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 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5월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6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지역별로는 경북(19만본), 경남(15만본), 제주(13만본), 울산(12만본)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 방제기간 동안 매일 4000여 명의 방제인력이 투입되어 피해 고사목 6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6만본을 제거했다.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본 ▲(’16. 4.) 137만본 ▲(’1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최근aT화훼공판장에서 개최된 '잘 피고 오래가는 장미 콘테스트'에서 이정석 농가가 출품한‘레드이글’이 대상에 선정되었다.이번 장미 콘테스트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57점이 출품되었으며,수확일로부터1주일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개화·수명상태 등 상품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평가단은 중도매인,화훼관련 단체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심사결과 상금 대상에는‘레드이글’을 출품한 이정석 농가가 선정되었으며,상금70만원의 최우수상에는‘빅토리아’를 출품한 권우현 농가가,상금50만원의 우수상에는 라펄(백철민 농가),레가토(이수정 농가),헤라(윤승진 농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작년까지는 절화 전 품목을 대상으로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를 개최했었나,올 해부터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절화 주요품목별로 장미(4월),국화(9월),백합(10월)순으로 품종별 성수기에 맞춰 개최할 계획이다. 심정근aT화훼사업센터장은“성황리에 종료된 지난 콘테스트에 이어 절화 대표품종인 장미를 대상으로 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며,“고품질 국내산 장미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국내산 꽃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꽃 소비 생활화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5월1일부터 생산되는 제품2종 표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한다.적용되는 제품으로는5월1일부터6월30일까지 생산되는 ‘흰우유200㎖’와5월1일부터9월30일까지 생산되는 ‘나100% 1ℓ’이다. 이상진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제로 실종 아동 및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나들이 시즌과 함께 늘어나는 실종 사건에 대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파출소에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본,가족관계 증명서 등)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홈페이지 및 안전드림 모바일 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대전지원은5월3일대전 중구청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처음으로 실시해 현장의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지자체별로HACCP인증을 준비중인 업체를현황을 종합하여HACCP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기존의 민원인이 찾아오는체계와 비교하여 민원인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전 중구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민원상담은 올해12월1일까지HACCP을 의무 적용해야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한15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참석 업체를 대상으로 신축 또는개․보수시 현장 고려사항,HACCP관리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사항을 안내하였고,업체별 개별 상담을 통해 준비 과정 중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상담에 참가한 한 업체 담당자는 “HACCP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추후인증원은 상담을 진행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기술지도 등을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앞으로HACCP대전지원은5월4일 대전 유성구청, 10일 충주시청 등4회에 걸쳐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조현정 연구사가2018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및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등재되었다.농관원 시험연구소 조현정 연구사사진는 ‘초분광형광영상을 이용한농산물 병원성오염물질 검출 최적 다분광 파장 개발’등11편의논문을 Food Bioprocess Technology등국제학술지에 게제 하여,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분석법 개발 등 그동안의업적을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 및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농관원시험연구소는 세계 인명사전 등재10회,각종 특허30여건,공무원 제안우수 대통령 표창,모범부서 감사원 표창 수상등의 성과를 이루었다.시험연구소는 잔류농약(320성분)다성분 동시분석법 등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첨단 분석법 개발,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기술 등 과학적 농식품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국제실험실공인(KOLAS)인정,미국농업연구청(ARS)및 유럽표준연구소(EURL)와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농식품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조재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인력 양성 및 첨단장비확충 등을 통해 시험연구소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도하여 만든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설립 협정(조약 제2386호)발효 기념식이5월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렸다.2009년 설립 제안 이후10년간 노력한 끝에 본 협정이2018. 4. 27일자로 발효됨에 따라AFoCO는15개국 대사 등 약90여 명의 국·내외 인사를 초청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외교부와 산림청을 비롯하여 잠재 협력 파트너로서 한-아세안센터,녹색기후기금(GCF),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UN개발계획(UNDP)등 다양한 산림관련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FoCO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중인 파트너 대학과 장학생들도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앞으로AFoCO는 회원국 수요에 맞춰 산림복원 협력사업과 역량강화 교육훈련 사업 등 아시아지역 산림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현재는 고부가가치 수종 개발,멸종위기 식물종 증식 보전 등 지역협력사업과 장기종합사업인 랜드마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기념식에 참석한 김재현 청장은 “이번 기구 설립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회원국,관련 기관 등과 공유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활성화할 것”이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퓨리나사료는 5월 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2017년 WSY 2500kg 이상을 달성한 농장을 대상으로 ‘제9회 퓨리나 WSY 2500 위너스 클럽’ 미팅을 했다. 올해로 9번째는 맞는 이 미팅은 명실공히 양돈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 리더들의 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작년 2017년 양돈 화재 및 질병 피해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농가가 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인 62농가가 가입을 하였다. 위너로 선정된 총 62농장은 평균 MSY 23.5두 WSY 2,692kg로 월등한 성적을 거두며 양돈 리더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역대 가장 많은15농가가 신규로 WSY 2500워너스 클럽에 가입하여 생산성에 대한 농가들의 열띤 노력들이 엿보인 한 해였다. 그 중 WSY 3000kg을 넘긴 농가로는 경북종돈, 순천종돈장, 미래축산이 선정되었고, 경북종돈 (대표 이희득)은 MSY 27.1두 WSY 3,130kg의 최우수 생산성을 보였다. 경북종돈 이희득 회장은 소감 발표를 통해 “모돈 관리 부분에서 특별한 관리 포인트를 두고 있으며, 3년 뒤 MSY 30두를 자신한다. 함께한 WSY 2500 위너 농가들 모두가 더욱 성장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퓨리나사료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아세안 시장을 제2의 주력 시장으로 육성,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新남방정책 실행을위한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전략회의’를4월26일(목)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였다.백진석aT식품수출이사,수출업체,바이어 등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aT해외사업처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아세안지역aT지사별 수출확대전략 발표,수출업체·바이어와의 전략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전략회의에 앞서 아세안지역 바이어 초청‘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하여 현장 계약식을 진행했고,수출업체-바이어-aT가 함께 수출확대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의욕 고취 및 아세안 지역 내K-Food붐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if !supportEmptyParas]--!--[endif]-- aT는 이번 전략회의를 기점으로,금년 내 베트남 하노이를 아세안 지역본부로 격상하고,호치민 지사 신규 설립,미 개척시장인CLM(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지역 파일럿 요원 파견 등aT의 역량을 아세안 시장으로 전진 배치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사업들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백진석aT식품수출이사는“글로벌 환경 변
한국농촌경제신문 창간8주년 기념축사“농업‧농촌 대변하는 전문언론으로 거듭 성장”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농촌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온 한국농촌경제신문의 창간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한국농촌경제신문은 농정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농촌발전을 선도하는 등 농업계를 대변하는 전문신문으로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식품안전HACCP에 대해 보내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식품과 축산물HACCP이 하나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한지1년이 훌쩍 흘렀습니다.지난2월, 1주년을 맞아신청사 개정과 함께 ‘국민안심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식품안전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원은출범후HACCP관련심사 평가체계를 일원화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심사현장을 누비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부족한 점이 있지만 가공식품 생산량 중84%가HACCP인증제품에 이르고 있습니다.2018년은 준정부기관 지정이라는 좋은 소식으로 시작했습니다.여기에 걸맞게HACCP도한단계 도약하는 해는 될 것입니다.지금까지HACCP심사가 서류 및 절차위주의확인평가로 실시되었다면,올해7월부터는 심사 시 수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 4월27일 춘천철원축협(주영노 조합장)가축시장을 방문해 재개장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및 가축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번 가축시장 방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30여일 동안 잠정 폐쇄되었던 가축시장의 재개장을 맞아 이루어 진 것으로 경매 당일 춘천가축시장에는 송아지30두,큰 소47두 등 총77두가 출장되어 모처럼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현장 간담회에서 경매에 참가한 한 축산농가는“이번 가축시장 재개장을 통해 입식용 송아지 구매와 자금융통에 숨통이 트였다.”며“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가축질병 및 구제역방역에 모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차 가축시장 개장은 구제역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앞으로 질병 관련 신고철저,예찰활동 강화,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 체계를 추진하고,가축시장 청소·소독 등 방역관리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미국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국제숙련도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토양분석능력2년 연속‘적합’을 받았다고밝혔다.ERA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산업분야의 분석능력을평가하는 인증기구로,시험분석기관 간의 오차범위를 산정하여 측정한결과값(Z-score)을 통해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재단은 이번에 토양오염기준인 중금속(비소,카드뮴,크롬 등9개항목)을국제표준시험기준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하였으며,재단은±0.422 ~ 1.40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적합기준은 Z-score±2이다.그밖에도 재단은 국내의 환경부 및 해양수산부 등에서 주최하는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뿐 아니라 자체 내부심사를 통해 주기적인장비 검·교정을 실시하는 등 분석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재단은 작년 농약·비료분야 분석능력 ‘적합’ 평가에 이어 올해 토양분야에서도 국제적 분석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업분야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하였다.재단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분석결과에대한신뢰성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재단 임직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보다나은 분석검정기관으로서 국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원장 김창길)은 국립종자원과 공동으로5월3일 양재동aT센터 창조룸 Ⅰ에서 ‘종자업실태조사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보고대회는 오동진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의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 계획’,장준연 국립종자원 연구관의 ‘종자업 실태조사 개요 및2016년 기준 조사결과’,윤종열KREI부연구위원의 ‘종자업체 유형의 경영 특성과 매출액 결정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이어서 김용권 한국종자연구회 회장의 주재로 국내 종자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회를 갖는다.이번 보고대회에서는 국가승인통계인 종자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정책 담당자와 종자업계,학계 등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한다.또한,향후에도 실태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25일부터2박3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 강동농협(조합장 손화익)과 전남 신안 북신안농협(조합장 최영)관내 다문화가족7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2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다문화가족들은 농업·농촌의 이해 강의를 들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엄마나라 이야기 교실과 다문화 공연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였다.또한,이주여성 농업인들은 선배 결혼 이주여성들과 한국생활 적응기,사회활동참여 경험담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한국농촌 정착 노하우를 공유하였다.특히,이번 심화과정에서는 다문화 가족간 이해 증진과 부모·자녀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세대별 심리상담,가족협동게임,가족메모판 만들기,촛불의식 등 가족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간 소통방법,자녀 양육방법,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인 만큼 안정된가정을 이루고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시경 kenews.co.kr
윈스턴 처칠이 “영국수상보다 더비 경주 우승마를 가진 마주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을 정도로,마주(馬主)는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다.실제로 엘리자베스2세 여왕,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마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그러나 마주하면 ‘경제력’,‘도덕적 품위’ 등 요구하는 자격이 높아,대중에겐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경제적 요건을 낮추는 한편,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진입장벽을 완화한2018년 마주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총50명의 마주(馬主)를 모집할 예정이다.모집부문은 개인마주,조합마주,법인마주 등이다.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교차마주등록도 시행한다.모집 시기는 부문별로 상이하다.개인,조합,법인마주는4월25일(수)부터10월31일(수)까지 모집하며, 5월, 8월, 11월로 분기별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교차등록마주는7월4일(수)부터7월19일(목)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마주 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신규마주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경제적 요건이 완화됐다는 점이다.개인마주의 경우 기존 재산세400만원 이상이던 조건이300만원 이상으로 낮아졌다.또한,말산업과의 연계성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인근대도시에서 판매하는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27일 밝혔다. 농산물 판로 확대와 대도시소비자의 직거래 수요 충족을위해‘대도시형 직매장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5월17일까지지자체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도시형 직매장’은 광역-기초지자체가 협업해 소비여건이 양호한대도시 또는 혁신도시에 설치할 계획이다.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해 도시민들에게 안전하고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 농업인들의 판로확보와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영세고령농 등 취약 농가 우선배려,얼굴 있는 먹거리,농산물 이동거리 최소화 등 로컬푸드의 본래 취지를 이어가면서도시 소비자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농식품부는‘대도시형 직매장’ 설치를 위해내부 인테리어 공사,기자재․수집차량 구입비,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도농간 이해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구매공간외에도 내부에는 농가레스토랑을 마련해 외식과 교육․체험장등으로운영되도록부대시설도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는세종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단순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