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14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교육장에서 농우바이오 와 세도농협산지유통센터가 공동으로 공선출하회7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TY하이큐” 평가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07년 국내 처음으로 대추형 미니찰 토마토 품종을 출시하여 국내 방울토마토 종자 시장을 수입종 원형에서 국산 대추형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했던 농우바이오에서 이번에 내병성과 수량성을 강화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종자를선보여 관심을 높이고 있다. “TY하이큐” 방울토마토는 농가 재배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두 종류의 토마토황하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안정성이 매우 높고 초세가 강하여 농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꼭지 빠짐 및 열과에 강하여 후기까지 수량성이 높은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세도방울공선출하회 회원들은 부여 지역 내에서 재배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실물을 직접 시식하며 품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아울러 부여지역 뿐만 아니라,인근 논산,예산 등 주요 방울토마토 재배 단지 권 농가들도 평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TY하이큐” 방울토마토 품종에 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하HACCP인증원)은4월17일부터4월28일까지2주간,방글라데시의 식품안전 공무원15명을 초청하여 ‘방글라데시 식품안전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적개발협력(ODA)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방글라데시는2016년 이래3년차를 맞는다.올해는 방글라데시 영세식품업소 식품안전관리와연수생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HACCP인증원은4월17일(화)청주소재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 주관으로 방글라데시 연수생과 강사,인증원 임직원 등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입교식 및 환영오찬,오리엔테이션 등을 갖는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연수는 연수생이 방글라데시 식량식품부와 축산어업부에서5년 이상 실무하고 있는 공무원인 만큼,방글라데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위주로 구성되었다. HACCP인증업체 견학을 통한현장사례 교육과 자국에 돌아가 활용 가능한 액션플랜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5가지 주제인△한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이해 △식품위생관리시스템 △HACCP시스템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 문화의 이해 등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늘어나는 식물검역 수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수입식물검역 병해충 검출동향 분석을 통해 식물검역 역량이고위험 품목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병해충검출상황을 상대국에 통보하여 위생상태 개선을 요구하는 등맞춤형식물검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수입식물류 검역건수는 우리나라 식물검역이 시작된 이래 가장많은 건수인4,859천 건을 기록하였다.이는2016년(4,129천 건)대비17.6%증가하고2000년(230천 건)대비2,0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2017년 수입건수 증가의 주요 요인은 해외에서 특급탁송으로수입되는 식물과 여행객 반입식물이 늘어난 것에 기인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의 공항만 등으로 수입된 식물류에서 총718종, 12,749건의 병해충이 검출되었다.병해충 검출건수는2016년(13,536건)대비6.2%감소하고2000년(6,223건)대비104.5%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수입된 식물의 유형에 따라 곡류·목재류 등 비재식용(非栽植用)식물의 병해충 검출은 감소추세인 반면,묘목․종자․구근 등 재식용(栽植用)식물의 검출이 계속 상승하고있어 재식용 식물을 통한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대행 김현수)와 함께 사과,배 등주요 과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약17만5천톤의 출하조절 물량을 확보하고,향후 계약농가와의 시기조절을 통해17만5천톤(3천5백만상자/5kg기준)을 분산출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실계약출하사업은 개화기에 농가가 사업신청을 하고 생육기에 농협이 자금지원을 하여 출하기(수확기)에 분산출하를 통한 수급안정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사업 계약금 지급비율을 기존50%에서 최대70%까지 확대하고 의무자조금 참여농가에 사업 우선참여권을 부여한다.또한,농가의 경영자금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농협에2,623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위기단계별 대응계획을4단계(안정-주의-경계-심각)로 매뉴얼화하여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한편,농협은 지난9일과13일 두 차례에 걸쳐 과실계약안정사업 대상 농협실무자150명을 대상으로2018년 과실수급안정사업 실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와 대한민국다육식물문화협의회(회장 노성명)는4월21일(토)부터22일(일)까지 양일간aT화훼공판장에서‘2018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줄기나잎 등에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다육식물은 음이온이 많아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정서함양 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등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품은 돌나물과 다육식물350점,선인장20점,메셈50점,수공예화분100점 등으로 총520여종의 식물이 전시된다.또한,출품작품 중 심사를 통해대상,금상,은상,동상,우수상,인기상등이 수여되며,관람객을 대상으로21일(토), 22일(일) 14:00시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다육식물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aT이병호 사장은“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전문화 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타고 세계적인 명품․명작,희귀품을 한 자리에 모아 다육식물 전시회를할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도고급다육식물의 매혹을 흠뻑 느끼고 길러볼 수 있는 계기가 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13일,공영홈쇼핑과 협업하여쌀가공식품 홈쇼핑 판로를 지원 하고자 품평회를 개최했다.지자체와(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이하MD)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홈쇼핑에적합한 제품을 심사하여 쌀국수,떡볶이,누룽지,쌀과자 등12개 제품을 선별했다. 향후공영홈쇼핑 품질관리(QA)담당자가직접 후보 상품에 오른쌀가공식품 업체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위생 안전점검과 운영평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품질관리(QA)는 원료 원산지 관리부터 작업장 내외부관리,유통기한관리,이물관리 등 각 항목별 평가를 통해 실시하며, 100점 만점에85점이상을 받아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방송은7~9월 매주 목요일16시50분부터50분간‘쌀가공식품 기획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순서는 상품의 계절성 등을 고려해 공영홈쇼핑MD가 추후 결정한다.농식품부는 중소 쌀가공식품업체의 판로를 개척하고,제품홍보 극대화를 통한 매출증대 효과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를 위해2016년부터 공영홈쇼핑에 특별 판매(상생)방송 편성을 지원하고있으며 그간25개 업체가 입점 기회를 얻었다.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쌀가공식품을 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4월19일 충남 서천에서‘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농협이 맺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지난해에는 전라북도 농업인870명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교육을진행했으며, 1,000여 건의 안전반사판을 부착해 참여 농업인들에게좋은 평가(효용도99%,교육만족도95%)를 받았다.농촌진흥청은 이날‘농작업 재해와 농기계 사고의 위험과 예방’을위한표준 교육안을 제공한다.또한, NH농협손해보험과 마을 내농기계 등 이동형 장비에 야간안전반사판을 붙이고,농업인들에게농작업 재해 예방과 농기계 안전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이날 안전 교육과 안전 장비 현장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농업인건강안전협회도 협업한다.한편,정부는 농업인 인적 재해를 사회보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농기계 사고로 인한 보험손해율이7%~8%에 달해 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 예방을 통해 사고를 줄여가는 노력이 시급하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법적 위임을 받은농업인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은 물론,다양한 농업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3월26일 경기도 김포소재돼지농장에서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전국 돼지 단계별 백신접종계획’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발생 당시 국내 보유하고 있던A형 구제역 백신881만두분을활용하여 구제역 확진 즉시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경기,인천,충남지역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에 대하여3월27일부터3월29일까지 긴급하게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며, 긴급 백신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면서3월30일부터는 비접종지역4개도6개시 돼지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농식품부는구제역 백신 수입물량이 조기에 확보됨에 따라 전국돼지에 대한A형 구제역1차 백신접종을 당초4월말에서4월21일로 앞당겨 백신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이는 당초4월말 수입예정 물량 중 일부분(200만두)과 추가물량(50만두)이4월20일조기 국내 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미접종 지역인경남·전남·제주지역에4월20일과21일 양일간 공급하여 접종을 추진하게 되며,이로써 전국 모든 돼지에 대한1차 접종이완료된다.아울러,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에 의한 방어항체가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한 기간(최소14일)이 소요되는만
식물의 성장은 씨앗에서 싹이 트면서 시작한다.이 과정이 제대로이뤄지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다.그렇다면,식물은 어떻게발아를 조절해 제대로 자라게 하는 걸까?농촌진흥청 우장춘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황인환 교수(포항공과대학교/사진)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질 분해와 발아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중요한기능을 밝혀 세계적인 학술지(PNAS, mrnIF=95.16)에 발표했다.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생장의 첫 단계인 발아가 중요하다.종자는 광합성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세포 내에 저장해 둔 영양 단백질을 분해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발아를 거치면서 생육이 진행된다.연구팀은 종자의 발아를 위해 세포 내 단백질의 분해가 어떻게 조절되는지 그 해답을 제시했다.씨앗이 발아할 때 식물체에 있는CAP2유전자가 세포 내 액포 단백질 분해를 도와 발아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CAP2유전자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돌연변이 식물체를 관찰한 결과,세포 내에 단백질 분해가 늦어지고 뿌리 생육이 크게 지체되는 것을 확인했다.즉, CAP2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 내 단백질 분해가 제대로일어나지 않아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 물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식물의 발아와 생육에 큰
교토체제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새로운 기후체제를 맞이하게 되었다.각 나라별로 목표를 정하여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겠다는 범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2015년 우리나라도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37%감축안을 목표로 세웠다.제조업 비중이 높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상황에서 목표 달성은 쉽지 않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원장 김창길)이상민 연구위원 등은 ‘신기후체제에 따른 농축산식품부문 영향과 대응전략(1/2)’ 연구를 통해 “농축산식품부문 비에너지 분야 감축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며,적응을 위해서는 작목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2013년까지 농업 관련부문의 온실가스 연평균 배출량은 약3천만 톤CO2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이 가운데 축산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메탄과 농경지토양을 통해 배출되는 아산화질소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가축분뇨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약860만 톤CO2정도로 농축산식품 부문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외에 벼 재배에 의한 배출량 약760만 톤CO2등 농축산부문 비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약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와교정공제회(이사장권기훈)는4월18일(수)산림조합중앙회에서교정공무원의복지증진향상과친환경장례문화정착을위한전략적업무협약(MOU)을체결하였다.이번업무협약은교정공제회회원의권익신장과복지증진향상을목적으로하고있으며공동투자와신사업개발로친환경장례문화의조기정착을위해체결되었다.협약식에서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은“교정공제회와의협력체계구축으로구성원의권익과복지증진향상에기여할수있도록노력하고친환경장례문화를선도하는데앞장서겠다.”고밝혔다.교정공제회는교정공무원에대한효율적인공제제도확립과교정공무원의생활안정과복지증진을목적으로1979년설립된단체이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그동안 도매권역1공구 채소2동 건립 부지에 잔류하고 있던 임대상인 이전을 마무리하고 도매권역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은 도매시장 물류 기능 회복,미래 유통환경 변화 대응,인근 시민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2025년까지4공구로 나누어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도매권역 선도사업인 채소2동은 작년부터 유통인 등 이해관계자와70여회의 협의를 거쳐 현재 중간설계를 마무리하였으며,올해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소2동은 가락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거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건물을 복층화하고 옥상에 대형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설계하였으며,향후 거래제도 다양화에 대비하여 옥상에 저온가공판매장을 배치한다.또한 상품 보호를 위해하절기에24~26℃ 동절기에5℃ 이상 건물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정온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 사업 시 유통인 이전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채소2동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유통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개별 유통인92%가 설계(안)에 대하여 동의의사를 표시하여,향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봉독을 원료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위한 세정제를 개발했다.이 연구는2016년부터 지난해까지2년에 걸쳐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됐다.집안에서 주로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영양 불균형·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잦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피부병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 중 만성 세균성 피부염은 탈모나 딱지,피부염증 증상으로 나타난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세정제 개발에 사용된 봉독은 반려동물의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인 적색백선균,백색종창균,선모상 표피균에 대해강한 항균 효과를 보였다.세가지 균주에0.0001%에서10%까지 다양한 농도의 정제 봉독을 첨가한 결과,봉독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저해환의 크기도 커져 세 가지 균주에 대해 강한 항균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표피포도구균에 대해서도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f !supportEmptyParas]--!--[endif]-- 개의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용 생쥐에 오발부민(Ovalbumin)을 주사하여 아토피를 유발한 후10µg/kg의 봉독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밀수농약 등 부정·불량 농자재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농자재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지자체와 합동으로 농자재 판매업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이전에는 매년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판매 업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나 밀수농약 등 불법농약이 여전히 유통되고 있어농약·비료 판매 업소에 대한 점검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번에는지자체와 합동단속 체계를 강화하여50개 반을 편성하고전국의 농약·비료 판매업소로 등록된 전체 업소5,579개(2018년기준)를 대상으로분기별로4회(회당1,500여 업소)에 걸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 밀수농약 등 등록되지 않은 농약 취급 △ 약효 보증 기간경과 농약 △ 보증 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 △ 취급제한기준 위반행위 △ 농자재(비료·농약)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특히밀수농약(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등)유통근절을 위해 경찰청 등 수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하고,밀수농약 주요 사용지역의 판매업소 및 농업인 등에 대한 집중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낙농 농가의 번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임신이 잘되지 않는 소(저수태소)의 수태율(임신율)을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우리나라 젖소의 한 해 평균 우유 생산량(산유량)은 세계3위 수준(305일 기준10,334kg/마리)으로 갈수록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그러나 산유량 위주로 소를 선발하다 보니 유전적 번식 형질은 떨어지고 있다.연구진은태반 단백질계 호르몬인 에이치씨쥐(hCG)의 수태율 증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태소12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67마리는 인공수정 후5일째hCG 1,500IU(아이유)를 근육주사로 투여했고,나머지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다.15일 째 되는 날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결과,hCG투여 집단의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투여하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약1.5배 높게나타났다.수태율 또한, hCG투여 집단이 대조 집단보다16%p정도 높았다. 높아진 수태율로 경제성을 분석하면,분만 간격을16일 정도로 줄일 수 있어1마리당 약41만 원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hCG는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으로,임신 초기 황체 수명을 연장하고 자궁 내막 유지․발달에 필요한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