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란 사재기‧불량 유통 알고도 거짓말계란 사재기 없고 안전하다는 정부 합동조사결과, “믿을 수 없다”불량 계란·사재기 유통 관행 문제삼은 보고서 작성하고도 ‘오리발’ 우병우 청와대 수석 계란도 챙겼나? 식약처 대책 감추기 급급 정부 당국이 알면서도 생산·유통 단계에서 관행처럼 자리잡은 계란 사재기와 불량 유통을 감추고, 계란유통 대책 공론화를 꺼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김현권 의원사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계란 사재기와 불량 계란 유통 실태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최근 실시한 정부합동점검 결과 보고에서 계란의 위생과 안전 관리는 양호하고 사재기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가 최근 김 의원에 제출한 계란 사재기 및 유통·위생실태 합동 점검결과에 따르면 지자체 17명, 식약처 17명, 농산물품질관리원 17명 공정거래위원회 4명 기획재정부 1명 등 공무원 56명은 전국 17개 시·도 대형마트 17곳, 중소마트 16곳, 계란유통업체 34곳 등 6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 점검을 마쳤다. 또 지자체 34명, 식약처 34명, 공정위 3명 등 공무원 105명
농협, 대고객 새해맞이 인사 전해 전산시스템 재구축에 협조해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 전해 이대훈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월 31일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을 방문해 고객들에게 과일을 증정하며, 설 연휴 농협전산시스템 재구축에 적극 협조해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기원하는 고객 인사를 전했다. 농협은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위해 지난 설 명절기간 동안 농협계좌를 이용한 금융 거래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그 결과 재구축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고객의 넓은 이해에 대해 전 농협 임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이대훈 대표이사는“명절 기간 동안 고객들이 보여준 이해와 배려에 감사 드린다”며,“농협이 더 안전하고 튼튼한 금융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는 고객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
국립자연휴양림, 2월 추천 ‘운문산자연휴양림’ 선정겨울놀이 체험, 챙기자!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모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운문산 자연휴양림은 주변 산림에 700여 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고, 겨울 산행과 산림욕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으로 3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와 경산, 경주, 밀양 등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연 13만명이 찾는 산림 휴양 명소 중에 한 곳이다.운문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연립동, 산림문화휴양관 등 45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 야외강의장, 족구장, 잔디광장, 숲속 데크로드, 야생식물관찰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특히 2월에는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겨울놀이 체험과 함께 “고로쇠나무 숲에서의 건강 한모금” 등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운문산 자연 계곡 빙판에서 얼음 썰매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나무볼링, 투호놀이 등 겨울놀이 체험을 2월말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겨울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해발이 높은 운
농협 케이멜론, 도시 미래세대에 장학금 전달농업인이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5년째 도농상생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 국내 최초 농산물 전국연합브랜드‘농협 케이멜론(K-Melon)’은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멜론전국연합공선회 소중영 회장, 서울시 교육청 권순주 장학사, 농협경제지주 농산물판매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 소중영 멜론전국연합공선회장이 전국 900여명의 케이멜론 농업인을 대표하여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안종섭 농산물판매부장은“케이멜론 장학금 사업은 농업인이 도시의 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사준 도시민들에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도시와 농촌이 서로 하나가 되고, 아울러 미래 세대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2012년 농식품부 주관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케이멜론이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받은 부상을 뜻 깊은 곳에 쓰고 싶다는 농업인들의 바람에서 시작되었으며, 미래 청년세대를 위한 장학 사업이야 말로 우리 농산물을 키우는 농업인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는
소득작물 ‘대추’… 매년 6.9% 소비 증가세 뚜렷국립산림과학원 “소비자들 구매시 품질과 안전성 중시해”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대추는 옛날부터 건강식품으로서 영양가가 풍부한 열매로 꼽혔다. 명절과 혼례와 같은 관혼상제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대추는 당도 높은 생과일이자 한의학에서 이뇨제, 강장제, 만성기관지염 치료제 등의 약리효과를 가진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대추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대추의 소비가 연평균 6.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가구당 대추 구입액은 6년간(2010~2015) 평균 11,217원으로, 구입액이 2만 원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70~88%를 차지했다.대추 구매와 주부 연령과의 관계에서는 60대 주부의 가계에서 구입액이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대추 구입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부들이 대추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평균 8,100원)과 원산지(평균 8,224원)보다는 품질(평균 12,583원)과 안전성(12,16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추는 주로 달여서 먹기 때문에 품질과
마사회, 경제발전 위해 ‘말산업육성’ 강화키로이양호 한국마사회장 “소비자단체‧축산단체‧농업인단체와 소통협력 강화하겠다” 마사회, 승마, 경마 국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될 수 있도록 저변 확대할 계획 1월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승마, 경마를 국민 레저 스포츠로 육성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표명했다. 행사에는 마사회를 포함하여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등 7개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약 450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농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농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승마․경마를 국민 레저 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양호 마사회장은 승마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소년, 장애인 등으로 수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승마는 농업인들에게 중요한 소득원 중 하나라며, 여성과 어린이가 타기 쉬운 포니형 승용마 보급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전국 유소년 승마단 대상 교육 표준 매뉴얼을 보급하고 승마기술 및 운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승용마 공급을 위한 조련, 유통체
토마토 재배지 부산에서 김해로 이동(?)조동욱 아시아종묘 박사 “뿌리 활착과 저장성 뛰어난 ‘동유250’ 품종 추천” 진흙땅 김해, 기존품목 토양적응성 호소 현재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일대는 토지개발사업 예정 지역으로 토마토 재배농가들이 김해시 화목동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 중이란다. 대저동과 김해시 화목동 일대는 토양이 달라 이주지역에 적합한 토마토 품종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주농민들은 대저동에서 재배하던 품종이 새로 정착한 곳에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 중이다. 이에 이주농가들은 동양계와 유럽계의 장점을 고루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종묘 동유250 품종을 주목하고 있다.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입장에서 동유250의 과색이 붉고 진하면서 과육이 단단하고 수송성 및 저장성이 우수한 부분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또한 김해시 화목동은 진흙땅으로 이주농가들이 토마토 본격재배를 앞두고 뿌리활착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동유 250은 아시아종묘에서 2015년 첫 출시한 품종으로 뿌리활착이 강한 유럽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유250은 핑크색 완숙 토마토로 현재 시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들에 비해 핑크색이 아주 진한 특징을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농촌진흥청, 산림청과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25일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경지‧산림지역 등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협업방제를 위한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처·지자체 간 합동조사와 조사 결과에 따른 협업방제를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3월 월동 난(卵)과 7월 성충(成蟲) 조사의 시기와 방제방법 등을 협의해 농경지와 산림지를 합동조사하고, 그 결과와 기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월동 난 부화시기와 방제적기 예측, 기관별 정보공유로 협업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기상이변과 교역확대 등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농경지․산림․공원․도로변 등에서 발생해 주택가까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토대로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이동성이
영상 강의로 배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AI 발생지역 시·군 농업인에게 유용… 연중 수강 가능해진 농업인 교육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고병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어려운 시‧군의 농업인들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전국 156시‧군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AI발생으로 41시‧군에서 중단됐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이 연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교육을 개설했다.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은 과수, 채소, 화훼 등 품목별 자료부터 TOP5 융복합프로젝트인 곤충산업, 스마트팜, 쌀가공식품 개발 등 60분야의 강의로 구성했다.온라인 교육은 농업포털 ‘농사로’ 누리집 영농기술 농업기술 강의동영상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영상을 제공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농업인이 활용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김사균 역량개발과장은 “온라인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앞으로 농업인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해마다 1월∼2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귀농인
숲과 나무처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듭니다.산림조합, 설 명절맞이 다자녀 가정 지원등 사회적 책임활동 전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림조합은 2017년 설 명절에도 다자녀가정 지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동참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를 비롯한 142개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했다.이석형 회장은 지난 25일 화재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문하고 인근 곡성, 구례, 광양 지역 다자녀 가정을 방문, 격려하였으며 중앙회 임직원들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다자녀 가정을 각 지역 산림조합은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과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전남 동부지역 다자녀 가정을 방문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숲의 공동체는 나무와 동물, 풀 한 포기까지도 서로를 도우며 살아간다. 우리 사회가 숲과 나무의 지혜를 배워 좀 더 따듯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지원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중 하나인 산림조합은 협동을 기반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총평가액 126조원, 국민 1인당 249만원 혜택)를 높
4년 연속 최우수등급, 3년 연속 평가군 1위를 기록한 것이기에 의미 더 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달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3년 연속 평가군 1위를 기록했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점검할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2년 처음 시작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서면자료와 설문자료,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평가하되 필요시 현지점검도 병행한다. 정부, 지자체 등을 포함해 총 266곳이 평가대상이며 그중 한국마사회는 21개 타 기관과 함께 공직유관단체 Ⅲ그룹(500명 ~ 1,000명 미만)에 속해있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국마사회는 최우수등급(1등급)과 평가군 1위를 함께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1년간 윤리청렴경영을 기지로 내걸고, 그동안 사업 전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패취약업무 맵’이 대표적인 예이며, 부패 취약부문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9월에는 '반부패․청렴 Mon
“고로쇠” 올해 첫 수액 채취채취시기 지난해보다 빨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청탁금지법’ 농축수산업 피해 '호소' 전후방산업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윤소하 의원, 농축수산물 생산․유통 등 자립기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 기자회견 윤소하의원(정의당,국민건강복지부 본부장)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우협회, 화훼농협과 함께 농축수산물 자립기반 지원 특별법 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지난 2016년 9월 28일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은 공직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한 법의 취지는 긍정적이나 안타깝게도 동 법 시행으로 인해 화훼, 한우, 과수, 인삼, 굴비, 전복 등의 농축수산물 수요가 줄어 외식업체 및 농어업인의 소득감소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화훼의 경우 2016년 11월 현재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26.5% 감소하였고, 한우 도매가격도 2016년 9월에 비해 12월 현재 17.7% 하락하였으며, 배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12.5%, 수삼 도매가격도 전년대비 6.1% 하락하였다.윤소하의원은 지난해 9월 21일 해당 법률의 공청회를 열고 농축수산 생산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었다. 당시 농협과 축협, 한우협회, 인삼조합, 굴비 전복 등 생산자 조합 대표들이
발/언/대…윤소하 국회의원농축수산물 생산·유통 등 자립기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 기자회견문 공직자가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된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이 1월 19일 현재, 114일째입니다. 청렴한 대한민국 사회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피해에 직면하게 된 화훼와 한우 등 농축수산물 생산자들과 한식 등 외식업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화훼의 경우 2016년 11월 현재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26.5% 감소하였고, 한우 도매가격도 2016년 9월에 비해 12월 현재 17.7% 하락하였으며, 배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12.5%, 수삼 도매가격도 전년대비 6.1% 하락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외식산업 또한 전년대비 평균 21.1% 감소하고 종사자도 무려 3만3천명이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른 폐업신고도 2.7%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청탁금지법은 유지되어야 하며, 청렴사회로 가는 노력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필요한 것은 청탁금지법 취지를 살리면서도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농
1/4 크기로 접는 ‘접히는 컨테이너’ 개발국내 연간 3천억 원 절감…2021년까지 성능 고도화·상용화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월 20일 의왕 내륙 종합물류기지(ICD)에서 물류 업계,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열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무역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空) 컨테이너를 재배치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물류 운송의 효율을 한 단계 높여 줄 획기적인 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 컨테이너 재배치를 위해 매년 약 8조 원(약 6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이를 위해 연간 약 4천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나, 컨테이너 적재 시 접이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작업을 위한 비용·인력·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상용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컨테이너 접이 부분에서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