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5억불 넘어10억불까지aT, 수출다변화와해외 고급 김 시장 진출해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지난12월20일자로 김 수출액이5억불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수출액인3억5천3백만불보다43%증가한 수치이다.김은 국내 생산량의 약40%정도가 수출되고, 100%국내산 원료를사용하여 가공·수출되어 부가가치 전체가 국내에 귀속된다. 농수산물 전체 수출품목 중 궐련,참치에 이어 제3의수출품목이지만 어민들의 소득과 직접 연계된 품목이어서 더욱 가치가 높다.김 수출이 이렇게 급성장한 것에는 원료 김을 생산하는 국가가한국,일본,중국으로 원료공급국이 제한되어 있는 점, 해외에서 한국 조미 김을 간식용으로 소비 하면서 해외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 원료 김 생산부터 마른김,조미김 가공 과정이 규모화되어 효율성이높아 경쟁력이 높아진 점,그리고수출업계의 적극적인해외시장 개척과 정부,관련기관 등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백진석aT식품수출이사는 “이제5억불을 넘어 수출10억불 달성을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안전성 강화,수출시장 다변화,해외 고급 김
‘여의도 면적 30배’ 국유림 추가 확보산림청, 사유림 매수 등 국유림 확대 정책으로 8457ha 확보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실시한 국유림 확대 정책으로 여의도 면적의 30배인 8,457ha의 국유림을 2017년도에 취득했다.예산으로 6,460ha의 공·사유림을 매수하고 비 예산 제도를 활용해 1,325ha를 교환, 타 국가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임야 672ha를 취득했다.산림청은 ‘국유림 확대 기본 계획(2009∼2050)’에 따라 작년 말 기준 25.6%인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독일, 일본 등 산림 선진국 수준인 32%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영 기반이 취약한 영세 산주의 임야를 사들여 집약 경영함으로써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적극적으로 사유림을 매수 중이다.국유림은 산림 실태조사 → 경영계획 작성 → 사업 및 모니터링 단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산림청에서 직접 관리 중인 국유림의 산림 자원량(163㎥/ha)은 OECD 평균(131㎥/ha)을 상회한다.또한, 국유림에 조성한 국립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및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올해 이용자 수는 52
농업관측본부 ‘1월 돼지출하량 증가’ 전망KREI, 육계 종계입식량 사상최대 예상돼 수급조절 나서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1월 돼지 지육가격4,200∼4,500원/탕박kg에 형성될 것이라는 1월 축산전망을 내놨다. 12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1,060만 마리 전망하고,사육 마릿수 증가로1월 돼지고기 생산량 전년보다 증가한7만7천 톤 전망하고 있다.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와 지육가격 하락으로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2만9천 톤 내외 전망이다. 농업관측본부는등급판정 마릿수가 증가하여1월 돼지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kg당 평균4,200∼4,500원선에 형성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내년1월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한1,100∼1,300원/kg전망했다.11월 육용 종계 배합사료 생산량 전년대비2.8%증가한28,035톤이다.11월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3.0%증가한469만 마리,총 사육 마릿수는6.5%증가한839만 마리 추정하고 있다.병아리 생산 증가로 내년1월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1.6%증가 추정된다. 1월 도계 마릿수는 육용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1.8%증가하고,닭고기 공급 증가로육계
‘흰가루병’에 강한 신품종 호박 개발’농기평, 농약사용 대폭 줄이고 장기수확 가능한 내병성 품종발표 기존 호박품종 대비30일 이상 장기 수확이 가능하고 농약사용을대폭 줄일 수 있는 내병성 호박품종이 개발되어 본격 판매되고 있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RD과제를 지원하여 “기존 호박 품종대비 30일 이상 장기 수확이 가능하고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는 내병성 호박품종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재배농가의 농약살포 횟수가10회에서1∼2회로 대폭 감소하여 연간96억여 원의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지난 2011년부터5년 간 시설재배에 적합한 내병성 주키니 호박개발 연구를 지원하였다.연구팀이 개발한 호박 품종은 호박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바이러스병과 흰가루병에 복합내병성을 지닌 “가야금 쥬키니 호박”과 흰가루병에 내병성을 지닌 “파랑새 애호박”이다.가야금 쥬키니 호박은 기존 쥬키니 호박과 비교하여 바이러스병과흰가루병에 강하고 생육이 왕성하며 품질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흰가루병에 탁월한 저항성이 있는 파랑새 애호박 역시 기존애호박에 비해 내병성이 우수하고 배
‘암이 전염된다’는 통념 사실 무근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전자레인지용플라스틱용기‘건강이상무’미국 메이요 클리닉 암 전문의 모이니한 박사,암과 관련된 잘못된 통념5가지 발표플라스틱 용기ㆍ랩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요리하면 발암물질이 음식으로 이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통념인 것으로 지적됐다.전자레인지용이라고 표시된 플라스틱 용기와 랩은 전자레인지에 넣어 사용해도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12월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암 전문의인 티모시 모이니한 박사는 암 발생과 관련된 일반적인 통념 중 잘못 알려진5가지를 선정해 미국의 인터넷매체인News8000.com에 최근 발표했다. 모이니한 박사는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과 랩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발암물질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전자레인지용이 아닌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플라스틱 용기에서 녹은 화학물질이 일부 식품에 흘러 들 수 있다고 했다.전자레인지를 사용하기 전에 플라스틱 용기나 랩이 전자레인지용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땀 억제제나 땀 냄새 제거제(데오드란트)가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통념
이개호 의원, ‘국산 밀산업 육성법’ 제정안 대표발의국산 밀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와 식량자급 기반 마련12월27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농가의 소득증대와 식량자급 기반 마련을 위한‘국산밀산업 육성법’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발의한‘국산밀산업 육성법’은 우리밀의 저조한 자급률을 개선하고 재고 과잉 문제를 해소시키는 한편,우리밀산업의 경쟁력 강화,수급조절,품질관리 등 밀산업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국내 밀산업은 국민1인당 연간 소비량32.1kg(‘16년 기준)으로 양곡 중 쌀(61.9kg)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제2의 주식임에도 밀 자급률은1.8%(‘16년 기준)에 불과하여 판매 부진과 재고 문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따라서 공공비축제 도입,음식점등의 국산밀 사용인증,집단 급식소에 우선구매 요청 등을 규정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밀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특히국산밀 사용인증을 통해 음식점,급식소 등의 국산밀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국산밀에 대한 신뢰와 유통 효율성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이개호 의원은“어려움이 장기 지속되는 국산밀 산업과 농가의 밀 재고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며“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국
‘도시숲트러스트’ 전문가 간담회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2월 27일 대전 둔산동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도시숲 트러스트 전문가 간담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김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별 도시숲 트러스트 대표 및 전문가들에게 산림청 도시숲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청·트러스트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 나아름 kenews.co.kr
국군장병 우유급식 축소방침에 낙농가들 ‘발끈’낙농육우협회, 우유 대신 수입과일주스로 바꾼다는 국방부 급양정책에 비난 성명국방부의 군 장병 급양정책이 산으로 가고 있다며 낙농가들이 분개하고 있다.최근 국방부가2018년 군 장병 급양방침을 수립하면서,우유 연간 공급횟수를 현행1인당200ml 456회에서437회로 축소하고,수입 망고주스 연간공급횟수를18회에서27회로 조정키로 했다고 한다.군내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하지만,필수식품인 우유를 여론조사를 통해 조정한다는 것은잘못된 정책이다. 지난 ’12년,’13년에도 당시 우유급식 용량을250ml에서200ml로 축소,연365회 공급계획을 세우고 수입 과일주스를 대폭 늘리려 하다가 덜미를 잡힌 바 있다.낙농가들이 반발하자 ’14.7월 당시 국회 국방위원장 중재로 국방부는 ’14.11.1일부터200ml로 축소하되456회로 조정하여 급식총량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불과3년 남짓 지나 국방부는 또 다시 수입 과일주스 망령을 들고 나온 것이라며 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내놨다. 군 장병의 체력은 곧 전투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장병들은 필수 영양소인 칼슘을충분히 섭취해야 한다.현행 군납우유 용량(200ml,칼슘함량200mg)은
말 연골 ‘줄기세포 치료제’ 최초 개발한국마사회, 첫 미주시장 진출…2017년10대뉴스 눈길 2017년 한국경마를 한마디로 정리하면,‘국제화’ 부문과 ‘말산업’ 발전에 진일보를 기록한 한해라고 할 수 있다.한국경마 최초로 두바이월드컵에 국산마를 진출시키고,미주시장 수출을 성공시키기도 했다.또한,말연골 골손상부위 줄기세포 치료제를 국내최초로 개발하는 등 말산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냈던2017년을 돌아본다.◈ ‘만수르’도 놀란 한국경주마의 저력두바이 경마의 문을 두드린 지2년 만에,‘트리플나인’이 세계 최고 단일 우승상금(한화 약70억원)이 걸린 ‘두바이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비록 ‘트리플나인’은11위에 그쳤지만,세이크 만수르가 참관하고20개국에서10만명 이상이 몰리는 ‘두바이월드컵’에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값진 성과였다.◈ 한국경마 최초 미주시장 진출한국마사회는 지난6월 미국 경주수출사업자인 ‘스카이 레이싱 월드’(Sky Racing World)와 경주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8월부터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약10개국에 한국경마를 동시 수출하였으며,연간 약530억 원의 수출국 현지 마권매출 달성 효과를 거둘 것
아시아종묘 ‘점핑고추’다수확최고영양고추연구소, 8개 회사15품종 중 수량과 당함량 최우수 평가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 영양고추시험장에서8개 회사15품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점핑고추가 수량과 당함량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조사 발표 영양군 고추 시험장 유료포장 시범포에서 지난2월부터11월까지 고추 품종에 따른 생육 및 수량과 병해 발생,품질 등 특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타품종과 함께 재배한 결과이다.바이러스에 강하면서 역병내병계 품종인 점핑은 대과종으로 수확이 용이하고,연속착과력이 좋으면서 수량성이 많아 전문단지와 대농에서 인기가 높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 ‘품목연합’ 첫 출범… ‘농사짓는 맛’ 키워보자 기대농협, 농식품부와 농진청 손잡고 품목전국판매연합 ‘마늘·토마토’ 첫 출범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2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서울시 중구)에서 전국 마늘·토마토 주산지 농업인,농협 등과 함께 품목전국판매연합출범식을 개최했다.새롭게 출범하는 품목전국판매연합은산지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국민들께는 믿을 수 있는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농업인들께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드리기 위해 기획되었다.품목전국판매연합이란?특정 품목에 대해 산지농가·농협 중심의전국단위 조직화·규모화를 통해생산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농산물新유통 패러다임으로,수급 안정성 확보를기반으로안심 먹을거리 공급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는생산자연합조직이다.품목전국판매연합은 농업인,산지농협 및 농협경제지주가 역할을분담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농산물 생산·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 경제지주는 상당기간동안품목별 주산지농업인과 농협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고,내년에는'품목연합부'라는 전담부서도 신설·운영한다.농업인은 계획 생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급을
식량작물, 6차산업 날개 달아농촌진흥청,식량작물6차산업경영체 우수 사례집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현장기술지원을 받은식량자원6차산업화경영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그동안식량작물6차산업경영체의 성공적인 정착을위해품종 보급부터 재배‧가공기술,상품 개발과 애로사항 청취,해외 현지선호도 조사에 이르기까지폭넓게 기술을 지원했다.지난2014년부터벼,잡곡,맥류,두류,서류,유지류 등 각 품목별로육성되기 시작한6차산업경영체는올해 기준으로전국에5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2017년12월 현재 식량작물6차산업경영체의 매출액은 지난2015년에비해26.7%올랐으며 일자리도183명이 늘어 농가소득이 증대되는효과를 가져왔다.농업회사법인㈜푸르메FS(대표 이기완)는 익산지역쌀로 만든‘떡반장컵떡볶이’12박스를 이달,미국 산호세 지역에 수출하며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이어대만,홍콩,호주 등 해외 수출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의 마을기업인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대표 이인향)은생들기름을제조해 작년 한해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마을기업과농업인 간 계약재배로 고품질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공 비결이다.농촌
식품 품질상태 추적가능한 필름센서 개발식품연구원, 실시간 식품안전 추적형 센서태그 개발 확산기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최성욱 박사 연구팀은 식품 포장지 내부의 습도,가스 및 온도 등을 포장지 훼손 없이 외부에서 검사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연구팀은유통 중에 부주의한 취급이나 포장지를 뚫는 벌레 등에 의한 포장지 훼손에 따른 식품의 변질여부를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 현행 식품 포장지 결함검사는 생산과 제조단계에서는 버블테스트,압력변화테스트,형광물질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합력과 미세구멍(핀홀)형성유무를 검사하여 포장불량을 검출할 수 있지만,유통과 소비 전 단계에서 식품 포장재 훼손에 따른 식품 품질 또는 안전수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식품 포장지 내부의 습도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태그를 위치시키고 포장지 외부에서 센서태그의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을 통해 메세 핀홀의 발생에 따른 포장체 내부의 기체조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제품의 품질 또는 안전 수준의 변화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를 위하여 포장지를 투과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파 기술과 테
김재현 산림청장, 전국 산림관련 대학 학과장 간담회산림청, 연구성과 확산과 대학간 연구 협업 강화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21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산림관련 대학 학과장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 간담회에서는 산림과학기술 연구 성과 확산 방안 및 국립산림과학원·대학간 협업을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제공 나아름 kenews.co.kr
노후회된 ‘저수지’ 이상 없나?농어촌公,지진집중호우 대응 저수지시설 안전에 총력 기울여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등 노후 수리시설의 개보수,내진보강 조기 완료,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나선다.최근 규모5.4의 포항 지진과 기후변화로 심해진 집중호우 등으로 재해 위험이 커진가운데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올해 저수지,양․배수장,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602개소의 개보수에5,043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공사 관리 저수지3,394개소 중70%는 준공된 지50년 이상 되어 노후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적기에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공사는 커지고 있는 지진 위험에 대응해 저수지의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 저수지594개소 중551개소(93%)에 내진설계 시공과 내진보강을 완료했다. 내진 미보강 저수지43개소에 대해서도 내년까지는 내진보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농업기반시설14,000여 개소에 대한 시설상태와 재해위험 점검도강화하고 있다.올해3분기 안전점검 결과 안전이 미흡한 저수지는99개소였다.이중65개소는 현재 개보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