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최저임금 파장…김영록 장관“농업인 빠짐없는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당부 김영록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1월28일(일),최저임금 인상과관련한 농업분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대책을직접 설명하고자, 강원도 원주시의금돈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하여장성훈 대표를비롯한 인근 농가 경영주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서울 및 경기도(화성·수원)일원의 시설원예,외식업계를 방문한데이어서,금일은 강원도 지역을 방문하여 축산가공 및 관광·체험까지 하는 농업법인과 그 인근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고용된 관광·체험 서비스 인력 중 일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대상에포함된다는 이 법인은 최저임금 인상,사회보험료 부담 등으로 경영비가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이에김영록 장관은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가계소득 증대를 통한 경제선순환 구조를 이루는데 중요한 계기임을 설명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영세농가의 경영부담이 예상되나,정부에서 근로자1인당 최대13만원의일자리 안정자금과 사회보험료 지원을 비롯한 카드수수료,의제매입공제 등의간접적인 정책을 추진하여부담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밝혔다. 특히,농업분야는 고용보험 적용이 제외되는 근로자5인 미만
농어촌公-조달청,하도급 문화 개선에 앞장전남 나주 본사에서 조달청과 업무협약 MOU체결‘하도급지킴이’통해 하도급 문화 개선 및 경제적 약자와 상생 기대한국농어촌공사는 1월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조달청과‘하도급지킴이 이용및 전통문화상품 구매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하도급지킴이란 원도급자의 부당한 단가인하,대금 미지급 및 지연 등불공정한 하도급 문화를 개선하고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달청에서운영하는 시스템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농업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에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활용하고,조달청은 시스템의 기능 개선및 시스템 활용교육을지원하게 된다.또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 등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도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농어촌공사 변용석 부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와 상생하는데 노력하겠다”고말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7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근로자에게 농어촌마을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농 간 상생 및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 수출19% 큰폭 증가…2년새100톤 돌파한우자조금 “한우 수출국 다각화 통해 한식 한류 세계화 선도”한우가 글로벌 프리미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식 한류의 새로운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2017년 국내 한우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약19.16%증가한 약57톤을 기록해 누적 수출 물량100톤의 성과를 달성했다.2015년12월 홍콩으로 첫 수출된 한우 물량은1톤 남짓. 2016년 약47톤에 이어 지난해에는 약57톤이 수출돼,홍콩 내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한우 수출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는 품질 우수성을 꼽을 수 있다.기존 고급 프리미엄 쇠고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 와큐와의 경쟁 구도에서 육질의 부드러움과 함께 한우 특유의 감칠맛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열풍과 국내 수출업체들과 현지 유통바이어들의 현지 마케팅 노력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지난해부터 진행된 한우자조금의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도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홍콩 현지 내 한우 이미지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수출 지원 사업은 국내 수출업체들의 물류비 지원을 비
농우 ‘채소종자’ 수출 1위 기업 더욱 매진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우바이오현장에서 업무보고 받고 임직원과 간담회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월26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협동조합 주인의식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현장 경영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오전에 농우바이오를 방문하여 먼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농협식품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받고,농우바이오로 자리를 옮겨2017년 자기반성과2018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5층 대강당에서 농우바이오 임직원과 농협식품연구원 임직원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토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업무보고를 통해2018년 화두로 내세운환부작신(換腐作新)이라는 말처럼 지나 온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혁신을 통해농우바이오가 새로운4차 산업 혁명의 주역으로 농업인 실익제고와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을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한국종자협회 추산 국내 채소종자 수출 총액5천만불 중60%를 차지하는3천만불수출하는 실적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국내1위기업의 면모를 이어갔다.이날 김병원 회장은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낙농목장 통합 플랫폼으로 분석 카길 글로벌 상용 플랫폼 국내 도입으로 축산의 디지털화 선도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1월 24일, 낙농 목장의 현황 데이터를 취합 및 분석해 농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통합 낙농 디지털 컨설팅 플랫폼인 ‘데어리 엔텔리젠(Dairy Enteligen™)’을 론칭하고 활발한 고객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데어리 엔텔리젠’은 낙농 목장의 환경, 소의 영양도 및 건강 상태, 생산성 등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 낙농 목장에서는 가축, 환경, 영양, 생산성 등 목장 내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 후 분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데어리 엔텔리젠’은 개별 데이터로 분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24시간 모니터링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 후 상관관계를 분석해 현재 상태부터 미래 발생 가능한 문제까지 예측해 농장에 보다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장의 일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낙농가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해당 데이터와 솔루션은 이메일이나 앱을 통해 보기 쉬운
과수나무 가지치기 소독…‘과수화상병’ 예방효과농진청, 가지치기 도구 소독만 해도 과수 세균병‧바이러스병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사과,배,복숭아,단감 등 주요 과수의가지치기 철을 맞아 작업 시 사용하는 도구와 착용하는 의복 등을 수시로 소독해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병,바이러스 등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과수 휴면기인1~2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가지치기는 나뭇가지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과수의 성장을 좋게 하고,균형 잡힌열매 맺기(착과)를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가지치기에 사용하는 도구가 나무와 나무사이에 병해를 옮기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소독하며 사용해야 한다. 전정가위,전정 톱 등소형도구는 한 나무를 가지치기 한 뒤 소독액에30초 이상 담가 소독하거나,분무기로 소독액을 뿌린다.장갑‧작업복‧신발‧모자 등의복과 작업용 사다리 등도 분무기로 소독액을 수시로 뿌려줘야 한다.또한 잘라낸 나뭇가지를 싣고 나르기 위해 과원에 들어오는 경운기나 트랙터 등대형농기계에도 소독액을 뿌려 병해의 이동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소독액은70%알코올또는200ppm이상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물과 락스를20대1비율로 희석)를 이용한다. 한편,과원 내 발생한낙엽,잡초
전국 산림관계관들 한자리에 모여산림청, 정부대전청사서 산림정책 공유 및 일자리 창출 계획 논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월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산림청 소속·산하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 ▲숲을 국민의 쉼터로 재창조 ▲사람 중심의 녹색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 및 생태계 보전 등 올해 주요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했다.아울러 사람 중심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논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산불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중앙·지방 산림행정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올해 산림분야 핵심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제6회 케이멜론 장학금멜론전국연합공선회,농업인이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 전달...올해로6년째 맞아농협(회장 김병원)은1월25일 농협은행에서 제6회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올해로6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케이멜론이2012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받은부상을 뜻깊은 곳에 쓰고 싶다는 농업인들의 간절한 바람에서 시작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멜론전국연합공선회 소중영 회장(농업인 대표),서울시 교육청 권순주 장학사,농협경제지주 이흥묵 회원경제지원본부장 등이참석하였으며,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장학생2명(배문고 엄진욱,월계중 김상현 학생)에서 장학금을전달하였다.회원경제지원본부 이흥묵 상무는 “케이멜론 장학사업은 농업인이 도시의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자라나는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준 케이멜론 공선출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육군‘청성부대’위문내무생활개선을위한국산편백나무칩베개기증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2018년1월26일 경기도포천에위치한육군제6보병사단(사단장소장이진형)청성부대를방문,국토방위에노력하고있는국군장병을격려하고위문품을전달하였다.6사단청성부대사령부회의실에서열린이날위문행사에는산림조합중앙회이석형회장을비롯한포천시산림조합남궁종조합장,산림조합중앙회노두성지도상무,조성미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이성용강원지역본부차장,철원군산림조합함광균상무가함께하였다.이번위문행사는전국산림조합임직원들의참여속에준비되었으며지난12월급여의0.3%를위문성금으로모금,국산편백나무칩베개1,317개를마련하였으며이는편백나무칩베개가다량의피톤치드성분을함유,항균및탈취효과가높아장병들의건강한내무반위생환경을돕기위해준비하였다.위문품전달식에서이석형중앙회장은“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안중근의사의말씀처럼복무중에는국토수호에최선을다하고이후건강하게가족과학교,사회로돌아가길기원한다.”고장병들을격려했다.위문품전달식이후위문일행은부대관계자및장병들과오찬을함께하였으며이자리에서이석형중앙회장은“매서운한파가계속되고있어장병들의건강관리에부대장님의각별한관심이필요할것같다”며장병들의건강관리를부탁하였다.육군제6보병사단청성부대는1948년창설된대한민국육군보병
동물용의약품 수입제조사 설명회검역본부, 녹십자수의약품 등 업계관계자들 모여간담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는 지난1월25일 동물용의약품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서울역스마트워크센터에서 ‘18년 과업무설명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업무설명회에서는 ‘18년 업무계획 전반에 관하여민․관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관련업체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동물용의약품 수입제조사인 녹십자수의약품(주),우진비앤지(주),㈜버박코리아, PharmFarm,㈜칸젠,㈜삼우 등이 참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17년 추진 성과 및 평가와주요 당면 현안사항,’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각동물약품업체 대표 및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추진 성과로는바이오사이드제 연구실 신설(8월),식용란 살충제 오염사고 적극대응,국내 기허가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사용기준 검토․재설정 및 동물용의약품 생물학적제제 국가출하승인하였으며 수요자․현장 중심의 동물용의약품 약효 및 부작용 감시․검사의 현장 문제 등도 해결하였다. 또한 금년도 동물용의약품의전망으로는농가 등의 소독제 및 항균물질에 대한 감시 강화 지속 요구,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요구 지속,동물용의약외품의 잔
경기 산란계 농장AI발생경기지역 산란계 농장에 “AI특별경계령” 발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영록)는1월 26일 경기도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신고된AI의심축이 27일H5N6형으로 확인되고,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연이어AI의심축 신고가 접수(1.27일)됨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27일 AI상황실에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금일18시부로 경기도 산란계 농장에 대한 “AI특별경계령”을 내리는 한편,발생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AI특별경계령은 그간 추가발생 방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란계 농장에서AI신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이후 대응이 향후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내려진 긴급조치이다. 경기 산란계 농장에 대한 “AI특별경계령”에 따라GP센터 등진‧출입 시 소독 강화, 5만 수 이상 농장 통제초소 설치 등특별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 권역별 산림시책 어떻게 펼쳐지나산림청, 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5개 귄역별 산림 발전방향 논의산림청(청장 김재현)은1윌 15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전국 5개 권역(전라권·경상권·강원권·충청권·수도권)에서 ‘2018년 산림시책 합동교육’을 실시했다.산림시책 권역별 합동교육은 산림정책을 실행하는 각 지자체 공무원 등의 출장부담을 완화하고 교육내용의 효과적인 전달, 적극적인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권역별로 3일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림청 정책담당자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주요 산림정책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산림정책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은 ▲목재산업 ▲산림자원 ▲산불방지 ▲병해충 ▲산림복지 ▲산사태방지 ▲임도 사업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참석자들이 논의한 주요 산림정책은 ▲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정책 ▲산불예방 및 진화 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 ▲산림복지 서비스 진흥 정책 ▲산사태 방지 대책 ▲임도사업 계획 등이다.강혜영 혁신행정담당관은 “이번 합동교육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정책과
내달 코스닥 상장 앞둔 아시아종묘,품종 품질도 으뜸 호평고추주산지 영양서 ‘점핑,영양왕’ 농가수입에 기여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아시아종묘가 품종 품질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고추주산지 영양군에서 재배된 ‘점핑 고추’과 ‘영양왕 고추’가8월 중20일 이상 이어진 우기와 역병,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수확,고품질 품종으로 농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경북 영양군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맛과 색이 좋고 매우면서도 당도가 높은 고추 주산지로 명성을 높혀온 곳이다.하지만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속도로 고추재배농가가 줄고 있다. 80년대 중반까지 인구가7만에 이를 정도로 북적이던 영양군의 현재 인구수는1만7천명을 웃돌 정도이다.그나마 고령인구가 많아 품이 많이 드는 대규모 고추농사 대신 수익률이 높은 인삼재배가 많이 생겼다.영양군에서30년째 농약사를 운영해온 이재춘 사장은 “일부 귀농인이 있지만,인구유입이 적은 반면 인건비는 올라 고추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대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품종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병에 강해 과 손실이 적고,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극대과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버섯’ 브라질 시장 수출한국산 버섯 수출검역요건 타결로 브라질 즉시 수출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브라질 식물검역당국 간 진행해 온 우리나라산 식용 버섯의對브라질수출검역요건이 타결되어2018년1월19일 최종 확인됨에 따라즉시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2016년11월 브라질 식물검역당국에 한국산 버섯의 수출 허용을 요청한이래 버섯류8종(팽이, 새송이, 느타리, 표고, 송이, 만가닥, 아위, 싸리버섯)에 대한 병해충 목록,생산과정,위생관리등 위험평가 관련 자료 제공,양국 검역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지속적으로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브라질 검역당국은 한국산 버섯의 수입요건 최종 공고 후 지난해 검역본부에 통보해 왔으며 이에 대해,검역본부가브라질 측에 서신을 통해 수출요건 재확인 결과, 2018년1월19일수입 허용을 요청한8종을 포함한 모든 식용 버섯의 수출이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음에 따라 즉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브라질로 버섯 수출을 희망하는 사람(업체)은 검역본부에 수출검역을 신청하여 식물검역관의 검역을 받고,식물검역증명서를발급받으면 수출이 가능하다.수출하는 물품에는 흙이나 식물잔재물 등 이물질이
반려견 사료도 이제 기능성 시대농촌진흥청,간 건강 위한 쌀 ‧ 알레르기 잡는 곤충 사료 개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사료시장 역시 기능성 바람이 불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 농산물 가운데반려견 건강에도움이 되는 쌀과 곤충을 선정해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원료로기능성 사료를 개발했다.기존 사료가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단순 첨가해 제품화한것이 대부분이었다면,이번 사료는 실제 반려견에게 급여해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검증한 점이 특징이다.저항전분이 많이 들어있는 ‘도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기능성 쌀이다.일반 쌀에 비해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혈당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연구진이 고열량먹이로간 건강 지표인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수치가 높아진개에게도담쌀을12주간 급여한 결과,ALT상승이 최대53.7%까지 억제됐다.간 건강 지표는 비만 영향을 많이 받는데,최근 단백질과 지방 중심의 기호도 높은사료‧간식 섭취가 늘면서 체중 증가로 인한반려견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고소애’로 불리는 갈색거저리 애벌레는2014년 식용곤충으로 인정을 받아 국내에서식품원료로 유통 중인 소재이다. 농촌진흥청은 고소애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