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한약재로 많이 사용하는약용작물 단삼의 새 품종 ‘고산’을 개발했다.‘고산’ 품종은말린 뿌리의 수량이10a당367kg로,대비종인‘다산’ 품종에 비해 약9%많으며뿌리썩음병과 충해에 강하다. 단삼의 주요 약효 성분인 살비아놀산B(Salvianolic acid B)와 탄쉬논IIA(Tanshinone IIA)함량이 대비종보다 높다.특히,살비아놀산B는2배정도 많다.새 품종은 종자 증식을 거쳐 재배적지인 주산 지역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2019년 상반기께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단삼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경북과 강원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한의학에서는말린 뿌리를 심장을 다스리는 중요한 생약재로 사용해왔다. 단삼의 뿌리 추출물은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을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며,혈압을 낮추는효과가 있다.특히,여성의 생리불순이나 산후복통 등 부인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단삼 추출물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은 막고,골 형성을촉진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최근 연구보고도 있다.단삼은 전량 중국에서 수입되다가2010년부터 국내 재배를 시작했다.2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6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지역별로는 경북(19만본), 경남(15만본), 제주(13만본), 울산(12만본)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방제기간 동안 매일 4000여 명의 방제인력이 투입되어 피해 고사목 6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6만본을 제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본 ▲(’16. 4.) 137만본 ▲(’17. 4.)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 최근 강원랜드에서2018산림조합조합장연수회를개최하고지속가능한산림경영과산주,조합원,임업인의소득향상을위해더욱노력해나갈것을결의하였다.경영환경변화에대응하는조직혁신과경쟁력확보를위해전국142개산림조합조합장들이참석한이번산림조합조합장연수회에는 ‘숲속의대한민국과산림조합의역할’을주제로김재현산림청장의특강이있었으며‘수목장을실천하는사람들의모임’대표인이부영전국회의원의‘수목장과조림을통해보는이색적남북관계전망’을주제로특강이진행되었다. 조합장연수회특강자로참석한김재현산림청장은특강에서“산림조합이지속가능한산림경영을선도하여국가와사회발전에공헌해달라”고당부하였으며,연수회현장에는산림관계공무원들이다수참석,원활한산림정책의추진과산림조합과의화합과상생을위한소통의장이마련되었다.한편,연수회에참석한조합장들은안중근의사께서순국직전되돌아가지못하는조국강산에 대한그리움을담아남기신‘제일강산’ 유묵과함께남북정상회담개최등평화의바람이불고있는가운데한반도의완전한산림녹화를위한북한지역산림복구사업실행에대한강한의지를선언해 눈길을 끌었다.나남길 kenews.co.kr
우유 아카데미,하얀미소 사생대회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5월4일부터6일까지3일 간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시민들에게 다양하고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이들에게는 우유에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우유 정보 제공을,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우유소비촉진 유도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8회씩 추진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5월4일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강릉,제주,일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가 목장에서365일 어떻게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우유에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전월(173.1포인트)과 비슷한173.5포인트를 기록하였다.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8월 이후 올해1월까지 전반적인 하락세였으나 3개월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유제품과곡물가격은 상승한 반면,설탕,유지류,육류 가격은 하락하였다. 유제품은 3월(197.4포인트)보다3.4%상승한204.1포인트기록했다.유제품 가격은3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전년 동월 대비11%높은 수준이다.이는 모든 유제품에 대한수입수요 강세와더불어뉴질랜드의 예상보다 적은 우유 생산량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에 기인하였다. 곡물은 3월(165.7포인트)보다1.7%상승한168.5포인트기록했다.곡물 가격은4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전년 동월과 비교해15.4%높은 수준으로 밀,잡곡,쌀 모두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밀 가격 상승은최근 미국의 기상 관련 위험요인과 활발한교역상황이 영향을 미쳤으며,옥수수 가격은아르헨티나 가뭄으로 인한 생산 악화,미국의 재배면적 감소전망으로 상승하였다.또한,쌀 가격은인도네시아 정부수매와 필리핀 정부 수입 입찰에 따라 상승하였다. 설탕은 3월(185.5포인트)보다4.8%하락한176.6포인트기록했다.설탕 가격은전년 동월 대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식용곤충을 영양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최근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 가능한 영양 곤충식품 활용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가졌다.‘지속가능한 영양’이란 식품의 생산과 분배,소비,환경 및 식품 안전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이다.식용곤충은 식량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이 가능해 좋은 예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한국영양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며, 300여 명이 참석해 곤충식품의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곤충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정보를 공유한다.먼저,미국ILSI 연구재산센터의 데이비드 박사의ILSI‘지속가능한 영양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영양 측정법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곤충식품 및 기능성 연구 현황 △환자식에서 곤충식 활용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식품 영양 정책 및 사업 동향 등3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곤충식품이 전시되며,고소애 쌀빵,고소애 쌀전병,귀뚜라미 쌀빵,고소애 쿠키 등도 시식할 수 있다.끝으로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식용곤충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 5월2일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진)와 공동으로 제16회오리데이,우리오리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가정의 달,오리고기 먹는 달오리요리”를 주제로“각종기념일에 먹기 좋은 오리요리”를 전시하고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서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오리 요리법 강습 시간도 가졌다. 또한,소비자가 오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오리 샌드위치 시식행사(520인분)와 오리 홍보관,오리인형 뽑기 이벤트등이 준비되어 바쁜 직장인이 따뜻한 봄철 즐거운 점심시간을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5월은 가정,보은의 달로 각종 행사일이많고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이다.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는특히 가족과 함께하고,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더욱 좋다”며“이번 행사를통해 다양한 요리고기를 소비자가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오리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되었다. 5월2일 오리데이 당일농협목우촌은 계통매장(농협유통 양재점50개 점포)에서 무항생제훈제오리슬라이스(500g)를6,980원으로30%저렴하게판매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최근제주도에서 제주산 과일과 채소 등의 원료를 기반으로 음료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주)진산비버리지와 과채음료 원료농산물의 유통·가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난해aT사이버거래소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참외주스에 이어aT와 ㈜진산비버리지는‘성주참외와 제주산 우유를 주 원료’로대량유통이 가능한 완제품 형태의 참외우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설계단계부터 모든 공정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한 제주㈜진산비버리지 공장은 완전멸균시스템과 무균포장시스템을 도입해 최대1년 동안 상온보관이 가능한 팩음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냉동참외를 비롯한 다양한 원료농산물의 구매와 생산제품 판매를aT사이버거래소B2B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해 거래하기로 하였으며, aT사이버거래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공동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aT조해영 유통이사는“다양한 국내 농산물이 가공식품의 원료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원료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수입 농산물의 국내시장 잠식으로 우리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국내 농산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5월10일(목)한국마사회에서 제5·6대 상임대표 및 운영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농림축산식품부김종훈 차관보,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농업계 지도자 등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농업의가장큰 위기는 개방화와 농정철학 부재에서 비롯되었다”,“정부와 농업인단체 간소통 부재가 가장 큰 문제다”라고 밝히고,“농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고 선명한 농정활동을 전개할것”이라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전 상임대표는 이임사에서 “지난2년간농축산연합회를 이끄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단체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이승호 상임대표가 추진력이 있는 만큼농축산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고 있으며,농업발전을 위한활동에 저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바른미래당 이언주국회의원,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사장,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은 격려사를통해,한국농축산연합회의 재도약을 축하하였다. 특히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운행 중인 농산물 물류장비175대(지게차164대,전동차11대)에 식별번호판 부착을 완료했다.이번 작업은 반사기능을 갖춘 식별 번호판 부착으로 물류장비의 야간운행 시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번호판에 상호와 전화번호를 기재함으로써 물류장비의 소음 유발,무단 주행 및 무단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별 번호판 부착 작업은 공사,도매시장법인,하역회사,시장도매인연합회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각 물류장비의 전면과 후면에1매씩 부착했다.대부분의 시장 유통인들은 번호판 부착 필요성에 대해크게 공감하였으며,식별 번호판 부착이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킬뿐만 아니라,물류장비에 대한 실명제 도입으로 시장 내 주차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파트너사 팜한농 임직원 10여명 동참해 국내 농가 지원 의미 강화 세계적인 농업기업 몬산토 코리아(대표 이남희)는 5월 3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고추 재배 지역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촌봉사활동은 몬산토 코리아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인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파트너사인 팜한농 임직원 10여명도 동참해 농가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몬산토 코리아와 팜한농의 임직원 50여명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 1리에서 이 지역 주요 농산물인 고추의 모종을 밭에 옮겨 아주심는 정식(定植)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마을 어르신과 주민분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민분들의 마을 행사를 위한 새로운 주방 식기류와 집기류를 마을회관에 제공해드렸다.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는 “봄은 한 해 농사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고 그래서 바쁠 수 밖에 없는 이 시기에 몬산토 코리아의 오늘 봉사 활동이 농가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이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입산객의 성숙하지 못한 행위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다.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현장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현장 캠페인은 등산객이 많은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각종 동호회 등 유관단체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산행수칙 준수 등을 계도·홍보한다. 등산객과 함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림정화 활동도 펼친다.온라인 캠페인에서는 산행예절지키기, 안전산행수칙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국민에게 건전한 산행문화를 알린다.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산악단체와 동호회가 지역의 명산을 중심으로 산림정화, 지정등산로 이용, 안전산행 홍보, 이정표 보수, 숲길정비활동 등 산행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사항을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영)는 5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등 축산분야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의 제2차 간담회는 ‘축산분야’ 현안에 집중하여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회장등이 축산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여발제에 나섰다.▲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현실적 제도 개선책 마련, ▲축산업 분야 FTA 대응 및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 방안, ▲식품안전 관리 개선 종합대책, ▲가축분뇨 관리 등 축산환경 규제 대응, ▲블록체인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정부가 미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간담회에 참석한 축산업계에서는 △제도개선 TF 국무총리실 주관 필요, △가축분뇨법 개정을 통한 적법화 추진 필요, △불합리한 제도·법령개선, △관계부처 유권해석, △입지제한지역 대책방안 등을 거론하며 실질적으로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완영 특위위원장은“축산농가의 최대 현안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으로 이를 위해 민·관 합동의 TF가 구성·운영되고 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반에 관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한 재선충병 방제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림청은 2017년 5월부터 발생한 69만 본의 피해고사목을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전량 방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경북·경남 등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의 지자체 담당자와 한국산림기술사 협회 등 유관 단체의 방제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제 현장에서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청의 공동방제 실행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훈증더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방제정보 공유를 통한 기관 간 협력과 산림병해충 담당자의 방제의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참석자들에게 “전략적인 방제를 통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한국산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베트남은 인구96백만명에 등록된 오토바이가45백만대인 오토바이 대국으로aT는 이런 베트남의 특성을 살려현지 오토바이 헬멧 판매업체와 협약을 통해‘I Like K-Food’로고가 부착된 제품을 제작,판매하기로 하였다. 이는대부분의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한 마케팅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게 된다. 오토바이 헬멧은 소비자가 착용하는 한 광고가 유지되기 때문에aT는 비용 대비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리하여 일정 수량은aT가 직접 구매하여 한국 농식품 소비자체험 등 홍보행사에 배포도 할 예정이다. 베트남은2017년 기준 일본,중국,미국에 이어 농식품 수출4위 국가로aT는 주요3개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제2주력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을 전초기지로 삼아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행을 위해4월부터 본격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aT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지난4월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新남방정책 실행을 위한 아세안시장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