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인증원 ‘식품‧축산물 HACCP 교육·훈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신규 HACCP 지도관 양성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신규 HACCP 지도관 양성 교육·훈련은 HACCP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HACCP PLAN을 작성해보는 액션플랜 수립, HACCP 인증업체 견학, 이물검사 장비 사용방법 실습 등의 교육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강의도 커리큘럼 내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이수와 과정 평가를 통과한 자에 대해 HACCP 지도관으로 임명된다. 오혜영 식품인증원장은 “교육을 통해 HACCP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배출로 식품안전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 바라며, HACCP 지도관으로 임명된 자는 일선에서 식품안전 정책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감독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어촌공사 ‘보상‧환지담당 워크숍’ 개최한국농어촌공사, 보상 및 환지 업무에 대한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 다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0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보상 및 환지, 환지청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 「용지매수보상 및 환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용지매수보상 및 환지 업무 사례 발표를 통해 보상 및 환지, 환지청산금 업무 사례 공유하고, 농업손실보상과 소송실무 등에 대한 교육 등을 가졌다.홍성범 기반조성본부 이사는 “용지매수보상 및 환지, 환지청산금 업무는 토지소유자 등의 재산 및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무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최우선하여 업무처리하고, 청렴한 자세와 친절한 민원응대로 최선을 다해 줄 것” 당부했다.공사는 대단위농업개발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경지정리사업 등 전국 1,300여개 현장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용지매수보상 및 환지, 환지청산금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민국 과일 쇼!… 과일 산업대전 과수농협연합회, 11월 18일부터 20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 10A홀에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행사가 11월 18(금)~11월 20(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 10A홀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국내 최고의 국산과일(일반, 산림, 열대과일, 과일가공제품 등) 전시‧판매, 수출, ICT 농기자재 6차산업 , 요리경연・체험, 도전 Fruit Star K! 등 국내 유일의 과수산업 종합대전이다.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각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11품목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의 과일을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한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원), 최우수상(품목별 각1점, 장관상장, 2백만원)·우수상 등 40점을 선발하여 상장 및 총상금 5천 5백만원을 수여하고, 수상과일 및 출품과일은
제4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 개최카길애그리퓨리나 감동근 박사 “고급육 출현 전국 평균대비 36% 이상”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지난 19일 안양 ㈜협신식품(대표 김익환) 현장 경매장에서 전국 우수 45개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퓨리나한우사랑 품평회를 개최했다.평가현장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 마케팅팀 감동근 부장은 “한우의 잠재된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품된 품평회 결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재 한아름농장(농장주 박상용)이 대상을 받는 등 전체적으로 1+ 고급육 출현비율이 전국 평균대비 36% 이상 출현됐다는 전문가들의 분석평가를 받았다. 나남길 kenews.co.kr
쌀값 작년 동기대비 18% 폭락GSJ 쌀가격 동향 제169호 신곡 가격 작년보다 18% 폭락 GSJ 농정전략연구원(원장 김명환)이 최근 발표한 쌀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신곡 가격은 작년보다 18% 폭락할 것이라는 분석자료를 내놨다.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0월 5일자 2016년산 신곡 산지 쌀값은 10일전 구곡 가격 대비 0.5%(640원) 상승에 그친 80kg당 13만 4,076원이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10월 5일 산지 쌀값의 10일전 구곡 가격 대비 상승률은 2011년 9.5%, 2012년 9.2%, 2013년 4.8%, 2014년 7.0%, 2015년 2.6%이었으나, 올해는 0.5%로 신곡과 구곡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는 정부의 산지 쌀값 조사가 시작된 1990년대 이후 2005년 밥쌀용 수입 시작 쇼크로 –3.8%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10월 5일자 신곡 산지가격은 작년 같은 일자 신곡가격 16만 3,396원보다 17.9%(2만 9,320원) 낮은 수준이다.3년 연속 풍작으로 말미암아 2014년 10월 5일자 신곡 가격은 전년 동일 대비 3.1% 하락하였고, 2015년에는 8.1% 하락한 데 이어, 금년
농신보 “농어촌 경제 활성화 위한 보증지원” 결의하승봉 상무 “우대보증 적극 추진하여 위탁보증 활성화 할 것”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정식)은 10월 20일 하승봉 농협중앙회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신보는 이날 △3/4분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4/4분기 주요 추진과제 △보증지원 활성화방안 등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경주지역 지진피해와 남부지역의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내에 치유될 수 있도록 농신보 재해특례보증의 적극 지원을 결의하였다.농신보 하승봉 상무는 “농어업 전문교육이수자 우대보증을 적극 추진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교육이수자가 조기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어업인 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는 위탁보증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삼손목장’ 홀스타인경진대회 최고가 낙찰 제9회 서울우유홀스타인경진대회 ‘고능력우’ 송아지경매 1천15만원 최고가 ‘삼손목장’에 낙찰 안성팜랜드에서 각 지역 대표주자 출품 경합 벌여 홀스타인경진대회 ‘고능력우 경매장’ 열기가 후끈했다.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제9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고능력우 경매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고가는 1천15만원에 ‘서울우유 맨·오·맨 부켐 라니아·쌍자’가 삼손목장에 낙찰돼 큰 관심을 끌었다.이날 열린 고능력우 경매장에는 서울우유생명공학연구소에서 다섯마리가 출품돼 △맨 오 맨 모글 나타샤는 설성목장에 450만원 낙찰됐고, △골드위 모글니콜은 605만원에 정광목장에서 낙찰을 받았다. 또, 이어진 경매에서 △슬리맨 모글 폴리나는 덕흥목장에 560만원에, △맨 오 맨 부켐 라모나 쌍자(혈통세대 28세대)는 이시돌목장에 1천10만원에 낙찰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홀스타인경진대회는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회장 김천호) 주관으로 우량젖소 선발과 함께 낙농인들의 단합은 물론 목장주들의 문화를 형성해 가기 위한 일환으로 19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안성= 나남길 kenews.co.kr
기업의 축산업 사육분야 진출 문제 심층 토론10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오후 1시30분부터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국회 황주홍 의원실에서는 오는 25일(화)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업자본의 축산 사육분야 진출과 관련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현재 축산업계는 축산업의 전후방에 위치한 축산관련 기업들이 사업영역을 농가들이 영위하던 사육부문까지 확대하기 시작했고, 일부 축종의 경우 이미 사육과 관련한 주도권이 기업 부문에 쏠리면서 기업과 축산 농민들과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업의 축산업 사육부문 진출은 지금까지 농가가 입식과 사육, 출하에 이르는 모든 경영적 판단을 책임지고 결정했던 것과는 달리 축산 농민은 기업이 제공하는 원자재를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규격과 기준에 맞춰 출하하는 단순 노동자로 전락해 축산농민의 존립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는 게 축산생산자단체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에 따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농민들이 영위하던 사육 및 재배업에 기업자본이 진출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무엇이고,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이번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15개법인 17일부터 접수 시작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원자 우대 및 별도채용 농협은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 총 95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9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180여명, 전국 농·축협 680여명 등 총 950여명이다.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및 NH농협은행 등 총 15개 법인의 지원서 접수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농·축협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였고 10월 2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금번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이며(일부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은행은 장애인에 대하여 별도로 할당채용하여 장애인에게 취업기회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금번 17일부터
과수무병묘생산・유통의 컨트롤타워 역할 초대 협의회장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 선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연합회 회원농협, 정부지원 거점묘포장, 농업기술센터, 자율참여 묘목업체 등 40여개소가 참여하는 한국과수무병묘생산유통협의회 창립총회를 17일, 경북 상주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에서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배준우(경산키낮은사과영농법인 대표)설립위원장의 경과보고, 농식품부 안형덕 원예경영과장의 격려사에 이어 회칙 제정, 임원 선출, ‘16년 사업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초대회장에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부회장2명, 이사8명, 감사2명을 임원으로 선출 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한·칠레 FTA발효를 계기로 과수산업 발전 장애요인 일제 점검결과 바이러스 감염묘목 유통이 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지적되었다. 2005년부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량묘목 생산・유통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여 연합회 산하에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를 설립했다.연합회는 부지조성(10ha), 전문인력・시설・장비를 확보, 우리나라 최초로 무병묘 생산・유통 기반 구축으로 과수 무병묘 공급 시대를 열었다. 또한, 정부는 15개 거점 묘포장 143ha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유통인에 대해 관련 법률 교육 필요강서시장 농산물 유통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의 관련 법률 소양을 증진시키고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강서시장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강서시장 유통인 청탁금지법 교육’을 10월13일부터 이틀간 공사 강서지사에서 실시했다.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신고심사심의관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범 위원을 초빙, 청탁금지법에 대한 개요 및 강서시장 유통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금번 강서시장 유통인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우리 강서시장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강서시장 농산물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보다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국산 ‘표고버섯’ 알고 보니 중국산(?)김한정 의원 국회 농해수위 국감, 수입시 검역 미흡으로 식품안전에 ‘빨간불’중국산 표고 시장잠식으로 국산 표고농가 위기 원산지 표시에 국내산이라고 적힌 표고의 절반이 중국산인데도 수입검역은 부실해 먹거리 안전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표고 재배는 기존 원목재배에서 톱밥에 첨가제를 섞어 만든 배지에 재배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중국산 톱밥배지는 국내산 배지에 비해 속성재배가 가능하고 재배공간 활용성이 높아 수입량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에 의하면 최근 수입 톱밥배지의 수입량이 2011년 8,171톤에서 2015년 36,284톤으로 최근 5년간 340%이상 증가했다. 2015년에는 연간 생표고 생산량의 40%가 수입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로 추산되는 등 중국산 표고의 국내 표고시장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한정 의원은 “문제는 원산지 표시인데, 당초 중국산 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도 국내산으로 표시, 판매해 문제가 됐었다.”며 “이후 눙식품부가 중국산 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를 중국산으로 표시하려고 했으나 결국 무산되고 국내산 톱밥배지표고는 국내산(접종·배양 국내), 수입산 톱밥배지표고는
‘GMO반대 전국행동’ 출범GMO 상용화 중단 국민토론회 11월1일 국회에서 10월 13일(목), 원료기반 GMO 완전표시제의 즉각적 전면적 시행과 GMO없는 학교급식 실현, 국내 GMO 상용화 중단을 주장하는 ‘GMO반대 전국행동’ 출범으로 과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단체는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에 속한 다양한 단체를 포함하여 GMO대응 지역행동까지 전국 4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GMO반대 전국행동의 상임대표단으로는 유전자조작식품반대(김혜정 대표),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박인숙 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정현찬 회장), 한살림연합(곽금순 대표), 농진청 GM작물 개발반대 전북도민행동(이세우 대표), 반GMO경남행동(진헌극 대표)가 선출됐다.국내 김현권 의원뿐 아니라 일본식농시민네트워크와 대만 학교급식 Non-GMO 등 해외단체로부터도 연대사도 있었다. GMO반대 전국행동은 오는 11월 1일 13시, 단체 목표인 3가지 주제 ▲원료기반 GMO 완전표시제의 즉각적 전면적 시행 ▲GMO없는 학교급식 실현 ▲국내 GMO 상용화 중단에 대한 국민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
‘소고기등급제’ 또 도마위로… 무엇이 문제인가? 이완영 의원 국회 농해수위 감사장서, 마블링 위주 소고기 등급제 조속히 개선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0월 13일(목) 국정감사에서 마블링 위주의 소고기 등급제를 조속히 개선해야한다고 촉구했다.현재 우리나라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과 육량등급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등급판정을 받은 후 유통이 가능하다. 육질 등급은 1++, 1+, 1, 2, 3 등급으로 구분되고 고기의 품질은 마블링이라 불리는 근내지방도를 위주로 평가한다. 육량 등급은 A, B, C 등급으로 구분되고 고기의 양이 많고 적음을 나타내며 유통과정의 거래지표로서 육량지수로 평가한다.1992년부터 시작한 현행 소고기 등급제에서 중심이 되는 평가기준은 근내지방량이다. 지금까지 정부가 ‘고지방일수록 고급육’이라는 정책을 펼쳐오다 보니 축산농가에서는 마블링 등급 향상을 위하여 월8~10만원씩 추가로 사료부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보통 소는 18개월 이상 키우면 성우(成牛)가 되며 288만원 가량의 사료비용이 들지만, 소 한 마리는 등급에 따라 가격이 300만원 이상
낙농업 위기로 내 모는 ‘혼합분유’ 모르쇠 수입김현권 의원 국회 농해수위 국감서 “유가공업체들 무관세 아랑곳없이 혼합분유 사용으로 공급과잉 초래”정부 유재품 무관세의무수입량 해마다 3%씩 무제한 확대 협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한EU FTA와 한미 FTA가 본격화한 2012년이후 유제품 무관세 할당 수입에 따라 분유를 비롯한 유제품 수입이 크게 불어났음에도 불구, 유업체들은 혼합(모조)분유를 계속해서 수입해 공급과잉 만성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2008년~2011년 혼합분유 평균 수입량은 29,882톤, 그리고 한EU FTA와 한미FTA 이후에도 32,656톤으로 꾸준히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합분유는 WTO체제가 들어서면서 200%를 넘나드는 전탈지 분유에 대한 고율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입하기 시작한 분유 대체품목이었다. 혼합분유는 그동안 낙농ㆍ유가공산업의 원활한 수급을 교란하는 복병으로 오랫동안 자리해 온 것이 사실이다. 농식품부는 혼합분유의 수입 억제를 위해 이례적으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하기도 했다. 지난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하면서 전ㆍ탈지분유에 220%를 넘나드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