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들이 정부의 미허가(이하 무허가) 축사문제 해결을 위한 농가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7월 24일 국회에서 가졌다. 특히, 이들 단체는 입지제한구역 내 농가를 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책 마련과 제도개선에 앞서 축산농가들 현장의견을 반드시 청취해 줄 것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정부는 축산농가들의 현장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이행기간 내내 이행강제금을 절반으로 낮춰주기로 했다. 또 제출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소규모 농가의 적법화 이행기간을 2024년 3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축산단체들의 국회 기자회견이 열린 뒤 7월 26일 관계부처 합동 TF회의를 개최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무허가축사의 원활한 적법화 추진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국회 및 축산단체의 요구에 따라 추진됐으며 또한 정부는 축산단체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적법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3월 24일자로 끝난 이행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가락시장 내 일부 도매시장법인의 주주변경 언론보도(사모펀드의도매시장법인 인수설)와 관련하여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와 공동으로 각 도매법인에 ‘도매시장법인 주주 변경 관련 유의사항’을 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는 투기성 자본이 도매시장법인의 지배구조로 유입될 경우 그 특성 상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단기간 내 사업 철수’로 잦은 경영진 교체와 지속 경영이 저해되고,농수산물 유통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시장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마찰’ 등 많은 부작용이 우려돼 대다수의 유통인과 출하자들이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로 인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향후 서울시와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조건에 따라 주주 변경은개설자승인사항인만큼 승인 심사 시 정해진 절차 준수 여부 및 새로운 지배주주가공공성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세계 식품시장은 성장이 꾸준히 확대되어, 향후 3년간(2017~2020년) 12.6%(7,98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세계 식품시장의 성장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세계 식품시장은 최근 5년간 연 3.2% 성장하였으며, 2017년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6조 3,52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부류별 세계 시장규모는 식료품 3.04조 달러, 음료 2.69조 달러, 담배 0.62조 달러 수준으로, 특히 음료의 비중이 증가하고 담배는 감소하는 추세다. 품목별로 보면 시장규모가 각 3,000억 달러 이상이면서 향후 3년간 성장률도 큰 폭으로 증가할 품목으로는 청량음료, 증류주, 맥주 등의 음료류와 제과제빵 및 시리얼류 등으로 나타났다. 시장규모는 각 2,000억 달러 미만으로 작은 편이나 성장률이 높은 식품은 파스타와 면류, 짭잘한 스낵과자인 세이보리스낵(savory snack), 유지류, 해산물, 아이스크림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선 KREI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국내 식품제조업 출하 규모 증가세는 약화되고 있어 성장이 가속화되는 세계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 식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해정)는 지난7월17일부터13일까지 호텔선샤인(충남 대전 소재)에서2018년 후계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낙농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도적으로 목장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낙농경영인 육성을 위해 협회에서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교육에는 올해에도 전국의 후계낙농인들이 참여하여2박3일 내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후계낙농인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평균연령은33세로,국내 낙농현장에서 세대교체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젊은 혈기만큼이나 체계적인 목장경영을 향한 후계낙농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입교식과 수료식 현장을 찾은 이승호 협회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와폭염 속 목장관리 등으로 분주한 상황에서도 어렵게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여해주어 고맙다”며 “후계낙농인이 자부심을 갖고 낙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또한 “가정의 화합을 위해서는 후계낙농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부모세대보다 넓고 깊어진 전문지식만큼 성숙한 인격을 갖춘 낙농인으로 성
농협(회장 김병원)과(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김병국,서충주농협 조합장)는28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복숭아데이를 맞이하여2018복숭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의 효능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수급안정을통해 농업인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복숭아 데이는 “복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는 의미에서복숭아 주산지46개 농협으로 구성된(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가2003년부터 중복 즈음으로 정한 이후,올해로1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숭아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복숭아 아이스화채2018인분 만들기 퍼포먼스,▲복숭아 아이스티 시음,▲복숭아빨리 먹기 대회,▲복숭아 퀴즈,▲복숭아 빨리 깎기 등 다채로운이벤트가펼쳐졌다. 농협은 올해 복숭아 작황이 지난 겨울 혹한과 개화기 냉해의 영향으로좋지 않지만,출하기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높은 당도를유지하고 있어 뛰어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불로장생의 신선이 먹는선과(仙果)로 알려져 있다.또한,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치료(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며,체내 니코틴 해독에 도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사단법인 따뜻한마음(이사장 김동옥)과 함께26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계란기부를 위한 ‘에그투게더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27일 밝혔다. 협약식은 남기훈 계란자조금위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김동옥 사단법인 따뜻한마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구로구의 소외계층에게 계란을 기부함으로써 완전식품인 계란을 통해 이웃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계란자조금은 농가와 소비자가 계란 기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구로구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에게 계란을 적정하게 분배한다는 방침이다.사회복지단체인 따뜻한 마음은 계란자조금과 구로구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협약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계란요리 전시와 시식회도 열렸다.달걀마요덮밥,계란장 등 계란요리 열 가지가 전시됐으며 관계자들은 계란피자,우보라떼 등을 시식하며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부터 계란 산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기훈 계란자조금위원장은 “구로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모든 계란기부 활동을 에그투게더라는 명칭으로 통일해 계란으로 이웃과 건강한 삶을 나누는 사회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최근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한국공기업학회 하계심포지엄에서‘글로벌 연구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구개발 대상은 공공기관의 연구개발(R&D)문화를 선도하고 공공정책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기후변화 등 농어촌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적시성 있는 기술과 정책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지난해 국가R&D참여62건,자체R&D 37건 등 총99건의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농업용수 수질 악화에 대응해 저비용 고효율의 용복합 수질개선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농식품부의‘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새만금 방풍림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량 증대사업’을 고안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규성 사장은“이번 수상은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매진하라는 의미”라며“앞으로 안전,환경 등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과 사업 실용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드는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 접수를 오는8월1일부터9월21까지 진행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2인이상30인 이하의 단체 자격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1개교에서는 최대6개 작품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9월21일까지 빈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 등의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모형물을 만든 후 작품을 앞뒤좌우로 촬영한 사진과 기념사진 등 총5매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창작성 등을 기준으로1차 사진심사와2차 작품심사를 진행하며,작품심사 시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반영된다. 참가자 중 ▲대상(1개교)에게는 환경부장관 상장 및 학교발전기금2백만원,▲금상(4개교)에게는 농협중앙회장 상장 및 학교발전기금 각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농축협의 사업경쟁력 강화 및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을20일, 23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상지역을 나눠 이틀간에 걸쳐 펼쳐지며,전국 농ž축협상임이사와 전무 등 약1,150여명이 참석하여 상반기 주요 성과를분석하고,하반기 역점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가졌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양일간 펼쳐진 교육에서 참석한 상임이사들과소통의 시간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증대하는 동시에4차산업혁명에대응한 핀테크 플랫폼 확대와 빅데이터기반의CRM시스템 등 선진디지털금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민경원前농협은행 부행장이‘주위사람들과 잘지내는 법’을 주제로특강을 하며 조직내 소통 및 조직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향후 농협상호금융은 양일간의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나남길 kenews.co.kr
퓨리나사료는7월 16일 새우사료 22톤을 호주에 첫 수출하였다. 이번에 수출되는 새우사료는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이미 수개월간 호주 현지 시험 사양으로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고 진행되어 의미가 있다. 이미 이전부터 호주 지역에 퓨리나 바라문디 사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었으며, 이번 새우 사료 수출을 통해 호주 전역에 한국에서 제조한 퓨리나사료 수요 및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철수 퓨리나 양어 사업본부장은 “향후 호주 시장에 5,000톤 이상 수출 계획을 가지고 현지 업체와 긴밀한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 중이다. 한국 양어 사료의 성공 사례 접목을 통해 호주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모기업 카길은 양식 사업이 세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 전략 사업 보고, 양어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수출된 퓨리나 새우사료는 글로벌 새우 영양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고, 점차 수출 판매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남길 kenews.co.kr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이하 ‘국클지원센터’)는‘2018년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에 참여하여 식품분야의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매년 식품분야의 분석,측정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가 높은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국클지원센터에서는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 중 중금속,일반성분,미생물 총3개 분야, 5항목에 참여 하였으며,능력평가 기준인z-score지표에서 전 분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분석 기술력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국클지원센터는 국제비교숙련도의 지속적 참여를 통한 시험검사 숙련도를 유지하고,향후 공인인정기관(KOLAS인정,자가품질검사위탁기관 지정)획득 통하여 공인성적서 기반의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클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적인 시험·평가의 지속적 참여,공인시험기관 획득의 노력을 통해 식품기업들에게 시험․검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기업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최근 농협중앙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가루TF개발상품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서는 쌀 발효 만능소스(양념장),쌀아이스크림,쌀 초코스낵,김치전용 쌀가루 풀(糊)등 총4종류14가지상품을 선보였다. 쌀가루 상품개발TF는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상품담당MD,농협식품연구원,㈜오리온 상품개발연구소 등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지난2월부터5개월간 쌀가루 상품개발에 힘써 왔다. 쌀가루 발효 만능소스는 쌀발효엑기스,누룩엑기스,양파,버섯,마늘등을 함유하여 멸치 육수보다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누룩 특유의풍미와 감칠맛이 있고 다양한 효소작용으로 소화에도 도움을 주는 천연조미료다.농협은 학교급식,군급식 등B2B공공급식에 먼저 공급을 한다는 방침이다. 쌀 아이스크림은 쌀가루에 제철 과일과 곡류를 섞어 개발했다.일반 빙과류에 사용되는 동물성유지 대신 식물성유지를 사용한 건강 기능성 프리미엄 빙과다.이번에 쌀홍시,쌀옥수수,쌀인절미,식혜,미숫가루 등6종을 개발했다. 쌀 초코스낵은 쌀가루와 초콜릿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초콜릿을 과자 속까지 가득 채워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디저트용 과자다.초코리얼 티라미슈,초코리얼 스타,초코리얼 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시간 노동 관행 개선 및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노동문화 형성과 성공적인 현장 안착의 모범 사례를 알림으로써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련법 시행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휴식 있는 삶을 위하여 노력해 온 기업으로 이번 체결을 계기로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8월부터10월까지 생산되는 ‘저지방 나100%우유1,000ml’ 제품 팩에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권장하는 홍보 문구인 ‘휴식 있는 삶,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이미지를 삽입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김창현 인력개발본부장은“’최근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었음에도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서울우유가 업계에서 장기관 노동 관행 타파와 노동시간 단축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노동시간 단축에 동참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되찾을 수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농업인과 도시인을 위한 디지털 도우미’ ‘콕팜2.0’ 서비스를7월30일 출시하였다. 지난2월 금융권 최초의 융·복합 서비스로 개발한 '콕팜'은 금융과 유통이 만나고,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컨텐츠로 농업인에게는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고객에게는 농업·농촌의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확대 개편을 통해 ‘콕팜2.0’은 조합원 맞춤 정보 제공하는‘조합원 사랑방’ 및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내고향소식’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하였으며,사용자 화면을 변경하여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조합원은 ‘조합원사랑방’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농협소식과 경조사를 언제어디서나 쉽게 알 수 있고 농협을 방문하거나 문의하지 않아도 ‘농협이용실적’ 화면을 통해 출자/배당,농산물 출하내역,영농자재 구매내역,면세유 현황도 즉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내 고향 소식’으로 농·축협이 전하는 지역소식,행사/축제,특산물,농촌체험과 같은 내 고향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농업인 지원제도’를 통해서 정부,지자체,농협이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혜택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이병호 사장은 연일 지속되고있는 폭염에따른 채소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7월30일(월)고랭지 배추 생산지인강원도 평창의 대관령과 강릉의 안반데기 지역을 시찰했다. 이 날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 포전을 점검하고,대관령원예농협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고랭지 채소의 폭염 피해상황과 함께,작황,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청취하였다. 이병호 사장은“고랭지 배추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수매 비축한 노지 봄배추4,000톤을 도매시장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에노력하고 있으나,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급 불안이 심화될까 우려된다”며“폭염에 대응하여 농식품부와aT등 관계기관이 비상T/F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다하는한편,고착화된 이상 기후를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