 전무 이상으로 재취업한 사람은 94%에 해당하는 15명으로 협회에 재취업할 때에는 전무가 거의 관례이자 공식처럼 되어 있다.한편 이들 퇴직공무원의 퇴직 전 직급은 3급 내지 4급으로 기관 재직 당시 과장급이 대부분이다. 기관별로 보면 농식품부 퇴직공무원이 6명, 국립종자원 3명, 농림축산검역본부 3명 등이다. 관련 협회 외에 기업이나 연구원, 공사에 재취업한 퇴직공무원은 5명에 불과했다.황 의원은 “관
쌀값 폭락, 과잉재고, 폭발하는 농심!!‘쌀 대란 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국회서 열려박완주의원 “정부 경직된 정책만을 고집,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 수립 필요” 쌀값 폭락과 과잉재고로 인한 쌀 대란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민주‧천안을)이 9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쌀 대란 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려대학교 한두봉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동규 선임연구위원이 ‘2016년 쌀 수확기 여건과 대응방안’, 전국쌀생산자협회 이효신 회장이 ‘쌀 대란 해결을 위한 정부 대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김호 교수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농협중앙회 주철 양곡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과장이 참여해 현 정부의 양곡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토론했다.박완주 의원은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한 쌀 대란에 농촌경제가 무너지고 농심이 폭발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정부는 경직된 정책만을 고집하고 있다”면서,“쌀 대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가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 설명했다.
귀농·귀촌 예산급증에도 불구 젊은 귀농은 오히려 감소권석창 의원, 역귀농과 귀농유지상태 등 사업체계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해야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지원 사업 예산이 4년 새 6배가량 늘었지만 30~40대 귀농 가구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권석창 의원(새누리당, 제천·단양)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귀농·귀촌 지원사업 예산은 2012년 40억4,000만원, 2013년 185억원, 2014년 197억원, 2015년 209억원 2016년 239억 7,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귀농가구 중 30~40대 귀농가구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귀농가구는 1만1,959가구로 2012년 1만1,220가구에 비해 6.6% 증가한 반면 30대 이하 귀농가구는 2012년 1,292가구에서 2015년 1,150가구로 11.1% 감소했고, 40대 이하 귀농가구는 2012년 2,766가구에서 2015년 2,395가구로 13.5% 감소했다. 농업·농촌의 부족한 핵심인력 육성이라는 귀농·귀촌정책의 의의를 고려할 때 그동안 막대한 예산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30~40대 이하 귀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