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4월1일 가축방역심의회를개최하고 구제역 발생에 따른,‘소,돼지,염소 등 우제류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기간을 당초3월 27일에서4월 2일까지에서4월 9일까지로7일간연장한다.이번 조치는A형 구제역이 돼지에 처음 발생한 점,구제역바이러스의 특징(잠복기 최대14일),백신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소요기간(1∼2주)및 접종지역 등 현장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다.다만,농식품부는 이동금지에 따른 가축의 과밀(過密)로 인한면역력 감소 등을 우려하여같은 도(道)내 농장 간 가축 이동에대해서는 시·도 가축방역관의 임상관찰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다. 경기·인천,경북·대구,경남·울산·부산,전남·광주는 같은 도에 포함(세종시,대전광역시는 제외)하되,경기·인천의 경우는 인천에서 경기도이동은 가능하나 경기도(발생지역)에서 인천으로의 이동은 금지된다.아울러,농식품부관계자는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시기 등을고려할 때 이번 1주일이 구제역 발생 방지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이번 조치에대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4월 4일(수)축산 농가·차량·시설에 대한 전국 일제소독 실시 예정이다. 또한,가축이동 전후 철저한 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차단방역을 통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4월9일까지2주간 전국86개 가축시장이 임시 폐쇄된다.이번 가축시장 임시 폐쇄는27일 정부의 구제역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따른 조치로 임시 폐쇄기간은 추후 구제역 발생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소독·예찰활동 강화,차단방역 철저로 축산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3월30일 농협중앙회에서마늘전국연합 농업인협의회를 출범했다.마늘전국연합은 농업인과 농협이주체가 되어 전국단위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마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도모하는 생산자 연합조직으로,마늘 조합장 협의회와마늘 농업인 협의회가주축이 된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수급안정 사업에 참여하는66개 농협, 1만2천여명농업인을 대표하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였다.지난 해 말 조합장 협의회와협동마케팅사무국 등 사업 실행조직을 구성하였고,이번 농업인 협의회출범으로 마늘전국연합의 조직구성을 완료하였다.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 이흥묵 상무는 “마늘전국연합의 사업실행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 조직화는 반드시 필요하며,마늘 농업인 협의회가고품질 마늘 생산 및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마늘전국연합을 비롯한 품목연합사업을 활성화해 농산물 제값 받기를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마늘전국연합은 협동마케팅사업으 로 피마늘 가격지지와 신규시장개척을 추진 중이며,‘본마늘’사업을 통해 깐마늘 시장개척 및 마늘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전농(의장 박행덕)이농민의 작물선택권과경작자율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내놨다.정부는2018년부터2년 동안 쌀 생산량을 줄이겠다며 논에 타 작물을 심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은 2016년 기준 쌀 재고의40%는 수입쌀로 쌀값 하락의 원인은 과도한 가공용 쌀과 밥쌀용 쌀 수입 때문이라는것.그런데도 정부는 양곡정책 실패를 농민과 경지면적에 돌리며 생산조정제를 밀어 붙이고 있다며 수급불균형 책임을 정부에물었다.논에 타 작물을 심으면 지원한다는 지원금도 턱없이 낮고,전례를 보면 콩과 옥수수가 과잉 생산되어 생산비를 건지지 못한 경우가 속출했었다는 것.또한 밭작물의 경우 농기계화율이 낮아 인건비가 과도하게 들며 습기가 많은 논의 경우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게 나타났다.전국농민회는 “종합적인 대책없이 지자체에겐 시군 신청면적에 따라 국비사업을 차등 지원한다느니 대농과 전업농들에게 공문을 보내 일방적으로 타작물재배사업에 참여하라고 강요하며 일부에선 농업보조금과 연계하다는 망발을 일삼고 있다”고지적하고 있다.쌀값 하락의 책임을 농사를 잘 지은 농민들에게 돌리는 것도 모자라 현실에 맞지도 않은 정책을 세워놓고 농민들의 작물선택권,경작자율권을 침해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하종수)는 최근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검역업무 지원을 위하여축산물 수출업체들과2018년 상반기축산물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중부지역본부축산물 수출검역지원협의회('15.05.26.발족,연2회 개최)는연세우유,㈜마니커,대한사료㈜ 등 관내10개 축산물 수출업체 및 인천항만공사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최근3년간 축산물 수출 현황 설명,주요 국가·품목별 수출협상 추진 현황,신규희망 품목·국가 수요를파악하고,특히 수출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수출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협력 방안을논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협의회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축산물 수출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하고 축산물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검역지원 업무에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편리한 금융 앱NH콕뱅크가 출시20개월 만에가입고객2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사은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기존의 NH콕뱅크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28일부터4월30일까지 시행되며,콕송금 이용 후 응모한 고객에 한하여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이벤트 기간 후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농촌사랑상품권,커피교환권 등의 사은품을 총2,422명에게 제공하게 된다.한편,NH콕뱅크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회,송금 등의 금융거래가 가능해,실 이용고객이 가입자 중90%에 육박하며,월 간편송금 이용 건수가500만 건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지난1월신규 서비스 추가 및 이용자 화면 개선으로 이용편의성이 더욱향상되어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박시경 kenews.co.kr
성공CEO휴먼브랜드최고위포럼은 조연심 대표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국회의원 정운천 공동주최로27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초청특강을 가졌다.퍼스널브랜딩그룹MU대표이며,서울시 비영리단체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 대표인 조연심 주임교수는 휴먼브랜드로 비즈니스 평판 관리하는 법의 주제로 “4차산업시대의 핵심키워드O2O세상에서 빅데이터를 넘어 디지털평판으로 신뢰를 증명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디지털 기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남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점점 사라지는 일자리에 연연할 게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된 수많은 일거리에 집중할 때”라며 “기성세대는 디지털역량이 높은 젊은 인재들과 온라인 세상에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서로 윈윈할 수 있다"면서 젊은 인터넷세대와 소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일거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놨다. 한편 제2기 성공CEO휴먼브랜드최고위과정의 운영 교수진으로는 유대원(교육학 박사)원장,윤현((사)국민성공시대 사무총장)부원장,이춘옥(크리스토퍼리더십CEO최고경영자과정 원장)부원장,조연심(브랜드매니지먼트사 엠유 대표)주임교수,지도교수로는 강미애,김나경
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선호와 구매패턴을 반영하여 생산 및 유통,판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원장 김창길)이2015년부터3년간 추진한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한 밭농업 경제력 제고 방안 연구’에서 밝혔다. KREI는 다음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툴인 소셜메트릭스를 활용해 주요 밭작물의 소비자 선호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자료를 분석했다.인터넷상에서 검색된 키워드의 빈도수는 농산물의 ‘브랜드’(또는 ‘생산자’)보다 ‘맛’,‘조리법’,‘효능’ 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또한 소비자는 개인의 기호 및 원하는 조리 방식에 따라서 같은 품목이라도 다양한 맛,크기,모양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 선호로 인해 소비자 지향의 농산물 생산·유통·판매는 전국에서 다양하게 실험되고 있다.맛이 좋고 저장성이 높은 대추방울토마토에 대한 시장이 최근 확대되었으며,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됨에 따라 저장성이 높은 품종을 생산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생산 및 유통,판매 전 부문에 걸쳐 도입되는 추세이다.채광석KREI연구위원은 다양한 농산물 차별화 성공사례를 들며 지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쌀관측 전망분석자료에 따르면, 2018년 벼 재배의향면적은73만4천ha로 전년 대비2.7%감소하였으나2017년 감소폭(-3.1%)보다는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표본농가 벼 재배의향면적에 평년단수(529kg/10a)적용 시, 2018년산 쌀 시장공급물량(생산량-정부매입량)은353만2천 톤(2018년산 시장격리 없는 것으로 가정)으로2017년산 대비8.3%(27만 톤)많을 것으로 예상했다.금년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참여가 더 확대될 필요된다. 관측본부는 산물벼 인도로 산지 쌀 가격 상승세 완화 도 예상했다. 산물벼 인도로 향후 산지 쌀 가격 상승세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민간 재고 부족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므로 쌀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 박시경 kenews.co.kr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행복한 동행’을 일궈가는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27일부터 여성단체80여명이 함께하는1박2일 ‘도농협동CEO리더 어울림 과정’을 실시했다.이번 과정은 올해 시작하는 제1기 과정으로 농업인단체와 소비자단체 합동연수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 및 도농교류확대를 목적으로 한다.이날 입교식은 신명나는 아코디언연주에 따라 봄이 오는 농촌들녘을 노래하는농심합창으로 시작하였다.연수 첫날 오후 일정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및국산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강의로 진행 되었으며,저녁시간에는 농산물을소개하는 농심토크,농업인과 소비자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 시간을가졌다. 둘째 날은 농촌체험 과 농협이해 시간으로 편성되으며,경기도 양평군 별내마을딸기수확,한과 만들기 체험과 지평농협 장류가공공장을 찾아 농촌과 농협을이해하는 폭을 넓혔다.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도농협동CEO리더 어울림 과정을 통해 도시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들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그동안지역조합의대도시영업망확대에걸림돌이되었던준조합원가입제한규정폐지로산림조합상호금융활성화와산림분야금융서비스지원및산림경영활성화를기대하게되었다고밝혔다.산림조합중앙회에따르면개정전산림조합법은준조합원의가입조건에‘조합의구역에주소또는거소를둔자로제한’되어지역조합의영업망확대와지속가능한산림경영을위한금융서비스활성화에걸림돌로작용하였으나,이번산림조합법개정으로누구나지역조합준조합원에가입이가능하게되어타협동조합처럼대도시등에점포수를확대,산림경영을위한산림조합의경쟁력강화와상호금융활성화를기대할수있게된것이다.지역조합의준조합원가입은다양한산림경영정보를비롯한산림경영지원서비스를제공받을수있으며산림및임업분야정책자금지원은물론지역조합이용실적에따라사업이용배당,이익환원및각종세제혜택등을받을수있다.산림조합은이번법개정을계기로지역조합의영업망확대와이를통해그동안미진했던부재산주의산림경영참여를활성화시키고귀산촌을계획중인도시민에게보다다양한산림정보와금융지원서비스를제공한다는계획이며하반기실시예정인“비대면신규거래서비스”도입으로산림산업활성화를위한금융서비스확대와이를통한산림산업종사자및임업인의경쟁력강화에큰도움이될것으로전망하고있다.산림조합법개정안은지난1월30일(화)국회본회의를통과하였으며2월21일공포시행되었다.산림조합은다양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한국특허정보원,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업하여,‘농업경영인 대상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6년차를 맞는 ‘농업경영인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컨설팅’은농업현장의 우수 기술을 권리로 창출·보호하고,지역특화기술의실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업현장의 사전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특허,상표 등산업재산권에 치우친 교육에서 농업분야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및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전반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교육내용은 △강한 특허의 창출및 활용,기술이전 및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재단)△특허,디자인,상표 등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교육(한국특허정보원)△농업인이 알아야 할 저작권 교육(한국저작권위원회)으로 구성되며수요에 따라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이 증가되는 추세인바,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성공사례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을통해 청년농업인,농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맞는 강의를 진행하며,특히 식물 신품종,농업 유전자원,향토자원 등 농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강의뿐 아니라,지식재산권 출원 관련 애로사항이나 지원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최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와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의해외수출개척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지원,유망 수출 품목의 발굴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컨설팅 지원 등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사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센터는 수출지향형 식품전문클러스터로서 입주기업 생산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금까지해외투자유치관을 활용한 수출개척 지원과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독자적인 지원활동등을 전개해오고 있다.특히,최근에는 중국 애니웨이차이나와 함께상하이 올레(Ole)마트에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의 생산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푸드폴리스관’(한국관)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이번 해외수출지원 전문기관인a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수출 유망품목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으며,내수기업의 신규 수출기업화 촉진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필요시aT의 수출담당자가 수출희망기업을 직접 방문하여수출 입문에서 성사까지의全과정을 상세하게1:1로 현장상담함으로써기업의이해력을 높이고 수출 추진에 따른 소요시간을 절약하는 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의이력관리제도 제도 홍보와 준수율 향상을 위해3월27일(화)부터6월20일(수)까지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교육을 서울·경기 등 전국10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식육포장처리업,식육·부산물 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급식학교의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통신판매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권역별로 나누어 연간 총20회에걸쳐 상반기10회,하반기10회 실시할 계획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원장 김창길)이 전국 만20~69세 성인2,000명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육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수(인구수)와 마릿수를 추정한 결과,2017년 전국1,952만 가구 중29.4%인574만 가구가 총874만 마리의 반려동물(개632만 마리,고양이243만 마리)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사육마릿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하여2027년에는1,320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이와 함께 반려동물 연관산업 규모는2017년2조3,322억 원에서2027년6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기준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규모는1조5,684억 원으로 연평균14.5%씩 성장하고 있으며,산업별로는 사료산업이4,841억 원,동물 및 관련 용품산업이3,849억 원,수의 서비스 산업이6,551억 원,장묘 및 보호 서비스가338억 원,보험이6억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김현중KREI부연구위원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수요와 연관산업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관련 산업의 제도가 미흡해 건전한 산업 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성숙한 반려동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