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복지서비스 수혜인원을 늘리고 산림 분야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자체·기업·단체 등 민간과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공동산림사업은 산림공익시설, 산림소득개발사업 등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민간에게 산림청이 협약을 맺고 국유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유한킴벌리)’, ‘하이원 숲길 조성(강원랜드)’ 등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이번 사업추진 대상 국유림은 36개소로 총 면적은 737만㎡이다. 이 규모는 서울숲 면적의 15배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강원 10개소, 경북 6개소, 경기 4개소, 전북 3개소, 서울·인천·부산·충북·경남 각 2개소, 대구·대전·충남 각 1개소이다.사업 내용은 도시숲·탐방로 조성 등 산림공익시설 조성이 21건으로 가장 많고, 산약초 단지 조성 등 산림소득 개발사업이 8건, 산림탄소 상쇄사업이 3건 등이다. 사업은 산림청에서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사업수행자인 민간이 사업비용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7년 기준 664만㎡의 국유림에 총 449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투자액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산지 생산유통의 핵심기반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의건립에서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컨설팅을종합 지원하는 ‘산지지원단’을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부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 시설기반 확충을 위해 산지농협,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매년15개소 내외의APC설치(신설 또는 보완)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이들 산지조직은APC를 건립하고 경영하는데 필요한 건축,설비,인허가 및 경영관련 전문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어왔다. 흔히 겪는 문제는 계획하고 있는 시설규모가 적정한지,정부 지원사업 요건에 충족하는지 등 사업 타당성에 대한 판단,건립과정에서 실시설계,건축허가,농지전용 등 기술적․행정적 전문성 미흡,건립 이후 시설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영 부진 등이다. 산지지원단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지원 사업이적기에 추진되어 조속히 정책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APC관련실무경험이 많은 건축,설비,운영,마케팅,경영 등 13개 분야의 전문가90인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도움이 필요한 산지조직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진단=APC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산지조직에 대해 지역 농산물 생산량 등을 고려한 시설계획의 타당성
충남 서천군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김 씨는 지난해 잎에 얼룩 증상이 보인다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했다.현장에서 잎 일부를 채취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정한 결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판정됐다.감염된 작물은 뽑아 버리고 초기에 매개충을 방제해 경제적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추가격 상승도 한몫했지만 초기 피해 예방으로 그해 농가 조수입은 전년 대비82%증가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2007년부터 올해까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이하 진단키트)’15종을 개발‧보급한 결과,바이러스병을 예방함으로써연평균400억 원 이상의 농가 피해를 줄일수 있었다고 밝혔다. 즉,12년 동안5천억 원 이상 농가 피해를 예방했다.또한,진단키트는농촌진흥청의 기술력으로 개발한국산 제품으로, 17억 원 가량 수입 대체 효과도 거뒀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병을 생리장해 등 유사증상으로 잘못 판단해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비료나 약제 오남용에 의한 농업생태계 오염을 막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휴대용 진단키트를 이용하면농가 현장에서2분 이내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수박,오이,멜론,고추,토마토 등 채소작물 총10품목에 활용 가능하다. 농촌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11월발간한 한국사양표준3차 개정판에 따라한우 번식용 암소에게 사료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개정판은2013년부터2017년까지 육성(청소년기)암소의 영양소 요구량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었다.체중대별로200g~800g까지1일 체중 증가에 필요한 영양소 함량을 제시하고 있다. 암송아지를 번식우(번식용 소)로 활용해 해마다 우량(우수한)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젖 뗀 후부터 첫 출산까지 지나치게 살이찌지 않도록한다. 성 성숙기인12개월령까지1일500g내외로 체중이 늘도록 하는 것이 좋다.14개월령 몸무게가250㎏~270㎏인 경우,수정 후 분만할 때까지는1일400g씩체중이 늘도록 한다.사료는 풀사료 위주로 먹이되 부족하면 배합사료로 채운다.목표체중 증가량을 정해 가소화 영양소 총량(이하TDN,㎏)의 반은배합사료,나머지 반은 풀사료로 먹인다. 볏짚처럼 사료 가치가 낮은 풀사료 위주로 급여할 경우에는 축우용(소 전용)비타민A, D, E혼합제품을 하루10g내외로 사료에 추가로 주고,광물질은 린칼블록(인산,칼슘)형태로 준다. 풀사료의 품질이 좋을수록 배합사료량을 줄일 수 있다.예를 들어,체중200㎏ 육성우를1일 체중 증가량이600g으로 키울 경
그동안 자유무역협정(FTA)원산지확인서를 받을 수 없었던‘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 쌀’에 대한 원산지확인이 가능해져동 원료를 사용한쌀가공식품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관세청과 두 달여간의 논의를 거쳐‘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의 원산지(포괄)확인을 할 수있도록 양 기관의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5월3일부터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의 공급확인서 발급 업무를 할 수 있도록하였고,관세청은농식품부의 개정 고시에 따라(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발급하는 ‘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 공급확인서’를FTA원산지(포괄)확인서로 인정(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고시개정)하였다. 그동안관세청장은 원산지(포괄)확인서 발급기관으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추 등1,027개 품목),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협(물김등81개 품목),축산물품질평가원(소고기 등5개 품목),한국식품연구원(김치 등32개 품목)등을 지정 운영하였으나,정부양곡 중 국산 수매 쌀은생산자‧생산지역 등 별도의 생산이력관리가 되지 않아원산지확인 서류 발급이 어려웠다. 이에,농식품부와 관세청은‘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의 수매부터 업체 배정까지 전
미강의 수면 증진 효과 및 작용기전 과학적 구명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기능성식품연구본부 조승목 박사 연구팀은 국내 최대 농업 부산물 중 하나인 미강(쌀겨)의 수면 증진 효과와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구명하는데 성공하였으며,또한 식약처로부터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발표하였다.특히,미강의 수면증진 효과 및 작용기전을 구명하고,수면 기능성 소재화한 사례는 최초의 연구 성과라고 밝혔다.선진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수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우리나라는 아직 수면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부족한 실정이다.따라서 이번 성과로 인해 수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본 연구성과는 곧 제품화 될 예정으로 국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나아가 수면장애로 인한 안전사고 및 업무능력 저하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의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연구책임자인 조승목 박사는 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식품연 최초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이를 통해 기능성식품 분야에서의 신시장 발굴 및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시설재배지 이어짓기로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뿌리혹선충은 수확기 뿌리 관찰을 통해 조기 진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은 전국2,074개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2013년~2015년까지 뿌리혹선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과채류 시설재배지의 약42%가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참외 등 박과 작물의 뿌리혹선충 피해는 작물 수확기에시들음 증상을 보이는 작물 뿌리를 캐내어 혹 형성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손쉽게 진단이 가능하다.딸기,고추 등의 작물에서는 혹이 작게 형성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 토양시료 분석을 의뢰하면 재배지가 뿌리혹선충에감염됐는지 여부와 감염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뿌리혹선충이 감염된 밭에서는 태양열이나 훈증성 약제를 이용한 토양 소독,선충 방제용 풋거름작물 재배,비기주작물을 이용한 돌려짓기,저항성 품종 등을 이용해 뿌리혹선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여름철 고온기인6~8월 사이에 태양열 소독을 하거나 다조멧,메탐소듐 등과 같은훈증성 약제를 처리하고 비닐을 씌워 토양 소독을 하면 뿌리혹선충 밀도를 최대90%까지 줄일 수
표고산업화 위한 재해·품질안전망서둘러야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 생산 임가의 재해·품질안전망 구축과 자조금 조성에 대한 생산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표고버섯 재해보험·PLS 및 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표고버섯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을 안내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표고 생산 임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도입이 시급한 ‘표고버섯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아울러,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임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시행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표고 생산 임가에게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재배 교육도 실시한다. 국가에서 보험료 50%, 지자체에 15~40%(부여군 30%)을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인 표고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 재해는 자연재해·조수해(鳥獸害)이며, 화재피해와 화재대물배상책임은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표고버섯은 생산비보장으로 피해액에서 10만 원을 제외하고 전액 보상 받을 수 있고, 표고재배사 등 시설은 종합위험 실손보장으로 피해액의 10%(최소 30만 원~최대 100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최근경북 안동 임하면에서송이생산 산주를 대상으로 예비 관찰 활동의 민간 협력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의 경각심 고취 및 피해 대응과 송이생산기반을 보호할 수 있는계기를 마련했다.송이버섯 발생은 토양과 기상인자 등 독특한 입지조건을 요구하며,기주식물인 소나무와 공생관계를 형성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로 소나무가고사하면 송이균이 사멸하여 송이생산량의 감소를 초래 할 수 있다. 한편,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안에서 재선충이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전한 소나무의 새순을 섭식할 때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단기간에 급속히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100%로 고사한다. 이날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송이생산기반 보호를위해 재선충병의 피해양상과 특징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민간 산주들의상시 예찰 활동으로 피해목의 조기색출과 관련기관에 빠른 신고를 통해고사목의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를 위한 산주동의 등 방제사업에 수반되는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찰과 소나무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도모하여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자,향후 한국임업진흥원은 경북지역 송이산주및 송이채취 전문임업인과의 민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Food Hospitality Africa 2018에 참가했다. 남아공은 세계 경제침체의 여파에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세계20위 규모의 소매유통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또한,연간67억불 이상을 수입하는 식품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여겨진다. 남아공은 식품 수입량이 많은 편이나 인근 아프리카 국가의 식품생산여건이 미흡하여 아르헨티나,태국,중국 등의 국가로부터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국식품의 신규진출 여건이 양호한 시장 중에 하나로 판단된다. aT는 신규시장으로 안정적인 진출을 위해 다른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 된 알로에음료,스낵,라면,아몬드와 멸균바나나우유 등을 주요 전시품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였다.한국관에서는 제품 홍보 외에도 김밥,비빔밥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와 전시품 시식을 병행하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또한, aT는 작년 구축된 바이어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들을 박람회 현장으로 초청해 한국관에 참가한 업체들과 현장 상담을 주선하였다. aT백진석
지난해 소득이 하락한 원예작물 중심으로농산물 제값받기 적극 추진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최근농협중앙회에서 경제기획본부 상무 등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제부문 농가소득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업소득(‘17년 기준1,005만원)의 정체 요인을 분석하고 올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비료·농약가격 인하 등 농업경영비 감소에도 불구하고,원예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농업소득이 정체된 점을 주목하고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부터 농협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해 농업총소득을 높이고,영농자재 경쟁력강화로 생산비용을 절감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한다 ”고 강조했다.나남길 kenews.co.kr
마른김 등 해조류 자숙․건조 종사자들을 어업인에 포함시켜 지원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되었다.민주평화당 황주홍 정책위의장(재선,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어업의 정의에수산동식물을 자숙(물 또는 증기로 삶거나 찌거나 익히는 사업),건조(열 또는 바람으로 건조)하는 사업을 포함시키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최근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은 마른김 생산업자 등 자숙․건조장운영업 종사자를 어민으로 인정하고 있지만,수산업기본법에서는 수산물 가공업 또는식품산업으로 해석해 어업의 범위에서는 제외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파래 자숙시설은 전기와 면세유 공급대상에서 제외되고 있고,조세 특례 등에서 차별적인 지원을 받는 등 다른 어업종사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황주홍 의원은 “김산업은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을 주도하는 식품 반도체로서 무한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 공급 체계가 필요하지만,실질적 어업인인 마른김 생산자들을 법에 따라 차별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수산동식물 자숙 건조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동물복지인증 달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하고,결과를발표했다.조사 결과,동물복지와 잘 어울리는사진으로 응답자의98%가 ‘방목 사육(방사 계사)’을 꼽았다. ‘동물복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육 환경 개선(35.9%)△생명체로서의 권리 보장(15.5%)△동물 보호(14.5%)등을 떠올렸다.인식도를알아보는 문항에서는용어를 들어봤다는 응답(62.4%)이가장 높았고,인증제도(37.8%)와 인증 마크(23.3%)를 알고 있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용어와 제도,마크 모두 듣거나 본 적 있는 소비자’는 △40대 △달걀을 거의 매일 먹고 △건강에 매우 관심이 많은 계층으로 나타났다. 또,‘식품 안전성이 높을 것 같아서(63.4%)’동물복지 달걀을 구매한다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그러나가격을 제시하기 전92%였던 구매 의사가 가격(10개 기준, 5천 원∼6천 원)을 안 이후에는62.7%로29.3%p줄었다.반면,구입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들은‘가격이 비쌀 것 같아서(42.5%)’,‘실제 동물복지 달걀이 아닌 것 같아서(32.5%)’라고 답했다.아울러,동물복지 달걀과 일반 달걀에 대한 관능평가(색,촉감,비린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우수 연구성과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5월16일 수원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최하고,검역본부와 축산원이 공동으로 발표하는특허기술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역본부 소유 특허실시율은32.4%로 국유특허 평균(21.6%)대비10.8%포인트 높은 수준이며,이에 따른통상실시료(9억6천만원)는국유특허 전체 실시료(약65억원)수입의14.8%를 차지하고 있다.검역본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진단기술과 백신기술을 중심으로아래5개 분야의 기술을 소개된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구제역 백신주O Manisa(ME-SA지역형)에 ‘10년 안동에서 발생한 바이러스(SEA지역형)의 중요 유전자 부위를 삽입하여 돼지에서 각종O형 혈청형(면역원성 시험결과9종)을 광범위하게 방어할 수 있는 백신주 기술이다. 퀴놀론계 항균제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클론항체와 이를생산하는 하이브리도마 세포주를 개발하고,최종적으로 이들을 활용한 항균제 검출용 키트 개발이다. 다른 계열의 항생제와 교차반응없이 시료내의 퀴놀론계 항균제만 효과적으로 검출가능하다. 등온증폭법(LAMP)을 이용하여닭전염성빈혈(CIA),마렉병(MD),세망내
농협(회장 김병원)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바른 먹거리 유통에앞장서기 위해 농협의 전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농협하나로유통 삼송유통센터를방문하여 ▲원산지 표시,▲유통기한 관리,▲식품위생 취급기준 등 식품안전 중점사항을 집중 점검하고,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유해 농식품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농협은 식품연구원을 운영하여 ▲식품안전 컨설팅,▲수거검사,▲식품안전교육,▲식품첨가물 분석 등을 통해 농협의 전 계통사업장에서의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식품안전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식품안전 상담 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판매를 위해서는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고객께서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이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