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칠곡 사료공장 기공식 가져정학상 대표, 차별화된 기술시스템 갖춘 ‘Smart Factory’ 사료공장 착공경상도 축산농가에 신선하고 뛰어난 품질의 사료 제공 기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2월 8일 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에서 제4사료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팜스코는 이날 임직원과 지역 고객, 파트너,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신규 공장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포했다. 신축될 사료공장은 팜스코의 네 번째 사료공장으로, 월 3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현대식 공장이다. 8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칠곡 사료공장은 첨단기술 및 친환경 시스템이 가미된 ‘Smart Factory’로서 기존 사료공장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제품의 재고관리, 설비관리, 제조공정 등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최적화 상태를 찾아가는 스마트 공장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된다. 한편 칠곡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사료는 경상남북도 축산농가에 신선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칠곡 사료공장은 경상남
농협‘누구나집’에단체 급식재료 공급키로하나로마트,시너지시티와1천8백세대 입주민 식재료 공급 등 공유가치 협력키로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과 시너지시티(대표 김병천)는 최근하나로유통에서‘누구나집’입주민에게식재료를 공급하는 케이터링 사업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새로운 개념의 주거문화인누구나집3.0은임차인들이 집값의10%를출자하여 만든 협동조합이 임대주택의 사업자 지분을 갖도록 해,정부가뉴스테이 사업에 지원하는혜택이 협동조합의 구성원(임차인)에게 돌아가도록한 형태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로유통과 시너지시티(주)는1천800세대의‘누구나집’입주민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케이터링 사업을통한공유가치 창출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협동조합 간 협약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며,“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한농산물로‘누구나집’입주민 조합원의 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시너지시티는 지난1일 안성당왕에서 협동조합형 임대주택‘누구나집3.0’ 주택홍보관 오픈식을 갖고 케이터링,카 쉐어링,인터넷ㆍ통신 등 입주민 조합원을 위한 생산·소비센터 구축기반을 마련했다.
농어촌公,창립109주년행사 갖고 도약 다짐정승 사장“새로운100년도 농어촌 발전의 밑거름 되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창립109주년기념식’을 갖고 기후변화 시대 안정적인 농어촌 용수관리와 누구나 살고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공사는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했다. 1970~80년대 당시 국민의 염원이었던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과 주곡자급을 실현하고, 1990년대 농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전업농 육성에 주력했다.2000년대 이후 공사는 우리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발굴,농어촌 생활환경개선 및 농산업 육성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구축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봄가뭄 극복에 대응해 주도적인역할을한 점을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으로 차세대 농업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농어촌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또한 저수지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협력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회산림조합 서인경본부,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이틀간 산림조합의 근간인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서울·인천·경기지역20개 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원과 지도사업 담당 과장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우수 기관 견학과 함께 2017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평가 및2018년도 추진방향 설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날은 올해4월에 개장한 강원도 양구조합의DMZ 산림두드림센터(산림복합서비스시설)를 방문,둘째 날은 양양속초 표고톱밥배지센터를 방문하여 우수기관지도원의 업무 노하우 공유 및 벤치마킹 등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조성미 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림조합의 근간인 목적사업인 만큼 각 조합에 배치되어 있는 산림경영지도원 여러분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권익위 청렴도 평가 수직 상승국민권익위, 농협10점 만점에8.66점으로우수등급 평가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2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8일 밝혔다.농협중앙회는 전년 보다0.77점 상승한8.66점을 받아 공직유관단체Ⅱ유형38개 기관 중4위를 차지하였으며,종합청렴도 등급 또한3등급에서2등급으로 동반 상승했다.특히,농협중앙회와 업무처리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분야에서는전년 대비0.99점 상승한9.18점으로,공직유관단체 Ⅱ유형내 최고등급인1등급(2/38위)을 달성했다.농협중앙회는 올해를 윤리경영 쇄신 원년으로 정하고'윤리경영'을최우선의 가치로 삼아▲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 수립▲범농협 윤리경영의 날 지정·운영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제정 등조직전반에 변화의바람을 불어넣기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이러한 성과는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2018년에도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실천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
농정원, 공공기관 청렴도 2위로올라서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농식품부 산하기관 최고등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국민권익위원회가주관하는 ‘2017년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공동2위를차지하였다고 밝혔다. 내부청렴도는 ‘16년3등급(15위)에서1등급(1위)으로,종합청렴도는4등급(18위)에서2등급(2위)으로 수직 상승하였다.특히,금년에 실시된 ‘청렴도 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시행돼 그 평가결과가 지닌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최근3년간(’14~’16년)의 농정원 청렴도 평가 결과는4등급이었으며 이후,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했다. 먼저 기관 핵심가치에 ‘청렴’을 반영하고 청렴교육을 강화하여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하였고,기관의 반부패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직급별 간담회,청렴지킴이등을 운영하여 조직문화,예산집행,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였다.또한,외부 고객에게 농정원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기 위해청렴해피콜 서비스 및 현장 밀착 간담회,청렴서한 발송 등 새로운 제도를도입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앞으로 박철수 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반부패․청렴에
“한국정부대표단,WTO쌀 개방 중단 나서라!”전농, 식량주권 파괴하는WTO해체 투쟁에 나서는 원정투쟁단 선언11차WTO각료회의가12월10∼13일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다.칸쿤에서 자결한 이경해열사의 말씀처럼WTO는 농민을 죽인다.다국적기업과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중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WTO는 수출국과 자본에 무한한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DDA협상을 추진했지만 민중들의 저항으로 무력화되었다.이 과정에서 한국의 농민들은WTO반대투쟁을 적극적으로 진행했고,특히 각료회의가 열린 칸쿤,홍콩,발리 등에서 세계농민들과 함께 싸워왔다.이번 각료회의는 농업분야에서 농업보조금,식량안보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지만 세계화로 고통 받는 농민들의 요구는 거론조차 되지 않는다.오직 수출국들의 이해만 내세우는 쟁탈전이다.우리쌀도 충분한데도 매년 국내 소비량의10%가량인41만 톤을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것은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이다.WTO의 불합리성과 반농민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식량주권을 파괴하는 대표적 모습이다.이로 인해 한국의 농민들은 쌀값 폭락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정부는 정부대로 직불금 예산과 생산조정제 예산으로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있다.이제 강도적인
전국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농협,친환경농산물 모음전…전시‧요리‧시식 할인판매농협(회장 김병원) 농업경제지주와 전국116개 친환경농산물 산지농협은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김원석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산지농협 임직원,유관기관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농산물로 소중한 우리 환경‧농업‧건강을지킵시다!”를 주제로 친환경농업‧농산물 가치 공유를 위한2017친환경농산물 모음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개막식 현장에서는▲친환경농산물 모음전 개막식 퍼포먼스,▲친환경농산물 전시,▲친환경농산물 요리 및 시식등 다채로운 이벤트가펼쳐졌으며, ▲8일부터24일까지는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행사와할인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안심 먹거리의 요람인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적극 확대시켜 나감은물론,환경·생태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도 드높이겠다”며,“앞으로 농협은 전국 품목별 친환경산지를 집중 육성하는 등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농업으로 개선·발전시켜농업이4차 산업 혁명의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업 생산기반 유지하자!… 농협 총력가동!농협경제지주,무허가축사 대응TF가동으로 집중력 높여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일(2018.3.24.)일이100여일남은 가운데,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무허가축사 대응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농가 컨설팅 및 지원 강화△국회,정부에 대한제도개선 건의△축산단체와의 협력 강화등이다.농협경제지주는 그동안 전국에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조직158개를 운영하고 농가 맨투맨 컨설팅 등을 실시하였으며,건축법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와MOU를체결하는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추진에 앞장서 왔다.그러나 대상농가4만6천호 중16%만이(10월 기준)완료되어 조속한문제 해결을 위해TF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농협측은 밝혔다.무허가축사 대응TF는 축산기획본부장(상무)이 팀장을 맡고, 3개반10명으로 구성된다.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무허가축사의 적법화 진행이 어려운 것은,환경처리 시설을 갖추어도다른 법령에 의해 허가를 받지 못하고,허가절차가 수개월 소요되는 등제도적 문제에 기인한다”며 “전사적으로 무허가 축사문제 해결에집중하여,축산업의 기반이 붕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
축산물 잔류물질관리어떻게 하나?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식품 안전사고 예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축산식품의 잔류위해 안전사고를예방·관리하기 위해12월5일 축산물의잔류물질 안전관리이렇게 해봅시다!라는 제목의 홍보 리플릿6만부를 제작하여 국내 가축방역,축산물 위생관리기관 등 축산 관련업계81개소에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홍보 리플릿에는 잔류물질,휴약기간,용법·용량 및 잔류위반 예방법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특히,최근 증가하고 있는 잔류위반율의 주요 원인이 휴약기간 미준수임을 알리고,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한10대 수칙’을 수록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홍보 간행물 배부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동물용의약품의 휴약기간 및 용법·용량을 철저히지키도록 유도하고,국민들에게 현재보다 더 신뢰받을 수 있는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표고버섯’에너지절감형 재배기술 선보여농진청현장평가회… 전기료15%절감,고품질 표고 생산70%로 증대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표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에너지 절감형 표고 재배사 환경관리 시스템’을 평가하는 자리를12일 전북 진안군 표고버섯 재배농가에서 갖는다.국내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는 수확량 증대,재배기간 단축 등의 장점으로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나,고품질 표고 생산을 위해선 정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표고재배 농가는 대부분 저온저장고용 냉동기와 다양한 종류의 난방기를 임의로 설치하고 있어 설치비 및 냉난방 비용 부담이 크고 정밀한 온습도 환경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개발된 ‘에너지 절감형 표고 재배사 환경관리 시스템’은히트펌프와 축열조를 이용해 표고버섯 재배사의 냉방과 축열조의 온수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계절별,재배단계별로 시설의 냉난방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별도의 난방기가 필요 없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고품질의 표고버섯 생산이 가능하다.시험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기존 환경관리 방식에 비해전기료를15%줄였으며,여름
청탁금지법1년,한우 소비 위축 직격탄한우자조금, 축산물 수입량18%증가하고국내관련 업계 실적은 감소국회예산정책처 카드매출 현황분석 결과 드러나 지난해9월28일 청탁금지법 실시1년 정도 된 현재 우려했던 대로 이 법이 한우 소비 위축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예산정책처가11월 “경제동향이슈”에서 ‘주요 업종별 카드 사용실적 변화와 특징’ 보고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1년(2016년4분기~2017년3분기)간의 카드 승인금액 실적을 분석한 결과,농수축산물의 카드매출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전1년과 비교해12.4%증가하여 전업종 평균증가율을 상회하였으며 특히 농축수산물은 관련 법인카드 사용금액이26.8%증가 했다고 밝혔지만,실제 감소 추세였던 농축수산물 수입은 청탁금지법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축산물 수입량의 경우2015년4분기~2016년3분기 전년 동기 대비2.0%감소했던 수치가2016년4분기~2017년3분기18.2%증가로 청탁금지법 시행 후 다른 수입품에 비해 수입량이 월등히 증가하여 한우고기 소비가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마트의 경우 청탁금지법 직후2016년 하반기 전체 쇠고기 매출 비율이 한우45.2%,수입육54.
한우시장에 활력을…전국 한우지도자 상생대회한우자조금, 전국 한우지도자·바이어 상생대회 12일 더-케이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급변하는 쇠고기 유통시장에서 한우지도자와 한우 바이어간 상생을 통행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한우지도자300여명과 한우바이어100여명이 참석하며,협회는 생산자인 한우지도자와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한우바이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우소비를 확대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및 우수 한우 바이어에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한우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의 ‘저성장 시대 한우소비패턴 변화와 한우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현재 수입산 쇠고기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정체해 있는 한우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과FTA재협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생산과 유통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우산업
지역발전 국유림 지역발전 전략 보고회산림청 정부대전청사...순환산림자원 활용, 산림서비스 확대 등 논의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책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경영관리 전략 및 실행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사)한국산림경제학회 및 강원대·경상대·영남대·서울대에서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공동으로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수행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의 선도 역할 강화를 목표로 공공재 공급제고, 순환산림자원 활용 및 지역 임산업 육성, 복지·치유·휴양 산림서비스 확대 등 정책방향을 논의한다.세부 추진 전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유림 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역별·유형별 선택적 국유림 확대 전략, 지역특성을 반영한 국유림 경영계획제도 수립,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대부 등 이용권 확대 등이다.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산림에 대한 국민 수요 증가와 이해관계 가중으로 국유림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국유림의 공공서비스 확대와 지역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세계 식육과학기술 학술대회 ‘한우고기’ 관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고기 지방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구명 연구’결과 발표 경상대학교가동물성지방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혈관건강에 좋지 않다는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곡물비육한 한우고기는 근내지방(마블링)의 축적이 많이 이루어지는데,이 경우 단가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진 반면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혈관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을 규명한 것. 사람들은 흔히 마블링이 많은 곡물비육 쇠고기를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님을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되었다.사람들은 방목하면서 풀을 먹고 자란 목초비육 쇠고기가 오메가-3지방산이 많아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와 반대이다.미량성분인 오메가-3지방산의 함량은 많아지지만 주요 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은 감소하여,전체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은 큰 폭으로 감소하고 그만큼 포화지방산이 증가하기 때문이다.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는임상시험에서 곡물비육 한우고기와 목초비육한우고기,미국산쇠고기와 호주산 쇠고기 등 총4종류의 쇠고기를 남녀성인30명을 대상으로각각4주 동안 매일120g씩 섭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