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버섯수출 통합마케팅조직 결성 한국형 제스프리로 육성…새송이·팽이 수출 선도협의회 연합한 수출통합조직 설립 합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그동안 한국산 버섯 수출현장에서 버섯류 수출확대를 위한 선결과제로 꼽혀왔던 버섯류 수출창구 단일화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09년부터 뉴질랜드 제스프리 같은 품목별 수출 통합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버섯류에서 최초로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그동안 버섯류 중 주력수출품목인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의 수출선도조직과 수출협의회 중심으로 국가전체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최근 버섯품목의 다품목 패키지 주문 등 바이어의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버섯류 전체를 대표하는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통한 버섯류 전체 수출확대전략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팽이버섯·새송이버섯의 수출선도조직 및 버섯 수출협의회 3개 조직이 모든 버섯류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버섯류수출통합조직 출범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1.18일). 세 조직은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립 및 해외시장개척 공동수행으로 버섯류에 대한 글로벌유통브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서 열린 『2017 설맞이 소비자·생산자 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왼쪽 두 번째),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네 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우리과일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하은 kenews.co.kr
농협, 설 명절 앞두고 무⋅배추 40~50% 할인 판매!소비자 가격 안정 위해 정부 수매물량 1천 8백톤, 농협하나로마트서 특별 할인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협력하여 설 명절 주요 성수품인 무와 배추에 대해 특별 할인판매는 물론 도매시장 출하물량 확대 공급을 추진한다.농협은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매하여 보유하고 있는 무 1,300톤과 배추 500톤을 긴급 조달하여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명절 특판기간동안 무는 개당 1,250원, 배추는 포기당 2,400원으로 시세보다 4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도매시장에 농협의 무·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평시의 2배 수준인 일 600톤으로 확대 공급하여 도매가격 안정을 유도하는 한편, 얼갈이배추․열무․알타리무 등 대체품목 1천 톤도 추가로 출하한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 “농산물 가격 안정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설 명절 채소 수급 조절에 최선을 다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 kenews.co.kr
김영욱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장 취임 1월 13일 회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회관서 통합 7대 김영욱(사진)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장 취임식과 6대 임근재 회장 이임식이 1월 13일 10시 부터 회원과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렸다.신임 김영욱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부회장과 애월읍회장 등 생활개선회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회원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평가 받고 있다.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부회장 김금순(조천읍), 감사 기현숙(애월읍), 강인자(남부지부), 사무국장 정공선(노형동)과 함께 2018년까지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이임 하는 임근재 회장에게는 생활개선회의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이 공로패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에서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김 회장은 ‘농촌 사회구성원으로 농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이취임식에 앞서 스마트시대 SNS 활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과, 강성근 농업기술원장, 문대진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홍행표 도농촌지도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상호협력·교류 협약“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9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과 정보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산업기술개발을 통한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마케팅 활성화 및 수출농업 지원에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업무협력의 협력사업 분야인 ‘농업인 소득안정’, ‘6차산업 활성’, ‘빅데이터 활용’, ‘농자재 관리’ 등은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에서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핵심 중점추진 분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더불어, 수출상 어려움 해결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출 활성화, 농산업경영체 교육지원 및 컨설팅 등도 공동으로 중점 추진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기준설정 공동연구, 쌀 기술보급 시범농가 계약재배 확대 협력, 지역별 적지적작 품목 연계 특산품 육성 지원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농협과 강남구청 설 직거래장터 오픈2017 설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회장 김병원)이 강남구청과 함께 1월 19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17 설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한우,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전국 50개 시·군에서 직송된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했다. 특히, 축산물은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하여 ▲평창한우(평영정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부산물은 최대 47%까지 할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최측은 설을 맞아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1,000인분의 한우곰탕 떡만두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한국양봉의 “전통꿀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무료 시식회”도 진행했다.또한, 현장에서는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17명에게 “세종시쌀” 500g을 무료로 증정하며, 2017년 설날을 맞이하여 품질 좋은 계란 10구을 1,000명에게 반값(2,0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
산림비젼 제시…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 산림청,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 시·도 관계자 참석해 산림 비전 논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소속기관장·산하단체장,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조직이 임업인과 국민을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과 협력방안,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년∼2027년) 수립방향과 과제, 지역별 미래전략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와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기관 간 협력이 강조됐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중앙·지방정부간 산림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협력을 통해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바란다.”라며 “올 한해도 임업인과 국민에게 행복과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은 kenews.co.kr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재단법인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간 상생 직거래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은 kenews.co.kr
농촌경제연구원 “올 농사일 43조 2,770억원 창출될 것” 전망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대회… 올 농업생산액 지난해보다 0.8% 증가할 것으로 발표‘2017 농업전망대회’ 서울에 이어 호남권 2월 7일 전북도청‧영남권 2월9일‧제주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를 향한 농업‧농촌,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2017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질서와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검토해 한국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호남권은 2월 7일 전북도청에서, 영남권은 2월 9일 경북도청에서 각각 열린다. ◈쌀과 축산업 생산액이 증가하여 농업생산액 전년대비 0.8% 증가할 전망2017년 농업생산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43조 2,770억 원으로 추정된다.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24조 3,420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중 곡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1.4%(쌀 생산액은 1.2%) 증가, 과실은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황부진으로 가격 급등했던 채소는 생산량 회복
“김영란법 전면 개정하라!” 국회앞 1인 시위황엽 (사)전국한우협회 전무 “소상공인들과 김영란법 개정 요구에 적극 동참” 호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김영란법 전면 개정을 위한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여, 이번 설 명절부터 김영란법 특례적용을 촉구했다.지난 18일 1인 시위 3일차에 전국한우농가를 대표해 한우협회 황엽 전무가 1인 시위를 이어간 가운데 황엽 전무는 “전국의 한우농가를 비롯한 농수축산인들과 소상공인들은 한목소리로 김영란법 개정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전무는 "특히 한우는 5만원으로는 선물 가치가 없어 명절 선물에서 아예 제외되고 있다”며 김영란법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피해를 전했다. 이어 “김영란법 적용 대상 명절 선물에서 농수축산식품과 소상공인제품은 제외되어야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살릴 수 있다”며 정치권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강성수 kenews.co.kr
“2월 하순부터 봄철 밀·보리 씨 뿌리세요”농촌진흥청, 가을 파종 대안… 맥류 봄 재배 방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작물인 밀과 보리의 봄 파종 재배법을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 밀·보리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씨를 제때 뿌리지 못했거나 중·북부지역은 겨울 강추위로 동사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이른 봄에 파종을 하면 정상생육이 가능하면서 수량도 양호하다. 씨를 뿌릴 때 기온이 0℃ 이상이면 가능한 일찍 파종해야 수량이 높다. 시기로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중·북부지역은 3월 중순)까지가 알맞다. 봄 파종은 땅의 온도가 낮아 싹이 나오기까지 20일 이상 걸린다. 이삭 패기는 5월 중순에, 성숙기는 6월 상∼중순으로 가을보다 15일∼20일 늦다. 적절한 이삭수를 확보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흙덮기를 1cm∼2cm로 얕게 한다.봄철은 가지치기 기간이 짧기 때문에 파종량을 가을파종보다 25%∼30% 늘려야 한다. 보리와 밀은 20kg~25kg/10a, 청보리는 28kg/10a 정도가 좋다.농촌진흥청 이건휘 작물재배생리과장은 “지난해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을 못한 농가는 맥류 생산량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봄 파종을 해야 한다.”
“올해 사과나무 가지치기, 꽃눈 많이 남기세요”농촌진흥청, 사과 주산지 꽃눈분화율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낮고 편차 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사과 주산지의 꽃눈분화율이 지난해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할 때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겨둘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는 지난 1월 3일∼6일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과 ‘홍로’ 품종은 63%, ‘후지’ 품종은 55%로 전년보다 분화율이 떨어지고,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7월∼8월 폭염과 9월∼10월 잦은 강우로 인해 꽃눈분화가 저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과 꽃눈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열매 맺는 비율이 낮아지거나 좋은 꽃눈을 확보하기 어렵다. 꽃눈분화율이 높은 경우에는 꽃눈이 많아 열매솎기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꽃눈분화율에 따라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꽃눈분화율을 조사할 때는 나무 세력이 중간 정도인 나무를 선택한다. 그리고 눈높이 정도에 위치한 열매가지(결과모지)를 여러 방향에서 50개∼100개 정도의 눈을 채취한다. 채취한 눈을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2등분해 돋보기나 확대경을 이용해 꽃눈분화를 판
농협, 변화와 혁신을 위한 밤샘 열정 토론 열어“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중앙회 임원·집행간부·지역본부장, 계열사 전 임원진을 비롯한 전국의 시군지부장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작년 3월 취임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농협 전 계열사 임원들과 밤샘 토론을 제안하며 실시됐다. 김 회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키라는‘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2017년에는 결사적 각오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자”며“법인 간 상호 이해를 통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이날 컨퍼런스는 ‘2017년 경제전망’과 ‘사업별 업무계획’을 시작으로‘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농협중앙회장의 강의와 토론이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열정적인 도전을 다짐하는 의미의 촛불 점화식을 끝으로 15시간의 열정 농담(農談)의 막을 내렸다. kenews.co.kr
농협안심축산‘설명절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나서축산물 가공·유통·판매 단계별 점검 !--[if !supportEmptyParas]--!--[endif]-- 농협(회장 김병원)은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에 대한‘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축산물 가공-유통-판매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축산물 판매장 원산지 표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한우고기 동일성 검사,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을 집중 살펴본다.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윤효진 부장은“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금번‘특별 위생 점검’결과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 실시할 예정이며 농협은 이를 통해 축산물 유통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팀 kenews.co.kr !--[if !supportEmptyParas]--!--[endif]-- !--[if !supportEmptyParas]--!-
신선한 채소와 전통 발효장류를 활용한 한식을 선보이고 현지인 대상 한식 쿠킹클래스 개최로 세계인을 위한 건강식의 미래 제시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재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2017 마드리드 퓨전(Madred Fusion 2017)’에 참가해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된장, 고추장 등 전통 발효장을 활용한 한식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은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식품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첨단 요리 기법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망하는 행사로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이번 마드리드 퓨전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발효장류의 만남(醬, fermented condiments)’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다양한 채소류와 간장, 된장 등 전통 발효 장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한식 홍보 부스에서는 외국인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전통 발효장류를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메뉴로 매일 시식회를 진행한다. 첫째 날은 된장을 활용한 소스로 양상추, 배추 등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채소를 무쳐 낸 ‘된장 채소 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