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은8일부터3일 간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신촌점)에서 폭염 피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폭염피해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하지만 신선도와 안전에 문제가 없는 농산물을 최대40%할인 판매한다.행사대상 품목(10개)은복숭아,토마토,포도,자두,애호박,무,양배추,대파,파프리카,애느타리 등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올해 초에도‘우박 맞은 사과’,‘가뭄피해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폭염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와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정부와의 협력으로 농산물 수급안정에 힘써 농가소득5천만원을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김성광 대표이사는 지난7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하여 폭염 피해현장을 살피고 수급동향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피해농업인 대상 예초기·양수기 지원,피해농산물 판매 확대,HMR상품화,김치가공용 원물 공급 등 폭염 피해 지원 대책을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생산비용의 증가에 따라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오는16일부터3.6%(흰우유1ℓ 기준)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2013년 이후5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좋은 품질의 우유를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나100%(체세포,세균수1급)를 생산하는 등 품질향상에 노력해 왔으나 그간 누적된 생산비용의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2016년 원유 가격이 인하되었을 때에는 다른 유업체와 달리 흰우유 대표 제품의 가격을40원에서 최대100원 인하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노력했지만,생산비용의 증가로 이번 가격인상은 불가피하게 결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고품질의 원유를 통한 건강하고 신선한 우유 생산에 힘쓰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에서 농업인의 노후안정을위해 실시 중인 ‘농지연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올해7월 말 신규가입이 전년 동기 대비41%증가한1,730건을기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누적 가입자 수는10,361건으로 올 연말까지12,000건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신규가입이 늘어나는 원인으로는 농지연금의 농가의 소득 보전 효과가 꼽힌다.2017년 기준 농지연금 신규가입자는 평균73세이고연평균1,171만원을 수령했다.이는70세 이상 고령농가의 연간 소득부족액(718만원)을웃도는 금액이다. 가입 후에도 해당 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다른 사람에게임대하는 등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매개로,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만65세 이상,영농경력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여름 과일의 여왕은 단연 복숭아다.피부 미용은 물론,피로감개선과 니코틴 분해에도 그만인복숭아의 다양한 국산 품종이 개발돼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국내 소비 시장의 절반 이상이 일본 품종이었다.그러나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나무가 쉽게 죽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품질 좋고 우리나라 환경에도 잘 맞는 국산 복숭아 품종 개발이 필요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6월부터9월까지 수확 시기가 다양하고맛 좋은 복숭아 품종을 개발해 보급한 결과,지난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34%로 나타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털 없는 천도7품종과털 있는 복숭아10품종으로모두 총17품종을 육성했다.품질이 뛰어나며 추위에도 잘 견디고,노동력은 덜 드는 품종을 목표로 연구 개발해 온 결과다. 털 없는 천도중 대표는국내 최초 천도 품종인 ‘천홍’이다.여름 휴가철인7월 중순과 하순께 수확하며,색이 붉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국내 천도 중 재배 면적이 가장 많다. 최근 개발해 앞으로 천도 시장을 이끌간편 소비형 품종으로는 ‘옐로드림’(2016년 육성,숙기7월 상순),‘스위트퀸’(2017년 육성,숙기7월 하순),‘이노센스’(2017년 육성,숙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애완 학습 곤충으로 인기인장수풍뎅이에 피해를 주는 누디바이러스 예방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애벌레는 어른벌레가 되지 못하고죽는 비율이79%에 달하며,다음 세대까지 이어져 피해가 크다. 2008년 국내에 처음 들어와2012년부터 전국에 확산되고 있으며,해마다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지난해,노지 사육은49.2%,비닐하우스는14.3%,실내는5.5%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한 누디바이러스 예방법은애벌레1령기~2령기에 장수풍뎅이의 먹이인발효톱밥에 뽕잎분말을 섞어 먹이는 것이다.발효톱밥에 뽕잎분말을1%∼5%섞어 한 번 더 상온에서 4주 정도발효시킨 뒤,발효 후에 온도가 떨어지면 사용한다. 누디바이러스에 감염된 애벌레에 발효톱밥만 먹은 대조군은 감염10주 후 치사율이100%였으나,뽕잎분말을 섞은 발효톱밥을 먹였더니 치사율이30%로1/3가량으로 떨어졌다. 바이러스 예방 효과는 뽕잎분말을 섞어 먹인 지4주 후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뽕잎에 들어 있는1-데옥시노지리마이신(1-Deoxynojirimycin,1-DNJ)이 누디바이러스 증식을 막기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비상T/F를중심으로 지자체,농진청,농협 등의유관기관과함께가능한모든 수단을총 동원하여폭염 피해 최소화에만전을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지난7월 27일관정 개발,간이급수시설 설치,살수차운영 등의급수대책비30억원을기 지원하였다.그러나,폭염이8월까지 지속되고,당분간 폭염을 해소할 만한 충분한 강우가없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48억원을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폭염 시에는 작물 생육에 물 관리가 특히 중요하나,현장에서의 급수 장비․인력 확보는 어려운 상황이며,이로 인해 급수비용이평소보다2~4배 추가 투입되면서 생산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금번 급수대책비는 지자체별로둠벙(물웅덩이)설치,양수저류,급수장비 구입,살수차 운영 등을 지원하되,급수가시급한 시․군부터 배추와 무 등수급관리 필요 품목 위주로우선 집행되도록 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에 “관개시설이 없는 밭 중심으로 지원하되,단기간 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농지가 해갈되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농식품부는농업용수 지원이 가능한행정안전부,국방부,산림청등의 관계부처와도 적극적으로협업하여 폭염으로 어려운농업현장을범정부적으로지원한다. 행안부는 재난안전
농림축산식품부 고위공무원(3급 이상)중 영남 출신이 호남 출신보다4배 정도 많은 것으로 밝혀져,호남에 대한 현 정부의 인사패싱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3급 이상 공무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2018년8월 현재 고위공무원 총41명 중 영남 출신22명,호남 출신6명으로3.7배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영남22명(53.7%)▲호남6명(14.6%),▲충청4명(9.7%)▲서울4명(9.7%)▲강원3명(7.3%)▲경기,제주 각1명(2.4%)순으로 나타났다. 도별로는▲경북16명(39%)▲경남6명(14.6%)▲서울,충북 각4명(9.7%)▲강원,전북,전남 각3명(7.3%)▲경기,제주 각1명(2.4%)순으로 나타났다.충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현 의원은“농업농촌을 책임지는 농림부 안에서 호남 출신에 대한 인사패싱이 심각하다는 것은,호남 출신 이개호 후보가 농림부 내 지역갈등을 해소하면서 농업농촌의 균형적 지역발전을 위한 제대로 된 장관 소임을 수행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인재가 영남에만 있는 것이 아닌 만큼,어려운 농업농촌 살리기 위해서는
산림청이 국토의 핵심 산줄기이자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 마루금 복원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등산객의 과도한 이용 등으로 훼손된 백두대간 마루금의 복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훼손실태조사에는 대학교수, 비정부기구(NGO), 산림기술사 등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조사를 정밀하게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관리계획과 백두대간 마루금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관리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구간은 총연장 250km이며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유형별 실태, 등산로와 연결된 분기길, 생태계보호를 위한 휴식년제, 외래종 침입여부, 이용자 안전시설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한편, 산림청은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등산로의 생태적 정비·복원을 위해 지난해 등산로 정비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신규예산 8억원(10km)을 확보해 마루금 주변 훼손지 정비와 외래식물 제거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 마루금 훼손등산로의 생태적 정비·복원을 위해 업무담당자와 시공자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충북 영동군 황악산(황악산∼여시골)구
6일 천안시 성환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에서 풀사료로 쓰이는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기록적인 극한 폭염으로 인한농업인들의피해를 최소화 하고자3일 범농협 지원대책을발표한 이래 발 빠른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임원진은 최근강원 춘천,경북 문경,전남 화순,경남 창녕 등 전국 주요 농업 피해지역을 광폭 순회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신속한 지원활동을독려했다. 또한,6일 최고 경영자회의 및 전국시군지부장화상회의를개최하고 중앙본부 부서장급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별 전담책임자를 연고지에급파하여 범농협 지원대책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어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극복은 가능하다는 자세로범농협은농업인의피해와아픔을 절감하며피해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모든역량을동원해 피해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농협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자금5천억원긴급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4억원 모금·기부 ▲양수기등관수장비3천대 ▲약제25억원 및 면세유4억원 추가지원▲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1522-5000)를 통한 피해상황 접수 ▲신속한 보험금지급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다양한지원책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8월6일(월)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아프로)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3기, 4기에 이어 올 해 세 번째로 파견되는5기는 브라질,폴란드,대만,말레이시아 등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를 위한 주요 거점9개국으로파견되어 해외 시장개척을 선도하고자 선정된‘2018시장다변화 프런티어업체’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1~4기 단원들의 활동을 보여주는“열정”사진으로 수출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아프로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우수 단원김영근씨(3기,남아공파견)와 박건호씨(3기,대만 파견)의 멘토링을 통해파견을 앞둔 신규 단원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멘토로 참여한 김영근 단원은“처음 남아공에 도착했을 때 설레임과 두려움이 많았다.그러나 함께 파견된 단원들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팀워크를 통해 극복했다”며“그래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저 또한 매칭된 업체에 취업되어 다시 남아공으로 떠나는 기회를얻었다”라며 열정적인 팀워크를 만들라고 후배들에게 선배의 조언을 남겼다. 한편 발대식 이후 파견을 앞둔35명의 신규 단원들은 일주일간aT유통교육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일시 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오는 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부동산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서는 현행 산지 전용허가 대상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일시 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한다. 일시 사용허가로 전환되면 사업자는 최대 20년간 사용기간을 보장받되 산지 지목변경이 불가능하고 태양광 발전 용도로 사용한 뒤에는 원상 복구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에는 감면됐던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전액 부과하고 토사유출과 산지경관 훼손을 저감시키기 위해 평균경사도 허가기준을 25도 이하에서 15도 이하로 강화한다. 산지관리법령 개정안은 향후 40일간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와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시행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부동산 투기 수요가 차단되고 토사유출, 산사태 등 산림훼손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태양광발전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3일 전남 나주 폭염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였으며,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 지난13일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농작물 고사 및 가축폐사가 급증하는 가운데,기상적인 변수가 없는 한 금번 폭염은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농업인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은 금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자발적 성금 모금·기부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3천대·약제및 영양제25억원 지원,면세유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행복콜센터(대표번호1522-5000)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지원▲신속한손해평가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수급불안품목 정부와 협력하여 수급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금융지원▲폭염피해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등 긴급지원등다양한 지원책을마련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유사이래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 국민이 고통받는 가운데 농업인들은 생계위협을 받을 정도의 더욱 큰 어려움에직면해있다”며 “농협은 무이자자금과 임직원의
농협 하나로유통(대표 김성광)은 이달12일까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조생종 사과 썸머킹 출시기념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썸머킹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개발한 품종으로,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며,단맛과 신맛이 높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타 품종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썸머킹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썸머킹에 대한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썸머킹과 같은 국산 우수 신품종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공모 결과 울진, 평창, 괴산, 인제, 진안 등 5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촌의 숲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산촌지역 주민과 귀산촌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년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특화된 산림자원과 생태·경관·문화적 잠재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향식 산촌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후에는 산림청의 지원 등을 통해 해당 계획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5월부터 약 2개월간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최종 접수된 6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신청 시·군에서는 지역 산림자원 현황과 이와 연계 가능한 지역자원(자연생태·경제·문화·인적자원 등), 특화발전 구상(Needs) 등으로 구성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산림청은 지역활성화, 인적자원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