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본능을 고려한 사육 시설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번식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어미돼지를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개방형 사육 시설(스톨형 군사장치)’에서 지내게 했더니 도태율은 줄고 낳는 새끼 수는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물복지 시설의 효과와 국내 농장에 적용해 기르는 요령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어미돼지 60마리를 30마리씩 둘로 나눠, 한쪽은 일반 스톨(단칸우리)에서 키우고, 다른 쪽은 개방형 사육 시설에서 키우며 4개월간 관찰했다. 그 결과, 개방형 사육 시설에서 키운 돼지가 일반 스톨에서 키운 돼지보다 총 새끼 수는 0.5마리(4%) 늘었고, 발정 재귀일은 0.5일 줄었다. 도태율도 절반으로 줄었다. 움직이지 않는 시간도 1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움직임·탐색·관심·승가(올라탐) 등 어미돼지 본연의 다양한 행동 유형을 보였다. ‘스톨’은 사료를 주는 노동력 등을 줄이기 위해 어미돼지를 키우는 데 주로 활용하지만, 공간이 매우 좁아 동물복지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고 있다. 개방형 사육 시설은 스톨을 개조해 운동장으로 활용하며, 스톨에서 사료를 먹던 돼지들이 운동하거나 움직
“평창에 이런 더위와 가뭄은 처음입니다.” 강원도에서 오랫동안 양배추와 감자 농사를 지어온 양원모 농가는 40℃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도 가장 먼저 도착해 품평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양원모 농가가 이렇게 품평회를 기다린 것은 양배추에 잎마름병(불병)이 돈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위와 가뭄이 강원도 지역을 덮쳐 작황이 예년 같지 않아서이다. 특히 5월에는 양배추에 활착이 안 된 상태에서 비가 많이 내리고 7월과 8월 초순까지 생육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고온이 계속됐다. 양원모 농가 뿐 아니라 봉평원예농협관계자, 상인 등은 GSP(골든씨드프로젝트) 원예종자사업단과 종자회사가 주최하는 품평회를 통해 원하는 양배추 품종을 찾기 위해 시범포를 방문했다. 양배추 종자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GSP 원예종자사업단은 지난 8월 3일 강원도 평창군 방이재길 전시포장에서 국외품종과 국내육종 양배추의 품종별 구형, 크기, 균일성, 단면의 모양, 맛 등의 블라인드테스트와 품평회를 열었다. 총 300평에 재배된 조생종, 중생종 각 3품종이었다. 순천대 GSP 원예종자사업단 김회택 교수는 “그동안 일본 양배추가 더 우수하다는 농민들의 선입견으로 국산 양배추 품종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개발한‘농용트랙터 중심 위치 측정방법’이 지난달25일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시험 방법으로 채택됐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과 국가기술표준원,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2016년부터2년 반에 걸쳐ISO에 제안하고 기술적 대응을 통해 이뤄졌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기술 가운데 농업기계 분야 국제표준으로채택된 것은 앞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위치추적장치(GPS)를 이용한 트랙터 선회반경 시험방법’에 이어 두 번째다. GPS를 이용한트랙터 선회반경 시험방법은2015년ISO국제표준으로 채택됐으며,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농림업용 트랙터 표준시험코드로도 승인받았다. 이번에 채택된 ‘농용트랙터 중심위치 측정 방법’은 농용트랙터의 안전도 평가 항목 중 전도각 예측에 사용되는 것으로, 2009년 개발했다. 트랙터의 전륜과 후륜을 각각 들어 올려 거리와 무게 등을 측정해자동으로 중심 위치를 산출하는 방법이며,기존 방식보다 쉽고 시간이 덜 걸린다. 세계 각 나라에서 기술 규제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우리나라에 불리한 국제표준을 개선하고,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오는9월1일부터 가락시장 양배추 포장 및 팰릿 하차거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상거래품목의 연차별 하차거래 시행 계획에 따라2017년 무,양파,총각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2018년대상품목인 쪽파,양배추,대파 품목 중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오는9월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양배추는 반드시 팰릿에상품을 적재해서 출하를 하여야 하며,하역은 지게차를 이용해 이루어진다. 출하자는 팰릿 위에 표준규격 포장품을 적재하여 출하하면 된다.포장방법은 종이 박스(10․15kg)나 그물망 포장(8kg)중에 선택할 수있고,팰릿화 방법은 랩핑 또는 메쉬 톤백,우든 칼라 등을 활용하면 된다.한편,등급별 팰릿 단위로 경매하기 때문에 한 팰릿에 한 등급씩 동일 규격품을출하해야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 공사에서는 출하자가 팰릿을 사용하여 출하할 경우 포장 방법에 따라 팰릿1개당3,000원 또는6,000원을 지원하며,정부에서도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의 일환으로팰릿 사용료의60%를 지원한다. 팰릿 출하를 기본으로 하되 팰릿화 방법은 출하자가 선택할 수 있다.망 포장품 적재 후 랩핑 또는 물류기기를 이용 출하 가능하며,박스포장품 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70여명과 산림청 헬기 15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된다. 대상지역은 전국 15개 시·도, 146개 시·군·구이며, 면적은 약 288만ha이다. 예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이뤄진다. 산림청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예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지상 정밀예찰을 통한 선단지 획정, 방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여 ’19년 상반기 매개충 활동시기(전국 3월, 제주4월) 전까지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항공예찰과 지상예찰을 병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추기분을 오는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11월 중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 계획량은 총291톤으로 수미271톤,조풍20톤으로 감자보급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감자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는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왕성하며 자가 채종하여 재배한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은 우수한 종자다. 1박스20kg으로10a당 감자종자 소요량은150~160kg으로농가에서는 소요량을 감안해 신청하면 된다. 박시경kenews.co.kr
유리온실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 개폐 장치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어 농가의 비용부담은 절감시키고 편리성은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100% 순수 국내 기술을 이용하여 유리온실 창 개폐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유리 온실은 비닐 온실에 비해 초기 비용이 높으나, 작물의 생산량(약 65%)과 품질(약 75%)이 향상되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고, 비닐 온실 대비 빛 투과성이 높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그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비닐 온실에 대한 국내 기술력은 높은 수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국내의 유리온실 관련 기술력은 전무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기자재는 세계시장을 선점한 리더사(Ridder社)와 드 기어사(De gier社), 독일의 락사(Lock社) 등 유럽의 농업선진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 2년간 유리온실용 창 개폐 장치 개발을 지원한 결과, 정밀도, 안정성, 내구성이 향상된 유리온실용 창 개폐 장치 개발에 성공하였다.’
저출산이 사회전반에 큰 문제로 대두돼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다. 탄생확률이 고작1백만분의1밖에 되지 않는다는 네 쌍둥이가 그것도 전세계 출산율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한국에서 태어났다.지난달 강서구 방화동에서 세상에 나온 네 쌍둥이(하랑,하서,하윤,하율)는 또래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 현재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고 있지만 건강하게 자라는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이 같이 기쁜 소식을 듣고 네 쌍둥이에게 필요한3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을 약속하며 기증서를 전달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 지원금을 늘리는 등 각종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았지만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서울우유도 우유 시장의 주요 고객인 어린이 인구의 감소로 인한 수요 하락으로 고민하고 있던 상황에서 네 쌍둥이의 출산 소식을 듣자 망설임 없이 지원을 결정했다. 어머니 김정화씨는 “임신하고 네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너무 기쁜 동시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며,“다행히 네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감사하던 차에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지원해줘서 아주 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 □ 처실장급 전보 ▲ 지속가능농식품전략추진단 전략실장 오형완 ▲ 기획조정실장 기노선▲ 경영지원처장 안병희 ▲ 재무관리처장 최주환 ▲ 정보전략실장 임재형▲ 비축사업처장 강계원 ▲ 수출전략처장 이필형 ▲ 수출사업처장 박민철▲ 식품산업처장 정성남 ▲ 유통조성처장 백태근 ▲ 사이버거래소장윤영배 ▲ 화훼사업센터장 이문주 ▲ 감사실장 신현곤 ▲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김정욱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형목 ▲ 아세안지역본부장 겸 하노이지사장 김창국 □ 부장급 전보 ▲ 사회가치창출부장 박군식 ▲ 인사부장 성시찬 ▲ 기금관리부장 민경후▲ 비축관리부장 박제형 ▲ 품질안전부장 금동우 ▲ 미곡부장 및 가공용쌀제도개선T/F팀장 김기붕 ▲ 식량지원부장 및 해외원조상황실 반장 장재형▲ 수출기획부장 심화섭 ▲ 시장다변화부장 노태학 ▲ 수출농가지원부장 이원기 ▲ 농산수출부장 이성복 ▲ 식품수출부장 황도연 ▲ 수산임산수출부장 김석주 ▲ 마케팅지원부장 정연수 ▲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업컨설팅부장 구자성 ▲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부장 양재준 ▲ 산지시설부장 김동목 ▲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김기헌 ▲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이영철 ▲ 농식품유통교육원 유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지난 8일 경기도 양평군을 연일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하였다. 농협은 지난 3일 금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폭염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등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등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고사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 양평군의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극복을 위한 선풍기, 생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즉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면서,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실질적이고 신속한 농업인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8년산 맥류종자 10품종 228톤을 8월 24일까지 신청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맥류종자 공급량은 겉보리(다향, 혜미) 88톤, 쌀보리(다풍, 흰찰쌀, 강호청, 자수정찰) 95톤, 맥주보리(광맥, 다이안) 6톤, 사료용 청보리(유호, 유진) 39톤이다. 겉보리 ‘다향’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며 향이 좋아 주로 보리차용으로 사용되며, ‘혜미’는 발아율이 높고 엿기름 품질 특성이 우수하다. 쌀보리 ‘강호청’과 ‘자수정찰’은 각각 청색(메보리)과 자색(찰보리)을 띄는 보리이며 안토시안 함량이 높아 기능성 및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맥주보리 ‘광맥’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며 원맥 및 맥아 품질특성이 우수하여 맥주 제조용으로 적합하다. 그리고, 청보리 ‘유호’ 및 ‘유진’은 까락이 없어 가축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수확 작업 시 종자가 잘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된 사료용 품종이다. 종자 신청은 8월 7일(화)부터 24일(금)까지 거주지 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맥주보리‧청보리의 종자가격은 26,080원/20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매주 발간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주간농업·농촌동향’을 ‘주간농업·농촌·식품동향’으로 개편해 제공한다. KREI는 8월 6일자를 시작으로 주간농업․농촌․식품동향으로의 개편을 통해 식품 관련 정책 및 연구 동향을 포함한 더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기존에 발간하던 주간농업·농촌동향은 농업 및 일반경제 관련 최신 정책 자료를 제공을 통해 농정현안 및 전반적인 사회적 이슈를 전달하고 있으며, 타 연구기관 및 언론동향, 유럽 및 일본 농업 동향 등 다양한 국가 정책 동향과 함께 조사분석 자료 등를 제공해왔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14일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나라 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무궁화연구회(회장 송희섭)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나라 꽃 무궁화 심포지엄’은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무궁화 보급 확대 등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무궁화 관련 단체, 교육계, 그리고 무궁화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나라 꽃 무궁화의 위상강화 교육 및 산업화 방안Ⅱ’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초등학교 무궁화 교육’(서울교육대학교 곽혜란 교수), ‘무궁화의 산업화 이용 방안’(아모레퍼시픽 오유진 박사), ‘세계의 무궁화 식재 분포 현황’(서울여자대학교 이종석 교수), ‘나라꽃 무궁화 재생 컨설팅’(무궁화사랑총연합 김기숙 회장) 등 4개 세부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듣고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벌인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라 꽃 무궁화의 위상강화와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심포지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영)는 8월 13일(월) 16시부터 3시간에 걸쳐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에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 제도개선책 마련을 논의하는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자유한국당의 이완영 특위위원장을 비롯 김병준 비대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했다.특위 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보다 원활한 협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 담당자와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등 주요 10개 축산단체도 참석했다. 지난 2월 28일 가축분뇨법 개정안 통과로 축산농가는 3월 24일까지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축산농가는 이행계획서를 당장 제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이유가 ‘先 제도개선, 後 적법화 계획서 제출’로 약속되었지만 정부의 실질적인 제도개선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폭염으로 축산농가가 엄청난 고생 중이실 것이다. 미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하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2018 WOOD FAIR)’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목재는 미래세대의 희망(Wood, Hope for Future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54개 목재산업 업체가 참가해 ▲건축과 목재 ▲생활과 목재 ▲산업과 목재 ▲목재와 문화 등 4가지 세부주제 아래 164개 부스를 운영한다. 목재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목재산업 동향 및 목재분야 기술설명회, 목조건축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으며, 목재산업 활성화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이 직접 나무를 만지면서 원목좌탁·우드트레이 등 목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우드볼·카프라(나무블럭) 등 목재장난감을 체험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무 상상 놀이터’가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인두화 공모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