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전략수립 간담회’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최근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전략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농기자재 관련 8개 단체 및 업계 등이 참석했다.농정원은 올해 수행한 연구과제에서 중점지원으로 농기자재 품목과 유망 수출국을 선정하여 기초통계 및 현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점 품목 선정 방법론과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루어 졌다.또한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토론은 협회 현황, 수출 시 필수 정보 및 대정부 건의사항에 대한 각 협회 담당자의 발표와 국내외 농기자재 시장현안 및 수출활성화 전략수립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농기자재산업은 후방산업으로 농식품과같은 전방산업과 연계하여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산업이며, 이번 간담회가 농기자재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농기계, 시설자재, 종자, 동물의약품, 유기농업자재, 비료, 농약, 사료 등 8개의 농기자재 관련 협회 담당자와 농업정책 전문가
농촌진흥청,‘보리알곡사료’이용효과높아 확산될 듯국립축산과학원,소가 잘 먹고 육량‧육질 개선…청보리인총체보리대체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사료용 청보리의 새로운 대안 기술인보리알곡사료의 육량‧육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청보리(총체보리)담근먹이(사일리지)는5년〜6년 전만 해도 큰 인기가 있었으나,수분함량이 많고 보리 특유의 까락이 섭취량 증가의 한계로 작용하며 수요가 줄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체 기술로 등장한 보리알곡사료는 일반 청보리 담근먹이와 달리 까락 없이생보리 알곡만 따로 수확해 담근먹이 형태로 발효해 먹이는 것으로,부스러뜨리지 않고통째로 급여할 수 있으며 소가 잘 먹는다. 농촌진흥청은한우 거세우를 대상으로 비육후기3~9개월 동안 곡물사료(건물 대비)의10%를 보리알곡사료로 대체해 먹였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 회원조합 여성임원 연수회 가져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산업 혁신과 경쟁력 확보는 여성의 힘으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6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북 청송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7년도 회원조합 여성임원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 여성 임원이 참석한 연수회에서는 이석형 중앙회장의‘블루오션과 창조경제’특강과 여성조합원 우수활동사례 발표, 약선요리 명인 정영숙 대표의 ‘약이 되는 밥상이야기’, 정정현 농협대학교 교수의 ‘변화의 시대 협동조합 바로 알기’, 송호진 SJ산림조합 상조 마케팅부장의 ‘新장례문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산림조합은 청정 임산물에 대한 수요확산과 단기소득 임산물의 고소득화로 여성 임업인이 증가하고 산림을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여성 임업인의 활동과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 조합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조합운영에 있어 여성 임원의 비율을 대폭 늘리고 여성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소득향상, 여성 조합원과 산림분야 신사업의 융복합으로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연수회에 참석한 여성 임원들은 여성 조합원들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산림조합이 대한민
농협물류,협력업체들과 상생발전으로 재도약김문규 농협물류 대표 "협력업체와 소통의 시간 갖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상생문화 구축할 것" 농협(회장 김병원)의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7월11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경기도 안성시) 농협물류 협력업체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물류 김문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75개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약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류현장에서 업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상호 소통강화를 통해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특히,최종 고객과의 접점에서 물류업무를 수행하는협력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업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농협물류는12일부터27일까지 지역별 물류센터를 순회하며 배송기사약50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물류 현장에서 가장힘들고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배송기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농협물류 김문규 대표이사는 “협력업체는 함께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상생 파트너 관계”라고 강조하며,“협력사가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경영에 반영하고,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
산림청, 전국 밤나무 산 '항공방제' 주의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25개 시·군·구에 주의 당부 산림청은 밤나무 재배지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25개 시·군·구 2만 545ha에 대해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 1만 714ha, 충남 4,586ha, 전남 4,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의 밤나무 재배지에 산림헬기 14대(대형 6·중형 8)를 연 104회 투입할 계획이다.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 대비 약 652ha 감소했다.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밤 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7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수원시대 마감...익산시대 개막18일부터 본관동 이전, 24일부터 본격업무 정상화 분석검정본부는 특수시설 신축하여18년5월 이전할 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7월18일부터20일까지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2009년9월7일 수원시 권선구에 터를 잡은 재단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하여2014년2월 농촌진흥청이 이전한 전북지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전은7월18일 기획운영본부(7.18~19)를 시작으로 기술사업본부와 창업성장본부(7.19~20)순으로 진행되며,본관동 직원145명이 이전하게 된다.종자사업본부는 신속한 현장적응을 위해 지난해8월 이전을 마쳤고,분석검정본부는 분석시험센터․농기계검정센터등 특수시설을 신축하여 ’18년5월에 이전할 계획이다. 재단 이전청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국립식량과학원(구)벼맥류부가 활용하던 부지에 위치하며,일대 약20만㎡부지에 조성된다.재단은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21일(금)부터23일(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24일(월)부터는 업무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수원시대를 마감
'농협안심화분'... 벌이 만들어 낸 슈퍼푸드 선보여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국내 양봉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벌 화분으로 신뢰도 높다"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해 슈퍼푸드로불리는 벌 화분(Bee Pollen)을 상품화한 ‘농협안심화분‘을 본격 출시한다고12일 밝혔다.‘농협안심화분’은 국내 유일의 벌꿀 전문 농협인 한국양봉농협의 조합원들이 전국 청정 밀원 지역에서 채취한 화분을 엄격한 품질관리와 가공공정을 거쳐 상품화 했다. ‘벌 화분’은 꽃의 수술에 있는 꽃가루를 꿀과 함께 반죽하여 꿀벌 뒷다리의화분주머니에 뭉쳐서 운반해온 자연의 결정체로,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한 단백질원이며 일벌이 어린 벌에게 먹이는 로얄제리의 원료다.그리고50여종 이상의 생리활성물질3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b1,b2,b3,b6등),미네랄10종,아미노산22종을 함유하여 피부미용,스테미너증강,빈혈예방,면역력 개선 그리고 천연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 필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라 불리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는 “농협안심화분은 우리 양봉조합원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담겨있는 제품이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고사리 소비의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제주 ‘어랑진 고사리’ 홈쇼핑 채널을 통해 인기몰이소비 편의를 위해 기존 말린 고사리에서 탈피, 신상품 개발 서귀포시 산림조합(조합장 김용범)이 출시한 제주 ‘어랑진 고사리’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100% 완판되는 성과를 얻어내며 고사리 재배 임농가의 수익증대와 산림의 효율적 활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을 통해 소개된 제주 ‘어랑진 고사리’는 기존 말린 고사리가 아닌 냉동 고사리 상품으로 방송 중 준비된 1천6백 셋트(300g×8팩) 모두가 매진되었으며 4천여 팩 이상의 추가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고사리는 전 국민 누구나가 좋아하는 식재료로 육개장을 비롯한 비빔밥, 나물 등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되며 우리 몸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봄철 채취 시기가 아니면 말린 고사리를 물에 불리거나 삶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제철 고사리 특유의 식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제주 ‘어랑진 고사리’는 채취한 고사리를 1차 가공한 냉동제품으로 해동 후 10여분간 물에 담가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면 손질이 필요없이 바로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식감 또한
농협·나눔축산, 초복맞이 삼계탕 증정 및 봉사활동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초복을 맞아 10일 경기도포천시 가양리(이장 정선욱)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에 삼계탕 160인분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폭우의 잇단 반복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겪을 수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복날 대표음식인 삼계탕 증정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여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kenews.co.kr
문재인정부 쌀정책 방향 정책토론회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신정부, 쌀 수급조절과 소득안정’을 주제로 토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김광섭)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12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정부, 쌀 수급조절과 소득안정,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새정부에 쌀 농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쌀 관련기관, 단체장, 농민 등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주제발표에서는 ▲‘신정부 쌀 농업공약과 이행계획’을 조가옥 전북대 교수 ▲‘쌀 농업현안과 정책방향’을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이 ▲‘농업공약의 효과예측 및 과제’를 김종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관측실장이 발표한다. 또한 정명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3명의 주제발표자와 김광섭 회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김한호 교수, 농협중앙회 김옥주 양곡사업지원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이영훈 농지사업부장, 한국농업신문 김진삼 대표가 쌀 농업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김광섭 회장은 “새로운 정부에 거는 쌀 농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자리에 많은 관계자들이
“정부는 태국산 계란수입 당장 중단하라!”대한양계협회, 정부 수급조절용 계란 수입조치에 강력 반발 성명 내놔참으로 개탄할 노릇이다. 계란생산 농가는 고병원성 AI로 애지중지 키우던 닭을 처분하고 가슴에 멍이 들었다. 이번에는 태국산 계란 수입 때문에 또 한 번 절망했다. 정부는 일시적인 국내 계란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다고 했다. 계란값 상승이 누구 때문인가? 차단방역을 빌미로 전체 사육마리수의 40%에 달하는 계란생산 닭을 살처분 했으며 멀쩡한 닭까지 예방적 살처분으로 이라는 명분으로 처분했다. 그것도 모자라 병아리 입식을 최대한 통제하여 계란생산 연계성을 단절시켰다.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유통도 이동제한 강화조치로 최대한 차단했다. 따라서 평상시 계란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물량이 감소되었다. 어떻게 계란값이 상승하지 않겠는가?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수급안정화 대책이 계란 수입이다. 이 조치로 계란의 수급정상화 의지가 없고 수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 지난 1월 항공운송료 50% 지원,관세 0%로 수입된 미국산은 그렇다 치자! 이번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들어오는 태국산
청탁금지법, 한우고기 소비에 부정적 영향 주는 것으로 밝혀져..한우자조금, 소비자조사 결과 한우고기 맛과 안전성지수에서 최고 점수한우자조금,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 인스티튜트(조사기관: TNS코리아)에 위탁한 ‘2016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통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판매 상황, 소비자 인식 등을 조사하여 한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유통업체 조사 결과, 한우고기 판매실적지수는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고, 특히 모든 업태에서 한우고기 판매량 감소폭이 다른 육류에 비해 크게 나타났는데, 주된 요인은 한우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전망지수는 중도매인과 식육포장처리업의 경우 2015년 대비 2016년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식육판매점과 일반음식점은 감소세가 클 것으로 예상하였다. 원산지표시제 준수지수를 산출하여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전반적으로 180 내외의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식육포장처리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태에서는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소비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세미나 검역본부, 의약품 GMP 전문교육을 통해 제조·품질관리 향상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 및 KVGMP 사후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 GMP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GMP 아카데미 대표 전만수 교육위원을 초청하여 ▲인체의약품 GMP 제조시설 기준 ▲효과적인 제조·품질관리 실태평가 요령 ▲밸리데이션의 개요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중앙백신연구소 등 KVGMP 제조업체 50여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밸리데이션은 새로운 개념이 아닌 GMP를 실시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피력하며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들도 지금부터 밸리데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식약처의 경우 2008년부터 ‘밸리데이션‘을 의무화 하였으며 2014년 국제 협력기구인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했다.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KVGMP의 수준향상 등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민‧관의 공감
서울우유, 프리미엄 유기농 원두 사용 ‘오가닉 콜드브루’ 출시3년 이상 유기비료로 재배한 ‘콜롬비아˖에티오피아’ 프리미엄 유기농 원두 사용저온에서 오랜 시간 원두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 적용,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 특징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커피 본연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오가닉 콜드브루’를 출시했다. ‘오가닉 콜드브루’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3년 이상 유기비료로 재배한 프리미엄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저온에서 느리게 원두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을 통해 원두 고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신맛과 중간 바디감이 좋은 ‘콜롬비아’ 원두와 특유의 꽃향기와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원두를 적정 비율로 조화롭게 블렌딩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커피의 향미를 표현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고급화된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커피와는 차별화된 유기농 원두만의 건강함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오가닉
‘젖 짜는 로봇’ 생산성 관련 빅데이터 분석국립축산과학원, 750마리 자료 분석…젖 짜는 횟수 조정해야 수익↑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년 국내 첫 도입 이후 78농장에 12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일손을 줄일 수 있고 목장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소 관리와 농가 경영을 할 수 있지만, 젖소의 잦은 착유실 방문, 착유 거부, 이용 방법의 부재로 관리 기술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로봇착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7농가 750마리, 10,751개의 착유 횟수별 산유량(젖 양)을 비교‧분석했다.일반적으로 젖 짜는 횟수가 많을수록 산유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무리(축군) 중 1일 4.5회 젖을 짠 소의 유량이 40.57kg로 가장 높았다.이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젖을 짠 무리의 1마리 평균(31.33㎏)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젖 짜는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