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북 청양, 8일 전북 임실, 9일 경북 안동 지역 고추 재배 단지권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 고추 농사에 여념 없는 농민들을 위로 하고 농우바이오가 새롭게 출시 예정인 신품종 고추 품종의 작황을 직접 점검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함께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농업인 실익 재고를 위해 임직원들이 강한 실천 의지와 열정,전문성을 갖고 농업인들을 대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최유현 사장은 모든 답은 농업인과 현장에 있다는 원칙대로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하는 현장 경영을 강화해 세계일등 종자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최유현 사장이 최근 중국,인도,미국,터키 등 현지 법인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종자 산업을 살펴보며,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발 돋음 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이번 국내 현장 경영을 통해 국내 농업인들의 실질 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비전이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취임2년차를 맞는 최 사장은 그동안 국내를 기반으로 한 해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종자 수출 증대에 주력하며 중국공소합작공사,인도비료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오는9월3일(월)부터9월4일(화)까지2일간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실시하는 산지조직 인사회계 관리 실무향상(2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사,회계 전문가를 별도 고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업법인이 기업운영에필수적인 인사회계 기본원리부터 농업법인 특성에 맞는 실무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진 과정으로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과정은 최근 유통량이 확대되고 있는 통신판매(온라인)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신청허가 절차,최저임금 인상,주52시간 근무제와 같이 개정된 근로기준법 등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법인세와 근로기준법의 농업법인 특례사항까지 알려주어 경영환경 개선에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교육대상은 산지조직 및 농업법인 인사회계 담당자와 및 관리자로선착순 모집하며,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1만6천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박시경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른 ‘나무의사 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정착을 위해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목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 확보 등을 종합 심사하여 대학 8개, 지방자치단체 산림연구기관 1개, 수목진료 관련 단체 1개 등 총 10개 기관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사)한국수목보호협회 △신구대학교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료가 가능해지고, 양성기관에서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나무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수목치료기술자는 190시간 이상 교육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기후변화로 심해지는 가뭄,폭염,집중호우 등이 농어촌용수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한다.이를 통해 공사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지원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기후변화 실태조사’와 환경부 주관의‘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어촌용수 관리방안을 수립한다. ‘기후변화 실태조사’는 올해부터 매년 실시된다.농어촌 용수구역(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구분한 경계)383개소 대해 기온,강수,증발산량(지면․수면과 농작물에서 증발된 수량),가뭄․홍수 피해의 추이를 조사한다. 저수지,양․배수장 등의 시설462개소에 대해서는 관개(물대기)용량과 기간,수질 등의 변화를 조사한다.매년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5년마다 기후변화의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하고,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기후변화 적응대책’수립을 위해 폭염,호우,강풍,대설,한파에 대한 농업기반시설의 위험도를 정밀하게 분석 중이다.조사 대상은 안전진단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저수지,양수장,배수장 등 총38개소다. 공사는 폭염으로 인한 기계설비의
NH농협(회장 김병원)무역은9일 농협식품·오리온농협(주)와 함께 국산쌀가루를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출한 쌀가루는4톤규모로,현지에서 소포장하여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 공급할예정이다. NH농협무역은 지난6월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러시아에 쌀가루2톤을 수출했으며,이날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 수출도 검토 중이다. NH농협무역 김진국 대표이사는“쌀가루 수출이 쌀 생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국산 쌀(가공품 포함)수출을 적극 추진해 유럽,호주 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남길kenews.co.kr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제출 시한이2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현재24%에 불과한 적법화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금리 자금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저금리 자금을 지원받은 무허가축사는64곳,지원규모는18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지원이 매우 미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FTA기금으로 운용되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가금농가는2%,가금 외 농가는1%의 융자금리로 무허가축사에게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가금농가는 보조30%,융자50%,자부담20%로 지원되고 있으며 가금 외 농가의 경우 융자80%,자부담20%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의2017년 결산 내역을 살펴보면 총472개 축사를 대상으로1,245억원이 지원됐지만,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지자체에 지침을 통해 무허가축사를1순위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무허가축사 단64곳(13.5%)을 대상으로186억원(15%)만 지원된 것으
2018~2022년산 쌀 목표가격 재설정을 앞두고,현재 쌀값 기준 단위인‘80kg’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산지쌀값은1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7월15일 산지쌀값(80kg기준)은 176,504원으로 전년 동기12만8,500원과 비교해38.4%올랐다.하지만 최근‘쌀값 상승’이 ‘밥상 물가 상승의 주범’이라는 식의 내용이 연이어 보도됨에 따라 쌀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통계를 발표함에 있어서 약 쌀 한 가마에 해당하는 단위인 ‘80kg’를 사용한다.정부가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 법으로 정하고 있는‘쌀 목표가격’또한 80kg기준18만8,000원이다. 그러나 쌀80kg는 국민 한 사람의 연간 쌀 소비량인60kg보다 약20kg나 더 많다. 1인 가족 형태가 증가하고,현대인의 식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국민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 2016년 국민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6.19kg으로3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에서도80kg보다 유통량이 월등히 많은20kg단위의 쌀을 산지쌀값 통계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실제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것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잔류성 시험에 사용되는 작물을 그룹화하고 대표 작물을 확대해 개별 작물 등록에서 작물군 등록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작물군 등록은 같은 작물 그룹에 속하는대표 작물만 시험하고,다른 작물들의 잔류시험은 면제해 병해충의 약효 시험과 약해 확인만으로 해당 농약을 여러 작물에 적용‧등록하는 제도다. 작물 그룹은 작물 재배 방법과 작물 형태,농약의 잔류량 등이 비슷한 작물들을 묶는 것이다. 대표 작물은 그룹 내 작물 중 잔류량이 높고 생산량과 소비량이많은 작물로 선정한다.대표 작물들에 같은 횟수와 시기에 농약을뿌린 뒤 작물 간 농약 잔류량을 비교·분석해 묶는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작물 그룹화는 잔류농약 관리를 위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기준을 따른다. 농촌진흥청은2013년 엽채류와 엽경채류 그룹화를 시작으로2018년4월 소면적 작물들의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농약잔류허용기준의 일괄 설정을 위해 곡류,두류,견과종실류,과일류,채소류,버섯류 작물군까지 그룹화를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농약 등록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필요한 농약을 빨리 등록해 보급할 수 있어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농약의 폭도 넓어졌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김형진)가2017년3월영업을시작한이후상조업계의전반적인어려움속에서도회원불입금100억원돌파에이어가입자4만돌파에성공하였다. 가입자4만돌파는산림조합이대한민국대표협동조합으로우리숲과산림을푸르게가꾸고서민금융기관으로지역민과애환을나누고,지속적인사회공헌활동으로쌓아온신뢰를바탕으로얻은성과로평가하고있다. 산림조합전임직원들이상조사업활성화를위해역량을집중하고유관기관들과의전략적MOU를체결하는등다양한가입채널확보에노력해온결과로산림조합이전략적으로추진한상조사업이안정적으로안착했다는평가를받을수있게되었다. SJ산림조합상조는웨딩서비스출시와함께상조업계최초로제1금융권과의전략적제휴를통해은행상조신탁상품을출시하는등영업활성화를위한다양한이업종채널과의제휴를확대해나가고있으며,최근높아지고있는자연장과수목장(림)에대한국민적관심에부응,전국광역권과시군구별로조성,조성예정인수목장림과연계한자연친화적장례문화확산을선도한다는계획이다. 한편,2019년1월까지자본금15억원상향에대한상조업계에대한가입자의걱정과불안이 끊이지않는가운데SJ산림조합상조는지난6월공정거래위원회의회계분석결과지급여력비율,영업현금흐름비율,자본금15억이상등3가지지표에서우수업체로선정되었다. SJ산림조합상조는가입자4만돌파에감사하는의미로SJ산림조합상조홈페이
소고기와 육질은 비슷하면서도지방 함량은 낮고 미네랄 군이 많은 염소고기가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염소고기의 항산화 활성과 부위별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용으로 인식해 온 염소고기의 육용 소비를 늘리고,기초 자료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11개월령 흑염소의4개 부위(등심과 다리,목심,갈비)를 두 가지(FRAP, ORAC)분석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프랩(FRAP)분석에서는 모든 부위(등심12.11±1.50∼목심16.06±1.90μM TE/mg)의항산화 능력이 양고기 활성(0.48±0.04∼0.55±0.16)보다10배 이상 높게나타났다. 오락(ORAC)분석에서도 모든 부위(등심68.05±1.02∼갈비69.44±1.10μMTE/mg)의항산화 능력이 흑돼지고기 활성(50.25±1.52∼55.90±0.93)보다높게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이 높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노화 등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의미다. 부위별 물리적 특성(물성)은7가지 항목을 측정했다. △경도(단단함)와 검성(뭉침),파쇄성(부서짐)은등심이 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10일과11일,이틀 간 서울시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우량 곤충4종(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왕사슴벌레,톱사슴벌레)△멋쟁이 곤충2종(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타잔곤충1종(장수풍뎅이)△소프라노 곤충1종(왕귀뚜라미)△곤충과학왕2개 부문(표본제작,관찰기록장)등10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나 곤충 관련 대학 재학생과 곤충애호가 등 누구나 가능하다.직접 사육한 국내산 곤충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2종목 내로 참여할 수 있다. 각 종목별로 심사위원들이심사하며,평가 기준은△우량곤충=종별로 측정한 어른벌레의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개체△멋쟁이곤충=왕사슴벌레는 턱굵기,넓적사슴벌레는 전체몸 크기△타잔곤충=장수풍뎅이 어른벌레가일정 거리의 나무를 오르는 속도 측정△소프라노곤충=왕귀뚜라미 수컷의 울음소리 크기 측정△곤충과학왕=표본 제작 솜씨△관찰기록장=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 관찰 기록 기간과 활동성 평가 등으로 판단한다.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서울특별시장상,국립농업과학
재난적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계란자조금이 나섰다. 계란생산농가 단체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가8일 서울시 중구 후암동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 ‘쪽방촌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계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계란 나눔 캠페인은 올 여름 재난적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층의 건강 우려가 커지고 있어 쪽방촌 주민의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과 계란인식개선위 안영기 위원장,남대문 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과 관계자,쪽방촌 주민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계란자조금은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계란1만여 개를 전달하고,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계란자조금은 영양가 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계란밥,우보라떼,마약계란 등의200인분의 계란 요리를 쪽방촌 주민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편 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지친 쪽방촌 주민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더위로 자칫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8월30일(목)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무료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체험행사는청소년들의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각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무료로 진행하는 한농대 문화체험행사는주1회(매주 목요일)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한농대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 문화체험에는영화관람을 비롯해 한농대 도서관이 보유한 각종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문헌정보검색등을 할 수 있으며,체험활동에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한농대 북카페를 운영한다. 만들기 체험에는 홍삼과 파프리카 진액으로천연비누 만들기,평매듭인형과 가죽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나만의 미니어처 농장 만들기등을 진행한다. 만들기 체험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캐리커처와 네일아트,말먹이 주기,말과 소통하기 체험 등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체험과 이벤트 체험은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만들기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15명)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한농대는 오는30일(목)까지 총5회 진행하는 무
농협(회장 김병원)과(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최정호,학산농협 조합장)는8일KTX대전역에서2018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11회째를 맞이하는포도데이는 “한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농협과(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전국 포도 주산지35개 농협으로 구성)가2008년부터 포도송이를닮은8월8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대표 포도 브랜드와 품종을 전시했으며,고객이직접 포도와 포도즙을 맛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포도요리 레시피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포도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에는 비타민,미네랄,폴리페놀,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면역력 증강,시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어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포도 내 플라노이드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포도를 원료로 하는 발사믹식초는 노벨상을3번이나 받을 정도로 탁월한 건강식품임을 인정받았다. 동의보감에서는 포도에 대해 ‘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주고,기혈과 근골을 보강하고 비위,폐,신장을 보하여 몸을 든든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날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책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협약식은 환경부와 산림청의 첫 번째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자연환경을 비롯해 산림 분야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서로의 정책수단을 연계해 긴급현안, 상생협력, 공동대응 등 3대 협력분야 6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생태우수지역 보호 및 재해안전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입지 기준과 사전 협의 절차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에서 각각 추진 중인 자연·산림자원 조사를 연계하여 조사기법·기술, 전문인력, 결과 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하고, 식물분야 국가생물종목록 작성 시 통일된 학명·국명을 사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가보호지역 국제 권고기준 달성, 생태계 위해 외래생물 대응,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관리 등 국가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과제 이행을 위해 장관-청장 정책협의회를 연간 2회 개최하고 협력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