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심비디움 미국시장 수출 쉬워져검역본부, 한국산 호접란 -심비디움 분화의 미국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 농림축산검역본부(박봉균 본부장)는 한국산 호접란과 심비 디움을 화분에 심은 상태로 미국에 수출하기 위한 검역요건이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그동안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해야만 미국으로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되어 화분 상태로 수입되는 대만산에 비해 품질 경쟁력이 약하였다. 검역요건 협의는 마무리 되었으나 미국으로 병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재배시설 조건, 재배방식, 관리기간 등을 준수해야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해서는 화훼업계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미연방규정에 포함되어 있는 난초류 재배시설의 요건은 특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온실의 바닥을 모래와 흙이 없도록 포장하고, 환기구에는 0.6mm 이하의 망을 설치하여 외부에서 해충이 들어올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온실의 출입구에는 2중 자동문이 설치되어야 한다. 난초류 재배에 사용 가능한 재배매체는 22종으로 제한되며, 지면에서 46cm 이상 높이의 벤치위에서 재배하고 벤치다리에는 동판을 감아 달팽이가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차단해야만 한다. 농림축산검
산림청 ‘제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발표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최우수 선정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생태·경관을 고려하는 벌채방식 확대를 위해 개최한 ‘제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최우수로 선정된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군상 잔존구와 수림대를 적절히 설치하여 산림영향권을 확보하고 경관을 고려한 벌채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에는 홍천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한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벌채계획, 친환경벌채기준, 임산물 운반로 복구, 벌채지 산물정리 및 주민협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아울러 ▲우수상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장려상 태백국유림관리소, 영주국유림관리소 ▲특별상 해남군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오는 11월 1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진행된다.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생태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 확대시킬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벌채지가 친환경벌채 홍보와 교육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53년 전통의 국내 1호, 농협하나로마트 신촌점 새단장기와·초가·돌담 등 전통문양을 활용하여 마음의 고향으로 거듭나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53년(1964년 1월 개장)간 서울시민들의 안심 먹거리를 책임져 온 하나로마트 신촌점을 새롭게 단장하여 14일 재개장하고, 재개장 기념으로 무·배추 등 추석맞이 명품농산물 할인행사(최대 50%), 장계한우 직거래 행사, 참치 한마리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요일별 초특가 할인도 준비했다고 밝혔다.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지난 53년을 이어온 서울시민들의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하나로마트 신촌점이 지역 대표 장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며,“앞으로도 서울시민들께 신선하고 안전한 고향 농축산물을 제공하여 시민의 농협으로서 책임을 다하고,건강한 농축산물 유통생태계를 조성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일본,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김재현 산림청장, 18일 대전서 제3차 한-일 산림분야 고위급 회담 한국과 일본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교류를 비롯해 기후 변화 대응, 합법목재 교역·목재이용 증진 등 양국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일본 임야청(청장 슈지 오키)과 ‘제3차 한-일 산림분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한국과 일본은 2012년 산림협력 기관간 약정* 체결 후 2년마다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목재이용, 산림치유, 산림재해 방지 등의 정책을 공유하고 연구교류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산림협력 기관간 약정은 2012년 양국이 산림협력을 위해 ▲산림정책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목재ㆍ산림부산물 이용 ▲산림휴양ㆍ교육ㆍ치유 등 산림 이용 ▲산림재해 방지 ▲산림 보전ㆍ복원 ▲목제품 교역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회담에서는 산림을 활용한 공공ㆍ민간 일자리 창출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오는 11월 한국 실무단이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특히, 한국은 자원순환경제와 사람중심정책을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산림일자리 혁신본부가 출범한 현황을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18% 싸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락몰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조사 발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알뜰한 차례상차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 9월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경동시장과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추석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하였다.올해 공사는 명절 차례상차림 간소화 추세와 관련하여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조정, 간소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간소화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7%로 나타나 간소화 추세가 확인되었다.조정된 품목과 단위를 살펴보면, 사과․배는 5과에서 3과로, 곶감은 10과에서 5과로, 고사리와 도라지는 400g에서 300g 으로, 어류(부세․병어)는 3마리에서 1마리로, 전 부침용 육류(쇠고기․돼지고기)는 600g에서 200g 등으로 조정되었다.추석 명절에
농어촌公 정승 사장, 수질개선 사업 추진현황 둘러봐18일 충남 예당저수지 사업현장 방문해 사업추진현황 점검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8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를 방문, 재해대비 및 수질개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일선부서 담당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점검하는 예당저수지는 중부권 최대의 농업용 저수지(저수량 4천 710만 톤)다. 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면서, 농경지 침수로 인한 하류지역 인명·재산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물넘이 확장과저수지 제당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깨끗한 농어촌 용수 확보를 위한 친수공간(2ha)을 개발하고 녹조제거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호우,고온으로 인한 수온 상승 등이 일상화되고 있다”며,“공사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어촌 공간을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한국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한국정책대상’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이란에 과학적 물관리 기술 수출계약을 맺는 등 세계적으로 물관리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강성수 ke
계열화사업자 농가에 대한 ‘갑질(?) 심각닭, 오리 공급의 대부분이 계열화사업 “살처분비용은 농가가 내고 보상금은 사업자가 받는” 상황 근절김한정 의원, ‘축산계열화사업자 갑질 방지법’ 발의 국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축산계열화사업자(이하 사업자)의 가축방역책임을 명확히 하고, 계열화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축산계열화사업은 사업자가 농가에 병아리와 사료 등을 공급하고, 농가는 이를 키워 사업자에게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된다.2016년 기준 닭과 오리의 계열화 비율은 각각 94.6%와 93.7%로 사업자의 지배력이 강해 농가는 사업자에게 갑질을 당해도 불만을 드러낼 수 없는 구조다.특히, 사업자는 가축에 대한 방역책임과 AI 등으로 인한 살처분 비용은 농가에 전가하면서 살처분 보상금은 사업자가 수령하고 있다.김한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사업자와 농가간 불공정행위와 갑질을 근절시켜 농가의 사육여건을 개선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려 한다”고 법 개정취지를 설명했다.김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김종회, 설훈, 위성곤, 유성엽, 윤관석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 발표산림문화박람회 열리는 10월 20일 경북 영주에서 갖는다함께 누리는 산림문화, 함께 키우는 푸른 숲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9월 18일(월) 제17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였다.수상작은 일반부 사진부문 대상(국무총리상) △김대호 “가을숲에서 추억 만들기” △일시수필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최재영 “나이테”이다.또, △일반부 목공예부문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정재혁 “선으로(장식장)” △일반부 서각부문 대상(산림청장상) 임흥수 “팔폭병풍” △청소년부 그림부문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부산예술고등학교 한혜원 “공존의 아름다움” △청소년부 글쓰기부문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 서울동원중학교 오상진 “산 속 길을 걷고 있는 우리”등이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림을 위한 숲의 소중함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문화와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산림분야 대표 공모전이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는 오는 10월 20일(금) 경북 영주시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0회 산림문화박람회장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박시경 kenew
‘맞춤형 ICT융합 기술’ 화성포도 미국 수출 활기신선도 유지하여 해상운송 수출, 유통분야 빅데이터 기반 마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해상운송을 통한 신선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성 포도에 선도유지기술 및 해상운송 환경 제어기술 등 맞춤형 ICT 융합기술을 적용하여 미국(LA)으로 시범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2002년 한ㆍ칠레 자유무역 협정(FTA) 타결로 인해, 포도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수출량이 증가하였으며, 수출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조사와 외부 충격에 약하고, 저장성이 낮은 포도의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선도유지 기술 및 유통환경 관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재단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신선농산물 해상운송 수출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기술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시범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맞춤형 ICT 융합기술이 포도 미국 수출품질 기준 마련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역조건이 엄격한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요구 조건에 맞는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 유지가 요구되며, 지리적 특성, 통관 일정으로 인한 장기 운송 기간에 따라 유통환
산림내 '토석채취·채광지' 안전 사각지대없나(?)충북지역 현지 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제도 개선하기로산림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 내 토석채취, 채광지에서 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토석채취 현장은 발파 위험과 민원이 상존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으로 사업장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산림청, 시·도·군 등 관리기관 및 허가기관에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토석자원은 도로, 항만, 건축 등 국가기반시설에 쓰이는 국가자원으로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이번 점검에서는 토석채취·채광지역, 훼손복구지 실태를 살피고, 관계법령 준수여부와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지도·점검사항은 토석채취 허가지에 경계표시, 완충구역 설정, 재해예방·안전시설 설치, 채석장비 점검, 복구설계 기준 등에 대한 준수여부이다.점검을 통해 산지전용 등을 빙자한 토석채취를 방지하고 훼손지 복구가 정착되도록 유도했으며 사업장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했다.한편,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법규를 검토할 예정이다.임하수 산지정책과장은 “11월 10일까지 각 시도별로
농협, 농산물마케팅 강화로 '판매농협'에 큰 자신감!8월부터 실시한 교육과정 수료 후 최일선에서 농업인 실익증대 앞장 농협은15일부터 2일간 전국의 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 사업법인, 지역농협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산물 마케팅 역량플러스 과정 마지막 교육을 실시하였다.이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통계열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1박 2일씩 총 5차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농협의 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임직원 150명이 참여하였다.시장에 대한 이해, 농업인 조직화, 상품화ㆍ마케팅 전략, 정부의 산지유통종합정책, 현장컨설팅 등의 교육 내용으로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집중하였다.농협 광양시 연합 사업단 양일동 단장은 “현장에 기반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농산물 마케팅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최일선 사업현장에서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량을 강화 시켜 농업인 실익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강성수kenews.co.kr
검역본부, 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소통으로 열린 정부 구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중앙방역기관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지방방역기관간의 방역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진단의 정보교류 등 소통과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검역본부는 물론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업무담당자 등 총 70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 경험과 진단 업무의 전문지식 등을 공유하여 다가올 겨울철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었다.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정현규)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양돈현장에서 구제역에 관한 이야기들”,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정재훈 교수의 “구제역 바이러스 입장에서 본 생존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금년 2월 5일부터 13일까지 구제역 A형과 O형이 동시에 발생 하였으나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루어져 조기 진압되었던 사례 등 올해 발생한 구제역 유전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연찬회는 구제역 일선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
팜스코,홍천한우협회 협력 조인식 가져고광준 부장 "경쟁력 높여 나가야 돈버는 한우농사 가능"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최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홍천한우, 더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홍천지역의 130명 이상의 한우 사양가와함께 홍천한우협회와 ㈜팜스코의 협력 조인식을 개최하였다. 고광준 부장(축우 ISM)은 “어려운 한우 시장 상황 속에서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며, 지금은 생존경쟁의 시대로, 생산성에 의해 농가의 존립이 좌우 된다”며 "돈 버는 한우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육성기 사양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꾸준한 농장 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하여 등급 출현율 및 육량 증가시키는 것”이 현재 시장상황에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임을 강조하였다. 팜스코 소개회의 및 실증자료를 통한 수익성 분석 발표가 이어졌다. 주재현 부장(홍천담당 지역부장)은 육성기 관리에서 그 중요성을 알지만 현장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양질의 조사료 급여’라고 강조하며, 질 좋은 조사료 공급이 힘든 많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
내년에 심을 '지황' 신품종 ‘토강’ 신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인삼특작부에서 원종 증식한 5톤 확보해 10월까지 판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바이오자원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지황 신품종 종근을 유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단에서 보급하는 지황 신품종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에서 원종을 분양받아 증식한 것으로 품종의 고유특성을 보증한다. 올해 생산된 지황 종근의 총수량은 5,000kg이고, 내년에 지황재배를 원하시는 농가는 10월 31일까지 50kg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지황은 항산화, 면역활성과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어 최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약용작물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지황은 연작장해와 재래종 혼종 등의 문제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약용작물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토강’, ‘다강’은 재배안정성이 높아 국산 약용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재단에서 보급하는 지황 신품종 ‘토강’, ‘다강’은 종근 수확량이 많고 병해충에 강하여 농가실증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최근 웰빙문화 확산에 따른 기능성 식품과 한약재로서
전국 일제히 ‘구제역백신’ 접종김태환 농협 축산대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점검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구제역 일제접종 중인 경기 김포지역을 방문하여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와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이번 전국 일제접종은 소 약 3,299천두, 염소 약 460천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접종방법은 소규모 농가(소 50두미만)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자체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이와 관련 농협은 전국의 축협(153개 사무소) 조직을 활용,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공급 ▲구제역백신 접종요령 지도 ▲구제역백신 미구입 농가에 구입 시기 도래 SMS 발송 등 구제역 백신 접종이 100% 이루어지도록 추진 중이다.구제역백신 일제접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공기를 통해서 육지 60km이상 떨어진 곳까지 전파가 가능하여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다”며, “농협은 공동방제단 확대 운영을 통해 가축질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