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식품소재,의약품 산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정부는 곤충·양잠·양봉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이다.농촌진흥청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용곤충 소재 다양화로소비시장 확대 연구 등을 지원하고 부가적으로 식용곤충 애칭 공모,곤충 식품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식용곤충시장 외연 확대를 위해 소비자 기호 맞춤형 곤충 음식메뉴 개발,식품소재 및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적극 지원 중이다.곤충산업이 성장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곤충사업 투자자 모집광고 등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최근 농촌진흥청의 개발 기술 및 지원과는 무관함에도 농촌진흥청명칭이 과대광고에 이용되어 일반인들이 오인할 수 있는 사례가 있었다.이에 따라 곤충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은 창업,사업투자 시 기관지원 사칭,정부 지원 문구 도용 등 세심한 확인과 주의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촌진흥청’ 명칭의 무단도용으로 인한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존에 실시해오던 곤충관련 현장포럼을 통해(사)한국곤충산업협회,지자체 등과 정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3월26(월)은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과수 적화용 동력형 직분사장치 등 총7건을 도내 중소기업체에 기술 이전된 시제품 전시 및 시연회를 본관 족구장에서 개최했다.세계 최초로 개발된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은 ‘17년 특허등록된 과수 적화용 동력형 직분사 분무건(특허등록2017-0021413)등 총7건을 이용하여3월 ‘꽃 적화기’제품을 출시하여 전국적으로 춘천 등12개소에3억5천만원 보조사업을 통하여 복숭아 농가에 확대 보급함으로서 상용화를 추진한다.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은 농업용 동력분무기의 수압을 이용하여 복숭아 꽃눈을 빠르고 쉽게 떨어뜨리도록 개발된 분무건으로이번 상용화는 강원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팀과 도내 중소기업(케이보배)가2015년부터 공동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초의 과수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을 개발하였다.핵심기술은 꽃눈제거 작업시 필요에 따라서 직분사와 맥동형 분사를 선택할 수 있고,맥동형 분사시 직분사와 멈춤을 초당9회 분사되는 기술로 꽃눈에 주는 충격량을 극대화하여 복숭아 꽃눈을 정확히 떨어뜨리는 기술로 도내기술로 이루어낸 혁신적인 첨단 농업기술이다.상업화를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18년
인도네시아 사료, 종계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세랑 지역에서 현지법인 사료공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는 팜스코 임직원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 고객,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팜스코 인도네시아 사료공장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특히 ‘Farmsco is different’라는 슬로건 아래 팜스코의 진정한 가치와 남다른 잠재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팜스코 소개 및 현황 보고, 테이프 커팅식, 특별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사양가 대표 등 내빈들이 축사를 통해 품질 좋은 사료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팜스코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축하했다. 한편, 팜스코 인도네시아 사료공장은 171,910 ㎡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 50만톤을 갖춘 최신식 사료 제조 시설이다. 팜스코는 최단시간 내에 월 1만5,000톤의 사료 생산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간 30만톤 사료 생산, 종계 사육수수 40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팜스코 인도네시아의 권천년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동남아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고품질 종자 개발 생산업체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금년부터 4년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복지부, 미래부, 해수부, 산자부 등의 부처간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사업으로 2014년 3월 1단계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2단계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여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김정선-원소윤 박사 연구팀)와 협동으로 핵심전략융복합 및 미래 신산업 개발을 위한 브로콜리와 양배추의 유전체해독 및 분자육종 기반구축 연구과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향후 총 6억여 원의 정부출연금을 포함 총 1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국산개발 브로콜리 및 양배추 신품종 육종의 근간이 되는 육종소재들의 표준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혁신적인 신기능성 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브로콜리의 항암성분의 생합성 조절 기작과 관련 분자 육종 소재들을 개발하여 품종 국산화 및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이 가능한 기능성 신품종 육성을 추진해갈 계획이다.또한 외국산 종자의 점유율이 9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4월10일(화)부터11일(수)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 운영 기본”과정의교육생을 모집한다.과정은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된 완주와 김포 직매장의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운영 경험을 통해 신규 직거래사업 선정 대상자,로컬푸드 직매장 종사자,직매장 출하농가 등에게 직매장 개설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정책 강의부터 로컬푸드마케팅의 이해,로컬푸드 소포장방법,로컬푸드 매장 홍보마케팅 전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 안전성 관리까지 다룰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1박2일에 거쳐 총1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과 같은 교육은8월(8.16~8.17)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자부담16천원으로교육에 참가 가능하다.나남길 kenews.co.kr
임업인 후계자 희망과 비젼 기대산림조합·임업후계자협회업무협약 체결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와(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최무열)는3월13일(화)서울특별시송파구에위치한산림조합중앙회회의실에서임업인의희망을열어나가기위한전략적업무협약(MOU)을체결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임업인의권익신장과복지증진을향상시키고,친환경장례문화정착의초석을다지기위해이번협약을추진하였다.친환경장례문화를선도하고상조서비스업을추진중인산림조합은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의협력으로전국적으로임업인의권익신장과복지증진향상의발판을마련하였다고강조하였다.산림및임업에관한경영과기술을임업후계자및임업인에게보급하는역할을수행하고있는(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이번협약을통해임업인의세상을열어나가는데밑거름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협약식에서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은“임업은우리삶의근간을이루는산업인데,임업인들의지위가다른산업분야에비해상당히뒤쳐져있다.”며“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의협력체계구축으로임업인의권익과복지증진향상에기여할수있도록노력할것이며,아울러임업인이가장먼저친환경장례문화를선도할수있도록협력하겠다.”고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ietnam Cooperative Alliance,이하 ‘VCA’)’와 농식품⋅농자재⋅농기계 수출 및 금융사업 협력 등 양기관간 협력사업을 확대하는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이번MOU를 계기로 ▲농식품 교역 확대,▲종자⋅비료 등 농자재 수출 ▲하나로마트 및RPC사업모델 전수▲농협금융의베트남 사업 확대 ▲금융사업과연계한 농기계사업 추진 등VCA와 다각적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할계획이다.특히,사과⋅배⋅딸기 등 기존 주력 수출 품목에다농협홍삼⋅영지버섯⋅단감 등을 신규로 수출하고,베트남의수산물⋅수공예품⋅향신료 등을 한국에 수입하거나 중개무역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문재인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회장은 “협동조합간의 협력으로 농업발전과 교역확대를 증대하여 양국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을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MOU를 통하여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VCA는2만 여개 회원조합의 중앙연맹조직으로 총리실과 공산당 관리하에 있으며,조합원13백만명으로구성된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기관이다.또한,김병원 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19일, 2017년에 이어2018년에도‘기관 청렴도평가 우수’로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2017년도부터 청렴도 평가가 우수한 기관에 한하여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중에있다. 제도시행 첫해인2017년에는 공직유관단체평가대상155개 기관 중 재단을 포함한22개 기관(14%)이 청렴도 우수로 인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를 받았으며,올해도 재단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자타공인반부패 최상위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앞서 재단은2013년부터5년 연속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시경kenews.co.kr
전국의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우리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항을‘대 정부·국회 건의문’으로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에전달하였다.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다음과 같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2가지 내용을 건의하였다.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헌법 반영과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이다.세부 건의내용은 다음과 같다.식량안보,농촌경관 및 환경보전,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지역사회유지,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하고,이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 규정이다.가뭄·폭설 등 자연재해, AI·구제역과 같은 가축질병 외에도 연이은FTA로 인해 어려움을 격는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농업용 면세유,농축협3천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및1천만원이하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 등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이다.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경제 성장과정에서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받아온 농업·농촌에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22일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군)에서임직원과 외부 유통업체 관계자,산지농협 판매책임자 등300명이 참석한가운데 2018년 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 참석자들은▲대외마케팅 사업방향,▲외부인사 특강,▲농산물마케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농가소득5천만원 달성,▲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이날 대외마케팅단 방찬섭 단장은 대외마케팅사업1조원 달성을 위해▲대형유통업체 구매정책과 니즈에 대응한 마케팅,▲편의점·홈쇼핑 등신성장채널 마케팅,▲대외거래처 가격교섭력 강화를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 실현 등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농협의 대외마케팅사업은2003년 농협 계통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 유통업체 농산물 공급을 통한 '잘 팔아주는 농협' 구현을 목표로 출발했다.초년도 매출액30억원에서 출발하여2017년6,127억원을달성함으로써15년 만에200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양했으며,향후2020년 사업량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는 대외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를 발로 뛰어다니며우수한 전속산지를 개발하고,유통업체와 협력사업을 강화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
농기평(원장 오경태)은 빨강배추의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빨강배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전망된다고 밝혔다.충남대학교 전병화 교수팀은 빨강배추의 안토시아닌 추출물을고지방 식이에 의한 생쥐 모델을 대상으로12주 동안 매일 구강투여 한 결과,혈관내피세포의 염증반응 및 염증 매개인자의 생성을현저히 억제하였다고 밝혔다.빨강배추 안토시아닌 섭취 모델이 섭취하지 않은 군에 비해 혈중염증 사이토카인과 혈관 부착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빨강배추는GSP사업4)채소종자사업단(단장 충남대학교 임용표)에참여하는 권농종묘 연구팀(책임자 권오하)이 개발하였으나, 2017년수출9만 달러로 기대했던 것에 비해 산업화가 더뎠다.그러나금번 빨강배추의 기능성이 전임상 수준의 효능분석을 통해 확인됨에 따라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한식의 기본인 김치를 빨강배추로 매일 섭취할 경우,고지방식사에 의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입증되어 빨강배추 소비 증가에 따른 종자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고기 중심의 서구식에 빨강배추를 샐러드로 섭취할 경우에도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빨강배추 해외 수요증가에 따른 종자 수출이 확대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깨끗한축산농장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올해에도 전국10개 시·도(시·군·구)담당자를 대상으로3월15일(목)부터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목표는750호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가 신청 및 평가·지정 등 세부 계획을3월8일(목)각 시·도와 관련 기관·단체에 통보한 상태이다.이와 관련하여,관리원은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있으며, 3월15일과16일 전북도 및 경남도를시작으로3.30일(목)까지 총10개 시·도 현장 순회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제 현장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방법,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주요 변경사항안내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부터는 농가 신청 구비서류 간소화(10개 →3개)와 지자체현장평가 위원(3명 →2명)을 조정하였으며,현장평가 방법 및채점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가위원 간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관적 평가부문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또한,‘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계획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에“청소는 매일 매일,매월10일은 대청소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100샵’을 26일 오픈했다.‘나100샵’ 쇼핑몰 명은 서울우유의 대표 우유 브랜드'나100%'이름에서 착안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나100샵'온라인몰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제품을 비롯해30여개 업체의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총650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서울우유 제품으로는 생초콜릿 ‘브리엘’,반려동물 전용우유 ‘아이펫밀크’,서울우유 멸균우유,아침에주스 등의 대표 상품을 비롯해 치즈,버터,가공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그리고 농협의 농·축산물과 오뚜기,청정원,삼다수,네슬레,롯데칠성음료,코카콜라,하림 등 식음료 업체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나100샵’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7월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주요 제품 상시 할인은 기본,매주50%~80%할인한 특가제품 판매와 함께1+1행사를 진행한다.더불어 신규가입 고객 전원에게는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음료,농산물,축산물,냉장식품,가공식품,건강식품,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구성을 갖춘 ‘나100샵’ 온라인몰은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되며 이 외자세한 내용은 ‘나100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재환 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대행 박동준)식품분석센터 남태규 박사팀은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통한 국내산 소고기의 신선도 판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소고기의 신선도는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총균수 및pH값 등의 시험항목을 통하여 판별하고 있다.하지만 신선도 평가에서는 기준치에 적합하나 관능검사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되어 신선도의 판단여부가 모호한 경우가 발생한다.식품연은 소고기 포장방법(함기,진공포장, 4℃)에 따라 발생되는 미생물 군집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하여 확인하였고,이때 발생하는 휘발성분과 관능적 특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함기포장에서는 초기 저장시Leuconostocsp.등이 우점균이었으나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Psedomonassp.가 우점하였다.저장기간 중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관찰하였으며 관능평가와의 상관관계를 통하여2,3-butanediol, 3-methylbutan-1-ol, acetoin, 2-butanone등10여종의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신선도 지표물질로 선정하였다.진공포장에서는 장기 저장시 기존의 신선도 평가법으로는 적합하였으나 관능평가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되어 섭취가 불가능하였다.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Lactobacilluss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올해4회에 걸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이하 평가자 교육)을 실시하고 총250여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3월21일부터22일까지 양 일간 실시되는1차 교육을 시작으로4월12일까지 총4회에 걸쳐 시행되는 올해 평가자 교육은 매 교육마다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16개 지역 시․군․구 담당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25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자 교육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1일차는HACCP인증원 본원에서 식중독 예방 및 관리,식품위생법,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매뉴얼 소개 등 이론 위주 교육으로 실시된다.2일차 교육은 충청대학교 실습실에서 평가항목을 적용한 현장실습및 모의평가,평가표 작성 등 현장실습 결과정리,분임토의 및 평가결과 발표‧토론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양성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HACCP인증원의 심사관과 함께2인1조가 되어 현장을 찾아 소비자의 깐깐한 기준으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장기윤 원장은 “올해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되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