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고품질 묘목 생산 위해 양묘장 현대화 지원2018 민유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5개소에 총 12억 지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2018년도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민유양묘장 5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부담 해소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자동화 시설로는 생육환경조절시스템, 자동관수를 겸비한 자동화온실, 묘목 품질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노동력 의존형 묘목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재해에도 안전한 묘목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13개소가 지원했으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북 상주·예천시 등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선정된 양묘장은 산림청에서 6억, 지자체에서 6억 등 총 12억을 지원받는다.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고품질 묘목을 생산하고 관련 업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현장인터뷰...조명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국내 와인품질 들쭉날쭉한게 문제다"와인전용 포도품종 적극 육성해야 와인산업 발전 기대-국내산 와인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외국산 수입와인은 고가에서부터 초저가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와 품질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2016년 기준26천 톤, 153백만 불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하였습니다.이는 외국산 수입와인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고 균일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국내산 와인의 품질이 낮은 이유는 첫째 양조전용 품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은 생식용 포도 품종으로 양조를 목적으로 생산하는 품종이 아닙니다.따라서 일반적인 양조적성과는 거리가 먼 포도 품종으로 단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포도 품종입니다.또한 주로 농가단위에서 좋은 상품은 생식용으로 판매하고 판매가 어려운 하품으로 와인을 양조하여 더욱이 그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둘째,농가단위에서 양조하기에는 양조를 위한 시설,양조기술이 부족하여 해마다 품질이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와인의 품질유지가 어렵고 대량 소비가 어려웠습니다.따라서 품종과 양조기술이 동시에 뒷받침되어야
농진청, 국산 포도품종 ‘청수’...세계 와인 입맛끌어 당겨국립원예특작과학원, 향 뛰어나고 품질 우수… 광명동굴서 와인시음회국산 포도 품종인 ‘청수’로 만든 화이트와인(백포도주)이 세계무대에서도인정받으며 우리나라 와인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육성한 포도 ‘청수’로 만든 와인이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청수 와인은 국제포도와인기구(OIV)에서 인증하는3대 와인시상식 중 하나인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골드상,실버상을 받았다.올해5회째를 맞은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와인시상식으로 독일 등32개국에서3,984종의 와인이 출품됐다.청수 와인의 품질에 대한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2016년22,000병에 불과했던 생산량이2017년에는40,000병으로 무려81%나 늘어났다.대표적인와이너리(양조장)는 경기도 안산지역40개 농가가 모인 그린영농조합법인으로 연간 생산량의10%에 해당하는4~5천병의 청수와인을 생산해30~4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김지원 대표(만52세)는 레드와인만을 고집하다가 청수 와인을 맛본 순간
“재고과잉으로 중단 되었던 국산밀 수매 확대 길 열려”구곡 재고 1만톤 주정용 특별 처분 합의, 국산밀 수매 정상화 기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주류산업협회(이하 주류협회)와 국산밀산업협회(이하 밀협회)가 2016년산 재고 밀 1만톤을 주정용으로 특별 처분하기로 합의했다. 특별처분의 배경은 작년부터 지속된 국산밀 재고과잉으로 밀협회 수매 회원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2017년 생산 밀에 대한 농가 수매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2018년도 수매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양 협회간의 협의를 중재한 결과, 주류협회가 ’18년∼’19년도에 주정용 1만톤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수매자금이 부족한 회원사에게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자금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였다.이번 합의에 따라 재고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던 밀협회 수매 회원사의 경영난이 해소되어, 2017년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 지연되었던 수매대금이 농가에 지급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까지 수매처를 찾지 못해 지역농협과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던 계약물량 이외의 5천톤에 대해서도 각 회원사들이 적극 수매하기로 하였다. 이에 금년도 밀 파종기를 앞두고 재고물량 해소를 통해 원활
쌀 시장격리 물량(37만톤) 본격 매입으로 쌀값 회복에 탄력 예상농가까지 조속한 물량배정, 긴급상황 이외에는 시장방출 자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7년산 쌀의 시장격리 물량 37만톤에 대해 시·도별 물량을 배정하고, 매입 지침을 확정하여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8일 발표한 37만톤 격리방침의 후속조치이다.시장격리곡의 물량배정기준, 매입방법, 시기, 매입가격, 방출 등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는 시장격리의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 ‘17년 공공비축미 지자체 배정비율(50%) 외에 재배면적 비율(50%)도 함께 반영하였다. 시장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기로 하고,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며, 시장격리곡은 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격리곡이 농가단위까지 배정되면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어 저가투매 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17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최근 15만원 이상인 쌀값 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 이력제 자료! 43년 역사의 통계청 가축통계(소부문) 대체축산정책 수립 및 수급전망을 위한 통계 품질 향상 기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통계청은 2017년 3분기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중 소 축종에 대한 집계방식을 기존 통계청 조사방식(표본,전수조사 병행)에서 소 이력제 자료로 공식 대체 한다고 밝혔다.대체항목은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소 부문 14개 항목이며, ’17.3분기(9월1일 기준) 잠정치는 ’17.10.26일, 확정치는 ’18.1.25일(예정)에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력제 운영기관)에서 공동 작성 발표한다고 전했다.그 동안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와 소 이력제 자료 간의 마리수 차이(약 26만마리)로 인해 축산정책 수립과 수급전망 등에 일부 혼란을 주어 소 이력제 자료의 가축동향조사 대체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통계청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따른 이번 조치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08년부터 의무시행 된 소 이력제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소 이력제 자료가 가축동향조사 자료로 대체됨으로써 통계품질 향상, 국민들의 응답부담 경감, 국가예산 절감
재단,태국연구원 대상 농기계 검정 훈련 실시양 국간의 농기계 시험평가 정보교류 및 우호증진 계기 마련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분석검정본부 농기계검정팀에서 태국농업청농업기술연구소 소속 농업기계 전문가3명을 대상으로‘농기계 검정 및 안전관리’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2009년도 농촌진흥청KOPIA사업을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 농기계 검정에 대하여는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2017.2.8일 태국에서 진행된‘KOPIA-태국농업청 협력사업협의회’에서 우리나라의 농업기계 검정기술 습득 및 양국간의기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하여 태국 농업청이KOPIA에 요청해옴에따라 실시되었다.훈련과정에는 우리나라의 농업기계 검정제도 소개 이외에농업용트랙터,콤바인,이앙기,농업용무인항공살포기 등 주요 기종에 대한 검정방법에 대한 실내 교육과 현장 실습을 실시하였으며,국내 농산업체의 제품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종합형제조업체4개를 방문하여 제조 현장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김기택 농기계검정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기계 검정제도와 검정방법에 대한 태국농업청 연구원들의 높은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양 국간 농기계 검정관련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안전부·산림청 '산불' 공동협력나선다김재현 산림청장,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산불대응 강화키로행정안전부(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대형화 되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협력방안 안건으로 ▲산불 취약지역 내 담수지 설치, ▲산불재난 정책협의체 구성, ▲산불 진화헬기 공조강화, ▲산불 상황관리 및 현장대응력 보강 등이다.최근 미국, 포르투갈, 스페인의 산불에서 보듯이 여름철 고온, 강풍 등 기상이변, 도시화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산불이 대형화 되고 있다.우리나라도 봄철 및 여름철 건조일수 증가, 강수량 감소, 잦은 강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도가 상승하고 있다.특히, 올해 5월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강릉·삼척·상주 산불로 1,103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인명(사망2, 부상6) 및 14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대형 재난성 산불에 대비하여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논의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대규모 산림지역에 담수지가 적어 산불진화가 곤란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담수지 추가 설치 또는 기존 사방댐을 확장할 계획이다.산림이 많은 강원, 경북 등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진화 헬기에
산림청, 개청50주년 기념 ‘함께그린 포레스타’ 개최26~28일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산림교육·치유·휴양·일자리 체험산림청(김재현 청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 일원에서 ‘함께그린 포레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림교육ㆍ치유ㆍ휴양을 활성화하고 산림분야 일자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특히,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제4회 숲교육어울림’과 ‘제6회 자연휴양림 휴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한다.이날 나무 시계ㆍ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설명회, 전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체험관으로는 ▲산림교육ㆍ치유ㆍ일자리 등 미래의 숲을 경험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주제기획관’ ▲숲 속 자연물을 재료로 작품을 만들고 산림교육과 휴양을 체험하는 ‘함께존’ ▲숲에서 심신 치유효과를 느끼는 ‘그린존’ ▲캠핑, 요리경연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타존’이 마련된다.또한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속 힐링 특강’, ‘숲사랑 작품공모전’ 등이 열리며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이 외에도 나무의사ㆍ
50년 역사담은 ‘농우바이오50년사’ 함께 발간10월20일 창립50주년을 맞은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유현)가 ‘100년 글로벌 농우시대’ 개막을 선언했다.지난 반세기 전 세계13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만큼,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농우바이오는 이날 여주육종연구소에서 최유현 사장과 임직원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창립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농우 창립50주년,글로벌 시장 공략으로100년 시대를 연다.’라는 어젠더를 선언했다.농우바이오는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지난50년 역사를400여 쪽에 담은‘농우바이오50년사’를 발간하고 출판 기념 퍼포먼스를 개최해50주년 의미를 깊게 했다.1967년 창립한 농우는 반세기 동안 고품질 채소종자 연구에 주력해 국내 채소 종자 시장에서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또한 전 세계 약13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했다.여기에50주년을 맞아 혁신을 더해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지난해 터키에6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해 유럽,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마켓 쉐어를 확장 했으며,기존5개 해외법인과 함께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시드 벨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특히
GSJ...쌀 가격 '강보합세'현재까지예상 생산량 395만 5천톤으로 수확기쌀값은 강세 전망민간 전문연구소인 GSJ가 최근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15일 신곡 산지가격은 80kg당 15만 984원으로 10일 전 신곡 가격 대비 0.06%(92원) 상승하여강보합세를보이고 있다는것.통상 10월 15일자 가격은 10일 전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상승세를 보였다.이 같은 수확기 가격의 강보합세는 2002년과 2003년산 흉작 이후 처음으로서, 그 당시 쌀 산지가격은 단경기까지 상승세를 보였다.10월 15일 신곡 산지가격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80kg당 13만 1,808원에 비해 14.6%(1만 9,176원) 높은 수준이다.지난 10월 5일자 신곡 산지가격의 작년 동일 대비 상승률이 12.5%였는데 10월 15일에는 14.6%로 높아졌다.통계청의 2017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10.17 발표)에 따르면, 2017년산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5.8%(24만 2천 톤) 감소한 395만 5천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9월 25일자 쌀가격 동향에서는 올해 생산량을 400만 톤으로 가정하여 신곡 시장공급량이 작년보다23만 톤(식용소비량의 8%) 적을
계약재배 물량 매년 감소,생산비용 반영못한 낮은 계약단가 때문생산안정제4개 품목,전체 생산량 대비8.6%불과 가격안정 요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농협이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와 생산안정제 사업을 개선·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20일 국회 농해수위 농협중앙회 국감에서 “최근 계약재배와 생산안정제 사업 물량이 줄고 있어 가격 지지를 통한 농민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농협은 무·배추·고추·마을·양파·대파·당근·감자 등8개 품목에 대해 계약재배 사업을 운용중으로 최근4년간 전체 생산량 대비 계약재배량이2013년11.3%에서2016년8.3%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가격변동이 큰 농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해2014년 시범사업 이후 올해 본 사업이 처음 실시된 생산안정제 사업 역시 농산물 품목 수가4개에 불과한데다 전체 생산량 대비 생산안정제 물량이8.6%에 그쳐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계약재배의 경우 매년 인상되는 영농자재와 인건비를 고려하지 않은 낮은 계약단가 때문에 농민들의 참여가 갈수록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양파의 경우2013년1만7,703농가에서2016년6,655농가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목표였던 내년 초 출범,상당기간 늦춰질 듯박완주 의원,“양극단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인 대화 나서야”농협중앙회 산하 경제지주가 경제사업 활성화와 소매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5개 유통자회사의 통합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경제지주는 자회사인 하나로유통,농협유통,부산경남유통,충북유통,대전유통을 단일 법인으로 통합함으로써 급변하는 소매유통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협 내부의 비효율성을 개선해서 경영전반의 효율성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 경제지주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사진)에게 제출한 유통자회사 통합 추진 경과 자료에 따르면,농협은 올해5월 경제지주에 통합추진 전담조직인 유통혁신단을 설치하고 경제지주와 유통5개사 실무자12명을 배치해,통합타당성 검토와 통합추진 방안 수립하도록 했다.유통혁신단은7월부터 통합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인사․급여 통합방안 등을 검토하고, 9월부터는 통합자회사의 연착륙을 위해 일부 시스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겉으로는 통합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와의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한국 '유자차'중국 음료 프랜차이즈마케팅농식품부·aT, 85℃,만커피 등 중국 음료 전문점 메뉴 판촉 한국산 유자차가 중국 시장에서85℃,만커피(MAAN COFFEE)등 음료 프랜차이즈기업과 연계한 대규모 판촉을 통해 수출 반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최근 중국과의 무역환경 변화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자차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음료 프랜차이즈와 연계한 한국산 유자차 판촉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자차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황금색 과실과 상큼한 맛과 향 그리고 미용,다이어트 효과 등을 인정받아,對중국 수출액이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2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각광을 받아 왔지만,올해는8월까지 수출액이 약9백만 달러에 그쳐 지난해 동기1444만 달러 대비37.6%가 감소한 상황이다. 농식품부와aT는 유자차의對중 수출 반등 모색을 위한 카드로 중국유명 음료 프랜차이즈인85℃,만커피(MAAN COFFEE)와 연계해 이들의중국 전역 매장에서 유자차 음료 메뉴 판촉행사를10월19일부터 시작하여11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85℃는 중국 전역에554개 매장
산림청, ‘제27회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27일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대회 열어...26일까지 우편도 접수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숲사랑소년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는 ‘녹색숲의 꿈, 소나무야 사랑해!’와 ‘숲·환경·생명의 소중함’이며 공모 부문은 글, 그림, 사진·동영상이다.응모 작품은 26일까지 우편 접수 또는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27일 열리는 대회를 통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주제 적합성·표현력·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54건의 수상작을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른 인격체로 자라는 데 필요하다.”라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수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