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의 숨은 보석 국제적 신종 등록신종 ‘선비먼지버섯’, 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에 선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비무장지대에서 처음 발견되어 국내에서만 신종으로 기록되었던 ‘선비먼지버섯’이 국제적으로 공식적인 신종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무의 뿌리와 공생관계를 형성하는 외생균근균류인 ‘선비먼지버섯(Astraeus ryoocheoninii)’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비무장지대 및 근접지역의 산림생태계 조사(1995년~2000년)를 통해 처음 발견하여 국내학술지에서만 기록되었던 종이다. 국제적으로 신종으로 등록된 ‘선비먼지버섯은’ 세계적인 버섯분류 학술지 ‘Mycotaxon’의 132호 표지모델로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신종 버섯 인정으로 ‘선비먼지버섯’을 국제적으로 알려 국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선비먼지버섯은 ’Astraeus koreana’로 1999년 한국균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으나, 새로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로 지리적 환경이 비슷한 일본과 북한 지역에서 발견된 비슷한 이름 및 특징을 가진 종(種)과의 차이점을 밝혀 새로운 학명으로 등록했다. 먼지버섯 속(Astraeus sp.) 버섯은 한약재 정
비락낙농연합회, 한국야쿠르트 상대 강경투쟁 예고“비락은 농가 등에 꽂은 빨대를 뽑아라!”농가 총궐기대회서 농가들 분노폭발, 비락회사와 협상결렬지난 5월 16일(화) 비락본사(부산시 문현동) 앞에서 개최된 감축쿼터 원상복귀 촉구! 비락낙농연합회 총궐기대회에서 나온 극단적인 집회 구호다. 이날 집회에는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지역 비락 납유농가 200여명 대부분 참석하여 비락회사의 농가 탄압을 성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중앙회 이승호 회장, 선종승 부회장, 강래수 경남도지회장, 이정열 전남도지회장이 같이 자리하여 협회중앙회, 도지회 차원의 강력한 연대와 지지선언이 이어졌다.비락낙농연합회 낙농가들은 “진흥회가 설립될 당시에 비락회사의 끈질긴 설득으로 농가들이 비락에 남았다”며, “비락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쿼터를 13%나 삭감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약속한 감축쿼터 원상복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비락이 농가를 상생의 대상이 아니라 이용의 대상으로 깔보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날 집회 중 진행된 비락연합회 회장단과 비락회사 간 1시간여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양측의 입장만 확인한 채 결렬되었다. 이에 분노한 낙농가들이
산림청, 멸종위기의 고산 침엽수 실태조사 강원도서 제2차 자문위원회... 전국단위 실태조사 추진 보고 등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멸종위기의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사업을 위한 제2차 자문위원회를 6월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평창 발왕산 현장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국 고산지역 침엽수종 실태조사 추진 상황 보고와 기술지원단 운영 현황, 향후 관리 대책 등에 관한 토론과 자문이 이뤄졌다.이날 자문위원들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에 대한 전국단위 실태조사 추진을 높이 평가하고, 실태조사 결과물이 향후 대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임을 강조했다.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은 산림 관리 주무부처로서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복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회 등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침엽수 보전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위성영상 비교·분석 결과, 우리나라 고산지역 침엽수림 면적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1990년대 중반에 비해 약 2000ha 이상(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산림청은 고산지역 침엽수종
㈜팜스코 '음성 품바축제’ (주)팜스코도 봉사활동 한마음팜스코 하이포크봉사단, 2011년부터 7회째 봉사활동 펼쳐 눈길 끌어㈜팜스코 하이포크 음성공장은 지난달 28일 충북 음성 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음성 품바축제’에 참가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며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고향에서 펼쳐지는 음성 품바축제는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재조명하여 신명과 웃음을 선사해주는 축제로 음성품바의 상징인 사랑과, 나눔, 평화, 봉사를 통하여 보다 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신문화 축제이다. 이에 하이포크 음성공장 구성원들은 2011년도부터 올해 7회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하이포크 음성공장 구성원들은 원활한 축제를 위해 주변 환경 미화활동과 약 천여명의 참가자들을 위한 엿치기 행사 도우미, 비빔밥 행사 배식을 맡아 가족들과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축제 마무리에는 공원 일대 쓰레기 정리와 지도를 하며 환경미화 담당으로서 역할을 해냈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음성 대표 축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팜스코 하이포크 음성공장 구
도시농업박람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눈길농촌진흥청, 6월 1일~4일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생활정원·토종약초 선보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토종약초관’을 운영한다.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 박람회 하루 전인 5월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실내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개인으로 총 33명이다. 대회당일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하며 6월 1일 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대회 수상작과 출품작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한다. 아이디어 정원은 행사장 내 상상터에서, 접시정원은 기획전시관인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 토종약초관에는 ‘들풀에서 약초까지’라는 주제로, 감초 등 약초자원 실물화분 32점, 작약 등 약용식물 세밀화 20점, 인삼 등 기능성 약초 제품류 등을 전시한다. 또한 주로 한약재로 인식된 약용작물을 차(茶)로 마실 수 있도록 시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인식개선 포럼’연세대에서 5월 31일 ‘의사들은 왜 우유를 권하나’ 포럼 성황리 종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사진)는 5월 31일, 연세암병원에서 “의사들은 왜 우유를 권하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유 인식개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선포한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주)청년의사와 공동으로 주관해 낙농산업종사자와 학계 관계자 및 소비자, 언론, 유관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칼슘 고단백으로 알려진 우유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섭취가 권장되는 식품이다. 그러나 우유에 관한 속설 등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떠돌아 오해를 받기도 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의의 주제 발표를 통해서 우유에 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은 물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시간이 마련됐다.포럼의 발표 내용은 ▲가천의대 길병원 정형외과 최은석 교수의 ‘청소년의 건강 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 섭취’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의
농협, 참외 소비촉진 캠페인 개막식참외생산자협의회, 하나로마트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참외 나눔 가져기관지염 개선과 호흡기 질환 예방으로 최근 각광, 엽산도 많아 여성들에 인기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는 6월 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시 서초구)에서 “오감만족 황금빛 열매를 맛보세요!”를 주제로 2017 참외 소비촉진 캠페인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 퍼포먼스와 참외요리 전시, 소비자아 함께하는 참외·참외 쥬스 나눔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6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할인행사가 실시되며, 경북 성주·칠곡·김천 등 참외 주산지에서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지역별 판촉행사도 열린다. 배수동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참외 성출하기를 맞아 참외 소비 확대를 위해 준비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참외가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제철 농산물의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해 주요 출하시기에 맞춰 다양한 품목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이 준비한 우리 제철 농산물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능률협회,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녹십자홀딩스 허일섭 회장 수상!--[if !supportEmptyParas]--!--[endif]-- (주)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사진는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제49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과 함께 올해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가 지난 1969년부터 제정·시상해왔으며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훌륭한 경영자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전통 있는 경영자상이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보균 대표는 카길 세계 최대 규모 공장을 경기 평택에 유치했고, 외국계 기업이지만 한국 축산과 사활을 같이 하는 한국기업임을 강조하면서, 국내 생산기반을 강화하여 축산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만들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공급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크게 인정 받았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낙농진흥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 남우식 푸르밀 대표‧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김천주 여성소비자연합 회장 이창범 회장 “낙농 유가공 시상부문 최고의 명예와 권위”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6월 The-K서울호텔에서 열렸다.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5월 16일 제5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한국낙농대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각 수상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유가공 부문 해외선진기술 도입 및 목장현장 보급(’98년~, 1,257명)을 통해 목장형 유가공 기술 선진화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낙농조합 부문 수상자인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은 수입치즈
경농 ‘영농기술지원단’ 활동 눈길경농 농촌사랑 영농기술지원단, 발대식에 이어 일손돕기 나서올해 14개 지점당 4회씩 총 56회 계획㈜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어 작물보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경농은 지난 5월초 ‘농촌사랑 영농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14개 지점별로 일손돕기와 영농기술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중이다. ㈜경농 농촌사랑 일손돕기는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부족한 일손에 대해 해당 마을과 미리 협의한 후 필요한 항목을 체크해 진행한다. 한마디로 맞춤형 일손돕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일손돕기가 아닌 해당 작물별 영농컨설팅, 시기별 방제 프로그램 안내 및 잡초제거 등 농산업종합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경농의 농촌사랑일손돕기 활동은 시기별로 모내기, 병해충 방제 영농컨설팅, 장마철 수해복구, 수확철 일손돕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인원과 규모, 횟수 등이 손꼽히고 있어 업계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토), 본사 및 경기북부지점 경농임직원 30여명은 남양주지역 배 과원을 방문한 경농 임직원 약 20여명은 25도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배적과 작업 및 과
축산환경관리원, 산지생태목장 교육 초지를 보유(3ha 이상)한 축산농가 및 임업인 대상 산지생태목장 전환 유도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지생태목장 조성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초지를 보유(3ha 이상)하고 있는 축산농가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는 ‘산지생태목장’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으로 6월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 파크에서 진행된다.산지생태목장은 산지를 활용한 방목축산을 통해 동물복지와 농가소득을 동시에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형태이며, 산림 본래의 기능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임간초지를 기반으로 조사료 증산,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동물복지, 관광체험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축산업이다.교육은 산지생태목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법령 및 지원사업 설명, 산지생태목장 모델 및 사례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평창에 위치한 하늘마루염소목장과 보배목장을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관리원 박치호 기술지원부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산지생태목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수의 일반축산농가들이 동물복지 및 관
산림청, 산림용 종자·묘목 32년 만에 68종 확대 고시종묘 생산·판매 신고절차 간소화 및 유통비용 절감 기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2년 만에 산림용 종자·묘목을 당초 23종에서 68종으로 변경·확대 고시 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산주들의 조림수종 다양화 요구를 충족시키고 종묘생산업자의 생산·판매 신고절차 간소화와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용 종자·묘목은 1981년 12종의 수종을 선정해 최초로 고시하였으며 산림녹화 시기인 1985년에 속성·녹화수종 11종을 추가하여 현재까지 총 23종이었다. 그러나 최근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황칠, 헛개나무, 옻나무 등)에 대한 산주들의 조림 수요 증가 및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수종 확대 등 수종의 다양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산림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은 수종과 미래수종에 대해 최종 68종을 확대 고시한 것이다.새롭게 변경된 주요 사항은 현재 목재가치와 용도가 없는 수종 제외, 수종명칭을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으로 변경, 특용자원 수종, 미래수종 등 추가 선정 등이다.이번 수종 확대로 인해 종묘생산업자들이 산림용 종묘를
병원균 완벽 차단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돈사 구축형질전환 돼지 안정 공급… 관련 학술토론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 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농촌진흥청은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
농림식품 기술수준, 세계 최고 대비 78.4%기술격차는 5.6년(‘14)에서 4.3년(‘16)으로 단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2016년 농림식품기술수준평가 결과, 우리나라 농림식품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기술보유국인 미국 대비 78.4% 수준이고, 기술격차는 4.3년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기술수준은 2.3%p 향상되고, 기술격차는 1.3년 감소한 수치이다. 농식품부는 격년으로 농림식품 기술수준평가를 하여 농식품분야 기술수준의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발전 추이를 파악하고 있다. 2016년 주요 9개국을 대상으로 ‘농림식품과학기술분류체계’ 상의 10대 분야 32개 중분류, 131개 소분류 기술의 기술수준, 최고기술보유국과의 기술격차, 기술격차 요인 등을 조사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림식품 기술 수준은 주요 9개 국가 중 8위에 해당하나 세계최고기술보유국과의 기술격차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분야 중 농산(83.6%), 산림자원(82.3%), 농림식품 경제․사회(80.5%)가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선도그룹에 속
유기농업자재 ‘공시제’로 통합운영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세미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25일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세미나’를 개최하여, 개정을 앞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과 제도관리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기농업자재 업체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공시관련 규정과 유기농업자재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절차·해외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재단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6월 3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존 동시 운영하였던 ‘유기농업자재 공시’와 ‘품질인증 제도’를 혼란방지를 위해 상대적 활용도가 낮았던 ‘품질인증 제도’를 폐지하고, ‘유기농업자재 공시제’ 로 통합운영한다. 유기농업자재의 효능효과를 표시를 위해선 공시기관에 효과시험성적서를 제출하여 시험성적서의 결과에 준하여 표시하여 한다. 이와 달리 농약이나 비료 관련법에 따라 등록된 유기농업자재는 효과시험성적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재단은 유기농업자재 제품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