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6차산업 지원제품 판촉전 실시‘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10월 25일부터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브랜드경쟁력 강화한6차산업 지원 제품42개 선보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10월25일부터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참가하여 재단의6차산업 브랜드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재단이 수행하는 6차산업 제품경쟁력강화사업대상제품의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되었으며,’17년 브랜드 지원업체인 ‘메밀꽃피는항아리’ 등17개 업체가 참여한다. 6차산업 제품경쟁력강화사업은6차산업 경영체의 브랜드경쟁력확보를 통한 판로확대 및 매출액 증대를 목적으로하고 있다.기존, 6차산업 경영체들은 국내산 우수농산물을 이용하여고품질의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도,미흡한 브랜드와 디자인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은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재단에서는6차산업 농식품에 대한유통·브랜드·디자인을 일괄 지원하여,소비자와 바이어에게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입점확대 및 매출액 향상의 성과를거두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업체 제품은 재단이 유통․마케팅 컨설팅과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일괄적 진
농협,연합마케팅사업2조원 돌파!전국의 연합사업 담당자 등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방안 논의농협(회장 김병원)은10월23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전국의 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지역본부 담당자 등1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연합마케팅사업 도약을 위한4분기 진도분석 회의를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유통계열화 촉진을 위한 진도분석 및 연합마케팅사업 활성화를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고,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3분기 연합사업 추진진도 분석,▲4분기 중점 추진과제 발표,▲연합사업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농산물판매부 안종섭 부장은 “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가운데 연합사업이 농업의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해법이 될 것”이라며,“올해 토마토,마늘 품목전국연합회 출범을 시작으로 수급조절품목으로점진적 확대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판매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말했다.한편,농협은 농산물 가격하락 및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23일 연합마케팅사업2조원 판매를 달성하였으며,연말까지2조5천억원 판매 추진을 목표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어촌公,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맞춤형 컨설팅 지난5월 ‘지역개발 자문단’을 발족,농촌마을 컨설팅 지원23~24일 경남 산청군,전남 구례군 소재 마을 찾아 분야별 활성화 방안 제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농촌 마을의 지속 성장과 주민주도형 자립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공사는23일 경남 산청군 신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3개 지구, 24일전남 구례군 섬진강수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지구 등5개 지구에 대해마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주요 자문 분야는 지역개발,경관,도농교류(농촌관광),건축 등이다.특히,지역개발 사업 준공 이후 주민주도의 성장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마을들의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 밖에도 공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운영 중인 시설물의 유지관리△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 방안△신규 예정지의 지역특화발전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하게 된다.정승 사장은“지자체와 지역개발 노하우를 공유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문 기관으로,농촌관광과 경관 등에 대한 매뉴얼제작·배포,지자체·추진위원회 등 지역개발 참여주체와 협력체계를구축 등 다양한 마
농협,개도국 농업발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 국제협동조합연맹 ICA와 공동 국제 워크숍 가져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국제협동조합연맹(회장 모니크 르룩)은10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새문안로 소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도국 농업 ․ 농협 발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몽골‧ 스리랑카등 아시아7개국 농협 임직원과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 등24명이참석하여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 부가가치 제고와 농촌일자리 창출,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을 위한 한국농협의 활동 등을소개하며,“한국농협 선진사례 활용과 협동조합들간 협동을 통해 개도국농업 ‧농촌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24일과25일에는,개도국 농협 임직원들이 농협유통,지평농협,안성과수농협,안성팜랜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한국 농협의 선진 생산‧유통시스템 등을 견학하고,현장에서 일하는임직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한국 농협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예정이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과 한
“전통식품,가을밤 재즈의 선율에 녹아들다”aT,‘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참가,전용 이벤트존에서 푸드트럭 운영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 지난20일부터2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다.올해로14회째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재즈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매년20만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재즈축제이다.aT는 축제 기간 ‘한끼의 품격,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식품을 직접 시식·시음할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3일간 총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aT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 전통식품 유레카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식품명인의 장아찌로 만든 주먹밥과 김치살사를 곁들인 누룽지튀김을 비롯해 한과,전통 차‧음료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여 전통식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푸드트럭 인증샷을SNS에 올리면 즉석 뽑기 게임을 통해 전통부각,전통 차‧음료,꿀약과 등 전통식품 주전부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제11회 농촌경관사진공모전‘농부의 새벽’,‘감귤 수확’大賞영예농림축산식품부, 자연과 사람-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사진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깨끗하고 아름다운농촌!가치를 높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1회 농촌경관사진공모전 심사결과 총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이른 아침들녘에서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농부의 열정과 자연경관을조화롭게 담은 신승정(일반‧대학생 부문)의 농부의 새벽이선정되었다. 한편,아름답고 활력있는 농촌풍경의 보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올해 신설된 언론부문에는 감귤을 수확하는 모습을 촬영한박지호의 감귤 수확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아울러,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은 차 잎을 수확하는모습을 항공 촬영한 아름다운 녹차밭 등5점이 선정되었다.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농촌의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2007년부터 실시하여올해로11회째를맞이하였다. 심사를 맡은 신미식 위원장(사진작가)은 “우수작품이 너무 많아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어 수상작 선정에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주제와의 부
깨끗한 목장가꾸기 아이디어 사례집 전체 낙농가 배부“한 손에 잡히는 깨끗한 목장가꾸기11년간(2006~2016년)의 노하우!”대한민국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이 우수사례 보급에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가들의 효과적인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의 실천을 위해 깨끗한목장가꾸기 아이디어 사례집 “아이디어가 힘이다”를 제작하고 지난10월23일 경 집유차편을 통해 전체 낙농가들에게 배부하였다.지난2006년 우수목장선정 사업을 진행해온 이래로 발굴된 우수목장 사례들 중 비교적 실천이 쉽고 목장환경 개선 효과가 뛰어난 양질의 아이디어를 엄선하여 알림으로서 농가들의 깨끗한목장가꾸기 실천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 사례집을 만들었다.이번에 선보인 깨끗한목장가꾸기 아이디어 사례집은 매년 연말에 배포되는 우수목장 사례집과 별개로 전파되는 농가자료로서,목장의 첫인상을 보여주는 환경미화 활동을 비롯,목장 곳곳에 소홀해질 수 있는 청결․위생관리에 대한 요령들을 담고 있다.또한 젖소 중심의 축사 환기 및 바닥관리를 위한 주요 포인트들과 효과적인 퇴비자원화를 위한 요령들을 보여주고 있으며,덤으로 농가들의 효율적인 작업관리와 편이를 돕는 생생한 팁들도
농협 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판매!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11월9일부터19일 사이 원하는 날짜 선택 가능,제품 수령 편의성 높여"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이달20일부터 다음달6일까지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절임배추 사전예약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농협 절임배추는 전남 해남(화원)및 순천,강원 대관령,경북 안동 등주산지에서 계약 재배한 배추로 해썹(HACCP)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직접 생산하여 안심하고 믿을 수 있다.이번 사전 예약기간,행사카드(NH, NHBC, KB,하나,우리,신한)를이용할 경우3천원(10kg박스 기준)을 할인받아 산지별로1만5,900원에서1만8,500원에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고,11월9일부터19일사이고객이 원하시는 날짜에 맞춰 제품을 배송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김장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담가 저장해 놓는 우리의 전통 식문화이자 겨울을 준비하는 집안의 큰행사”라며,“농협이 정성껏 마련한 신선하고 건강한 김장재료들로 따뜻한가족의 정(情)을 나누시고,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안상수,‘중국 쌀 수출 재정비’ 촉구3년간6,000톤 수출을 목표로 했지만 목표치의8%인478톤만 팔려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19일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국정감사에서 대중국 쌀 수출은 완전실패한 사업이라고 질타하고,사업에 대한 재정비를 촉구했다.aT는 지난2015년부터 ‘대중국 쌀 수출’을 시작했고,연간2천톤을 목표로3년간6,000톤의 수출을 목표로 했지만,판매는 목표치의8%인478톤에 불과했다. 사드배치로 인한 대외환경 악화를 감안하더라도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고,지난3년간 공사가 이 사업 홍보·출장비로 혈세3억5000만원을10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이다.참담한 실패다.안 의원은 “대중국 쌀 수출을 하게 됐다고 요란하게 홍보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빈수레로 돌아왔다”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강성수 kenews.co.kr
“고려인삼 수출 확대 위해 안전성 강화와 과학적 홍보 필요”KREI,‘인삼수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최근 세계 인삼시장에서 한국 고려인삼이 미국,캐나다 화기삼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원장 김창길)은19일 충남 금산군 금산인삼국제유통센터에서 고려인삼연합회,농협과 함께'인삼수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여,우리 인삼수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개회식에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삼수출 대책을 찾아 인삼종주국 명성을 되찾아가자”고 말했으며,이동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 인삼 산업이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인삼산업계 관계자들이 다함께 역량을 결집해가자”고 강조했다.성명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삼수출 현장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인삼수출 확대를 위해 과학적이며 현지 시장에 맞춘 광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고려인삼이 열을 오르게 한다는 등의 해외 소비자의 잘못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입증을 통한 광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한민국 인삼大축제인삼농업인에게는 꿈을,소비자에게는 행복을 드립니다!20일부터, 6년근 햇수삼을 최대30%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고객행사 진행농협(회장 김병원)은20일부터25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전국11개 인삼농협이 참여하는 2017대한민국 인삼대축제 및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어려움에 처한인삼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과,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공급하고자2년째를 맞고 있는 행사이다.특히,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인삼 대축제를 농협하나로마트 외에도이마트및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하여 전국의 소비자가 훨씬 쉽고편하게 인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행사기간 6년근 햇수삼을 시중가 대비20∼30%저렴하게 판매하고, 일정 금액이상 구매 시 홍삼제품 증정 행사, 구매고객 대상 수삼요리 책자 증정, 매장별 시음·시식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가 진행된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인삼사업이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여하고,소비자에게는 건강을 선물하는 효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같은 기간 버섯ㆍ약용작물 직거래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산지에서직송한품질 좋은 버섯-약용작물을
“산림조합, 베트남 해외투자 거액 손실” 우드칩 공장 중단김철민 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베트남에서 10억원 이상 손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진출한 우드칩 공장의 실패로 인해 거액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7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투자해 설립한 자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인 ‘산림조합 비나(VINA)’가 지난 2002년에 50년 임대조건으로 건설해서 운영하던 우드칩 생산공장이 판매 부진 등 수익성 악화로 인해 가동중단됨에 따라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운영적자 규모 약 5억 6천만원과 공장 운영중단 이후에도 공장근무자에 대한 인건비(287,983USD, 한화 3억 4천 644만 3천원), 제경비(133,051USD, 한화 1억 6천만원)이 발생해 산림조합VINA의 손익에 영향을 끼치는 등 5년간 약10억원 이상의 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철민 의원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제출한 산림조합VINA의 ‘결산 및 경영평가 및 정기감사 처분요구서’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베트남 현지법인의 우드칩 공장
예산부족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직격탄김태흠 의원, 23개사업 예산부족으로 공기지연,사업비2,359억원 증가경북 묘곡지구 예산부족으로15년 지연,사업비2배로 증가농업분야 예산 부족이 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46개 생산기반정비사업(300억원 이상)중23개가 적정예산 부족으로 공기가 늘었다.이에 따라 증가된 사업비만2천억원이 넘어 오히려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23개 사업의 평균 공기연장 기간은6년으로 보통 지구당 사업 기간이4-5년인 것을 고려하면 최초계획보다2배 이상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업비도 급증하고 있는데23개 사업의 최초 사업비는총1조357억원이었지만 최종 사업비는1조2,717억원으로2,359억원 증가했다.사업당평균공사비 증가액은102억원에 이른다.특히 경북 묘곡지구의 경우1997년 시작해2002년 준공될 예정이었지만15년을 끌어온끝에올해 말 사업종료를 앞두고 있다.그사이 사업비는581억원에서958억원으로2배 가까이 증가했다.농어촌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 중 공기가 늘어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통식품문화관“부실운영”월 운영비6,400만원,월 매출은1,600만원1일 방문객50명에 안내요원만11명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19일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국정감사에서 전통식품 문화관‘이음’적자운영,방만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올해부터 전통식품문화관‘이음’은 전통식품 소비확대를 위해 전통주 판매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강남에 단독건물로 임대해서 운영하고 있다.임대료 포함 월 운영비가6,400만원이 소요되는데 월 매출은1,600만원에 불과에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방문객이1일50명에 불과한데 안내요원은11명으로 방문객보다 더 많은 인력이 운영되기도 한다.안 의원은“전통식품문화관을 만들어 제기능도 못하고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며“전통식품문화관 운영상태를 재점검해 폐쇄까지 고려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시경kenews.co.kr
5년새 지원면적22%감소,규모화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 차질농지가격4배 올랐지만 농지매매 지원단가는1.16배 인상 그쳐농지매매사업이 갈수록 외면받고 있어 농지매매 지원단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의원은19일 한국농어촌공사 국감 자료를 통해 최근5년간 농지매매 지원 실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농지매매사업은 농어촌공사가 비농업인,전업 또는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매입한 후 전업농육성대상자 등에게 매도해 영농규모를 확대하는 사업이다.규모화·전문화된 농업경영체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제고 효과가 가능하다.이같은 정책목표에도 불구하고 최근5년간 농지매매 지원 인원이2012년2,041농가에서2016년1,685농가로17%(356농가)가 줄었다. 지원면적도2012년1,430㏊에서2016년1,110㏊로22%(320㏊)가 감소했다.이처럼 농지매매사업이 침체되고 있는 이유는 농지가격 상승률를 반영하지 못한 비현실적인 농지매매 지원단가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지난1998년부터 무려17년 동안3.3㎡당3만원에 불과했던 농지매매 지원단가는2015년3만5천원으로 인상되는데 그쳤다.반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