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세대교체… ‘초당옥수수’ 첫선아시아종묘, 10월26일 김제국제종자박람회서 시식행사 2018년 상반기 본격 출시 예정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초당옥수수를 미리 맛볼 수 있다.오는10월26일부터3일간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열리는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정수량으로10월26일12시부터 한시간동안 선보이는 아시아종묘 초당옥수수는 사탕옥수수로도 불리며,특히 일본에서는 익히지 않고 생과로 먹는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시아종묘 초당옥수수는 당도가20브릭스에 이를 정도로 달콤하고 치감은 부드러우면서,아삭이는 식감이 일품이다.최상품(上品)의 초당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아시아종묘에서는 상품화 이전부터 국내 최고 기술의 재배노하우와 토양과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기존 옥수수의 치감을 뛰어넘는 부드러움과 식감의 조화로 국내 옥수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경kenews.co.kr
전국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페스티벌20일부터 전국120개 매장서 지역특산품 최대30%할인 및 체험행사 열어농협(회장 김병원)은 9월20일부터22일까지 전국120개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전국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페스티벌(Festival)을 동시에진행한다.매장별로지역 특산품을 최대30%까지 할인 판매하고,12개매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가을 수확기와 여행시즌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풍성하고 다양한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지역특색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하여 도시민들께농업·농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처음 개최되는 전국 동시로컬푸드 직매장 페스티벌이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농협은 앞으로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소비ㆍ문화의 거점으로 성장하고,농가소득5천만 원 시대를 여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포장,가격결정,진열,판매까지 책임지는 지역밀착형 매장으로전체 농업인의80%를 차지하는 중ㆍ소농업인을 위한 대안 유통경로로 각광받고 있다.특히,지역에서 당일 수확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 개최농업기술실용화재단, KINTEX와 함께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 개최미래 농업을 선도할 첨단농축산기술 총망라 첨단농업분야 융복합(ICT)과학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 2017)’가 오는11월15일부터17일까지3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첨단 농업기술과 해외바이어가 만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최신 농축산기계 및 기자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농기자재관,첨단축산기자재관,미래농업관, 6차산업/도시농업관 등4개관으로 구성되고,농업ICT, BT,신기술,유통 등의 농업 융복합 기술을 총망라하여 농업 및 축산분야 기계/설비/기자재,스마트팜,농업용 드론,귀농귀촌,원예자재 등의 최신 기계들이1만3238㎡(4000평)의 전시 면적에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매력 있는20여개국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1:1매칭을 통한 수출상담 기회가 제공되어 참가업체에게는홍보마케팅 지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한 수출상담지원도이뤄지게 될 계획이다. 한편 △기술이전 세미나 △동남아 및 동유럽지역 농업진출 세미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팡파레!경북 영주서 29일까지… VR체험‧전시‧경품행사 등 마련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경북 영주시 가흥로 서천 둔치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ㆍ전시ㆍ체험 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산업ㆍ문화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40∼50만 명이 관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올해는 영주시 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과학원 약용자원 연구소 등 산림관련 기관과 더불어 풍기 인삼 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을 주제로 산림레포츠·VR 체험과 산림문화작품 전시, 임산물 요리 강좌 등 문화 행사를 포함해 학술회,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아울러,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방안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김재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과 같은 전통적인 산림산업은 물론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문화산업 또한 중요하다.”
농협, 전국 면세유 실무자 교육 면세유 취급 및 제도개선,사후관리 강화 등 농·어민 편의 증대방안 모색농협(회장 김병원)은 9월16일부터26일까지 전국 농·축협 면세유담당자1,500명을 대상으로2017년도 하반기 면세유 실무자 교육을실시한다. 16일 경기·강원지역을 시작으로17일 충청·대전, 18일 전북·전남, 25일 제주, 26일 경북·경남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면세유 취급 및 제도 개선방향,농·어업용 면세유공급요령,면세유 사후관리 강화(부정유통 예방)등이다.특히,지난4월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군,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6692,면세유 생산·사용실적 신고횟수를연간2회(1,7월)에서1회(7월)로 축소"등면세유 제도개선 추진현황,내수면어업용 면세유 부정 유통 처벌사례·방지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하반기 면세유 실무자 교육을통해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고,실무자 업무역량을 강화하여농·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농·어민 면세유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농협은 작년6월부터 면세유 필요경비(배달료 등)수취상한제를도입함으
농어촌公, 2018년 농어촌 용수 확보에 총력저수지 물 채우기,저수용량 늘리기,물길 잇기 등 선제적 수자원 확보 추진체계적인 물 관리 통해 농어촌 물 복지 실현에 최선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2018년 안정적인 농어촌용수 확보를 위해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공사는 올해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에대처 상황을분석하고,2018년 물 관리 방향을10월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다.주요 내용은사전용수 확보 및 저수용량 늘리기,물이 남는 곳과부족한곳의 물길 잇기(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수자원 수급조절을 위한치수능력 증대 사업 등이다. 수확이 끝나는11월부터는 전국62개저수지에 물채우기 등을실시해 총1,387만㎥의 용수를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보에도 나선다.전국 주요저수지를준설해1,671천㎥의 추가 저수 용량을확보하고 연말까지 추가로16개 저수지의준설을 마무리해398㎥의 저수 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물이 여유로운 곳과모자라는 곳의 물길을 연결하는 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6개 지구에‘아산(평택)호-금광·마둔저수지’와‘아산(평택)호-삽교호-대호호’를잇는 수계연결 기본계획을 추가로수립해,올해 가뭄이 극심했던 경기 안성과 충남
국내 최초'가락몰 초밥 페스티벌'개최대왕연어초밥,꽃초밥,과일초밥 등 이색초밥 눈길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0월21일 개막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공연 펼쳐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몰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재료로 한 초밥 축제를 개최한다.10월21일부터29일까지9일간 이어지는'가락몰 초밥 페스티벌'은 긴 추석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서울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가락몰 초밥 페스티벌'은 청명한 하늘과 맞닿은 가락몰3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된다.하늘정원 초밥거리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간장새우초밥,대패삼겹초밥,와규초밥 뿐만 아니라 오징어젓초밥,아보카도초밥 등이색초밥들로 꾸며진다.또한 거대한 크기의 대왕연어초밥, 20~30대여성을 위한 꽃초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행사 첫날인10.21일 토요일은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가수 박남정,김흥국의 콘서트가 진행된다.개막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무대는 행사기간 내내 버스킹 공연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참여형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12g초밥 만들기,초밥 다트 던지기 등의 게임을진행하여 우승자에게 초밥쿠폰을 증정한다
(주)경농, 새로운 신선도 유지제 ‘스마트스틱’ 출시신선도유지 전문회사 ‘탑프레쉬’… 스틱형으로 편리해 농가 만족도 높아 수확후 신선도유지제시장에 새로운 신선도유지제가 등장했다. 상표명 ‘스마트스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국내에 신선도유지제를 처음 도입하고 신선도유지시장을 선도해 온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신선도유지전문회사 ㈜탑프레쉬는 올해부터 새로운 신선도유지제 ‘스마트스틱’을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10월부터 공급되는 ‘스마트스틱’은 기존의 신선도유지제와 마찬가지로 1-MCP 기체를 발생시켜 과일의 에틸렌가스를 제어함으로써 과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키는 제품이다. 수확 당시의 신선함과 당도, 경도, 아삭함 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홍수출하를 피하고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스마트스틱’은 풍부한 1-MCP 발생량과 빠른 확산성으로 과일의 신선도유지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제품의 형태를 스틱형태로 차별화하여 사용의 편리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새로운 신선도유지제 ‘스마트스틱’은 ㈜경농의 자회사인 ㈜탑프레쉬(대표이사 이승연)가 공급한다. ㈜탑프레쉬는 지난 2005년 국내최초로 신선도유지제를 도입
직격인터뷰... 권준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한국형 온실에너지 통합시스템 농가적응 반응?-보급하는 시설원예용 가스히트펌프는 기존의 가스히트펌프와 어떻게 다른가?▶시설원예에 가스히트펌프 적용은 일본 팔레놉시스 온실에 적용되어 냉난방 조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보급하는 가스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은 가스엔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90% 이상 줄여 온실에 탄산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스히트펌프를 이용해 온실의 냉난방 탄산가스를 공급하는 시설원예 통합공급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례이고, 앞으로 스마트온실 에너지 공급시스템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통합 공급 시스템입니다. -가스히트펌프의 연료는 액화석유가스 및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보급하는데, 시설원예용 연료의 지속적인 보급이 가능한가?▶시설원예 난방 에너지원은 약 90% 유류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전기를 이용한 온실 난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하여 가스히트펌프의 시설통합공급시스템 농가실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온실용 유류가 경유에서 등유로 바뀌면서 열량 손실에 대한 불만이 많은 농가에서
산림치유 대표 자원 ‘피톤치드’ 측정정보 제공,산림청은 나 몰라라황주홍 의원,“전국 휴양림별 피톤치드 측정 자료조차도 없어,대책 마련 시급” 산림치유의 대표적 자원이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피톤치드.하지만 정작 이를 관리해야 할 산림청은 전국 휴양림별 피톤치드 측정 자료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산림청은 전국162개 휴양림별 피톤치드•음이온 측정자료는 없고,측정방법도 없다고 답변했다.피톤치드는 나무 등 식물이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물질로,피톤치드를 마시면 심리적 안정과 심폐기능 강화,살균 효과가 있어 휴양림별 측정정보에 대하여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이에 지방자치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자기 지역 휴양림의 피톤치드를 측정해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휴양림,치유숲의 피톤치드 발생량 연구와 정보 제공을 올해5월부터 시작했다.경상북도,제주도,경기도,충청북도의 보건환경연구원들은 이미 이전부터 도내 휴양림의피톤치드 발생량 연구와 정보 제공을해오고 있다.더욱이 산림청은2015년10월 식
산불 진화 헬기,올 상반기 고장 급증,자칫 대형 사고 우려황주홍 의원,“결빙 환경 비행 안전성 미확보된 수리온 헬기 도입,안전 문제 철저한 대비 필요”산불 진화 헬기가 올해 상반기에만7번이나 고장이 나서 벌써 지난해 고장 건수7건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다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기령20년 이상이 지난 헬기를 국가기관 중에서 산림청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에 올해 상반기 잦은 고장의 원인이 기령 때문일 수 있겠지만 최근5년간 고장 건수가2013년2건, 2014년5건, 2015년5건, 2016년7건, 2017년6월 현재7건으로 고장이 증가 추세에 있다.이는 산림청의 정비가 불량한 것도 한 원인일 수 있어 보인다.기령이 오래되었으니 정비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기령20년 이상 헬기를 보유한 국가기관은 경찰청10대,해경5대,소방청10대,산림청21대로 산림청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산림청이 올해12월4일 도입 예정인 국산 헬기 수리온이 감사원 감사 결과 결함투성이로 나타났
지역주민 우선고용 시 비정규직 비율 높은 이유는 ‘산피아’ 때문? 황주홍의원,“산피아 대신 지역주민 우선 고용해야”“국산 임산물·장애인 제품 우선구매도 입법취지대로 활성화시켜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이유가 산림청 출신들이 대거 정규직으로 영입되어 그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원장과 상임이사(사무처장)등 임원2명을 비롯해 총 정원150명 가운데10%이상의1급, 2급 등 간부들은 산림청 출신 퇴직공무원들인'산피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7년9월 현재150명의 정규직 이외에 비정규직으로161명이나 근무 중이다.이 가운데 기간제 계약직87명,용역74명 등으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많다.비정규직이 많다보니 임직원들의 임금 격차도 최대4~5배까지 차이가 난다.그만큼 비정규직은 급여가 적은 대신에 정규직은 급여가 많기 때문이다.산림복지법 제19조에서는 지역주민을 우선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역주민 우선고용 실적을 보면 주로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입법 추진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제출위성곤 의원"농산물 가격안정은 국가의 의무"강조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생산비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그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는 내용의 최저가격보장제를 법적으로 도입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사진)은9월27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정부는 농산물의 가격안정 등을 위하여 수매비축 또는 수입비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 물가안정을 위한 수입농산물의 유입으로 농가는 이익을 보지 못하는 반면,가격 폭락 시에는 그 피해의 상당 부분을 농가가 부담하게 되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때문에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해당 지자체가 정한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된 경우 농가에 그 차액을 지급하는 최저가격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는 데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위성곤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생산비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그 차액을 생산자에
무허가축사 적법화,농가4곳 중3곳‘지지부진’전국16개 시·도 중 절반,적법화율15%미만입지제한구역내4,093농가,적법화 원천 불가능박완주 의원,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논의 시작해야”무허가축사 폐쇄와 사용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가축분뇨법 개정시행시한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아직까지 적법화율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내년3월34일까지1단계 적법화를 완료해야할 축사가11,905개소에 달하지만, 8월말 기준 현재까지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3,083개소로써 약75%의 농가가 아직 적법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사면적에 따라 적법화 대상을1단계부터3단계까지 나누고 있다.내년3월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하는1단계의 경우 소500㎡이상,돼지600㎡이상,닭․오리1,000㎡이상으로 총 적법화 대상 축사는11,905개소에 달한다. 1단계 적법화 대상보다 축사면적이 작은2단계 대상 축사는2019년까지,나아가 이 보다 더 영세한3단계 대상 축사는2024년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2단계와3단
쌀 생산조정제 도입 앞두고… 농식품부 준비는 거북이걸음박완주 의원, “벼 회귀,타작물 수급,농촌고령화 및 생산기반시설 등 모든 요인이 면밀하게 검토돼야 성공 가능” 문재인 정부의 주요 농정 공약인‘생산조정제’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됨에도 불구하고 추진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준비는 아직도 지지부진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사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쌀 생산조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농림축산식품부에“쌀 생산조정제 도입 세부계획”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변은“생산조정TF운영을 통해 의견 수렴 후 계획 마련”이었다.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계획수립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생산조정TF회의’는9월14일 단 한차례 열렸을 뿐이고,당시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또한 지난4월부터 시행한‘생산조정제 도입 관련 연구용역’은 예정대로라면8월에 완료했어야 했지만9월 말인 현재까지도 최종보고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박완주 의원은“쌀 생산조정제가2003~2005년, 2011~2013년 두 차례 시행됐지만 중단된 바 있다”며“면밀하게 검토해야할 사안이 산적해있는데도 준비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