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배추․무 주산지인 강원지역에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어 7월 중순부터 배추․무 가격이 상승했다. 배추는 무름병 및 칼슘결핍(꿀통현상) 장애 발생, 무는 뿌리 생장 불량으로 작황이 부진하였고, 폭염 대응 과정에서 영농비가 상승한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당초에는 8월에도 고온․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어 생육 및 수급여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8월 6일부터 최근까지 강원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면서 배추․무 생육상황이 변하였다. 무의 경우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뿌리 생장 불량이 문제였으나, 잦은 비로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뿌리 생장이 호전되고 수급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배추는 무름병과 칼슘결핍(꿀통현상) 장애가 확산되면서 수급여건이 좀 더 악화되었다. 특히, 8월 출하 예정지역의 작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8월 하순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9월 출하 예정지역은 아직까지 순조로운 작황을 보여 태풍․호우 등 추가 기상변수가 없을 경우 추석 수급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고랭지 배추․무가 고온․가뭄 등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사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8월16일~22일까지 7일간 양재 하나로클럽, 성남하나로 클럽에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2회 우리씨앗,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에서 연구 개발한 국산 채소 품종인 케이스타 양파, 대청 파, 블루윈 파, 롱그린맛풋 고추, 피엠꽈리풋 고추, TY시스펜 토마토 등 다양한 국산 채소 종자로 생산된 우리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화와 수입종자 비중이 높은 양파, 토마토 종자의 국산화를 통해 로열티 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은 그 동안 단순히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농협에서 씨앗부터 재배, 유통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 농업인의 행복을 살리고 국민의 행복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현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이제 민간 기업이 아닌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살리고 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고품질 채소 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은 오는 28일~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 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라는 주제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14만 한농연 회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려 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한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추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을 3만여 농업인 가족과 도시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제 2박 3일 동안 영화관람, 특집방송, 학술행사, 체육행사,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지역 관광 일정을 포함해,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장 내에 농산물, 분재, 농기자재 등 전시를 비롯해 귀농⋅귀촌 우수 사례 및 6차 산업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시설을 비치하였다. 이에 농업인 가족에게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의 기회를, 도시민에게는 농업⋅농촌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간편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농업인 디지털 권익’증진에 기여하며 가입고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2년 만에 가입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NH콕뱅크’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회, 송금 등이 가능해 실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며, 월 1,000만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농지원, 조합원 사랑방, 일기예보 기능 등을 담은 농업인 전용 디지털 도구인 '콕팜2.0'을 지난 7월 확대 개편 하여 농업인과 도시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용자 화면 개선, 마케팅 채널 확대(카드상품 가입, 환전기능 등)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콕푸드’를 10월 말 오픈 예정으로 이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 시킬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인 NH콕뱅크가 고객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향후 더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8월 20일부터 ‘2019년 농업마이스터대학(전국 9개 대학, 33개 캠퍼스)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째를 맞는 농업마이스터대학(2009년부터 운영)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으로, 농업현장 인근에 위치한 대학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전국 33개(본교 및 캠퍼스) 대학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6기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딸기, 토마토, 복숭아, 버섯, 사과 등 100개의 품목전공별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해당 전공품목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하여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선발의 특이사항으로는 특별전형을 별도로 운영하여 영농 경력이 짧더라도 교육 열정과 의지가 높은 청년과 귀농인들 에게도 교육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선발된 농업인은 교육비의 70%를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수준(교육비의 30%)이다. 신청은 8월에서 10월말까지 각 농업마이스터대학별로 접수받고
농협은 20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폭염과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임직원 성금 4억원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유래가 없이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되었고, 양수기 2,000여대 등 관수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정영일 이사(농정연구센터 이사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한 허식 부회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범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폭염과 가뭄 피해 최소화에 농협의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쌀전업농·소비자·지역주민 등 3만여명이 함께하는 쌀 농업 최대의 축제인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8월 27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업과 사람의 교감(交感), 미래의 공존(共存)”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김광섭)가 개최하는 이번 전국회원대회는 쌀전업농만의 잔치가 아닌 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 그리고 농관련 기관을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본 행사와 병행하여 ‘2018 쌀 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 전시관에서는 농업관련 기관인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기관전시와 행사가 개최되는 강원도, 양양군 등의 지역 특산물 홍보관, 각 도별 특산물 및 쌀브랜드 전시관, 그리고 수도작 관련 농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기계·자재 전시회가 함께 열려 우리 쌀 농업의 역사와 현재, 더불어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쌀전업농 김광섭 중앙회장은 대회에 앞서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가 담겨있는 우리의 쌀에 대한 가치가 왜곡된 정보와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많이 하락해 있다.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는 쌀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참가한 ‘우유짱! 우유박사!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퀴즈를 통해 우유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 및 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60개팀이 일반상식과 우유관련 퀴즈로 실력을 겨루었다.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진 가족퀴즈대회 결과 동안초등학교 곽은준어린이 가족이 대상을, 노량진초등학교 장성준 어린이 가족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총 5가족이 입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퀴즈대회에는 미니게임,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우유‧치즈요리 시식, 포토존 기념촬영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축산지원부 정상태 부장은“이번 가족퀴즈대회가 초등학생들이 우유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더불어 부모님들에게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우유소비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낙농가의 어려움도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우유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진행한 ‘우유 다이어트(밀크어트, Milk-et) 소비자 트렌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응답자(91.1%)가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체중감량(47.6%)과 옷맵시 및 외모 관리(27.7%), 체력 증진 및 건강 개선(22.3%) 등을 이유로 꼽았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으로는 운동 및 규칙적인 생활 습관(59.4%)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32.1%)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거의 절반의 응답자가 우유 및 유제품(49%)을 선택했다.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질문에는 전체 79.6%(747명)가 동의했다. 이들은 요거트,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다이어트 효능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이유로 포만감 유지(49.3%),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44.4%), 항비만 성분(33.2%), 근육 생성에 도움(22.4%)을 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중 170명은 네 개의 효능을 모두 인정하기도 했다. 우유 섭취 방법 및 횟수에 대해 일반 흰 우유를 그대로 섭취할 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략 상품인 인삼 등 건강․미용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세일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은 저출산, 노령화, 핵가족화, 여성 사회진출 확대 등 사회적 트렌드 변화로 건강․미용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인삼제품 등은 일본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장 내에서 중장년 남성층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형약국 등 신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대일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aT는 일본 전역에 건강식품 소매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벤더인 알프렛사헬스케어와 한국산 건강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 협약을 실제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aT 이병호 사장이 직접 일본 알프렛사 본사를 방문하여 그룹 사장 등 임원단에 한국산 건강식품의 일본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알프렛사헬스케어 그룹 사장 등 임원단은 이에 대한 답방으로 인삼제품 및 들기름 등 한국산 건강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지난 17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사)한국농식품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부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의 대학에서 우수한 논문이 응모되었으며, 예비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 등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탐구상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고려대학교 김진수, 이성화, 오윤종, 정소영 학생의 ‘GMO완전표시제가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 대두유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부산대 서원준, 서원경, 박성렬 학생의 ‘양곡표시제 및 친환경농산물인증에 대한 쌀 소비자 반응 분석’, 고려대 이서우, 장재혁, 제가 학생의 ‘소비자 특성에 따른 홍삼정 제품의 속성가치 분석’, 단국대 김민영, 김주윤, 신재희, 현유진 학생의 ‘카페인 주의 표시에 대한 인식 개선 연구’가 각각 수상했다. 탐구상으로는 단국대 박소영, 성주영, 양아라, 염미경, 정은주 학생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천안역 활성화 방안’, 강원대 강수빈, 김현정, 박수정 학생의 ‘미래농업 대안으로서의 컨테이너 팜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 부산대 박종현, 오윤석, 조
농협(회장 김병원)은 우리나라 축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홍콩식품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홍콩식품박람회는 B2B 성격을 띠고 있는 국제박람회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에서 개최되며, 농협 축산경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에 농협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농협은 NH농협무역, 수출 축협 등과 함께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데,한우 및 돼지고기(서귀포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농협목우촌), 치즈 및 유제품(서울우유, 부산우유) 등 16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Amazing Fine Food Limited 등 현지와 인근국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홍콩에서 한국 및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한우고기 뿐만 아니라 한국의 특색 있는 축산식품을 홍콩시장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청소년 봉사활동과 연계하는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하는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8월1일~9일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소중한 봉사경험과 더불어 검역본부에서 수행하는 국경검역 업무와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동·식물 검역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10여년 간 대표적인 국경검역 홍보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 검역에 대한 생생한 현장교육과 더불어 검역관과 함께하는 해외여행객 대상 반입금지물품 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도 서울시 및 경기도 고양‧김포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을 통해 모집하여 운영하였다. 검역본부관계자(김도순 서울지역본부장)는 “청소년 홍보캠페인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정부혁신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들은 전국 폭염 및 가뭄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극복을 위한 현장지원활동을 점검하고 피해농업인을 위로하는 등 폭염 및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인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19일 충북 증평, 충남 천안 등 폭염 및 가뭄 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휴일도 잊은채 피해복구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7월 폭염이 발생한 이후부터 주말도 잊은 채 전국의 폭염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허식 부회장은 “입추가 지나 폭염의 기세가 꺽였다고는 하나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일수에 따른 식수난과 가뭄 피해로 우리 농업인들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농협은 폭염 및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한치의 차질없이 철저히 실행하여 피해극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8월 16일(목)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한국식품 시장확대 협력 및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기관이 식품산업 분야에서 경제적 파트너 관계를 견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역 박람회, 전시회, 세미나 등 무역진흥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HKTDC의 통합 솔루션을 활용한 무역박람회에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HKTDC는 홍콩 무역활성화를 목적으로 1966년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HKTDC가 8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개최 중인 ‘2018 홍콩식품박람회’에 한국관 참가가 계기가 되어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MOU가 성사되었다. 홍콩은 우리나라의 상위 7번째 농수산식품 수출국으로 지난해 對홍콩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93백만 달러였다. 홍콩은 자체 농산물 생산기반이 적어 수입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딸기, 유자차, 김치, 포도 등 우리 신선 농식품에 대한 수요도 많아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은‘17년 1인당 GDP가 4만6천 달러에 달하며 수입식품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앞으로