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정읍지역 구제역 방역현장 점검순정축협 구제역상황실 방문, 진행사항 점검 및 담당자 격려가축시장 휴장, 전국 지역 및 품목 축협 총회 연기조치 실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2일 전북 정읍지역 구제역 방역현장을 방문해 현장의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정읍지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 전라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여 한우 339두의 살처분이 진행되었으며, 농협은 구제역 확산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구제역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 순정축협 구제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민족의 오랜 벗인 한우를 지켜온 한우농가를 비롯한 농업인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구제역 확산차단을 위해 86개의 가축시장을 임시 휴장하고, 기 예정되어 있던 전국 모든 축협의 총회를 “위기경보 수준이 하향(심각→경계)”될 때까지 연기하도록 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에서는 소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한우 냉동정액을 안전한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 현판식산림청이 7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원조성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최근 발족된 '수목원조성사업단'은 기획과·시설과로 구성, 산림보호국장이 사업단장을 겸하게 된다. 기후변화시대 속 산림생물종 보존과 산림생태계 다양성 복원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 설립과 국립세종수목원 조성 등을 총괄하게 된다. 사진=산림청 제공 나남길 kenews.co.kr
충북 보은 구제역 발생에 이어 전북 김제 의심축 발생…'방역당국 초비상’충북 보은 젖소 190여두 매몰추진과 함께 전국 우제류'이동중지'- 초동 차단방역에 총력대응 충북 보은 소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반응 발생과 함께 전북 김제에서도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검역당국이 정밀 분석조사와 함께 의심축 매몰작업 등 초동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95두)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6일전북 김제에서도의심축이 신고돼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은 지난 16년 1월 11일부터 3월29일까지 돼지에 서 총 21건이 발생한 바 있다('16.3.29일 충남 홍성에서 마지막 발생).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이 확인된 지역은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팀 kenews.co.kr
카길 양돈 배합사료, 생균제 〮항산화제 함유하여 신진대사 촉진 카길 서베이 분석 결과 “미국·스페인 밀레니얼 세대 동물성단백질 의식 높아져” 글로벌 농업 리더 카길, 밀레니얼 세대 식문화 트렌드 반영하는 발걸음 재촉 카길(Cargill)은 지난 달 24일 미국과 스페인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구매 결정에 무엇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 파악한 카길 글로벌 서베이(Cargill Feed4Thouhgt) 결과를 공개했다. 전세계적으로 돼지고기 소비량이 증대됨에 따라 글로벌 농업 리더인 카길이 소비자 식문화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국 밀레니얼 세대는 돼지고기 구매결정에 ‘돼지가 무엇을 먹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서베이는 미국과 스페인 양국 밀레니얼 세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베이 결과로 미국 43%, 스페인 65%가 사육 과정에서 돼지가 무엇을 먹는지가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스페인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돼지고기 생산량이 많은 나라이다. 양돈 배합사료는 주로 옥수수, 대두박, 비타민 및 미네랄로 구성된다. 카길의 양돈 배합사료는 기본 원료이외도 생균제(probiotics), 항산화제 및 에센셜
농진청 ‘3저‧3고 운동’… 쌀 곳간 비워질까(?)농촌진흥청, 재배면적‧질소비료‧생산비 줄이기 캠페인…생산량 18만톤 감소 밥맛‧완전미‧쌀소비 늘리는 3고 운동으로 수급조절 운동쌀 공급량이 넘쳐 나는 상황이 장기화되자 정부가 생산량은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대규모 캠페인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월 8일(수)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와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합동으로 ‘3저·3고 의식전환운동(3저3고 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민관합동 3저3고 운동은 농업인 스스로 벼 재배 면적‧질소비료사용량‧생산비를 줄이고(3저), 밥맛은 좋게 완전미 비율은 높이고, 쌀 소비는 늘리자(3고)는 것이다.쌀농사의 4년 연속 풍년, 다양해진 먹거리,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 재고량이 236만 톤 이상(2016년 말 기준)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쌀전업농 △쌀생산자협회 △들녘경영체 △농촌지도자 등 4단체가 중심(178천명)이 돼 각 단체별로 스스로 정한 준수사항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3저3고 운동은 정부와 농업인 단체의 협력으로 단계별로 추진해
농협, 2017년도 경영협약식 개최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경영목표 기필코 달성 다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 금융지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과 책임경영체계 확립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 하고자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대표이사, 금융지주 대표이사회장을 대상으로 체결하였다. 또한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의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명하고자 중앙회장의 경영메시지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진의 각오를 항아리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항아리를 선택한 이유는 농협마크가 항아리에 쌀이 가득 담겨 있는 형상을 표시하여 농가 경제의 융성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빈 항아리에 성과를 가득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김병원 회장은 “오늘 경영협약은 농협이 300만 농업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이자 농업인 조합원,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하여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직격인터뷰…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쌀 생산 ‘3저‧3고운동’ 어떤 효과? 김상남 국장 “농업인과 함께 쌀 산업의 지속유지하고 책임감과 자긍심 높이는 계기 될 것”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목표와 벼 재배면적 감소로 인한 쌀 생산 감축효과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가?▶김상남 국장=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35천ha입니다. 이는 논에 타작물을 20천ha 재배하고, 도로‧건축물 등 자연감소 15천ha를 포함한 정부의 목표입니다. 논에 심을 타작목은 국내 생산‧자급률이 낮은 품목 중심으로 재배를 유도하고, 작부체계 보급 등 소득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벼 재배면적 35천ha를 줄였을 경우 쌀 생산 감축효과는 약 183천 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은?▶김상남 국장= 타작물 재배 정부목표 20천ha 달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산지역 중심 신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1,500ha에 타작물을 재배할 계획입니다. -타작물 재배 전환 목표가 20천ha가 되는데 밭작물 과잉 생산에 대한 대책은?▶김상남 국장=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내수급과 연계, 콩 등 잡곡류 TRQ
한국마사회, 오는 9일까지 승용마 품평 국외 연수 참가자 모집승용마 관련 이론은 물론, 품평회 참가와 실습교육도 받아볼 수 있어 국내유일 말산업육성전담기관 한국마사회가 이달 9일(목)까지 승용마 품평 국외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승용마 생산기반 구축에 필수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선발인원은 1명이다. 연구국가는 프랑스이며, 교육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이다. 연수프로그램은 프랑스 승용마 품평 과정(Selle francaise Judgment training)으로 셀프랑세 협회와 IFCE(프랑스 말관련 국립교육기관)가 주관한다. 선발자는 이곳에서 승용마와 관련된 품평이론을 체득하며, 각종 품평회 참가는 물론, 생산목장에서 실습교육도 받아볼 수 있다. 항공료를 제외한 프랑스 현지 체재비, 준비금,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단, 지원을 받기 위해선 프랑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목표를 완료해야 한다. 연수가 종료되어 국내에 복귀하면 1개월 이내에 수료증과 함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국내 승용마 생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국내 복귀 후엔 품평회, 연수결과 발표, 국내 승용마 품평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이전으로 원스톱 고객 서비스 구현 aT 4층 귀농귀촌종합센터 이전 개소식 및 정책 간담회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청년 귀농창업 지원과 9개도 지자체 서울통합사무소 구축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양재동 aT센터로 최근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종합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9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통합상담체계 구축, 귀농귀촌 종합지원계획의 단계별 실행사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 3일, 양재역(송암빌딩 3층)에서 양재시민의 숲역(aT센터 4층)으로 종합센터를 확장하여 이전 개소했다.이전 개소로 전문상담사 증원(5→7명) 및 지자체 통합상담에 따른 One Stop 상담서비스와 상담대기시간 단축, 양질의 상담지원으로 이용만족도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특별히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참석하여 귀농귀촌 전문가들과 ‘청년 귀농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11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5개년 종합지원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030의 귀농과 중장년 전직 및 퇴직(예정)자에 대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농협, 태양광발전사업 참여희망농업인 全과정 지원!오는 9일까지 인근 지역농협에 신청,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사업편의 제공사업경제성 분석, 인허가 대행, 우량업체 알선, 자금대출 안내 등 지원 농협(회장 김병원)은 정부의 농촌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공동으로 농촌 태양광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목)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사업 참여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농업인 단독 또는 농업인 공동 참여)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농협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태양광은 농업진흥구역내(절대농지)에 설치가 불가능하며(단,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한 건축물의 지붕 등에만 설치 가능) 1MW이상 태양광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이 최소 5인 이상 참여하는 경우 정책 지원이 우선된다. 농협은 선정된 농업인에게 ▲사업경제성 분석 및 사업인허가 대행, ▲우량 시공업체 알선을 통한 책임시공과 설치가격 인하, ▲시설 자금 대출 안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금융지원은 농협 상호금융대출과 정부 정책
“기상이변과 지진에도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해야”정승 농어촌公 사장, 6일 지역본부 및 사업단 업무계획 토론회서 강조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승 사장을 비롯해 전국 9개 도의 지역본부와 화안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이 각 지역의 영상회의장에서 참여했다.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 참석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사장은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등 2017년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산 ‘버섯리콜’… 수출시장 ‘빨간불’ 비상! 유럽 네토매장, 한국산 버섯류 리스테리아균 오염 ‘긴급회수’로 파문 커질듯Netto, 리스테리아균 오염 팽이버섯 리콜사태로 한국산 버섯유통 경계 유럽 선두 버섯 전문기업 Frihol Champignonvertriebs는 덴마크지역 전국 네토 할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산 팽이버섯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돼 긴급 회수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정기적인 검사에서 리스테리아(Listeria monocytogenes) 병원균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감염된 버섯은 100g포장 팽이버섯뿐만 아니라 mushrooms for wok, mushrooms for salad, mushrooms for soup 등 혼합 제품들이다. Frihol, Netto는 지역적으로 제품판매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 팽이버섯이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Frihol은 예방 조치로 시장에서 관련 상품을 회수했으며 고객들은 반품,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참고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균은 자연환경과 식품 등에서 발견되는 세
‘농신보’ AI 가금농가 피해복구 서둘러 지원 나서농협 이종수 상무 “최대 3억까지 전액보증, 기존 일반보증과 별도 추가지원”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 피해복구 지원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농신보는 AI피해를 입은 가금류 농가의 입식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대상은 행정기관에서 정책자금을 배정 받은 농업인, 농수산단체(법인포함)이다. 우선, 피해복구비 지원을 위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까지 100% 전액보증지원하고 신용조사를 간소화하되 동일인에 대한 보증한도(개인 10억 원, 법인 15억 원)와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료비 경감을 위해 별도 특례보증으로 운용하고 있는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 신용보증’의 책임분담비율을 (현행) 85% → (변경) 95%로 한시적으로 상향 하여 피해 축산농가가 입식 후 사료비 등을 더욱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1억원까지는 가까운 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하여 신속하게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위탁보증으로 취급한다.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이종수 상무는 “AI
특/별/인/터/뷰…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게 듣는다!‘나100%우유’… 고품질 우유마케팅 큰 효과 봤다!송용헌 조합장 “조합원 스스로 수급조절하고 소비자는 새로운 선택기준 제시해 줘” “우유판매량 95% 하락하다 ‘나100%우유’ 출시로 전체 우유판매량 증가에 큰 보템 됐다” 국내외 낙농산업이 생산을 비롯한 수급상황이 갈수록 험난해지고 있다. 국내 낙농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낙농산업 돌파구 마련과 앞으로 전개될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 내용을 간추렸다.편집자 -서울우유의 전년도 영업실적이 호전되었다. 그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유업계 전체가 호전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봐도 되는가?▶송용헌 조합장= 작년 서울우유의 성과들은 나100%우유의 성공적인 출시와 시장 안착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한다. 나100%우유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유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출시 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전체 우유 판매량 증가에도 영향을 끼쳤다.실제로 나100%우유가 적용된 서울우유 흰 우유 1,000ml 제품의 경우, 작년 3월 말 전년 동기대비 95.7%까지 하락했던 판매량이 나100%우유의
벼랑에 몰린 과수농민 ‘청탁금지법’ 고쳐 달라!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과수산업 초토화되는 졸속 法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목청 높여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 후 과일 수요가 급감하여 피땀 흘려 수확한 사과와 배 등 과일이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고, 가격이 급락하여 과수농업인의 소득 감소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민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최근 긴급성명을 내고 “무고한 과수농민 다 죽이고, 과수산업 초토화되는 졸속 청탁금지法을 서둘러 반드시 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경우 발생할 문제에 대한 의견인 농축산물의 소비 감소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그동안 줄기차게 제기했던 문제를 귀가 닳토록 충분히 전달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깡그리 무시하고 규제대상에 포함하여 현실과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법 시행으로 과수농민의 목을 조이는 비합리적 가액인 5만원으로 정하였다. 이에 30만 과수농업인들은 분노와 개탄하지 금하지 않을 수 없어, 과일을 포함한 우리 농산물을 수수금지 금품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설・추석 명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