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16일 신촌역 앞에서 ‘쌀의 날(8월18일)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일 쌀의 날을 앞두고 직장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의 날 홍보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팔십팔(八十八)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매년 8월 18일로 정해졌다. 이날 ‘우리 쌀을 부탁해!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밴드 라이브유빈, 남성듀오 비오케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쌀을 주제로 한 인터뷰 및 퀴즈쇼가 진행되었다. 농협 이흥묵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은“콘서트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쌀의 날을 알리고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많은 분께서 우리 쌀을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국내 유일의 할랄산업전시회인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8’이 1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본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 최성철 회장을 비롯하여 바드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사장,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김민욱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장, 김동억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 이사장, 최영길 한국할랄산업학회 회장, 장건 사단법인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원장, 김용관 사단법인 할랄협회 사무총장 등 할랄산업 관련 다양한 기관 및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성철 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한국의 할랄산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이러한 성장의 목적은 단 하나, ‘소비자 중심 할랄산업’의 실현이며, 할랄산업의 모든 발전과 성장은 소비자 주권 존중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으로 수렴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바드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는 축사를 통해 무슬림들의 문화와 정서를 존중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할랄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랄산업엑스포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31일 가락시장 청과부류 4개 도매시장법인이 제기한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제59조(수수료)’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제59조(수수료)’에 대한 무효 여부는 상급심 법원에서 다투어지게 되었고, 행정소송법 등 관련법에 따라 최종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 해당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조항은 그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소송 계속 중에 하역비가 조정되더라도 도매시장법인은 현행 조례시행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향후 공사에서는 항소심 절차에서 제1심 재판부의 판결이유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쳐 해당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조항의 적법성에 대하여 적극적인 주장을 펼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농정활동 전개, 수거 경진대회 개최 등 수거활성화 이벤트 공동 개최, 영농폐기물 수거율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수거체계 개선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전병성 이사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협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영농폐기물을 최대한 많이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 보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으며,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쉼터”라며, “농협은 한국환경공단과 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를 개최한다. ‘세계목조건축대회’는 목재 및 목구조분야 과학자와 건축 전문가들의 학술발표와 정보의 교환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목조건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60여 개 국가에서 약 700명이 참가하며, 세계적인 학자와 건축 설계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더불어 8개의 주제별로 518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목조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건축혁명’, ‘대형 지진 피해도시를 목구조로 재생하다’, ‘대형목조건축’, ‘콘크리트에서 목재로’ 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영국의 와 시슬턴 건축사(Waugh Thistleton Architects) 대표인 앤드류 와(Andrew Waugh)가 ‘건축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009년 런던에 완공된 세계 최초의 목조 고층빌딩(지상 9층)인 슈타트하우스를 건설한 그는 목재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건축물을 구현해 온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고, 새로운 공학목재의 활용 방안 및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 고유의 후발효차(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차) ‘청태전(靑苔錢)’의 독창성을 미생물의 군집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남 장흥군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야생 수제 전통차다. 찻잎을 틀에 박아서 만든 덩어리(떡차) 형태로, 발효 과정에서 이끼처럼 푸르게 변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동전과 비슷해 ‘돈차’라고도 불린다. 세계녹차콘테스트 금상(2008·2011), 국제적 보존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맛의 방주’(2013)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동양 3개국의 전통 미생물 후발효차의 군집분석을 통해 우리 전통 차의 독창성을 밝혔다. 분석 결과, 한국의 청태전에는 혐기성미생물(Pantoea)이 57.14%, 중국의 보이차는 호기성미생물(Sphingomonas)이 19.1%, 일본의 아와반차는 통성혐기성미생물(Lactobacillus)이 88.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전통 후발효차인 떡차(청태전)는 중국과 일본의 전통 미생물차(후발효차)와 구별되는 독창성을 가지며, 한국 차 전통 문화의 계승과 농업인의 소득을 위해 국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8월 20일자로 동일인당 보증한도를 현행 개인 10억원, 법인 15억원에서 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으로 각각 5억원씩 상향하여 시행한다. 동일인당 보증한도 상향은 농림수산업자의 영농(어)규모 확대와 물가상승 등에 따라 영농(어)비용이 함께 증가하는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 조정하였다. 농신보 허식 이사장은 “금차 농신보의 동일인당 보증한도 상향이 농림수산업자가 농어업 규모화·첨단화 등에 필요한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폭염에 대비해 온실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 온실 안은 바깥보다 온도가 높이 오르기 때문에 센서류나 제어용 PC 등의 내구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특히, 스마트팜에 사용하는 센서류의 작동 온도 범위는 대부분 영하 40℃에서 영상 60℃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센서 신호처리부는 직사광선을 피해 설치하는 것이 좋다. 센서값의 온도 범위가 알맞은지 확인해 오류로 인한 개폐기, 차광막 등 구동기의 오작동을 막는다.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휴작기에는 센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환경 측정에 사용되는 습도, 이산화탄소, pH, EC, 토양 수분장력 센서 등은 분리해 보관한다. 센서의 신호를 받는 A/D보드는 구동기 동작을 위한 스위치 릴레이 등 열이 발생하는 부품들로 이뤄져 있다. 내부가 40℃를 넘는다면 커버를 열고 대형 선풍기로 열기를 빼내는 것이 좋다. 제어용 PC는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열이 발생하는 부품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철에 바깥 온도가 30℃~40℃가 되면 PC 내부는 60℃ 이상까지 올라 갑자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산 구기자추출물이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임상연구를 통해 밝혔다. 구기자는 구기자나무 또는 영하구기의 열매로, 색이 붉고 타원형이다. 달콤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며, 예로부터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어 차로 즐겨 마셔왔다. ‘구기자가 체내 지질대사와 항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혈중지질 수치가 높은 30세 이상 성인 5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은 구기자추출물을 섭취하는 시험군, 위약을 섭취하는 대조군으로 나눴다. 그 결과, 구기자추출물을 먹은 시험군에서 항산화효소(CAT) 활성이 대조군에 비해 약 6% 늘고, DNA 손상은 약 41% 줄었다. qRT-PCR로 유전자 발현을 분석한 결과, 염증 관련 유전자발현은 평균 48%, 지질 대사 관련 유전자발현은 평균 52% 개선됐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혈중 지질 수준이 높은 성인이 구기자추출물을 먹으면 항산화효소 활성이 높아져 산화스트레스를 낮추고, 염증과 지질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체내 항염증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농·식품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Agricultu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14일까지(4주간) 잔류농약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 농산물이 주요 조사대상이며, 전국 주요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조사장소는 품목별 주산단지와 상대적으로 안전성 조사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도로변 농가직판장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산지 농업인 등에 대해서 농약안전사용 지도·홍보도 병행 추진하며,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는 농약 살포 후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계도 할 예정이며, 생산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 조치를 취하고, 유통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시·군·구에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조치를 취하게 된다. 조재호 농관원 원
우리 쌀을 알리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빵을 시민들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쌀빵 나눔 행사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연다.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 ‘한가루’, ‘수원542호’ 등으로 만든 쌀빵 3,000개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쌀 가공제품과 화분에 옮겨 심은 벼도 볼 수 있으며, 초대 가수 공연과 소셜미디어 인증 등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박홍재 식량산업기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쌀빵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쌀 식품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아름kenews.co.kr
“평창에 이런 더위와 가뭄은 처음입니다.” 강원도에서 오랫동안 양배추와 감자 농사를 지어온 양원모 농가는 40℃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도 가장 먼저 도착해 품평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양원모 농가가 이렇게 품평회를 기다린 것은 양배추에 잎마름병(불병)이 돈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위와 가뭄이 강원도 지역을 덮쳐 작황이 예년 같지 않아서이다. 특히 5월에는 양배추에 활착이 안 된 상태에서 비가 많이 내리고 7월과 8월 초순까지 생육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고온이 계속됐다. 양원모 농가 뿐 아니라 봉평원예농협관계자, 상인 등은 GSP(골든씨드프로젝트) 원예종자사업단과 종자회사가 주최하는 품평회를 통해 원하는 양배추 품종을 찾기 위해 시범포를 방문했다. 양배추 종자를 국산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GSP 원예종자사업단은 지난 8월 3일 강원도 평창군 방이재길 전시포장에서 국외품종과 국내육종 양배추의 품종별 구형, 크기, 균일성, 단면의 모양, 맛 등의 블라인드테스트와 품평회를 열었다. 총 300평에 재배된 조생종, 중생종 각 3품종이었다. 순천대 GSP 원예종자사업단 김회택 교수는 “그동안 일본 양배추가 더 우수하다는 농민들의 선입견으로 국산 양배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18년 논콩 수매계약 약정체결에 참여한 주요 콩 생산 단지를 대상으로 8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와 8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2회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aT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관하여 관련전문가. 논콩재배 선도농가들과 함께 지역별 생육정보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통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컨설팅 대상은 aT의 수매계약 약정 참여 생산자단체 농가로 들녘경영체 농가 6개소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원농가 5개소로 총 11개 농가였다. aT는 국산 콩의 자급률을 높이고 콩 판로에 대한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2017년 처음으로 논콩 1천 300여톤을 직접 수매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총 3천톤까지 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목 변경에 따른 기술 지원 등의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aT 관계자는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 논의 타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쌀 생산조정에도 기여”할 것이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의 첨단 번식 기술인 ‘생체 난자 흡입술(이하 OPU)’의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았다. OPU는 음파 기계 장치로 살아있는 소의 난소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이다.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함으로써 단기간에 우수한 수정란을 반복해 생산하는 장점이 있다. 기존 인공수정은 1년에 1마리, 호르몬 처리의 경우 약 20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했다면, OPU는 한 해 약 60마리를 생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OPU와 고능력 보증씨수소 정액으로 암소와 수소의 개량 기간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난자 채취 효율을 실험한 결과, 일주일에 1회 채취했을 때 난자를 얻는 비율(회수율)은 65.1%였으나, 주 2회 채취했을 때는 68.9%로 3.8%p 높았다. 채취된 난자 중 최고 등급인 1등급도 주 1회 채취 시 25.3%였지만, 주 2회 시도했을 때는 31.1%로 5.8%p 높게 나타났다. 난자 등급이 높을수록 수정란 생산 효율이 높아진다. 채취한 난자 중 수정란 생산 비율은 2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OPU를 통해 안정적인 수정란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OPU는 지역 축산기술연구소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8월18일~9월2일) 동안 경기장 부근 및 현지 유통업체 등에서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시안게임을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행사 등 한국 농식품에 대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글로라붕까르노 경기장 인근 쇼핑몰(FX Sudirman Mall) 정문에 한국 농식품(K-Food) 홍보관을 설치,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을 5개 테마로 정하여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상반기 신선농산물 수출 호조세(‘18.6월말 기준, 전년대비 27.5%↑)를 이어가기 위해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배를 포함하여 버섯, 사과, 복숭아, 버섯류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한식체험관(자카르타 한식당협의체), 전통문화 체험관(한국문화원), K-콘텐츠 홍보관(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농식품 이미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쇼핑몰 및 모바일 메신저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대형유통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