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칠곡군·성주군·고령군 국회의원)은 6월 20일(수)정부에 계란가격 폭락 사태의 총체적 대책을 수립하고 공정한 유통구조 확립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지난해 발생한 살충제 파동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치솟던 계란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현재(6.15.기준) 계란가격(30개 기준) 평균은 3,916원까지 폭락, 평년 가격인 6,018원 대비 반값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계란 유통과정에서 월말정산방식인 후장기 거래와 DC가 30여 년간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어 계란 생산농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계란생산농가의 수취가격은 개당 65원으로 계란생산비 112원의 절반가격에 거래가 이뤄졌으며, 지난 5월에는 유통업자들이 20원을 낮춰 DC 거래키로 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의 이유로 농가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계란의 ‘실거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수도권 173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2차례 기존 가격결정시 포함되던 할인을 적용하지 않고 실거래가격을 조사하는 것으로 방법을 변경한 것이다. 실제농가의 수취가격을 파악하여 시장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말복지증진 가이드북(1):말도 사람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발간했다고21일(목)밝혔다.최근 사회적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정부차원에서도 문재인 정부100대 국정과제에 동물복지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정책적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있지만,반려동물과 타 산업동물의 복지에 비해 말복지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기관으로서 동물복지 확산차원에서 말복지 수준을 점검하고,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전한 마문화 형성을 위하여2017년 말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또한,말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홍보,관심 제고를 위해서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의 제1부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기에서는 동물복지 개념의 이해,동물보호법의 필요성,동물보호 정책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다.제2부 말복지 증진 계획 알아보기에서는 말복지 정책과 제도,말복지 평가와 연구를 다루고 있다.제3부 말과 더 가까워지는 방법 알아보기에서는 말복지를 고려한 말 관리 기준,꽃마차 관리기준,국제기구의 복지 강령 등을 다루고 있고,제4부 기타 참고자료에서는 해외 말복지 관련 이슈,말 복지 관리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21일(목)제7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필기시험 합격자222명을 확정 발표했다.또한 이어서, 21일(목)부터 오는7월5일(목)까지2주간 실기시험 응시접수를 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에 대한 국가자격을 시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말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5월26일(토)필기시험이 시행되었으며 지난6회 때394명 응시자보다 크게 증가한497명이 시험에 응시했다.또한222명이 합격하여 합격률도6회 대비4.8%증가했다.합격자 중10~20대 비율이52.7%로 높아 말산업 현장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실기시험은 제7회를 포함한5회, 6회 필기시험 합격자들만 응시할 수 있다.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확인 및 실기시험 응시 접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은 말산업 정보 포털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21일,서울우유 ‘나100%’의 광고 모델인 배우 손호준 초청행사를 진행한다.21일 진행된 배우 손호준 초청행사는 ‘손호준이 주는 커피한잔 서비스’,‘손호준과 함께하는 토크타임’,‘밀크홀1937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배우 손호준은 팬들과 함께 ‘밀크홀1937’의 음료를 시음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는 서울우유의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1937’ 종로점 오픈 기념 이벤트로, 20일까지 ‘밀크홀1937’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랜덤 선발해 총60명의 서울우유 고객들과 함께 했다. 한편,‘밀크홀1937’ 종로점은 각 층마다 트렌디하고 모던한 카페 분위기로 연출되며, 3층에는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서울우유와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의 색깔을 잘 표현해냈다.또한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고소한 맛이 일품인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종로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히든 메뉴이며,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를 베이스로 한 베이글과 수제 요거트,청량감이 돋보이는 민트레몬 밀크티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외식경영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17일(일)펼쳐진 제1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제9경주, 2000m, 3세,국OPEN)’에서 ’월드선(3세,수,한국, R73)‘이 우승하며 지난 부진을 완벽히 설욕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는 국산3세 최강자를 뽑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중 가장 주요경주라고 할 수 있는 지난 ‘코리안더비(GⅠ)’에서3마신(1마신=약2.4m)차이의 여유로운 우승으로,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 ‘엑톤블레이드(3세,수,한국, R87)’에게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의 주인공은 ‘월드선’이었다.가장 하위권에서 따라가다가3코너부터 폭발적인 속도로 앞서있던 모든 경쟁자들을 물리쳤다.결국2위 ‘샤프케이랜(3세,수,한국, R71)’과1/2마신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많은 기대를 모았던 ‘엑톤블레이드’는3위에 그쳤다. ‘월드선’은2017년최강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부경 지정 경주 ‘GC트로피’와 ‘김해시장배’를 연달아 우승하며 주목받았지만 최근 ‘엑톤블레이드’,‘디바이드윈드(3세,수,한국, R80)’ 등 급부상하는 경쟁자들에게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언론계,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0년 4월까지 산림청 주요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시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는 산림청 간부와 자문위원 간 상견례 후 2018년 주요정책과 현안 소개, 산림정책 자문, 토론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산림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공유와 토론을 통해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들은 각 분야의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정책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산림정책의 모든 과정에서 각계각층의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산림청은 산림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농협 사과전국협의회(협의회장 손규삼)를 비롯한6개 과수류 품목별전국협의회 임원진은14일 농협중앙회 신관(서울시 중구)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겨울 한파와 개화기 저온으로 과수 낙과 현상이 광범위하게 발생에 따른 농협 차원의 지원대책 시행 외에 정부의 적극적인 과수 피해농가 지원을 촉구했다. 과실 주산지를 중심으로 열매가 노랗게 변하고,씨방이 마르면서 과실이떨어지는 낙과 현상이 다수 발생했으며,홍로,양광,홍옥 등 조생종사과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또한,복숭아와 포도도 동해로 인한 고사등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이날 긴급회의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동상해 특약 가입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정부의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피해지원이 재해복구비 등으로제한적인 바,피해농가 생계보장을 위한 피해지원의 현실화와 영농기반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사과전국협의회 손규삼 협의회장은 “많은 과수농가가 냉해 피해로 인해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과수 주산지 농협 조합장으로서 과수 농가의 안타까운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손 협의회장은 “범 농협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므로,정부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농림수산식품분야의 신뢰를 무너뜨린 문재인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우리 농축산단체들은그동안농정현안이많은 국내외적 현안에 뒤처지더라도 문재인 정부의100대 국정운영과제 중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생각하며,범정부 차원의 농업·농촌 대책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2019년 정부예산 발표를 접하고,우리 농축산단체들의 기대가 공염불이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지난6월14일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2019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2018년19.7조원 보다4.1%감소한18.9조원로 결정하고 이를9월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의 요구안에 따라 결정된 예산 요구현황이라며 포장했다.하지만 결국 문재인 정부의 시각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가 제외한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전체 정부예산이6.8%증가한 반면 농림수산식품분야가4.1%감소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10% 이상 감소한 것임을 뜻하기에 농민들의 상실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이미 농업계는2018년농식품부 예산에 있어서도 변동직불 예산1조8백억원 중5천4백여억원이 불용,국고로 환수되어2017년 예산보다 감소하는 상황을 겪었다.당시 농업계는 불용예산에 대
강원도 고랭지에6월24일께 감자역병이 발생할것으로 예측돼,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의 꾸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예찰 프로그램 활용 결과,감자 재배가 많은 강원도 고랭지에6월24일부터30일 사이 감자역병 발생이 예측돼17일자로 역병 발생을 예보했다.감자역병은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상대습도80%이상)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올해 대관령 지역은 지난해보다2주 가량 빨리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보가 발령된 때는 겨울을 난 역병균들이 다른 생물체로 옮아가기시작하는 시기로,보호용 살균제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따라 씨감자를 주로 재배하는 강원도 고랭지 지역인 강릉시 왕산면,평창군 대관령면,홍천군 내면 일대에서는 감자역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6월24일 전에 역병이 관찰되지 않았다면 보호용 살균제를 뿌린뒤 계속해서 상황을 살펴야 한다. 24일 이후에 역병이 발견됐다면 치료용 살균제를7일~10일 동안 뿌려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역병은 저온다습할 때 잘 발생하며,고온건조한 조건에서는 잘발생하지 않으므로 기상상황에 따라 약제 적용 여부를 조절한다.감자역병 보호용 살균제는 만코제
만/나/고/싶/었/습/니/다...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 센터장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 화훼공판장이 화훼사업센터로 이름을 바뀠다.최근 aT 화훼사업센터에서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이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를 주최한 aT 심정근 센터장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부임해 화훼사업센터 조직을 다이나믹하게 바꿔 나가고 있다. 심 센터장이 부임한 지난 18개월간 꽃 소비 활성화와 꽃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그가 부임하면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산업이 순식간에 큰 폭으로 주저앉는가 했지만, aT 본부를 중심으로 화훼사업센터의 부단한 움직임 덕분에 그나마 심각한 소비위축에서 탈출할 수가 있었다. 그만큼 화훼사업센터 활동이 두드러진 것이다. 꽃 생활화 확산 운동을 했는데 성과가 좋았다.일상생활에서 꼭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 한 테이블에 꽃 한 송이를 꽂는 운동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앞으로 이 운동은 지속돼야 하고 올해는 60만 테이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꽃 품질에는 개선도 중요하다.꽃시장에 출하된 우리 꽃들은 개화가 잘 안 된다. 개화가 잘 안되는데,이는 농가들이 전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역/문/화/탐/방… 진해군항제 '안민고개' 전설을 따라 가 보자!'안민고개' 군항제 벚꽃명소로 손색 없어… 상춘객들 ‘우~와’ 감탄사 연발진해 군항제는 매년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화사한 벚꽃을 맞이하는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군항제 인근 안민 고개는 4월 벚꽃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다. 진해시청이 소개하고 있는 진해 안민고개 전설부터 둘러본다. 안민고개는 진해에서안민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 고개는임진왜란때 황(黃)장군이라는 명장이 있었는데 왜군이 이 고개를 넘지 못하게 방어를 잘 해서 그쪽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안민 고개서쪽 산등에는회치산(會峙山)이라 불리는 곳이 있으니, 여기는 살림을 사는 아낙네들의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뜻을 지닌 산이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시달리던 마을의 부녀자들이 1년에 한두 번 산마루나 버덩에 모여 놀이를 하던 곳이었다.회치산에 모여 놀던 부녀자들은 이날 하루만은 시집과 살림살이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이다. 봉건적인 인습에서 사는 시집살이는 벙어리 3년, 귀먹어 3년, 눈멀어 3년을 하면서 친정을 갈 수도 없이 매여 살아야만 하는 처지였기 때문이다.창원 지방과 웅천 지방은 산 하나
이낙연 국무총리는6월18일(월)오후6시,농업인단체 대표자들을삼청동총리공관으로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문재인 정부는농업인의 소득과삶의 질,국민의 건강과안전을중시하는사람중심의 농정을추진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 역시 지난해11월 농업인의 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농업이 당면한 중장기 과제를△빈곤화 △고령화 △식품안전불안△정보화 △세계화의 다섯 가지로 요약하고,이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농업인들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농업인단체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약속 한 바 있는데,이번 간담회는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인 단체 대표14명이 참석하여 소통을 통한농정개혁및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업현안 등에 대해 제안했다.김영재농민의길 상임대표는 “농업은먹거리 문제이면서도,공익적가치가 큰 분야이므로농업인 단체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농업 및 농촌 문제를 풀어가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다른 농업인단체 대표자들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의 설치,남북농업 교류협력의확대,GMO완전 표시제이행,무상 급식의 법적근거 마련,지자체여성농민전담부서설치등을 건의했다.다음은 이낙연 국무총리 농업인단체 대표 만찬 간담회 인사말 전문이다.반갑습니다.
6월13일(수)에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회장 김지식)출신 출마자가 다수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실제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장(4명),광역의원(26명),기초의원(150명)총180명이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동안 한농연은 한국 농업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 중앙 농정에서 탈피해,지역이 중심이 되는 협치 농정 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해 왔다.이를 위해 지역 농업‧농촌의 실정을 잘 아는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선거에서 농업계 출신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실제 전국14만 회원에게 정당이나 이념을 떠나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아는 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런 상황에서 한농연 출신 인사가 대거 지방 정부와 지방 의회에 진출하며,지방 농정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지식 한농연 회장은 당선자들에게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농정 개혁 과제를 시급히 추진해 달라”고 축하인사를 했다.또 회원들에게 “이번 성과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앞으로도 힘을 합쳐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한농연
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은 다음 달 초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우박 피해를 입은 경산천도복숭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행사는 지난 달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산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기위해 기획되었으며,겉면 흠집으로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맛과 당도가뛰어난 천도복숭아(1.5kg/봉)를할인 판매한다.경산시는 천도복숭아 전국 생산량의40%이상을 차지하는주산지이지만,올해는 개화기 저온에 의한 결실량 감소와 우박 피해까지겹쳐 생산량이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생산량 감소와 우박 피해로 시름하는 농가의 소득 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농가소득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가 농산물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농산물 제값받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19일對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옥계농협(강원강릉)관내 수출농가를 방문하여 파프리카 수확작업을 돕고,수출농협임직원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 자리에서 파프리카 수출물량을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가격차 보전과 잔류농약 등 품질관리에철저를 기해야함을 공감했다.농협 수출1위 품목인 파프리카는 지난 해8천1백만달러 규모의 수출을달성했으며,현재90%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이로 인해 일본에편중되어 있는 파프리카 수출을 홍콩,싱가폴 등 신규 국가로 확대하는등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농산물 수출이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농산물을 제값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