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이 5월 25일 발표한 쌀관측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소한의 물량 정부 공매 시, 2017년산 단경기 가격80kg기준17만4천원~ 17만7천 원 을 전망하고 있다. 연구원은산지유통업체의 재고부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을 정부가 공매할 경우,단경기 가격은 현 수준보다 소폭 상승한80kg기준17만4천 원~ 17만7천원으로17만 원대 수준 유지 될 전망이다.2018년산 벼 재배의향면적은 총71만9천ha로 파악되고 있다. 농업관측본부 논벼 표본농가 조사결과, 2018년산 벼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대비4.7%(3만6천ha)감소한71만9천ha로4월 관측치(73만4천ha)보다1만5천ha더 감소됐다.금년 쌀 과잉공급 가능성은 존재한다. 정부의 시장격리가 없는 것을 가정한다면,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부 순매입량이 줄어2018년 신곡시장공급량은313만8천 톤으로 전년 대비4.1%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8년 신곡예상수요량은301만7천 톤~309만8천 톤으로 신곡시장공급량보다4만 톤에서12만1천 톤 내외 적을 것으로 추정되어 기상이변 등 변수가 없는 한,금년에도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균형 문제 발생 가능성 이 존재하는 것으
농협(회장 김병원)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5월26일(토)-27일(일) 2일간 일산문화공원에서‘2018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우유의날(6월1일)을 기념하여 국산 우유와 치즈의 전시 및 홍보를 통해 국내산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즈시장에서 국내산 치즈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낙농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우유의 날국내산 치즈페스티벌’ 기념행사와 농협이 주관하는‘국내산 치즈페스티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심속 목장나들이’ 등 크게 세 테마로 구성되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전국의 조합과낙농가 및 유업체 등이 참여하여소비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의 행사로서 국내산 치즈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농협 목우촌,서울우유,임실치즈,충북낙협,제주축협 등의 낙농조합과 목장에서 직접 치즈 및 유제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참여하여 국내산 명품 치즈들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시식기회가 제공됐다. 국내산 치즈요리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20팀이 페스티벌 현장에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5월25일 강원 춘천시,경기 안성시,양평군 등전국 곳곳에서 임직원100명이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농산물판매부 임직원40명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산천리마을을 방문해신북농협(조합장 김재호)직원들과 함께 인삼밭 차광필름 설치작업을 돕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작업용품을 전달했다.인삼특작부 임직원20명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옥장동마을을 방문해인삼꽃 제거작업과 농가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인삼특작부는2016년부터 옥장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를 하며 교류를이어오고 있다.식품사업부 임직원40명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망미리마을을 방문해하우스 감자를 수확하고 옥수수를 심어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또한,농업인과의 간담회를 열어 영농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물을 증정하는시간을 가졌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현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영농철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4월에 이어5월25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계란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남기훈 계란자조금 위원장,엄연숙 서울시 구로구 부구청장,김동옥 따뜻한마음 이사장,이만형 다한영농조합법인 조합장,한만혁 무지개농장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3만개의 계란을 서울시 사회복지단체 소속 이웃에게 전달했다.지난달에 이어 이번달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자조금이 다한영농조합법인(경기도 광주)에서 계란을 후원받아 사회복지단체인 따뜻한마음과 구로구청의 배분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가진 계란산업 종사자의 계란기부운동(사회공헌운동)이다.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웃과 계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계란을 섭취하도록 기부하여 우리 이웃이 건강한 삶을 누리게 돕는데 뜻이 있다. “최근 국내 식품 기부의 경우 라면,쌀 등 전달이 손쉬운 품목으로 한정돼 있다”며 신선식품의 기부 비율의1.3%로 미국에 비해1/8수준이다.이러한 실정을 감안하여 계란자조금은 신신식품 기부를 꾸준하게 주장해왔다.다행히도 정부에서도201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캠페인이 지난4월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18)’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했다.‘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는196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광고 마케팅 시상식 ‘에피 어워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상식으로,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서울우유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 캠페인은 고깃집에서 삼치(삼겹살+치즈)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식당 주인이 성난 반응을 보이는 상황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모습으로 유쾌하게 담아내면서 소비자에게 제품 이미지를 각인시켰다.해당 캠페인 시작 후에 ‘구워구워 치즈’의 매출은 지난7개월간 평균 매출 대비393%성장을 기록했으며,삼겹살 문화 속에 구워 먹는 치즈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 등을 인정 받으면서157개의 후보 중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팀 신호식 팀장은 “구워구워 치즈 캠페인으로 수입산 치즈가 장악하고 있었던 국내 시장에서 한국
농협 한우수출조합협의회(회장 엄경익,횡성축협 조합장)는5월25일 농협에서 협의회조합장 등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산식품 수출 붐 조성을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농식품 신시장 개척,해외 안테나숍을 거쳐라’를 주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다변화부장의 발표와함께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이 밖에도한우 수출추진방향 및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개척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사업본부장은 “한우수출 확대를 위해 조합간 과당경쟁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협조·협력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올 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 신청이 6월 4일 오후 1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오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을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추첨예약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6월 12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당첨이 된 경우 6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는 경우 당첨이 취소됨을 유의해야 한다.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에는 1박 2일만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공정한 추첨제 운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첨제 외부인 참관제도’를 운영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게시판에 추첨 참관 신청을 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이 추첨(6월 11일) 전 과정을 참관한다.또한 올해에는 추첨방식을 기존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구상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가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혔다.가톨릭 관동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잎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가 피부색소 물질인 멜라닌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아울러 구상나무 잎 정유에 의해 피부 주름을 완화시키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구상나무 잎 정유의 피부미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구상나무 잎 정유를 처리했다.그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는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스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구상나무 잎 정유는 정상세포보다 타이로시네이스의 활성을 약 65% 억제했다.이는 식약처 고시 피부미백 활성의 기준 성분인 알부틴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구상나무 잎 정유의 주름개선 효능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조사·연구해 밝혔다.구상나무 잎 정유는 ‘콜라겐 타입 1’의 단백질 발현을 약 2.3배 증가시켰다.그리고 콜라겐 분해를 유도하는 금속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발현을 약 15% 감
농협(회장 김병원)과(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회장 배수동)는24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2018참외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 퍼포먼스,△참외요리 시연·전시,△참외주스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참외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되며,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특히,면역력 강화,다이어트,피부 미용에 좋은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배수동 회장은 “참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달고 아삭한 참외만을 엄선하여 출하하고 있는 만큼 참외에 대한 많은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와 함께제철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주요 출하시기에 맞춰 다양한 품목별마케팅을추진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위원장)도 5월 24일(목) 참외 성출하기를 맞아 농협하나로마트 서초 양
5월24일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발의 개헌안에 대한 의결을 시도하였으나,실제 투표에114명의 의원만이 참여하여 의결정족수(192명)에 미달됨으로써 정세균 국회의장이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였다.이로 인해 대통령 개헌안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50만명이 넘는 서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반영을 간절히 염원했던 농업계와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허망하게도 좌절된 것이다.한농연은금번 사태를 초래한 여야 정치권에 엄중히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여야간 첨예한 대립의 원인이었던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헌법 개정이 여의치 않다면,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반영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기본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이라도 조속히 나서줄 것을 한농연은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하지만 여야는5천만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대화와 타협을 통한 절충안 마련은 도외시한 채 정치공학적 계산에만 골몰하여 대통령 개헌안 투표 불성립을 자초함으로써,향후 헌법 개정을 위한 동력마저 상실하게 만드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6. 13지방선거를 전후로 한 이해득실만을 따지며,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 등 시대적 급변에 대응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6월8일(금)~10(일)까지3일간서울 삼성동 코엑스3층C홀에서 농식품 산업의A부터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Farm ACT2018!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용화대전은FarmACT2018!농생명 기술이 미래를키운다는슬로건아래,△전시△체험△품평회△일자리‧제품‧기술 등 농식품 산업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원스톱 종합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개 전시‧체험관(우수농업기술관,국유특허 전시관,스마트팜전시관,기후변화대응관,건강․미용․식품관,농기계․농자재관,창업관)에총110여 업체250부스가 참가한다.먼저,주제관인 ‘우수농업기술관’에는재단의 미션과 비전을비롯하여 주요업무에 대하여 고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웹툰, PDP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소개 한다.그리고,좌·우로는 재단 창립 이래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다양한 특허기술들을 실용화한 성과물과 종자관련 우수품종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제관 옆에 자리한국유특허 전시관은 재단의 주 임무인국유특허기술의 신속한 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시스템과 매뉴얼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며,스마트팜 전시관은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농업용 로
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이25일부터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농협하나로마트에 수박을 산지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올해 초 이상한파와 농가 고령화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해 평년대비 가격이 높아졌다.이로 인해,수박 소비가 위축되어 산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농협은 양재,창동,고양,삼송,성남,수원유통센터 등 수도권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산지 직거래 행사를 집중추진해 수박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수입농산물과 소비위축으로 수박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수박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지속 실시하여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5일, 경상대학교와 코리아리서치에 위탁한 ‘2017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성과분석 연구는 2017년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소비자 및 한우농가의 인식조사, 사업의 경제적 효과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한우자조금 사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자 수행됐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 성과분석 결과 한우자조금 사업 필요성 점수는 91.6점으로 전년(83.4점)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사업이 필요한 이유로는 ‘한우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53.0%)’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수급안정과 가격 안정·한우산업 발전’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한우자조금 예산의 효율적 배분 정도에 대한 평가는 67.2점으로 전년보다 8.6점 상승했는데, 한우농가는 한우자조금 사업이 한우 홍보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성과분석에서는 방송협찬프로그램(PPL)이 다른 홍보 매체 대비 한우 홍보에 대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V 광고는 한우의 이해도 향상에, 온라인광고는 우수성 홍보에, 공익이벤트·체험사업은 호감도 향상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한국의 토종 팥 유전자원을 대상으로항산화 활성을 분석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했다.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있는 토종 팥203자원으로 항산화 활성을 실험한 결과,자원등록번호IT189394(영주재래)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IT189394 1g은 비타민C 5.25mg과 비슷한 항산화 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딸기와 비교했을 때, IT189394 1g과 비슷한 비타민C항산화 활성을 얻기 위해서는 딸기 약8.9g을 섭취해야 한다.이와 함께 비만,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알려진 총 폴리페놀 함량도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 토종 팥의 평균 폴리페놀 함량은4.24 mgGAE/g로 나타났다.보고된 중국과 일본 원산 팥의 평균2.08~2.45 mgGAE/g보다 약1.7배 높았다.국내에서 육성된11개 팥 품종 중에서는 ‘새길’이 가장 높았으며, 11개 품종 평균 폴리페놀 양은1.35~3.51 mgGAE/g였다.분석 결과,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자원이 대체적으로 항산화 활성도 높았다.또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자원은 다른 토종 팥에 비해 종자 크기가 작은 특징을 보였다.농촌진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이하LMO)유채가 발견된 이후,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농업과학원 주관으로 지난해LMO유채가 발견된 전국의98곳에서 올해4월24일부터5월15일까지 제3차 민관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91곳에는LMO유채가 없거나 소수만 존재해 ‘안전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조사 기간중7곳에서는LMO양성 개체를 포함한 다수의 유채를발견해 현장에서 제거했다.이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자체 조사는 물론,안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LMO유채가 발견된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로 남부지역 일부에서 확인된 야생갓,배추 등 근연종의LMO검사결과는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자연교잡에 의한 유전자 이동이 확인된 개체는 없었다. 지난해2차 민관합동조사(2017년11월)결과,중점관리 지역은 모두10곳이었으나,이번 조사에서3곳이 일반관리로 전환됐다.이에 따라나머지7개의 중점관리 지역도1년∼2년 내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예상된다.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류태훈 농업연구관은 “LMO유채가 완전히사라져 재발생우려가 없을 때까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