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종균발효 활성화 기대감 커져세계김치연구소-(주)신우코퍼레이션 김치종균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1월 24일 김치 품질향상에 효과가 있는 김치종균 3종을 국내 바이오업체인 ㈜신우코퍼레이션(대표 박신재)에 기술이전 됐다.김치는 계절별로 원부재료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동일한 레시피로 제조된 김치라 할지라도 유산균의 종류가 달라져서 맛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대기업은 김치종균을 개발하여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김치업체에서는 자연발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장지윤 박사 연구팀은 중소김치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수 김치 종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지역별·종류별 김치로부터 유산균을 수집하여 약 31,000여종의 김치 유산균을 확보하였다. 이 중에서 김치 맛을 좋게 하는 김치 종균 3종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3 △락토바실러스 쿠르바투스 WiKim38을 ㈜신우코퍼레이션에 기술이전하였다. 특히, WiKim32와 WiKim33은 종균을 첨가하지 않은 김치에 비해 김치의 시원한 맛 성분인 만
산불예방지원대 발대식산림청,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산불예방지원대 발대식 개최산림청이 26일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열린 '산불예방지원대 발대식' 개최한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이 농산부산물 파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강성수 kenews.co.kr
농업소득 ‘줄고’ 농가소득 2.4% ‘소폭증가’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호당 농가소득 3,969만원 내외” 농업전망대회에서 발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원장 김창길)은 1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농림축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각 분과별로 나눈 ‘2018농업전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연구원은 발표자료를 통해 2018년 농업생산액은 전년比0.8%증가한48조9,68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또, 재배업 생산액이 4.0%증가하나,축잠업 생산액은3.7%감소로 분석했다.또, 재배업 생산액4.0%증가한29조4,560억 원 전망되나,생산조정제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쌀 재배면적5만ha감소)및 두류·서류 가격 하락으로 곡물류 생산액4.0%감소,채소류 및 과실류 생산액 증가될 것으로 봤다.채소류는10.4%,과실류5.6%,특용·약용1.9%증가하고쌀은3.5%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축잠업 생산액은 산란계,오리,육계의AI여파 회복에 따른 생산증가 및 가격하락으로3.7%감소한19조5,130억원 전망된다. 돼지,계란 생산액도 감소 전망이다.한육우는3.3%,젖소0.4%증가하고돼지6.6%,닭6.9%,계란11.4%,오리2.1%감소될 것으로 분석됐다.호
현/장/을/찾/아/서…남원시 향토문화 예술사업으로 차별화향토 문화예술 차별화…‘남원시’ 콘텐츠 발굴 한창남원시 농촌마을 개발사업과스토리콘텐츠 기반한 체험프로그램 인기몰이동편제마을‧혼불문학권역‧흥부마을 등 한국 대표 이야기 담아내 지리산에 웅거한 춘향골 남원이 최근 들어 농촌마을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국악의 성지이자 서편제의 고장 남원은 일찍이 춘향전의 사랑이야기로 명성 높았던 곳.유리나라의 원조 미인대회라 할 수 있는 미스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우리나라 전통미인의 가치를 알렸던 곳으로 문화예술분야의 명인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남원은 또 옻칠목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 남원 방구부채,식도,한지등도 예술 혼이 살아 넘친다.이런 분위기 탓일까,남원의 농촌마을 개발사업에서도 그 지역에 흐르는 정서와 문화적 풍토를 활용한 스토리콘텐츠가 강한 편이다. #동편제마을,국악마을 특화 콘텐츠남원의 대표적인 것이 동편제마을과 혼불권역이다.동편제마을은 지리산 둘레길2구간인 운봉-인월 구간은 문화 역사 길이라 불릴 만큼 즐기면서 걷기에 좋은 길로 비전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지리산을 품고 있는 동편제의
친환경 농업발전 재도약 간담회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윌 24일 서울 aT 농수축산물 수급상황실에서 열린 친환경 농업발전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 저장배 수매 나서… 수급안정 기대25일부터 나주시와 공동으로 저장배5천 톤 가공용 수매농협(회장 김병원)이 1월25일부터2월말까지 배 생산량 증가 및소비 부진으로 재고가 누적된 저장배를 가공용 수매로 수급안정에나선다.이번 수매는 재고누적과 시장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가의 소득안정과 설 성수기 배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산지농협을 통해 약5천 톤(나주시 협력2천 톤 포함)을 가공용으로수매할 계획이다.또한,농협은 배 소비촉진을 위해 다음 달1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알뜰 배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20~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예정이며,의무자조금단체의 협조를 얻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 나눔 기부도 추진할 계획이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수매는 농협이 주도적으로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의 일환”이라면서,“우리 농업인이생산한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 질병‧생산능력 찾아내는 유전자 칩 개발한우 맞춤형…비용40%절감으로 유전체 선발 실용화 기대 손톱만한 크기의 유전자 칩(생화학 반도체)으로 한우의 유전적 질환과 고기 품질,살코기 생산량 등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한우의 염기서열등5만4천 개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한우 맞춤형 유전자 칩을 개발했다.작은 고형체 위에 유전 정보를 담아 고밀도로 배열해 놓은 이 칩을 활용하면 한우의 혈액,털,타액(침)등에서DNA를 추출한 후 증폭 등의 반응을 유도해 그 소의 자질을 알 수 있다.기존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용칩은 해외 사육품종인 육우,젖소 등20품종의 유전 정보 약5만 개로 구성돼 있다.따라서유전 정보의3분의1정도는 한우에 적용이 되지 않아정보의 손실이 발생해 한우 형질 연관유전자를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또한 한우1마리를 분석하는데13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칩은한우에 특성화된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으며,비용도 기존 칩보다40%저렴한8만 원으로 같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시료를 분석할 수 있다.한우 개량에 활용할 경우 한우 개량 효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분석 결과는한우
우리농식품,인천공항 해외시장 공략 ‘출사표'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산 농식품 면세점과 전통주 판매장 오픈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여인홍)는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우수 국산 농식품 판매 홍보관인 ‘Korean Gourmet Market’을 오픈했다.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지난18일 개장한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은 최신 시설로 단장하고KE, KLM,Delta등 스카이라인 항공사들이 이용하며,외국 방문객들이 한국을 쇼핑하는 마지막 장소로서 많은 매출이 기대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aT는 이곳에 오픈한 매장을 통해 초콜릿,인삼,김 정도였던 기존 면세점매장과 차별화하여,감귤파이,건조과일 초콜릿 등 선물용 식품 외에도국산원료로 만든 건강식품 선물과,대표 인기한식,떡볶이 레토르트 제품,차류,영유아용 제품 등 우수 중소업체들이 만든 국산원료사용 제품을 중심으로1,000여점 이상의 다양한 농식품을 판매한다.입점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업체 개별적으로는 비용부담 등 진입장벽이 높아 입점이 어려웠던 공항 면세점에 입점 기회를 얻었다.”라며,“앞으로 세계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산불조심기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체제 돌입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간부공무원들이 24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산림청은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해안 지역의 건조지속에 따라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나아름 kenews.co.kr
서울우유, 기능성 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선봬우유 한 컵으로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C 30%,비타민D 50%섭취 가능고칼슘 우유에 비타민C, D성분을 강화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 시도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고칼슘 우유에 비타민C, D를 강화한 새로운 비타민 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를 출시했다.서울우유 ‘비타민이 살아있다’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비타민C를FD(Flex Dos)공법을 활용해 첨가시켰으며,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 특히 중요한 비타민D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비타민D는 칼슘 흡수와 면역 세포생산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뼈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이며,비타민C는 철의 흡수를 돕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하다.이번에 출시한 ‘비타민이 살아있다’ 우유 한 컵이면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C 30%,비타민D 50%섭취가 가능하다.패키지의 경우 가족의 영양에 관심이 많은30~40대 주부층을 겨냥해 상큼한 오렌지 색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신선함을 표현했다.서울우유 윤태영 우유마케팅팀장은 “비타민C와 비타민D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다.”며“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강화한 제품이 없었던 만큼 서
농협 지도사업 활성화 기대지준섭 부장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을 위한 지도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농협(회장 김병원)은1월23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지준섭농가소득지원부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지도사업담당 단장,시군지부농정지원단장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지도사업추진 전략회의’를개최했다.‘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는 매년 초에 중앙본부의 지도사업 추진방향과방향을 전국 지역본부,농정지원단,지역농협 담당자들과 공유하고,일선에서 조기에 사업을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농협은2017년 범농협적으로농가소득 증대를 위해100대 추진과제를선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농가소득 증대 추진 원년임에도 불구하고 총1조9,564억원(농가당183만원)을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 있다.농가소득지원부는 농가소득증대의 컨트롤타워로서 올해에는2조5,052억원의농가소득 기여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기존100대 과제에대한 재검토와 함께 외부 평가를 통해 조정해 나가고,지역본부별로 계량화가 가능한과제별로 추진목표를 부여함과 동시에 자체 추진과제도 발굴토록 한다.또한,농촌 초고령화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농촌 노인복지를 위해2017년 개소한 농
푸른장터에서 명절 임산물 선물 준비산림조합, 명절맞이우리임산물특별기획판매 나서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인터넷쇼핑몰푸른장터는 설명절맞이우리임산물특별기획판매전을실시한다. 푸른장터는 산림조합이운영하는대한민국임산물대표쇼핑몰로맑은공기,깨끗한물과함께자란청정우리임산물을판매하고있다.설명절맞이우리임산물특별기획전에는곶감,나물류,버섯류,견과류,더덕·수삼류등건강한우리임산물선물셋트가준비되었으며시중보다저렴한가격과대량구매할인등다양한구매조건을갖추고있다.푸른장터를운영하는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경기도여주시소재)는HACCP,ISO22000,경기6차산업인증기관으로계절마다생산되는전국의우리임산물을수집,선별,포장,가공하여시장에공급하고있으며신속한유통정보제공과고비용저효율의유통구조를개선한임산물직거래시스템으로임산물을생산혹은채취하는임업인및조합원의실질소득향상에기여하고있다.나남길 kenews.co.kr
“불량식품 구분법 배우고 상도 받았어요!”aT농식품유통교육원,지역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농식품 독서교실 운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이 운영하는농식품전문자료실은 지난1월22일과23일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벨 및 불량식품 가이드’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올해로 세 번째 열린 농식품 독서교실은 지역 사회의 요청을 반영하여참가 학교 및 인원을 확대하여 수원 당수초등학교와 입북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자료실 전문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 교육 첫째 날에는 농식품 라벨과 불량식품을 주제로 한 ‘한 책 읽기’와 ‘나만의 식품라벨 만들기 책놀이’가,둘째 날은 화훼사업센터 등 ‘aT수도권 주요 사업장 견학’이 진행됐다.‘나만의 식품라벨 만들기 책놀이’ 시간에는 학생들이 만든 식품라벨을대상으로aT에 재직 중인 농식품 유통 전문가와 참가 학생들이 투표를통해2명을 선정해 각각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상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이번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농식품 독서교실에서 상을 받으니없던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이제 엄마와 마트에 가면 농식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게 될 것
한국국제축산박람회,결과보고회 열려국내 최대 축산박람회 긍정평가와 개선사항 고쳐 나가기로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6개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해 진행한2017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김홍길(사)전국한우협회 회장,이하KISTOCK 2017)의 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KISTOCK 2017을 주관한(사)전국한우협회는 지난2018년1월23일 서초동더 화이트 베일에서 공동주최단체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경상북도,농협중앙회,한국사료협회 등 후원기관과 축산 전문지 기자단 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KISTOCK 2017의 결과 보고회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올해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6개 축산 생산자단체(전국한우협회,대한한돈협회,한국낙농육우협회,대한양계협회,한국오리협회,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공동 주최로 지난9월21일(목)부터25일(일)까지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10개국295개 축산 관련 업체에서962개 부스 규모로 꾸며졌으며, 4일간11만여 명의 전국 축산 관계자가 다녀가 전시 참가업체 및 규모로는 역대 통산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특히 박람회 규모면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
한우가격 ‘강보합’돼지 사육증가로9.4%까지‘하락’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입과일 소비 증가하고국내과일 정체될 듯” 전망보고서 발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원장 김창길)은 1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농림축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각 분과별로 나눈 ‘2018농업전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연구원은 발표자료를 통해 2018년 농업생산액은 전년比0.8%증가한48조9,68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또, 재배업 생산액이 4.0%증가하나,축잠업 생산액은3.7%감소로 분석했다.또, 재배업 생산액4.0%증가한29조4,560억 원 전망되나,생산조정제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쌀 재배면적5만ha감소)및 두류·서류 가격 하락으로 곡물류 생산액4.0%감소,채소류 및 과실류 생산액 증가될 것으로 봤다. 채소류는10.4%,과실류5.6%,특용·약용1.9%증가하고쌀은3.5%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축잠업 생산액은 산란계,오리,육계의AI여파 회복에 따른 생산증가 및 가격하락으로3.7%감소한19조5,130억원 전망된다. 돼지,계란 생산액도 감소 전망이다.한육우는3.3%,젖소0.4%증가하고돼지6.6%,닭6.9%,계란11.4%,오리2.1%감소될 것으로 분석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